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일문제로 스트레스받고
와이프는 육아
거기에서오는 상대방 말한마디에
제 표정이 안좋아지고
그표정을 보고 정색한다고 또 뭐라고하고
잘못은 자기가 먼저 거친 말인데
나름 저도 열심히 육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데
왜 시키는것만하냐 능동적으로
육아에 역할이 따로 어딧냐고 하는 와이프
저는 제 몫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하루종일 애보는게 쉽지않고
힘든건 알고있습니다 근데 그 스트레스를
온전히 저한테 푸는거같아서
저도 한두번 받아주고 이해하지만
그게 누적이되니 저도 힘드네요
거기에 직장스트레스도 같이 겹치니
저한테조차 여유가 없으니 더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요즘 최대한 안싸울려고 집에오면
애보는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말도 아낄려고하죠
그럼 와이프가 왜 대화없냐고 몇마디 주고 하다보면
또 와이프는 거친말들...그럼 전 또 표정이 굳어지네요
요며칠 와이프가 맥날에서 햄버거를 계속
먹었습니다 퇴근하고와서보니 해피밀 장난감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지금은 6개정도 되네요
햄버거 먹을수잇죠 그런데 지금 모유수유중이고
애본다고 밥먹는게 여간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 내도록 먹는건 이해할수없습니다
저도 나름 저녁퇴근할때 국이랑 반찬들 사와서
챙겨먹으라고 사놓아도 그거 먹지도 않습니다
제가 또 햄버거 먹엇냐고 물어보니
와이프가 햄버거 먹은것도 눈치주냐고 말하네요
한번도 아니고 일주일내도록 먹는데
이정도는 얘기할수있는거아니냐고
결국엔 와이프가 내먹는거 신경끄라고 얘기하네요
거기서 저도 표정이 정색되고 굳어질수밖에...
정말 사소한거에 싸우게되니 지치네요
제 잔소리가 문제일까요 아님 표정이...
매번 비슷한 레퍼토리로 싸우니깐
대화도 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맞춰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다 제가 부족해서겟죠...
덧/// 아이쿠 새벽에 잠도 안오고
쓴글이 아침에 되어보니 추게까지..
부끄러움에 삭제하고 싶지만
댓글 써주신거에 저 또한 반성하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와이프 입장을 생각할려합니다
댓글써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를 이미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거 이렇게 한개씩 먹어서 이번 해피밀 풀셋트 다 모으겄슈?” 뭐 이런게 되겠죠? 아니면 “말좀 살살 하라하면 잘 안되겄쥬? 일단 할말은 다 해봐유..”
말도 말이지만 어느새 상대를 대하는 나의 태도도 느긋해져있더라구요.
진짜 힘드시겠지만 이 방법이 참 좋아보여요. 저라면 하루 날잡아 직접 햄버거 만들어 먹여줄것 같아요.
근데 그 특유의 어떻게든 트리거 당기게 하려는 행동이 천불날때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글로만 봐선 사실 와이프 건강보단 아이 모유수유 중인것을 더 신경쓰시는 것같아서..
안타깝네요ㅜ
내 손으로 내 입에 음식 쑤셔 넣기도 빡셀걸요 아마ㅠ 이것 저것 꺼내 먹으면 설거지도 해야 하잖아요.
이게 결국 돈으로 해결하라는 것인데,
그 돈을 버느라 남편분은 또 밖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 아닌가요?
퇴근하고 남편이 다한다니 그러면 남편의 에너지는 온전히 다 소모되고,
자기계발이나, 성장은 어떻게 합니까?
자기 계발을 통한 성장을 해야 돈을 더 벌어다 줄텐데,
60만원씩 매달 집에서 도우미 써야 하는 사람과
그돈 저축할 수 있는 사람과 나중에 어떤 차이가 나겠습니까?
정 그 돈이 필요하다면 여자도 자기가 저축해서 결혼할 때 가져오던지
처가에 손을 벌리던지 해야죠.
