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 12년동안 여러번 해어지다 결국 결혼을 해서 3년차인데 그냥 해어질때 해어지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제 돌된 아기도 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집을 나왔네요..
퇴근 5시에 해서 집에 가도 5시 반에 이유식 만드는거 빼고는 친구도 안만나고 집안일을 다 협조하고 있는데도
집에서 들리는건 매번 한숨과 힘들다라는 한숨만 들으니 ... 심지어 주말에 하루씩 쉬고 오라고 제가 애데리고 많이도 나갔습니다.
평일에 힘들었으니 쉬다 오라고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오라고도 하고 해도 매번 들리는건 한숨과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만 하네요.
심지어 저희 아기는 정말 주변을 봐도 키우기 수월한 아가입니다. 이유식도 한번도 거부한적없이 너무 잘 먹고 잠도 60일때부터 통잠자서
저녁 8시 오전 8시까지 자고 방긋방긋 잘 웃는 아가입니다...
집안일이 힘들면 이유식도 사다 먹이고 보모도 쓰고 어린이집도 보내자 돈은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우선이니 하자라고 했는데
다 맘에 안든다네요..이유식은 좋은재료가 아니라 만들어 먹여야 하고 보모는 코로나로.. 어린이집은 자기 표현을 할줄몰라 안되고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에야 보내는게 낫다고도 생각드는데
저는 그런 불평섞인 소리를 하지도 않는 성격에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듣고 있자니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한숨좀 쉬지 마라 한마디로 욕하고 애 앞에서 소리 지르고...악을 써대는데 이제는 싸우기도 지치고 그만 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같이 사는게 맞으면서도 이거 아이보다 제가 스트레스 받아 죽을거 같아서.. 여기에나마 하소연 해봅니다.
<추신>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 할말이 너무 많지만... 언급한 문제뿐만 아니라 안맞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장롱면허라 결혼한 후부터 연수해서 운전하자 언젠간 필요할거다 해도 일끝나고 힘들어서 안해..
임신했을때 혼자 집에 있기 답답하니 배워두자... 몸이 안좋아서 안해..
지금도 퇴근후 내가 볼테니 배워둬서 낮에 어디좀 다녀봐~ 해도 안해...
그러면서 자기는 집에만 있는다고 징징거리는데 ... 이거 뭐 어찌해야 하나요..ㅜㅜ
이런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흑흑
차도 결혼 후 처음사는데 애기 낳기 전까지 사고 싶은차가 있어 산다 해도 운전은 너만할거냐...(실제로 저만 합니다.)
농담조로 던진말이긴 했지만서도.. 운전좀 배워두자라는 말에 돌아오는 대답은.. 난 평생 기사 있자나~ (진짜 콱...쥐어박고 싶은심정)
집도 사자고 했는데 자기는 필요 없다 집값떨어진다. 지난일 얘기해서 모하냐...
결국에는 제가 엄청 집으로 싸워서 매매후 오른거 보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뭐 제가 말하는건 들을 생각도 안하고 전문가의 의견만 존중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무시는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들을 해결하려고도 저도 힘들다는 소리 여러번 참고 듣고 있기도 하고 그 중에 에휴! 으휴! 이런 소리만 참아달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해도 돌아오는건 고성뿐이네요...
내년에는 복직을 아내가 하는데 나만당할수 없다면서 너도 1년 육아휴직 하라길래 내년부터는 제가 교대로 쓰려고 계획중에도 있습니다. ㅠㅠ
사람을 안쓰는 사유가 본문에 있는도 이런 댓글이 달린다는건....
조금이라도 여력이 있는 사람이 참고 보듬고 가야되는 시기인 것 같네요.
선택적 분노조절 장애와 비슷한거죠.
저렇게 남편이라는 기댈언덕이 없는 경우라든지 이러사회적 분위기가 없는곳에선 저런분 거의 없어요.
저희 둘째 낳고 힘들었을때 제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로도 한분이 그렇게 돌아가셔서
저도 정신 바짝차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게 이성으로 되는 시기가 아니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럴땐 아재들 말좀 들으세요
멀쩡한 사람도 출산후 1~2년, 그 시기엔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한번 같이 받아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하루종일 매달리는 아이때문에 자기 시간이 없는 와이프 때문에
주말에 1일은 무조건 와이프 혼자 친구만나건, 혼자 쇼핑을 하건, 밖에 내 보내고, 저 혼자 아이 봤고..
와이프가 안나가면, 제가 아이 데리고 백화점가고, 마트가고 놀았습니다..몇시간이라도 자기 혼자 보내며,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전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제 말투때문에 한번 크게 싸우고 상담도 받으면서
저의 무슨 말이 문제인지... 저사람에게 상처인지..알게 되었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부께서 전문가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분명 와이프분도 서운한게 있을것이고, 서로 대화해서 풀어야죠..
그래도 안풀리면. 머 이혼 하시는거고..
그래도 할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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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주말에 하루씩 쉬고 오라고 제가 애데리고 많이도 나갔습니다.
평일에 힘들었으니 쉬다 오라고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오라고도 하고 해도 매번 들리는건 한숨과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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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도 우울증이지만, 사람이 갑자기 우울증으로 변한게 아니라 원래 부정적인 성향이 아내분이 더 심해진거라고 느껴집니다.
