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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어린 시절의 꿈(카시오 5600UE) - 40년간의 간극 4

6
2026-02-20 23:49:53 수정일 : 2026-02-21 22:57:05 222.♡.214.16
만백성맞으라

5600ue.jpg

5600UE 입니다. 


어린 시절 선물 받았던 첫 시계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그때는 케이스가 노르스름 했던 기억입니다.)

그때 기억으로는 5~6살쯔음(유치원 저학년)? 아버지의 친구분께서 없는 살림을 거덜내가며 저에게 선물해준 첫 시계가 이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노란 불빛을 보며 두근거리며 잠에 들곤 했지요.

재미있게도 5600 모델도 유기발광이 아닌 옛날 그시절 그대로 한쪽에서 아련하게 빛을 쏴주어 더더욱 추억이 돋습니다

(알아보니 40년전 그 시절 그대로의 복각판입니다 어쩐지 완전 똑같아 보이더라니!!!)


조금 커서 옛 추억에 비슷한 모델을 다시 구해 보고자 하였는데 가격 부담에 그냥 침만 삼키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당근 마켓에서 아이쇼핑을 하다 4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바로 득템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년 전에도 비슷한 가격이기에 부담을 느꼇을 것이고, 또 중고거래도 쉽지 않았기에 더더욱 부담을 느꼇을듯 합니다.

요즘은 어릴때 가지고 싶던 수많은 장난감들을  자녀를 위한다는 핑계삼아 (다행히 아들딸 둘로 저를위해 100점 출산)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습니다. 만원경 현미경 RC 게임기 등등등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가격들로 득템을 하며 자원을 마구 낭비하고 있습니다. 박스값과 배송비 빼면 뭐가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사서 잘 활용은 하지 않고 장식만 합니다. 제발 써줘라 나의 아가들아) 


일기는 여기까지이고 약간 옆길로 새자면 이런 물질적 풍요는 중국의 희생? 발전?이 크게 기인한듯 합니다.

도시공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많은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부동산을 활성화 하고 수많은 보조금이 타서 없어지건 말건 제조업을 극한 까지 부흥시켜 전세계의 물가를 낮추는데 일조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엄청나게 편리한 구매 인프라를 구축해서 하모니카(알리 천원마트) 하나도 부담없이 바로바로 구매 할수 있게 되었죠 

그런면에서 보면 선배님들의 요즘세상 참 좋다 하는 말도 일견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이 이면에는 수많은 중국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습니다. 우리가 70, 80년대에 걸어온 그 미싱 돌리던 시절을 중국은 20년 전에 겪어온거죠 덕분에 어마어마 하게 많은 농민공들이 자발적 또 비자발적으로 도시로 나와 격렬한 경쟁을 하며 임금은 깍이고 또 깍였습니다. 사회주의에서 극한의 노동량이라니 아이러니 합니다. 


문제는 글로벌화 였습니다. 저렴해진 중국의 제조업 인력들은 타국으로 열심히 수출됩니다. 그리고 저렴해진 중국산 물건들은 타국 제조업의 가치를 끌어 내립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도 구로 공단으로 대변되는 소규모 경공업이 치명타를 입습니다. 

창원, 대구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자동화를 미처 이루지 못한 산업의 임금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입니다  물가가 3배 이상 오를 시간에도 말입니다. 30년 숙련자도 똑같이 평등하게 300의 월급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나마도 점차 일자리가 사라져 갑니다. 대기업들은 어느덧 갑자기 눈치를 챗습니다. 아무리 집체 교육을 하고 로열티를 부여해도 돈앞에 장사가 없다. 돈이 최고다 사람을 많이 뽑지 말고 적당히 월급 좀 올려주고 일을 두배로 시키자 그럼 사람 많이 안써도 된다 라구요. 네 그러다 IMF가 터졌습니다. 더 이상의 풍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 리만이 터집니다. 이제는 아예 공채가 사라집니다. 네 이번에는 AI입니다. 멀쩡하게 일 잘 하던 사람들도 나가랍니다. 그나마 상시로 뽑던 경력같은 신입 중고신입으로도 전혀 뽑아주질 않습니다. 심지어 계약직도 잘 안뽑아줍니다. 큰일입니다. 글로벌 기업의 HR들은 이때가 기회라며 AI 워싱 하며 무작위로 칼춤을 춥니다. 저렴해진 운영비를 통해 영업이익을 극대화를 포장 하며 HR 과 경영진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주주들도 이때다 싶어 배당을 마구 땡겨 갑니다. 20세기의 노예제 이지만 모두가 자발적 노예를 희망합니다.


자산의 격차도 개인별로 크게 차이가 벌어졌지만 사실 그건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덜 억울합니다.