결국 여자가 원하는 것은 내가 더 많은 돈은 쓰고 싶고 나의 노동은 최소로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문제입니다.
한쪽만 손해보게 하면 결국 그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에요.
남편 뿐 아니라 여자 본인에게도 불행한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말을 못하는 강아지나, 고양이와도 감정교류를 할 수 있는 지성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그보다 더 감정적으로 연결이 강한 자녀와 있는게 돌아버린다는 그 생각 자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던지 그걸 살펴봐야 합니다.
애기가 핑계가 되어서 그런 생각이 잠재되어 있다가 튀어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결혼이란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 이해할 능력과 베풀 능력이 있는 책임감 있는 성인들끼리 해야 하는데,
그저 한쪽에서 받기만 하려는 것이기때문에
그런 경우는 육아가 아니라 회사를 다녀도 역시 문제가 어디선가 튀어 나올 것입니다.
해볼려고 하지않는다고 뭐라고하네요 그래서 좀더 애보는데만 집중할려고합니다 저도 최근에서는 아무말안하고 제가 다 하자 이런마인드로 있네요
힘드시겠지만 진심으로 나를 경멸해서 하는 행동이 아님을 믿어야 합니다
힘내시고 슬기로운 방법을 찾으셔서 웃으시길 기원드려요.
결혼을 놓친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지만 이런 글을 보면 점점 더 결혼이라는 삶에 자신이 없어지네요...
점점 더 혼자사는 삶에 만족하고 안주하게 되는것 같아요 ㅜㅠ
저희가 결혼한지 15년 조금 넘었는데, 결혼초에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여사친이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10년 넘게 서로를 알고 결혼을 했는데도, 초기에는 답이 없더라고요. 큰 아이가 태어나니까 불만이 분노가 되더라고요. 아내가 위생관념이 조금 떨어지는데 ㅋㅋ 나는 괜찮은데, 아기도 그런 더러운 취급을 당하니 화가 저절로 났었습니다. 아내는 대강대강 육아를 하고, 저는 육아에 매우 진지한 타입인지라 부딪치는 경우도 장말 많았습니다. 말로는 고쳐지지 않고, 화를 내면 멀어지고, 정말 이혼까지 생각하며 살았던것 같습니다. 조금 엉뚱하기는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은, 같이 읽으며 토론했던 책 한권이었습니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같이 읽고 대화하며 울기도 하고, 소리높여 언쟁하기도 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교과서 같은 결론이라 민망하기는 한데, 이 책을 한 번 같이 읽으면서 아내분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정답은 아닌데, 마음을 여는 불쏘시개 같은 책이되어서 마음을 녹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맥도날드는 나쁜 음식이 아닙니다. 햄버거는 정크푸드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평소에 회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내에게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바깥 일을 아내에게 얘기하지 않고 감추고 가는 것이 미덕인 시대가 아닙니다.
회사에서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어떤 위기감 속에서 남편이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가서 돈을 잘 벌어와야 아이도 키울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정 안되면, 아내 분께서 직장을 다니시고 남편께서 육아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하네요.
와이프가 잠을 깊게 자는 스타일이라서 아이들이 보채거나 배고파서 울거나 하면 항상 제가 커버를 했었습니다.
10번 중 7번 비중으로 말이죠. 밤에 잠을 못자더라도 신기하게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쌍둥이라서 누구의 일이라고 나누지 않고 먼저 나서서 하는게 이유인것 같아요.
한명은 하루종일 육아에 시달리고, 한명은 회사에 시달린 후 맞닥뜨리는 상황은 '쉬고 싶다' 이죠.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그러지 못하고 누군가는 해야만 상황이 닥치게 되고 서로 모르게 눈치게임을 하게 되어 갈등이 시작됩니다.
저는 먼저 나서서 일을 하는 편이고, 와이프는 싸움을 크게 벌이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더 묵묵히 하여 주시고 와이프에게 하루 자유 시간을 주는 등 먼저 행동한다면 상대방도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친정이나 육아 도우미를 쓰는 게 현실적이 듯 싶네요.