남편분 말로는 해야 할 일들, 배려는 많이 하시는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산후우울증이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갈수있는데요..
제 지인도 아이 낳고 쉬는시간 쇼핑 등등 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들의 서포트를 받았음에도
산후우울증 판정받고 약먹고있습니다
저도 예전엔 단순히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쉴수있게 해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문제가 아니더군요..
글쓴이분 힘내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이런 상황은 갑자기 찾아오는 마음의 질병일 수 있어요
그 시기엔 뭘해도 답이 없습니다.
사실 전문가 만나러 가는거도 거부할 수 있으니 조심히 접근해야 합니다.
보모 쓰는게 가장 좋은데 코로나때문에 답이 없으니 참고 견디는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육아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잘 헤쳐나가시길...
와이프 좋아하는 달달한거 사서 그냥 슥 들어가세요
힘내세요!!
이미 쉬라고 계속.. 하시는거같은데요
상담은 필요한건 필수고
공간은 이미 자리 비워주고 친구나 등등 보내려고 노력은 하셨는데...
저도ㅜㅜ 글쓴분이 힘내셨으면 ㅜㅜ
@skmmmm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무래도 와이프분이 한숨 쉬고 힘들다라고 하는건
글쓰신분이 모공에 하소연 글을 하는것처럼
남편분께 하소연을 하는것일 겁니다
하소연 할곳도 없는데 들어준다는 사람이 한숨쉬지 마라고 한건
단순 잔소리로 들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대화] 로 풀어나가시는게 답입니다
by 애 셋 아빠가.... (어디서 샤넬님 출동하는 소리가 들이는군요..)
'고생했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라고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밖에 없어요. ㅠㅠ
저에게도 참..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게한 시기입니다 ㅠㅠ
잘 이겨 보시라는 말 밖에는 참..
근데 그래도 아이가 걱정돼서 점심 때 쯤이면 들어와요. 그렇게라도 풀어주면 서로가 좀 나아지더군요.
시간이 길지 않고, 밥먹어야 할 정도로 오래 있지 않기도 하고, 거의 아기 침대에 누워있거나 걸음마 정도 하는거니까 두어시간만 맡기고 찾아오는 정도라면, 아이 엄마는 그 아침 시간에 집안 청소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한숨 돌린 다음 아이 데려와서 점심 먹이면 딱 시간이 맞습니다. 그정도 여유만 찾아줘도 엄마 입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위안이 됩니다.
본문 보시면..
집안일이 힘들면 이유식도 사다 먹이고 보모도 쓰고 어린이집도 보내자 돈은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우선이니 하자라고 했는데
다 맘에 안든다네요..이유식은 좋은재료가 아니라 만들어 먹여야 하고 보모는 코로나로.. 어린이집은 자기 표현을 할줄몰라 안되고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에야 보내는게 낫다고도 생각드는데
저는 그런 불평섞인 소리를 하지도 않는 성격에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듣고 있자니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라고 써있습니다.
본문에 "당신이 힘들어하니 사람도 쓰고 이유식도 사다먹이고 아웃소싱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웃소싱 하자고 했다"고 쓰여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그게 정답은 아닐 것 같네요.
어쩌면 이 부분이 바로 남녀의 차이일 수 있는데,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애 보기가 너무 힘들어" → "그래? 그러면 베이비 시터 써~ 아님 어린이집에 맡기자! 돈은 얼마든지 있어"
"이유식 만드는 거 너무 고되" → "그래? 그깟거 사다 멕여~ 이유식 그거 얼마 한다고, 진작 말하지 그랬어?"
라고 쉬운 답안을 내어 놓는 거는 애기 엄마 입장에서는 정답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수 있어요. 단순하게... 내가 답을 다 얘기해 주었는데 너는 왜 니 고집만 부리고 계속 쓸데 없이 성질만 내?? 라고 하시면 이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시는 거예요.
역시 여자들은 답정너라고, 여자들은 이래서 얘기가 안된다고 폄하하지는 마시고요. (제가 글쓴 분의 아내가 아니라 속속들이 알 수는 없으나, 어떠한 문제, 갈등을 대하는 저와 남편의 차이에 빗대어 보건대,) 글쓴 분의 아내분은 지금 이 갈등상황을 함께 주체적으로 고민하여 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위의 이슈들은 엄마 입장에서는 '아웃소싱'이라는 쿨하고 단순한 답안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단기간의 상황 완화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 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는 하소연은, 육아를 해보니 그 아이를 남한테 맡겨서는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뼈저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냥 베이비시터 쓰거나 어린이집에 맡겼다가는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될지 그 뒤까지 생각이 나기 때문에 "애 보는게 힘들면 돈 써서 사람 써"가 완전한 답안이 될 수 없는 겁니다. 베이비시터 쓴다고 다 덜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그 베이비시터를 고르고, 부리고, 단속하고 하는 것도 엄청난 노동입니다. 오죽하면 엄마들 사이에서는 좋은 베이비시터 만나는 건 조상 삼대의 덕을 쌓아야 된다고 하잖아요.