중요한건 당장 사회 초년생으로 스타트하고 몇년간 벌어지는 소득 격차입니다. 없는 사람들은 대학 재수도 힘듭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지만 수능을 실수 한다면 어쩔수 없이 적당한 대학에 만족해야합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해 갑자기 취업 시장이 동결 되었다고 손을 빨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네 취업 재수 삼수 그런건 있는집 자식들이나 가능합니다. 

(이하 소설)"나는 어서 빨리 뭐라도 해서 학자금을 털어야 합니다. 이자가 너무 아깝습니다. 그돈이면 국밥이 몇그릇입니까?

일단 작은 회사에 취업하지만 오늘 내일 합니다. 중요한건 어라 장비가 80년산입니다. 내 나이보다 많습니다.

안전 장비는 이미 수명을 다한지 오래입니다. 부속? 회사가 망해서 없습니다. 수리 하려면 초고임금의 기술자가 와야해서 새로 사는게 더 쌉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단 경력이라도 쌓아야 이직이라도 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배울것 없는 곳에서 단순노동을 이어갑니다. 5년이 지났습니다. 배운거라고는 수십년된 장비 운용과 약간의 사회 생활입니다. 그나마 저는 나은 편입니다. 바로 옆에 동료는 사고로 손가락을 잃었습니다. 뉴스에 죽는 사람도 많은데 그만하면 다행이라고 서로 위로 합니다. 

문제는 5년간 월급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적자랍니다. 내년에 올려준다는 말만 3년째 입니다. 그냥 형식적인 직급만 올려주고 대강 직급 수당조로 오만원 십만원 정도 올려주고 끝이랍니다. 대기업 입사한친구는 벌써 결혼하고 서울에 집을 마련했다던데 저는 집회사만 반복하고 아무런 낙없이 살았지만 학자금 대출 갚고나니 수중에  천만원도 없습니다. "


이런 소득격차는 가난하고 작은 정부가 어떻게 해줄수 없습니다. 나라의 산업이 점차 선진화 되며 중진국에서 그 파이를 나누어 가기에 점점 산업들을 물려주게 됩니다. 특히 중국의 기형적인 보조금 뿌리기 덕분에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중공업(쉽빌딩) 석유화학 태양광등 수많은 우리나의 주력 산업들이 위협 받습니다.


한화가 그중 최대 피해자인듯 합니다. 저렴한 전기료를 기반으로 석유 화학 제품을 무한하게 뽑아 덤핑 칩니다. 저렴한 전기료를 위해 무한한 보조금을 퍼부어 태양광 생태계도 파괴 합니다. 심지어 태양광 수직 계열화를 위해 수조원을 투자한 폴리실리콘은 압도적인 중국의 전기료에 밀려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고철이 되어 버립니다. 

저렴한 원료와 환경오염 에너지를 통해 철강도 덤핑 치고 그걸로 엄청나게 저렴한 배를 만들어 냅니다. 

미국이 긴장하고 중국을 제압하지 않았다면 조선업도 결국 쓰러졌을듯 합니다.

또 막대한 체급으로 자산시장에도 수많은 장난을 칩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피을 쪽 빨려 껍데기만 남고 스러져 갑니다.

 사실 이건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합작이지만 중국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동산도 그냥 두면 쓸어갈 기세입니다. 이건 비단 우리나라만 당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악화 된 경제 상황과 그나마도 있던 중견 기업들이 쓰러져 가기에 내수가 박살나고 취업시장은 더더욱 차가워집니다.


여튼 20년 전에 비해 월급은 그대로요 문은 좁아지고 워라벨은 커녕 진짜 하루하루 명줄을(회사에서나 생활에서나) 걱정을 해야하는 보편적인 부모의 지원을 기대 할수 없는 흙수저 동수저의 청년들은 아직도 80년대 그 시절의 지옥고에서(진짜 50년된 사글세방) 급여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학자금에 털리며, 슬픈 삶을 이어갑니다. 그나마도 어느정도의 대학을 나왔다면 다행일 따름이지요.

누군가는.... 특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그들을 보듬어 줘야 합니다. 

사람이 극에 달하면 죽고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내가 왜죽냐 내가 죽기 전에 다같이 죽자는 동귀 어진의 마음도 듭니다.

우리 청년들이 그러한 억한 심정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 그리고 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해 주어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고 선택권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그걸 누릴 여유가 없이 그림의 떡인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필수적인 비용이 늘어납니다. 나도 모르게 소비하게 되는 비용이 늘어납니다.  

예전 같이 극한으로 절약하는 분위기는 더이상 존경받지 못합니다.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을까요? 

오리려 더 많아진 선택지에 박탈감이 더 클수 있습니다. 이것조차 못하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 의심이 듭니다.