꼭 실시간 문답할필요도 없어요.
님도, 아내분도 스트레스가 줄껍니다.
뭐하냐고도 묻고
뭐먹느냐고도 묻고
애기 사진도 주고받고
회사얘기도 하고
회사사람 욕도 하고 하세요.
직수만 고집하는 아이덕에 외출은 커녕 밤수도 오롯이 제 몫이라 분담을 할래야 할수도 없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욕구도 해결할수 없으니..가슴엔 늘 화가 차올랐고 신랑의 별거아닌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내편이 아닌듯한 마음에 항시 날이 서있고 예민해 있던듯 합니다.
시간만이 약이고 무조건 와이프 편에 서주셔야 도움이 됩니다. 아이 중심이 아니라 부부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보세요.
퇴근길 와이프가 좋아하는 햄버거도 직접 사들고 가보는건 어떨까요. 관계 개선에 확실히 전환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 동안 샌드백처럼 맞는 님편은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발산해야 하는건가요? 그 샌드백이 된 사람에게는 상처가 안남을거라 생각되시는 걸까요?
힘들고 어려우면 그걸 그렇다고 얘기해야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아이는 건드릴 수 없으니 남편에게 쏟아내면... 남편의 정신은 과연 상처없이 무사할 수 있는건가 싶습니다 ^^;
지금 아이 낳고 아이만 돌봐야하는 그 상황을 많은 일반인들은 니가 낳았으니 엄마 답게 잘 해야지 견뎌내야지 하는데 그게 케바케로 들어가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전 부부상담 권해요. 와이프분이 일을 나눴고 합의 했는데도 불만이면 전문가한테 들어보고 돌아봐야하는 여유가 생겨야되니. 그리고 육아방식 (모유수유인데 햄버거) 등도 잔소리하는건 일도 도움이 안되죠. 대신 남편이 밥을 해 놓거나. 아이 시터 맡기고 온전히 두명 데이트 하고요.
저때 힘들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볶은양파님
배려는 일방이 아니라 상호 소통 아니던가요?
감정을 쓰레기통에 넣는것처럼 "던지지"말고 알아달라고 사람답게 "소통" 을 해야 되는게 맞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한순간이야 사람 살다가 빡치면 감정을 던지는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그걸 당연하게 여기며 지나가면 안된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는요.
던지고 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다면 상처는 입고 그건 남아요. 여자만 받은상처 길게 가져가는걸로 생각되시나요? 남자도, 아이들도 다 남습니다. 몇십년 이상으로 말이죠. 준사람은 기억못해도 남아요.
저는 다행히 저런쪽으로는 대화가 가능한 배우자를 만나서 서로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만, 글쓴분도 핀치인데 그저 와이프가 더 힘들다는 이유로 샌드백처럼 맞는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쓴 댓글이구요.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만.. 배려는 상호여야 한다고 봅니다. 일방적인 인내도 한두번이에요. 그게 스크래치거 되어 몇십년후에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른단 말입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거구요...
그러게요 저도 그생각 들었어요
세트에 만원 가깝게 비싸더라도 맛있는 햄버거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제일 저렴하고 아이 장난감까지 얻을 수 있는 해피밀 택한것, 진짜 그게 맥날에서 제일 맛없는건데 그걸 일주일 내내 먹다니 내딸이라면 안쓰러워서 눈물날것 같아요.
남편분은 모유의 질 떨어지게 왜 햄버거를 먹느나가 불만이시겠지만 담부턴 립서비스로라도 이렇게 말해보세요. “자기야, 햄버거를 먹으려면 제일 비싼걸 시켜먹지 왜 싸구려를 먹어? 내일은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세트(8400원) 시켜먹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예쁜 내 마누라가 싸구려를 먹는건 참을수 없어!”