더구나 최근 빈발했던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생각해보더라도 그래요(저도 어릴 때 직장생활하는 엄마 때문에 가정부아줌마한테 맞은 적도 있고 참으로 여러가지 학대당한 일도 있어요). 어린 애를 남의 손에 맡긴다는 건 정말 조마조마한 거예요. 결국 엄마 입장에서는 애를 키우면 키워볼수록 "이 숙명은 내가 어떻게든 짊어져야 되는 형벌같은 거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아빠는 쉽게 어린이집 베이비시터를 얘기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 내가 안해본 줄 알아?'라는 반문이 나오고 오히려 반발심이 들기 쉽죠.
그렇다면 엄마 입장에서 남은 솔루션은 두 개 정도가 더 있는 셈이죠. 하나는 친정엄마 찬스를 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육아휴직 상태를 아예 '퇴사'로 바꾸는 것인데, 그 어느 것도 본인이 달갑게 쓸 수 있는 답안은 아닐 겁니다. 그렇다보면 대체 왜 애를 낳아서 이 고생을 하게 되었나, 내 인생은??? 뭐 이런 고민이 계속되는 겁니다.
물론 원글 쓰신 분이 이런 문제가 하찮다고 생각하셔서 대충 대답하셨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달래도 보고 고민도 같이 해보셨고 다 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육아에 관해서는 근본적으로... 엄마가 느끼는 고민의 무게가 아빠가 느끼는 그것과는 사뭇 다를 거예요(예를 들어 육아 때문에 퇴직하는 엄마는 있어도 그런 아빠는 잘 없죠). 엄마는 그냥 그런 상황이 화가 나는 거예요.
말씀주신대로 남성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냥줍냥줍님처럼 학대의 경험까지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꺼려지기는 하겠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글 쓴분이 주말에 아내분 쉴 시간을 마련해주시려고 한것이나 여러가지 정황상
투정부린다 생각하고(이부분은 저의 상상..입니다.) 돈으로 해결하자 하신건 아니지 싶습니다.
가깝게 있는 분인데 힘들어하고 피폐해져 가는 모습이 보이니 대안으로서 제시한거 아닐까 싶네요.
네, 장황한 대댓글이었는데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뒤퐁님 알람이 와서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읽으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도 무심결에 "어릴 때 직장생활하는 엄마 때문에 가정부 아줌마한테 맞은 적도 있고 학대당한 경험도 있다"라고 쓰고 말았네요. 제가 가정부 아줌마한테 맞거나 학대를 당한 건 저희 엄마가 직장생활을 한 것 때문이 아닌데(저를 집에 두고 출근했던 거는 아빠도 마찬가지였는데 ㅋㅋ), 저도 여자인데 무의식중에 엄마 때문에 내가 어릴 때 고생했다는 식으로 쓰고 말았던 거죠. 어쩌면 그만큼 육아는 여자한테 훨씬 무거운 부분이기 때문이겠죠.
원글 쓰신 분께서는 아마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이실 겁니다. 세대 불문하고 이 정도 고민만 함께 해주는 아빠도 잘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엄마들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싶더라고요. 그냥 어떤 부분은 되게 단순하게(남성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는 겁니다. 내가 힘들어 죽겠으면 일단 베이비시터든 얼집이든 맡기고 보는거죠. 뭐 그렇게 복잡하게 한다고 바뀌는 것도 없잖아요. 일단 맡겼다가 애가 힘들어하거나 영 아니다 싶으면 그 때 다시 다른 대안을 찾아보던지, 아니면 하다못해 어린이집 원장하고 다이다이하고 맞장 뜨던지 하는 방법으로 담대하게 나가야죠.
사실... 학대는 절대 안되지만,
약간은 이해 못할 사고일수도 있지만, 전 오히려 너무 깨끗하고 좋은 것만 먹고 접해서 되려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이유식만 해도 유기농 원료에 무농약 원료가 아닌 이유식을 먹어도 솔직히 다들 잘 살아왔고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었으니까요.
전 어릴적에 흙도 많이 퍼먹고... 돌도 맨날 주머니에 넣고 돌맹이 넣던 손으로 사탕까먹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만, 아토피나 속앓이 같은건 모르고 살았던 기억도 있구요.
자식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결국 그런 생활만을 할 수도 없고, 그렇지 않게 살아온 사람들도 잘 살아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냥줍냥줍님 말씀처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더군요.
화이팅~!!
돌 때 전후로 많이 그러는거 같아요..
저희는 지금은 아이가 고정된 생활패턴이 생기고나서부터는 힘들긴 해도 싸우진 않습니다. 뭐.. 가끔???
돌 전후로는 서로 참는다고 참는데.. 그게 맘에 쌓이고 그러다가 별거 아닌일로 폭발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부부 사이에 싸우기도 하고 하는건 문제는 안되지만 아이 앞에서 싸우거나 큰소리 치는건 하지 말아야 할거 같네요
이혼은 욱하시는 마음에 생각 하시는거라 생각할께요.
그 이후에 애 키우는 부모들 존경합니다...
충돌보다는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갑자기 주어진 엄마 아빠 역할의 삶에 적응을 하기 힘들죠. 엄마나 아빠 모두.
출산 우울증 육아 우을증.. 이거 사람 미치게 합니다.
잘 견디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땐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힘 내세요.
단순히 싫어병이 아니고 상담필요해보입니다.