수많은 미디어는 소비를 강요합니다 소비는 경쟁이 되고 삶의 가치로 비춰 지며, 또 스스로 끝없이 남과 비교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과시적 소비를 경계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4만원 짜리 사치를 부립니다. 그나마도 일년에 한두번 이지요 ....

대신 모은 돈은 저도 힘든 시기를 격고 있지만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연말 정산을 해보니 천단위를 넘겼더군요 나름 성공한것 같아 눈물이 흘럿습니다. 

 나도 이제 남을 도울 수 있는 위치가 되었구나 하구요... 

(아쉽지만 인증은 연봉이 까여 특정될까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이월 된다고만...)

저는 제 가족에게 최소한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희망사항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있지만 

나머지는 사회를 위해 환원 하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큰 돈을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제가 직접 선생님이 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보육 센터를 차릴것입니다. 더 큰 돈이 생긴다면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업을 이어 가고싶은 젊은 이들을 가르칠것입니다.

더큰 돈을 모으게 되면 그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했을때 스스로 돈을 벌수 있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시킬것입니다.

이게 제가 돈을 모으는 이유이고 중학교 시절 제 진정한 꿈을 접은 이유입니다. 

제 꿈은 마지막 단계를 이룩하고 청년들과 함께 꾸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나라에서도 제 꿈과 같이 젊은 청년들의 꿈을 함께 키우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국영 AI 센터 ! 국영 AI 아카데미  

국영 영재 육성센터(를 가장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센터)!

살아 생전 그런날이 오거나 제가 직접 이룰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청년들의 어려움을 너무 정치공학적으로 진영논리로 색안경을 낀채,

 생계형 도파민 스피커들의 말만 듣고 무시 하지 말고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발전된 사회가 되도록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글은 AI 도움을  1g도 받지 않은 시계 받고 너무 신나서 쓴(끼얏호우) 즉흥 작문입니다. 

어디서 없어졌는지 40년 이상 찾아 해매던 시계를 되찾은 기분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에 다소 논리의 비약이나 헛점은 양해를 바랍니다.

저도 일개 인간이기에 저의 오류는 겸허하게 수용 하겠으며 , 결론적으로 '애들 그만 좀 패라' 라는 마음입니다.

추가적으로 요즘 AI 글을 다수 올렸는데, AI와 순수 작문중 어느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알려주시면 

다음 글을 쓸때 참고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아이디는 기쁘다 였는데 '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에서 이번에는 뒷부분입니다.

와이프의 성화와 아이들을 생각해서 게임을 아예 다 싹 끊었는데 이번에는 커뮤니티 활동에 불만을 보이며, 

자꾸 추적을 합니다. 방금 장문의 글을 쓰다가 아이디를 노출 당해 부득이 변경 합니다 ㅠㅜ 



만백성맞으라 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PDA - 셀빅 - Sony C1 - 요피 -  NR70 - M4650 - q1 - q2 - g3 - g6 - g8 - note20 사용 아재입니다. 
피쳐 폰 - I book(슬림하고 멋짐) - KV1100(푸른 판넬과 OLED가 멋짐) -초콜렛 (블링블링 검정에 빨간 포인트 간지) - LB1500(아이언맨 사용 국뽕 MAX) 
LG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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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절자제
IP 118.♡.95.240
02-20 2026-02-20 23:52:13
·
카시오 2세대 LCD는 낮에 더 잘보여서 좋더라구요.
만백성맞으라
IP 59.♡.166.183
02-20 2026-02-20 23:57:20
·
@절자제님 후훗 시계는 갬성입니다.
Cosmonaut
IP 175.♡.246.7
02-21 2026-02-21 00:59:02 / 수정일: 2026-02-21 01:03:29
·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그저 선배님들이 일궈내신 혜택 많이 받고 자란 세대랍니다. 한눈 팔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딱히 저희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나라나 시대 탓도 아니고 그저 저희에게 주어진 숙명일 뿐으로 여기렵니다. 저도 선배님 본받아 후속 세대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만백성맞으라
IP 59.♡.166.183
02-21 2026-02-21 01:03:37 / 수정일: 2026-02-21 01:40:01
·
@Cosmonaut님 알아주신다면 땡큐! 입니다! 사실 경력직들도 요즘 잘리면 갈곳이 없긴 합니다 ㅠㅜ 정작 이 사단을 만든 중국도 탕핑족으로 몸살이구요 ㅎㅎ 일본은 우리보다 15 년정도 빨랐고 중국은 우리보다 15년 늦은것이지요 ~ 일본의 히토리 세대가 사회 초년생 시기에 의미있는 경력을 쌓지 못해 4~50대가 된 지금 사회적 문제라 하니 우리도 그를 막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우리나라는 바닥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한 대단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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