제가 잘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중1 아이를 둔 결혼 16년차로서 부부싸움 거의 하지 않는 비결을 말씀드리자면 (위에도 적었듯이) 와이프를 볼때 “내딸이라면”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내 역시 남편을 바라볼때 “내아들이라면” 이라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아들이라면 아침마다 만원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 것도 안쓰럽고,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받치는 직장생활도 안쓰럽고, 회식후 취해 집에 들어온 모습도 너무 안쓰러워서 얼굴 볼때마다 그저 “잘했다, 고생했다, 미안하다, 고맙다” 는 말밖에 안나와요.
부부란 서로 안쓰럽게 측은지심을 갖고 바라봐야지 “아기엄마라면 책임감있게 이러저러해야지 왜 그걸 못하냐?”고 상대에게 이의제기를 시작하면 싸움만 됩니다.
남편분은 모유의 질을 걱정해 햄버거 먹은걸 타박했겠지만 아내분은 들으면서 속상했을 거에요. 부부는 서로에게 아이보다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배우자가 있으니 아기가 생긴 거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아이 앞에 배우자를 먼저 놓고 생각하세요.
“아기는 굶겨도 여보는 굶으면 안돼요”
“분유 먹어도 되니까 마라탕 먹고 싶으면 먹어요”
남편분이 먼저 이런 태도를
취하면 아내분의 태도도 달라질거에요.
양 작은 분들
특히 여자분들은 맥날 기본햄버거, 롯데 데리버거같은거 많이 드세요
여자지만 맛없어서 해피밀 안먹어요
주위도 마찬가지고요
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상대에게 말로 확실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왜 화 내는 지도 모르고 뭐가 나를 화 나게 했는 지도 모르는데 상대가 화가 나 있는 상황인거죠.
내새끼 키우는거 진짜 힘들죠.
힘내세요. ㅠ 조금만더 크면 좀 낫습니다
(둘째때 너무 힘들어서 수유를 일찍 끊었는데 남편은 그걸 아직까지도 아쉬워 하네요.......)
저는 제 몸이 온전히 돌아오는데 2년정도 걸렸어요. 두 명이니 4년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에요. 글쓴이 분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클량에 육아당 있는거 아시죠? ^^
진짜 모유라고 특별할거 없고 그냥 힘들면 분유먹이라고 전 주창하고 다닙니다.
참고로 모유먹은 두 아이, 나름 더 신경 쓴 첫째는 아토피 비염 달고 살고 아무거나 먹고 수유했던 둘째는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ㅋㅋ
건강은 타고나고 복불복이지 모유로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 생각해요. 돈은 좀 덜 들긴 하겠지만
육아에 내일이 어디있어요.... 그냥 다 해야하는겁니다.
직장 스트레스요? 본인이 풀 방법을 찾으셔야죠.
처음 애 낳아서 키우는거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나는 직장에서 일하고 와서 스트레스 받았으니 요만큼만 할거고 나머지는 니가 해야지'라는 마인드로는 큰일나요.
하루종일 애보느라 수고했어
끼니챙겨먹을시간도 없어 햄버거 먹었구나
힘들어서 입맛없어 햄버거 먹었구나
하세요
직장스트레스 당연히 있지만 산후우울증이 더 문제될수 있습니다
육아도우미 꼭 반나절이라도 써보시고..
만 3세 전까진 그래요
정말 멘탈 안흔들리는저도 우울증 비슷하게 몇달 겪었어요
이게 몇게 쌓이면 인간의 추론능력이 내가 하는건 다 맘에 안드는구나 싶게되죠.
국이랑 밥도 사실 딱히 건강식은 아니지만...
인스턴트 중독도 힘든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일수있으니
배려라면 그 마음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게 배려겟죠
그리고 힘든걸 이해한다는 표현, 믿고 격려해주는 말투와 표현을 자주하심이 좋을듯해요
그럼 나는..? 나도 힘든데? 싶으시겠지만,
어쩔수없어요 내가 먼저하지않으면 아무도 안하는 상황이라면
먼저 하는자가 도덕적인 승리자입니다.