마음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가 싶네요
육아를 주말에 반나절 쉬는걸로 해소가 안될것 같아요.
며칠 여행을 보내보시지요
양가 부모님께 도움을 청해보거나
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힘들어 할 때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아니면... 보통 이럴때 장모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마치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 폭풍우, 캄캄한 터널 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위 댓글들을 참고하셔서 잘 버텨내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보통 같으면 맘이 정해졋네요. 이혼허세요 등의 응원이겟지만,
이글은 딱 이시기..제일 힘든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 이기때문에
클량 선배님들 말씀 잘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와이프분이 이해는 되지만 작성자분도 얼마나 힘들지.. 지나온 바로는 조금씩 나아지긴 한다는거.. 애기가 점점 크고 어린이집에 가게되고 손을 덜 타니까요.. 그래도 힘드시면 같이 상담받고 속얘기좀 털어놓으시면 좋겠네요
+댓글달고 보니 글이 추가되었군요ㅠㅠ 다시읽어보니 와이프 분이 스스로를 힘들게 가두는 면이 있긴하네요.....
지금은 이혼보다는 아이에 대한 내 책임감이 더 커야하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그냥 위로도 해주면서 버티다보면 끝이있겠죠
저도 똑같은 시기 겪었던
거 같아요
이러다 애기 걷고 말귀 알아듣고 재롱피우고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집안에 웃음도 많아지고 여행도 많이 다니실꺼여요
힘내셔요 잘 이겨내실겁니다
아무튼, 지금 감정적으로 소모가 심하고 어려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디시길 부탁드립니다. 힘내세요 ㅠㅠ
저는 참 긍정적으로 감사하며 사는 사람인데, 아니 이었는데,
저런 말을 몇 년 꾸준히(?) 들으니까 나도 어느새 부정적이 되어 있더군요.
애 낳고 몇 년이 서로 힘들고 많이 다투는 시기는 맞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애가 자기 앞가림하고 그러면 다시 아내분도 괜찮아 질 겁니다.
(그런데 그 때는 어느새 내가 한숨 쉬고 힘들어 죽겠다를 입에 달게 될 수도...)
/Vollago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애7년간 한번도 안싸우고, 신혼 때도 안싸우고 좋았는데 출산 후 계속 싸웠어요. 이혼얘기도 나왔었구요.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 넘치던 사람이 자존감도 떨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커지고…
남편이 이유없이 미운가보더라구요. ㅎㅎㅎ
그 시기가 딱 그런거 같아요.
그 시기가 지나고 나니 다시 너무 좋아졌습니다.
조금만 더 이해하고 힘내보세요. ^^
4~5일정도 독박육아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계속 애랑 있다보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힘이 들다보니 차라리 출근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남편분께서도 회사 다녀오셔서 열심히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시니 당연히 힘이 드시겠죠. 둘 다 최선을 다하고 있고, 둘 다 힘든 상황이라 별의 별 생각이 다드실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평소라면 어린이집, 돌봄서비스 등등으로 어느정도 분담이 될텐데 코로나 시국이라 아이 걱정에 다른 손에 못 맡기는 엄마의 생각도 일리가 있구요.(개인적으로는 코로나상황이 짜증나고 힘들지만 버틸만한데 육아랑 관련해서는 너무 싫습니다)
서로서로 힘든 상황입니다. 심각한 상황이신거 같으면 상담도 받아보시고 와이프분 기분전환도 좀 시켜줘보시고... 어떻게든 버텨보세요. 진짜 그 정도로 힘든시기는 지나갑니다.
혹시나 해서 단어 뜻을 찾아봤습니다.
사전에서 나온 의미는 "혼자서 모두 뒤집어쓰거나 감당함"으로 제가 댓글에서 사용하려고한 의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뜻이 없이 순전히 혼자서 육아를 감당한다는 의미였죠.
혹시나 제가 잘 모르는 독박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거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모두 뒤집어 씌움을 당하며 애를 키우면, 애 입장에서는 뭐가 되냐는 말입니다.
애가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런 존재인지요?
그럴려고 애를 낳았나요?
혼자서 모두 뒤집어쓰거나 감당한에 해당되는 사항이면 미혼모/부 정도 되어야 할 텐데
사회적 용어로 편모, 편부인 아이들이 "우리 어머니(아버지)는 독박으로 날 키우셨어."라고 말하는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지....
애를 키우는것에 비하하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애는 사랑으로 키워야하고, 애를 낳기 전에 결혼이라는 것 또한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임신 행위 또 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를 굳이 따지면 애를 원하지 않았는데 생긴건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그 말안 에는 누구는 안하고 누구는 한다는 편가르기가 포함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남편을 내편이 아닌 적으로 두게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박육아라는 용어가 얼핏 직관적이고 명쾌한 말인거 같지만, 이미 인터넷과 레디컬 페미니즘과 관련되어 버려서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4~5일정도 혼자 육아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라고 하셔도 대부분 알아들으셨지 않을까요?
이혼하더라도 당장은 어려워요.
상상해봅시다.
지금도 스트레스 받는데 양자재산조율, 어른들에게 보고, (누가 나가든)이사갈 집 찾기..;;
게다가 아내분이 못 키우겠다고 하면 양육방법도 고뇌해야하고;;
이혼이 당장의 도피로는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야줘.
