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민씨 부산대의전원 입학취소을 소식에 다들 분노가 극에 달했는데
한편으론 이 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는 민주당 대권후보는 어떤 발언을 할까 관심을 가졌는데
이낙연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사실관계가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기도 전에 그렇게 서둘러야 할 이유가 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부산대를 비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너무 성급하게 시류에 따라 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왜 무죄추정의 대원칙은 유독 조민 양에게는 2심까지만 적용돼야 하는 거냐"며 조 전 장관 일가를 두둔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어제(24일) 직능단체와의 정책협약 기념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별다른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825010707242
내가 역시 이재명인물에 대해 잘 알고 있구나 확인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과도하게 민주당의원 욕하고 이낙연 욕하시는 분들
이번에는 어떤 쉴드를 칠지
조국전장관과 그 가족을 지켜주고 회복시켜줄 후보는 추미애후보밖에 없습니다.
-조국 전법무부장관 자녀 입시비리 문제 등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말이 많았다.
“조국 사태 핵심은 검찰개혁이다.검찰개혁 하자고 열심히 많이 얘기했다.줄기를 가지고 얘기하면 되지 가지에 가지, 잎가지를 일일이 얘기할 것은 아니다.오히려 본질을 흐리게 한다.”
만약에 된다고 해도 후과를 세게 치를 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그렇더라도 현재 이재명 외에 딱히 선택지가 마땅치 않은 게 고민들이겠죠.
국가주의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의 탄탄한 혼합체를 강행돌파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후과가
보리스 옐친을 포함한 개방파를 두고두고 욕먹게 하고 있죠. 아직까지도 러시아사람들이
옐친 좋게 얘기하는 걸 직간접적으로 본 일이 없네요.
지금 민주계열지지자들 사이에 드는 위기감은 이렇게 밍기적거리다가 다시 뒤로 돌아간다는
공포 때문인 거 같은데, 러시아의 예를 보면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정권이 푸틴입니다.
대중이 원하는 건 단순하죠.
이재명이 푸틴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 혼돈의 결과는 트럼프나 푸틴으로 수렴되게 되있다는 거죠.
한국 민주주의를 칭송하는 글들을 많이 보지만, 제 생각에 아직 한국은 서구권의 고민을 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꽃노래 부르는 거지, 우리도 오년 십년안데 같은 고민을 할 날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2021년 6월 “‘조국 사태' 문제는 이미 정쟁의 수단이 됐는데 거기에 제가 깊이 관여하고 싶지 않다”
2021년 6월 “조국 사태 쟁점화 바람직하지 않아”
2021년 7월 "檢수사 지나쳤지만…조국 가족, 유죄시 책임져야"
이재명이 저런 발언을 안했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빈댓글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다음 짤방은 더욱 기가 막힙니다.
사람들이 이재명의 실체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상태로 지지를 하는게 답답하네요.
해당 글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이재명은 정동영 지지그룹 회장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무현 비하에 가담한 직간접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2016년도 대선때 문재인에게 했던 짓들을 기억 못하는건지?
심지어 2018년도에 문준용 드립까지 칩니다.
전 예전에도 얘기한적이 있지만,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 위와 같은 과거가 있음에도 찍을 겁니다.
다만, 클리앙의 우르르 쏠림과 빈댓글 문화가 만들어낸 이재명 허상이 답답해서 계속 댓글을 달게 되네요.
여기에서 님이 추천을 누른 걸 이야기했구요.
조국딸이 부럽습니다 라는 글에 추천을 누르셨네요.. 위에 캡쳐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지금 좋아요 취소해도 소용없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41267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41700CLIEN
그러니까 이런글은 박제를 하고 비추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Optimum님은
조민양이 환경적 혜택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가 보군요?
혜택과 비리는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조국 전 장관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http://news.imaeil.com/Politics/2021050708233715170
"그것을 활용할 수 없었던 사람에 비하면 저나 저희 아이는 혜택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태의 핵심은,
윤석열이 검찰 조직을 비위하기 위해, 검찰개혁 주체인 조국 전장관을 낙마시키려 했고, 그 과정에서 가족 인질극을 벌인것이 핵임입니다.
그렇다고 저런 사회적 이슈가 불거질때 사회 일각에서 (조전장관의 말처럼) 조민이 혜택을 많이 받긴 했구나..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턴을 아무나 하나요? 해당 전문기관에 아는 사람이 있어야 인턴을 하죠. 이것은 혜택이 맞습니다.
혜택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나경원 아들딸이나 정유라 처럼 비리를 저지른것은 아니고,
더욱이 고등학교 표창장으로 검찰에 기소가 되는 상황이 70년 한국정치사에 코미디이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Optimum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추미애 뿐이긴 한데... 지지율이 답이 없는게 문제네요.
추미애는... 전체적인 지지율이 낮으니
이길사람을 말하면 이재명밖에 없긴 ㅏㅎ죠
앞에서 저렇게 말하고 뒤에서 더러운 짓거리 하는 사람보단 낫죠.
일등후보 입장에서는 몸조심 해야하는 것도 있는거고.. 그건 문재인 대통령 때도 그랬어요.
죽통을 콲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조국이 이미지가 나쁘지 않지만 중도층은 상황이 다르니까요
서로 단점들만 가지고 싸우면 지지율만 떨어 지겠죠
경선에서 누가되든 밀어줄겁니다.
물론 그게 추미애/이재명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22948CLIEN
검찰 언론 개혁. 조국에 대한 발언등등 정작 중요한 문제 등은 외면하거나 마지못해 한숫가락 올리는 정도의 발언이 대부분...
선봉에 서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
이런 민감하고 핵심적인 문제에는 수동적입니다...
애초에 거대적폐하고 싸워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뭘 바라겠냐마는...
지지자들이 이낙연 대안을 찾다보니 애써 외면하고 허물을 그냥 덮어주는 수준이라고 봐요....
전 이낙연 이재명 둘다 별로....추미애만 지지합니다
멀쩡히 정말 대통령 자격이 있는 추미애가 있는데... 왜 이재명을 지지하는지 원....
이낙연과 이재명을 보면 지지자들도 희생과 헌신보다는 지지자 본인들의 팬심이 더 중요시 했다는 걸로 봐야겠죠
이건 나중에 부메랑으로 돌아올거라 봅니다...
추미애 조국.... 희생. 헌신. 고통을 지지자들이 외면한 결과니까요... 그들은 본인이 지지하는 팬심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다른 두 후보는 "SNS" 로 입장을 밝혔고, 이재명 후보는 "직능단체 정책협약 기념식" 에서 질문을 받았네요.
기념식과 관계없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건 잘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