내 인상이 굳으면 상대방도 내 인상을 보고 눈치를 보느라 굳고 나는 또 상대를 보고 눈치를 보느라 더 굳는 악순환이지만
내가 먼저 웃으면 상대방도 내 웃음을 보고 웃고 나도 상대방의 웃음을 보고 마음이 편해져 웃게되는 선순환을 만들수있습니다.
고통과 시련도 서로 짜증내면 지옥이지만
서로 위로와 격려로 헤쳐나가면 감동의 도가니일수도 있죠
시작은 내가 먼저 해야합니다.
내가 먼저 한다는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힘내세요.
초점을 맞추면서 많이 좋아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슬기롭게 잘 해결 해 나가실 겁니다! 두 분 모두 힘내세요^^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계속 생겨서 곪는다면 더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외벌이시면 전 아내가 이해가 되질 않고요...
산후우울증과 육아스트레스를 아시면 이런 일로 이혼이 답이라는 말 그렇게 쉽게 못 할겁니다.
저희도 한참 많이 싸울 때가 있었는데,
되돌아보면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말이 거칠게 나오는 것
표정 보고 표정이 왜 그러냐고 하는 것
밥 챙겨먹으란 말에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 끄라고 한 것
다 여유가 있다면 하지 않을 말인데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아이가 어리면 시간을 많이 뺏겨서 그런데
두돌쯤 지나면 다시 여유가 생깁니다
그때까지 한명이 꾹꾹 참거나
아니면 여유를 찾을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아이 다른 분에게 두세시간만 부탁해서 영화라도 한편 보고 오세요 드라이브를 다녀오시거나요
최근 저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무조건 공감해봤습니다. 사실 저도 공감을 잘 못하는데 그 사람 감정을 더 확대해줬습니다. 어떤것애 화내면 더 같이 화내주고 슬퍼하면 더 많이 슬퍼해주고...
그렇게했더니 오히려 저도 힘든데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것같다고 저를 위로하더군요. 일단은 공감입니다. 특히 감정에 대한 공감이요.
말씀하신 내용은 그리 큰 분란도 아니에요...
본인이 생각을 바꾸세요..
이정도면 된다고 하지말고....
육아는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정도를 잘 가늠하기 어렵죠.. 사모님 입장에서 보는걸 추천드리며 육아초기엔 무조건 남편이 잘해줘야 합니다..
혼자서 애를 하루라도 종일 보고 사모님은 영화라도 한편 보게 해줘봐요.. 하루만이라도...
달고 사세요 계속 하다보면
와이프도 따라합니다
그러면 가정에 행복이 옵니다
부부간에 문제의 이유와 원인은 찾아서
해결하는건 로또 1등 당첨되는거처럼
어렵고 힘드니까요
남자들은 왜 시키는것만 할까요.
저도 늘 그게 불만이었고,
매번 같은 상황이 오면 또 시켜야 꼭 하더라구요.
시키는것도 스트레스고,
또 시키는것도 마음에 부담입니다.
도와주신다 생각지 마시고.
내일을 찾아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남편이 무서워서 찍 소리 못하고 제가 다 감당했지만
늘 속으로
"안시켜도 지가 좀 알아서 하지" 이러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밥을 차리면 남편이 옆에서 같이 반찬뚜껑도 열어주고 수저도 놓아주면 되는데, 그걸 매번 시켜야 하는것.
설거지를 하는데 아이가 제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면 남편이 아이를 데려갔으면 하는데 꼭 데려가달라고 해야 움직이는 남편의 모습에 저는 화딱지가 나더군요.
그리고 부인의 거친말은
처음부터 그런 성향이 아니셨다면
그동안 화가 많이 쌓이고 누적된겁니다.
부부싸움은 서로 대화하고 풀거나, 그게 안되면 한쪽에서 다 참아야합니다.