그때까지만 꾹 참고 견디세요 ㅠ.ㅠ
프리렌서로 일할때라서 하루에 4~5시간만 일하고
들어와서 육아 해도
자신은 독박육아라며 징징대던 그때
밤, 새벽 분유셔틀및 끓는물에 소독, 귀저기셔틀 내가해도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던그때
암튼 애만생각하고 잘견뎠네요 ㅠ.ㅠ
이런 상황들을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거나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해주려고 하면 충돌이 계속됩니다. 예를들면 그럼 밖을 나가서 친구를 만나라, 내가 옷을 사줄께 이런 대응이 사실 안통하거든요... 근데 기분에 따라서 그게 통할 때도 있어서 기분이 풀리기도 하구요. 정답이 없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까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답니다.
진짜 부모 둘이서 온전히 모든걸 다 희생하고 감내해야하니까 예전에 비해서 육아 난이도가 너무 많이 올라간거 같습니다.
저도 그맘때 복직하고 개인적인 이유까지 포함해서 우울증이 좀 왔었는데 점심시간에 조깅30분 하면서 확 좋아졌어요.
체력이 떨어지면 몸도 피곤하고 그럼 마음도 피곤합니다. 그게 반복되면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다 싫고 힘들어요.
이유식 만들 시간에 차라리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오시라고 강력하게 권해주세요.
일주일만이라도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위로받으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산후우울증 오신것 같은데.. 그거 아니면 극복하기 힘드실겁니다.
저는 결혼을 일찍해서 30중반에 초등학생 6학년,4학년 둘 키웁니다. 정말 육아가 보통이 아니긴하죠.. 그래도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고하면 좀더 편하실겁니다. 너무 안좋은 생각은 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잘토닥이며 잘지나시길 기원합니다.
남여 똑같더군요. 육아하는 남자후배있는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무엇이든 다 힘들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님 성향이 나가서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면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 하지만, 현재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면 그것도 힘든 상황입니다.
남편 분은 해법 제시보다는 힘들지. 라는 말만 하시는게 좋아 보여요.
사람마다 가능한 한계가 있는거니까요 아무리 안 힘들어보여도 어쨌거나 각자 한계에서 걸쳐있는건 같더라고요.. 저랑 반대상황이라 너무 부러웠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한계에 몰려있다는걸 알고 다들 똑같구나 싶었던 적이 있네요
힘내세요 두돌까지 조금만 더 버텨보시고 희망이 없다 싶으시면 그 때 결정해도 늦지않습니다
병원이나 상담은 꼭 받아보시고요.. 파이팅
아기는 안아달라 하는데 제대로 안지도 못해요 ㅎㅎ
엄마 아빠 준비하는 학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윗분들이 좋을글 많이 써놔서 따로 드릴 말은 없고
부부에게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니
지해롭게 잘 해쳐나가시기바랍니다.
인성이 모자란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더군요. 참으며 살아봤자 더 큰 후회만 하게 됩니다.
물 길이 골자기를 한번 만들면 비가 내릴 때 마다 골자기 따라 흐르고, 큰 비가 내리면 더 깊이 패일 뿐 입니다.
한번 사는 인생이니 본인 위주로 생각하세요.
우울증같아보입니다 저도 육아초기에 많이 다투고
힘들었습니다만 지나고보니 내가 잘 몰랐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
힘든시기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남편 되시는 분께서는 해결을 하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혹시 비슷한 이야기 들어보신적 없으세요?
남편분이 제시하신 모든것들은 아내분께서 이미 어떨까 생각은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못한다고 결정이 난 문제에요
그래도 본인이 지금 너무 힘드니깐
남편분께 공감 받고 위로 받고 싶은데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고 생각한 남편이 이미 검토해서 끝난 해결책을 해보자고 하면
이사람은 정말 나랑 같은편이 맞나?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거 보니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실거 같아요
와이프가 불만(?), 짜증을내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만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 처럼.. 아내가 힘들어하면.. 육아템 뭐 사야되나? 이모님 잠깐 불러야하나?
육체 노동의 해결법만 제시하는거 같아요.
아내는 공감을 원하는거였다는거... 그런거였군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이건 답이 없습니다. 공감은 주관적이기에 그 공감이 뭔지 99%는 찾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조언은 답이라고 추측되지만 실행은 할수 없는 조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제가 위에 대댓글로 한참 장황하게 썰 풀었는데 하나돌님이 간단하게 정리해주셨네요.
부인은 남편에게 공감을 받고 위로받고 싶은데, 남편이 이미 검토해서 기각당한 해결책을 답이라고 들고 오면 "이 사람이 정말 내 편이 맞나?"라는 부아가 나게 되요. (남편도 물론 고의가 아닌 거 알지만서도 이것 밖에 고민을 못해주는 남편한테 화도 나고 속도 상하는 거죠.)
저는 남편과 회사 그만두는 문제로 한동안 많이 싸운 적이 있어요. 일이 너무 힘들고 고되서 남편한테 하소연을 하면 남편은 너무 간단하게 "힘들면 그만둬,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라는 거예요. 아니, 그만두면 안 힘든 거 몰라서 안그만두고 있나요? 그렇게 그만두면 내 커리어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고 갈등이 되니까 하소연도 하고 괴로워도 하는 건데, 아이큐 50짜리도 할 수 있는 말을 위로랍시고 하고 있으니 더 화가 나죠.