저도 아이랑 둘이 집에 있을 때 유모차 끌고 다니다가 아이 잠들면 스벅 잠깐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고.. 그냥 그게 유일한 내정신지킴이?그런거였어요.. 주말에 최소 한나절은 밖으로 좀 내보내시고 윗분들 말대로 산후우울증 관련해서 상담 추천드려요! 병원 아니더라도 상담센터나 지역내 육아지원센터들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말을 아끼세요.
능동적 육아는 노력을 하셔야는데.. 시키는 것만 잘 해줘도 다행이긴 한데요. 아예 몇시간 외출했다 오라고 해주세요.
다 내 탓이오.
내가 잘 못 했소.
미안하오.
마지막으로 자유부인..
5원칙이면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
이해의 차원이 아닌,
내 자신이 죽어야 하는 성숙의 차원 입니다.
우리 남편이 그래도 좀 낫네.
우리 남편이 좀 불쌍하기도 하네.
라는 생각이 스스로 들 때
비로소, 여왕님께서 눈이 뜨이실 겁니다.
동지로서, 건투를 빕니다. 형제여.
부부가 거친말들을 주고 받으면 결과가 좋지않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냉장고에 음식 있는데 왜 안먹냐. 맨날 햄버거냐 뭐라하면 진짜 서러워서 눈물 날 것 같습니다. 난 무얼 위해 사는가 싶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집안일은 정말 끝이 없어요. 아무리 움직여도 계속 무언가가 생깁니다. 그냥 약속한 일만 한다 이것 보다는... 계속 물어보세요. 또 할 거 없냐고.
저희 신랑은 집에 와서 본인 몫으로 할당된 일을 하고 나면, 눈에 보이는 거 다 하고, 또 물어 봅니다. 할 거 없냐고. 그렇게 모든게 클리어하게 된 것 같으면 그제야 쉬어요. 퇴근하고 와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눈에 보이는 거라도 다 하고 나면 쪼금은 쉴 시간이 생깁니다. 신기하죠. 어쨌든 저 사람이 최선을 다한다는게 느껴지니까 최대한 싫은 소리도 안하려고 합니다. 지금 7개월짜리 키우는데 이렇게 해서 그런지 거의 안 싸우는 것 같네요.
주말에 토요일날 하루 종일 나가서 신나게 놀다 오라고 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5만보 걷기 등등, 각자 하루씩 놀고 오면 정말 한 2주는 버틸만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매일 싸우는 이유는 이제 자유가 없어져서 그래요.
이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10년 갑니다. 정말 해보세요.
직접하세요. 그러면 행복해 집니다.
부부가 되면서 서로 무관심 해진게 아닌가 함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지금 결혼도 못한 상태이고 저는 애 키우는거 진짜 못할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든 생각은 회사나 사회생활에서 알바가 사장한테 이쁨받는 방법은 지가 알아서 열심히 일 찾아서 하려고 하는 태도잖아요. 그런 태도를 시늉이라도 하면 아내분이 좋아하시지 않으실까요.
일도 하시면서 육아도 돕는다는거 진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저는 진짜 자신 없어요. 그런데 아내분이 진짜 애도 안 보고 막 그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그냥 힘드시니까 그런 거잖아요. 그럴 때 관계가 개선되려면 뭐든 내가 좀 더 하려고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려고 쓰는 내용인데요. 내가 더 많이 일한다고 손해본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힘든 사람을 돕기도 하고 내가 힘들 때는 도움을 받기도 하는 거죠. 나의 그런 마음을 이해 못하고 이용하려고 드는 상대방만 아니라면 말이에요.
누군가는 배려가 당연하다 생각 하고, 누군가는 그것이 배려인가 생각을 합니다.
타인을 본인의 기준에서 비교를 하게 된다면
본인과 다른 사소한 하나 하나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나’ 는 최선을 다하는 듯 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최선을 안하는걸까?
타인도 같은 생각을 하며 작성자님을 생각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애당초 기대와 비교를 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 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감정을 빼고 교감을 해주세요.
하지만 사람은 본인도 그렇고 타인도 그렇고 쉽게 변하는 동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드신 상황이면 정신과 상담 조심스럽게 추천 드립니다.
딱 30분만 밥에 집중하고 싶은데... 애가 그렇게 안 냅둡니다.
결국 피자 사다가 냉동시켜 놓고 뎁혀서 한입씩 먹었습니다.
다들 힘든 시간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면 조금 숨통 틀 시간이 생기실것 입니다.
저는 그때 남편퇴근해서 집에오면
나가서 2시간정도 혼자 카페에 앉아서
음악듣다가 왔어요.
남편 회식가서 집에안오면
엉엉 큰소리로 울고 그랬어요..
그래도 싸우지는 않았어요..
근데 둘째는 다르네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식세기도 샀지만 우울증은 심해져가요. 부부사이도 빨간불ㅠ
수제버거 만드는거 어렵지 않으니 일주일에 두번 해드리세요.
육아 너무 힘듭니다.
사랑하고 고맙다고 항상 말씀하시고 회사가셔서 좀 쉬세요 ㅎ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56769CLIEN
지난번에 조금 다른 듯 비슷한 글이 올라왔을때 여기도 도움되는 얘기들이 많았던거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쭉 읽어보세요.
오늘 글쓴이분 공감하면서도 댓글 보면서 저도 배우고 갑니다..
아~ 생각도 못한 방법이네요ㅎ
20년 넘게 살았는데 아직 한 참 멀었습니다. 또 한수 배웠습니다ㅋ
덧붙여. '요즘 아이키운다고 힘들지..버거라도 좋은거 먹고 힘내' 이 말도 붙이면 더 좋겠다네요ㅋ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둘째는 생각도 안합니다.....
주말 함께 있는 시간에 가벼운 외출이라도 기분전환 될 수 있는 일들을 함께해 보세요.
남자들은 일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살다보니 일보다는 가족이 우선이라는 걸 앍되었습니다.
돈도 벌어야 하지만 그 돈 벌어 가족 위해 쓰려고 버는 거니
가족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두 분이서 실의 끝을 잡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감정의 날이라고 생각하면 팽팽하면 날이 선것이겠죠.. 팽팽하지 않으면 한쪽이 당길때 따라가는 것이고 더 빨리 따라가면 두 끝은 만나듯 날이 설 수가 없겠죠..
나를 둘러보는 시간이 더 필요할 지도 몰라요
보통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피곤하고 힘든데 대화를 하려한다거나 난 일하는 머신인가 대우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오히려 남자들에게 육아휴직을 하겠냐물어보면 주체라기 보다는 보조로써 엄마보다는 부담을 느끼는 것이 적기에 지원하는 경우와 일을 하는 게 더 낫다는 경우를 봤습니다. 대부분 후자를 선택하는 것을 봤어요
그런면에서 보면 육아가 그만큼 힘든 것이라는 이야기니 힘드시겠지만 확실히 도와주는 것이 아닌 나도 키운다 그건 내 권리 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하는 것이 어떤가 싶어요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실 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이런 고민과 글의 내용으로 볼 때 충분히 할 수 있는 분 같구요.
아내분의 주체적으로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나뉘어져 있더라도 육아 하면서 언급되지 않은 다른 것들도 도움이 된다면 조금씩 해보세요
그것 하나에 다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구나 생각하실 것입니다.
남자에게 육아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유가 소통이 안되고 이성적인 사고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같네요.
두분다 처음격는 힘든시기이니 충돌이 발생하는거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전부 소중한 추억입니다.