그래서 남편한테 위로랍시고 사표쓰라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차근히 설명하고 얘기한 뒤로는 조금 덜 싸우기는 해요. "내가 고민하는 부분은 이러이러하게 복잡한 문제고, 니가 들고오는 해결책(사표)은 내가 이미 천 번도 더 생각해본 부분이다. 내 문제를 니 마음대로 단순화 시켜서 A or B로 만들려고 하면 나는 더 화가 난다. 그러니 아주 신박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 아니면 쉽사리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함께 고민하는 모습(하다못해 그런 척)이라도 보이는 것이 낫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시키는 대로는 하더라고요. ㅎㅎㅎ
곧 돌인데 제가 예약한 돌잔치 장소 물어보길래 안알려줬습니다.ㅎㅎ
사춘기, 갱년기 저리 가라입니다.
어디론가 도망가거나 덜컥 죽고 싶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 남편의 토닥토닥이 힘이 많이 되었구요
주말마다 외출하라고 등떠밀어서 살 것 같았습니다.
2년만 버텨보세요.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해서라도...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인데 읽고나면 글쓴이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을겁니다.
저희 집도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제 아내도 글쓴분 아내와 똑같은 심정이었을거고
저도 글쓴분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한 마음으로 지내왔는데
지나고 나면 다 잊을 일들이 더 많아요...
본문만 봐서는 아내분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ps> 운전면허는 저는 포기했습니다. ^^;;
아마 아내분도 남편이 자기 이해 못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으실꺼에요.
남편분도 아내가 왜그런지 이해 못하시는 것 처럼.
부부상담을 진행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함께 보듬아주는 얘기 많이 해보셨으면 합니다.
아이와 아내 예쁜 모습에 더 의미를 두시길 바라고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르면 그 누구도 평소모습과 달라질겁니다.
별개로 안맞으시면 헤어지셔야겠지만 이 순간 넘어가면 또 괜찮아지실수도 있습니다.
산후우울증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ㅠ
이미 받으신 마음의 상처가 크신 것 같은데, 혹시나 아직 애정이 남아 있으시다면 이혼을 전제로 아내분과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생 기사 취급하는걸 보아서는 배우자와 부모님을 착각하고 계신 것 같기도 합니다.
님도 고생 많으실텐데 여자분들 아이 낳고 우울증이 참 무섭습니다
제가 택한 방법은 첫번째로 최대한 이야기 들어주고
제 이야긴 하지 않고 들어 주는 것
두번째 아이랑 놀고 청소 요리를 해준뒤
와이프를 피할수 있으면 자리를 피해주는 것
세번째는 부부상담2주에 한번씩 시에서 10회 무료로 신청할수 있는것 했습니다
님께서 많이 힘드실텐데 진짜 귀닫고 입닫고 와이프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당분간은 그리지내면 사람이라 압니다 애기 너무 이쁠건데 조금만 버티세요
저랑 시기랑 아이연령도 비슷해 공감되서 답글 남깁니다.
아 그리고 와이프분이 처가든 친구분이든 누구한명 자기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게아니면 와이프분이 진짜 힘들거에요
예를 들어 부산지역 근처라 부산이면 부산시산하 부산가족여성부 쪽에 전화하시면 친절히 말씀해주세요 격주로 총 10회 상담사님과 면담으로 진행하고 무료입니다 생각보다 많으신분들이 (저포함 )부부상담을 받습니다 ^^
산후우울증도 심하게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아내도 그랬는데 티격태격 하면서 사는데
아직도 살고 있네요. ^^
뭐 저도 철없이 니가 뭐가 힘드냐 내가 더 힘들지 하고 싸우고는 했는데
그래 봤자 얻는것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공감많이 해주고 지금은 갈등이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살짝 피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애가 좀 커서 어린이집이라도 다닐 정도가 되면 마음의 여유도 생기구요.
애 엄마들이 어린이 집을 매개로 친분 형성이 되면
남편한테 의지하던 마음도 많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후로 진지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실 시대에 따라 성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예전 분들은 더 성실하고 어려움을 참았고, 지금 사람들은 안그럴리가요. 사회의 변화 차이죠.
무조건 위로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처가집이라도 가까우면 장모님 협조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힘내시면 좋겠네요.
저도 우리 아들 어릴때 아내가 더이상은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부터 (애기 100일 새벽이었습니다.) 크게 싸울때 마다 이혼 얘기가 나왔어요... 근데 애기를 생각해보시고 아내분이 정말 왜그런지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해보신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산후 우울증이라는게 무섭습니다.
두분이서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죽고 못살정도 만났다 헤어지고 결혼하신거잖아요. 일방적인 아내의 탓만 생각하지 마시고 글쓴이님의 문제가 아예 없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해보시고 두분이서 충분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저두 애 앞에서 참 못된짓 많이했거든요,... 지금은 많이 후회해요...
애기 태어나고 1년뒤부터 저희 몿니 모시고 살았거든요.. 고부간의 갈등에 여러번 이혼 위기가 있었지만 꿋꿋히 버텨냈습니다.
하실수 있습니다. 아내분과 충분한 대화를 가져보셔요! 둘만의 시간도 엄청 중요 하답니다...
결국은 힘들 때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이 있다면 같이 으쌰으쌰 할 수 있겠지만, 한쪽만 노력한다면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아내분도 힘드시겠지만, 내가 정말 못 버티겠으면 스스로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참고 이해하는 것이 모든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남편들이 다 착하고 아내를 이해해도 나는 못하겠으면 못하는 거죠. 아주 주관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인생짧아요.
저도 아이 생기기 전까진 심각했는데 지금은 엄마 없었으면 딸이 많이 안쓰러웠을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알기 전에 결정을 해야하는 건지 아이를 위해서 좀더 참아야하는지..
힘 내세요.
하루 이틀이라도 아이를 처가댁에 맞기고 여행이라도 두분이서 다녀오세요.
12년이면 알거 다 아셨을텐데..., 두분다 육아로 너무 지쳐있나봅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아내분께 참지만 마시고 힘들다는 표현 하세요.
출산 전에도 비슷한 성향인것 같고.... 욕을 했다는 것에서 조심스럽게 이혼 추천드립니다.
상대방에게 이러저런 이유를 붙여 감정 배설 하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친하다는 이유로 남에게는 못하는 감정 배설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서로 얘기하고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부분 스스로를 알지 않나요? 이게 지금은 남편이지 나중에 가면 그 대상이 아이가 되고 시댁식구가 되고 그럽니다.
혼자 해결 안될것 같습니다.
아무말없이 안고 토닥여주세요.
많이 힘들지 블라블라.
공감언어로 대화해보세요. 의견을 내시지말고 자기목소리 내지마시고 그냥 맞장구만 쳐주세요.
울더라도 울지말라하지마시고 손수건으로 닦아주시고 안아주세요.
두분모두 힘든시절이겠지만.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답답해할꺼같아요.
주말에 시간되시면
처가나 본가 부모님께 잠시 아이 맡기시고 드라이브나 조용하고
경치좋은 찻집가셔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손은 되도록 꼭잡고 다니시고요.
두분다 위로가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해보여요.
한달정도 혼자같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감을 시도해보시고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공감먼저 그 담에 의견.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돌쟁이니 아이와 미래를 생각해서
한번 더 노력해보세요.
인연의사슬님도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길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다만 딱 그맘때가 가장 힘든 시기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도 그냥 지나가게 두고, 상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헤아리려 노력하다보면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는 그래서 그냥 이번생엔 둘이 행복하게 살려고요 :)
힘내십시오!
결혼 후 2~3년정도 쯤에 분쟁거리 생기는 경우 깔끔하게 갈라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동안 애는 낳으면 안되구요.
지인중에 한분이 그렇게 갈라서고 혼자 사시는데 결혼에 대한 미련도 없고 이혼에 대한 후회도 없이 홀가분하게 잘 사시더라구요.
산후우울증으로 보이구요.. 그냥 상담센터 말고 병원으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울증은.. 한 두 해동안 가기도 하지만.. 수년에 걸쳐서...진행되기도 해요...
힘내시구요. 오래 연애하고 결혼하신만큼 슬기롭게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나마 좀 상대방을 존중하게끔 하려면 열심히 돈 많이 벌어오면됩니다.
청약으로 아파트 되고 내년 8월에 입주인데
그거때문에 죽어라고 싸웠습니다. 빚 언제 갚냐고 난 그런 인생 못산다고
그래서 배민커넥트 가입해서 주당 15~20만원씩 벌어다가 생활비로 쓰니 아무말 못합니다.
오히려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저도 5살된 어린 딸이 있습니다. 가족을 먹여살리고 또 성장하기 위해서는 봉사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그런 모습을 먼저 보이는 사람이 '가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성은 두 개의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 및 판단을 위한 뇌와
말하기 위한 뇌.
두 가지는 서로 협조하지만 다른 존제 입니다.
남녀의 차이이기도 하고요.
마누라 말에는 귀를 닫으시고
가르치거나 받아주려고 하지 말아 보세요.
그러라고 투덜대는 게 아닐 겁니다.
가끔은, 이걸 자기 자존감에다 연결하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있는데
매우 유해하고 무익한 행동입니다.
전 특히 그맘때쯤 야근을 미칠듯이 해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부 둘 중에 한 명이라도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한쪽이 까칠해도 좀 받아주면서 잘 지낼 수 있는데 육아 초기에는 엄마고 아빠고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잘 지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때 모두 힘들더군요.
저두 맨날 짜증내는 아내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나 힘들걸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나 힘들걸 알아주기 바라기 보다
상대가 힘들다는 걸 알아주자.
아마 이 시기만 지나고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어린이집 가기 시작하면
훨씬 달라질거예요. 좀만 더 견뎌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다른 이야기는 좋은 말씀들이 많기에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지금 느끼시는 그 모든 문제가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도 계속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내가 산후우울증 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덮고 불합리를 묵인하게 되면, 결국 그것이 집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그렇게 된 상황에서 글 쓰신 분의 삶이 어떨까요?