공부는 힘들다,
운동은 힘들다,
이게 운동이나 공부가 힘든게 아니라,
힘들게 받아들이는 그 사람이 힘들게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업주부들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챌린지가 오직 남편만 컷트하면 되기때문에,
일부 여자들은 그 남편을 제어하고 자기 편한대로만 살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정작 본인도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본인의 게으름이 요청하는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현재 상황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일단 내가 바로 서야 그래야 그 다음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애랑 행복하게 놀아주고,
혼자 드시더라도 맛있는 거 찾아서 잘 챙겨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먹는 것도 같이 먹자고 할 필요도 없고, 일단 본인을 충전하셔서
일단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그러다가 마음이 서면 이혼도 할 수 있는 거고, 이해하고 다시 화목하게 살 수도 있는 거고
이 모든게 일단 본인이 맘이 편해지는게 시작입니다.
결혼초기에 언쟁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상담차 아는 형님에서 상황을 설명하니, 한 마디 하시더라구요.
야! " 네가 하기 싫은 일은 상대방도 하기 싫은거야"
별거 아닌 말인데, 띵~ 하면서 한대 맞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냥 니가 남자니까, 니가 해!!!
그 형님도 집에 들어가자마자 청소기 돌리고, 샤워 하면서 본인 속옷하고 양말 빨고 등등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욕실청소 )
본인이 그냥 하더라구요. 그냥 하는거라고 ...
지금은 저도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와이프도 같이 전반적으로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본인부터 변신? 해 보시는것 어떨까요?
결국 갈등이란 그런 것에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결국... 관찰과 분석,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리석은 연애를 지속하는 사람들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관심과 사랑이겠죠.
일단 서로의 할일과 영역을 합의를 통해 정합니다.
그리고 포인트제도를 만듭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나 언행을 하면 깎입니다. (비난,짜증,화,안치우기)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이나 언행을 하면 플러스됩니다. (청소하기,칭찬하기 등)
한달에 한번 정산해서 입금합니다. 금융치료와 동기부여가 됩니다.
매일 스트레스를 버티는 한계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기분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포인트제도를 활용해보세요ㅎ
진짜 햄버거가 먹고 싶었으면 비싼걸로 사먹겠죠.
내 입에 넣으려고 점심차릴 힘도 그거 치울 힘도 남아있지않고 밥한번 반찬한번 이거저거 떠먹을 정신도 없으니 그냥 한손에 잡고 먹는 햄버거를 먹는거겠죠.
애 키울때 그렇잖아요.이게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코로 들어가는건지 모르고 뭔 맛인지도 모르고 그냥 때되면 살려고 먹는거죠. 먹어야 육아가 가능하니.
육아가 미뤘다가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쉴틈도 없고.
직장이야 밖에 나가서 얘기도 하고
차도 한잔마시고 바람도 쐬고 동료들하고 수다도 떨고
일한 보상 월급날도 있고...
육아는 집안일 하고 육아 하면서 중간에 밥도 챙겨먹어야지
시간 타임 놓치면 밥먹는 시간도 늦어지고 먹는중에 깨거나 울면 달래줘야지
새벽에는 두시간정도씩 깨서 밥먹여줘야지 ...
빨래하고 설거지는 왜렇게 계속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고 ..
청소도 해야지 쉴틈이 없습니다....
보상이라고 느끼는거도 없어요
애기 잘 먹고 잘 자고 웃을때 ㅠㅠ
그런데다 말할사람이라고는 육아중엔 대답없는 얘기도 자주 해줘야지 ...
우울증이 왜 오는지 알겠더군요
진짜 현타가 아니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지 이게 사는건지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잠도 잘 못자니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
그냥 다 받아주세요 어쩔수 없어요 ㅠㅠ
도와준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공동육아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말도 아끼지 말고 재미나게 얘기해주셔야 ㅠㅠ
주 양육자는 일하고 돌아오는 상대밖에 얘기할 상대가 없어요
힘든건 뭔지 오늘 애기는 어땠는지 하루 에피소드같은건 없는지 ...
힘내세요 !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Vollago
넷플릭스에 영화 툴리도 추천드려요
재미를 떠나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최근에 본 영화 중에 한국영화 아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