어느 정도의 마찰이 생기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 하여 합리적인 방향으로 계속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건강한 가정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어려움들이 많았고, 현재 아들 2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마찰을 감수하고 부딪혀 왔기에 현재에는 서로의 역할에 대한 존중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사람을 써야 한다는 전문가의 명령 받기
3. 사람을 써서 휴식시간과 개인 시간 확보
4. 필요시 약 복용으로 우울감 컨트롤
5. 가족의 지지와 이해
힘내시기 바랍니다! ㅠ
가장 중요한건 누구나 육아 우울증이 있습니다. 한명이 우울증이 심해지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저도 경험해 봤구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함들다고 참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도 좋습니다. 감기 걸리면 약을 먹어야죠. 후유증 남아요.
깊은 사정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음이 힘들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오해하게 됩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상대방도 나만큼 힘들어요. 육아를 하는 아이 엄마는 더더욱 힘들어요.
배우자 분께서 예민하신 편 같은데 대충 언급하신 상황도 거의 비슷하구요
다행인 점은 아이가 크면 지금보다는 차차 나아진다는 점이구요...
안좋은 점은 지금 보이는 그 성격이 원래 갖고있는 성격일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육아 말고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닥치면 비슷한 상황을 겪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릿속에서 일단
이혼이란 단어는 지우는걸로....
peace~~~
남자여자 갈라치기도 아니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이혼 생각할 상황 아니구요, 먼 훗날 그런적이 있었구나 하는 추억이 될겁니다만, 이 고비 못 넘기면 그 후 최악으로 갑니다.
버틸 수 있을만큼 버티시고, 그 다음에는 돈을 과하다 싶을정도로 사용해서 사람이나 물건을 사서 해결방법을 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산모가 힘들지만, 그렇다고 아빠가 그걸로 괴로워해서는 안되죠.
뭐 새벽에 집 뛰쳐나오는건 가끔 하셔도 됩니다^^
전 글쓴분과는 다르게 연애기간이 짧았어요. 상대방의 성격, 성향을 파악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 바로 아이가 생기고 글쓴이께서 적으신 그런 현상들이 와잎에게 나타나서 상당히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그 그 후는요? 아이 둘 낳고 살부때기며 사는 지금도 똑같습니다.
매일같이 힘들다, 아프다, 피곤하다 등등 듣는사람도 힘빠지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요, 그냥 이건 사람 성격이구나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리고 해결책은 없고 그냥 감내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같이 있는 사람한테는 상당히 고역이더라구요. 저까지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아무쪼록 글쓴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지요? 화이팅입니다!
이또한 지나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지나야 좋아지는 환경이라 주변 직계가족의 적극적인 도움을 청하시고 위기를 극복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기 키우는 모든 가정들이 다겪는 문제라 생각하시면
도움이 되시려나요? 힘내시길
이 말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인데.. 이 또한 지나가더라고요. 이러다가 둘째도 생기고.. 전 늦둥이까지 봤습니다. 돌 이제
지난 아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관계가 정서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 힘내시고 사랑만 하세요! 힘내세요!
특히 "독박 육아"라고 생각해서 나오는 우울증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나 힘들다는 것을 자꾸 표현하게 되는거 같아요.
사실 직장 생활 끝나고 와서 육아를 도와주고 와이프의 하소연을 듣고 주말에 육아 전담하는 남편도 쉬운 것은 아닌데 육아에 1차적 책임이 엄마에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엄마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큰거 같습니다.
경험상 답이 별로 없어요. 둘이 대화로 풀수 있지 않아요. 그냥 참으시면서 아이가 빨리 크길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래요 아이가 말 좀하면 달라지는거 같아요.
고생한 와이프와 이쁜 아이 생각해서 참으시고 위로는 클리앙에서 받으시길 바래요.
뭔가를 하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취미를 갖게 한다거나 친구들 만나는 시간을 조금 더 만들어 본다거나..
저도 화가 나고 너만 일하냐 싸운적도 많지만 그건 가장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 때는 상대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는데 그냥 이해하고 조금만 참아 보세요.
이혼 이야기는 상대방이 꺼내기전까지 절대로 꺼내시면 안됩니다. 힘내시구요. 다 힘든 시기이니 지혜롭게 잘 이겨 내시길
육아에 대한 부분은 공동책임이니 서로 힘들죠
저는 경험상 군생활보다 직장생활보다 더 힘들겠어요
육아는 예측불허 소통불허의 연속이니
지나온 입장에서는 대화를 통해 풀어보시고
그것이 안된다면 상담을 이용해 보세요.
오래된 연애로 인해 상처주는 말이 버릇이 되었을 수도 있고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상호 존중이 해법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화이팅
맨날 싸웁니다.
애가 울때 엄마하고 우는게 아니라 아빠 하고 울정도로 애 보육에 도움을 주고있어요..
그래도 맨날 싸웁니다..
사실 싸운다기 일방적으로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못참고 대응을하면 싸움이 커집니다....난리도 아니에요...
그런데 강도가 점점 약해져요. 돌때가 100정도라면 지금은 한 40 정도에요. 한동안 이혼을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애를 생각하면 도저히 못할짓이라 참으면서 버텼더니...애가 커가면서 와이프라 싸우는 횟수도 강도도 줄어드게 되네요..
지금이 가장 힘들때일거에요. 이해해요..공감하구요..
우리 힘내요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