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AV를 너무 우습게 아시네요..
배우에게 해도 되냐고 의사를 물었나면.. 당연히 배우의 의사를 묻습니다.
AV도 계약서를 쓰고 계약 단계에서 엄청 세세하게 따져서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 하니까요.
AV 계약서 일부
물론 AV업계에도 이른바 음지라는게 있고 개중에는 제대로 된 계약이 아닌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만..
그렇다고 싸잡아 말할건 또 아니죠...
저거 뭐라고 쓰여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댓글 달릴것 같다;;;
저도 몰라요. (뒷짐지고 먼산..)
그런것도 그렇고
식욕도 그렇고 풀고나면 문제가 안되는 순기능도 있는데 너무 가신것 같아요.
식사 할때 소고기 돼지고기 보면서 생명체에 대해서 생각은 할수 있지만
옆에 잘 먹는 사람들한테 그거 하나씩 끄집어 내면서 얘기하면서 밥 맛 없엘 필요는 없는 듯요
야동 한편 보고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걸 보니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네요.
영화나 드라마도 안보겠네요.
모든 남자에게 다 물어본게 아니고 스스로가 느낀 걸 얘기하는 거니 자기 고백이죠.
진짜요
아이 신발끈 묶어주는 남자 선생님짤 생각나네요
지저분한건 니 머리속에 있다고
그렇군요... 안보신 분이 맞긴 한 듯.... (읭?)
실제 계약 내용을 말하는게 아니라요.
어찌됐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제로 그런 판타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논리인거죠.
엄연히 보여주기위한 플레이인걸 인지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논리로써는 타당하다고보여집니다.
저도 실제 계약 내용을 이야기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근데 그런 논리를 펼치는 분들이 딱 게임에 같은 논리를 적용하죠.
타당한 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임에서 상대방 적군을 인간으로 취급하고, 동의를 얻고 죽여야 합니다.
수준의 개소리죠.
섹스판타지마저도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선에서만 용인되어야 한다는 논리죠.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저런 논리면 시선강간? 도 성립이 되는데요.
강사면 시험 스킬이나 가르치지 어디서 약을 파는지 모르겠네요.
AV를 마치 성폭행으로 생각하네요
강간을 연기하는 계약이 정당하게 된거라 해도
그런 컨텐츠를 보여주고 즐기게 하는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물론 야동의 장르는 다양하니 저 사람은 좁은 시각에서 한 이야기라
망한거같지만...
스토리자체가 상대를 육체로만 본다는거죠
실제 상대방과 그런 관계를 맺는게 아니라, 영상을 봄으로써 자신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거니 그 자체로 문제될 건 없죠.따라서 개 비유도 완전히 잘못된 비유입니다
그런데 그런 의미라면 여러 컨텐츠가 문제가 될수 있지 않나요 ?
은행을 터는 영화라던지
그걸 보고 다 따라 하지 않을테고
그래서 시청각은 연령 등급이 있는데
성인이 성인물 보는게 문제라고 하는건
유교사상이 너무 강한거 아닐까 싶네요
보듬어 줘야 할 분 같은데요
개소리를 태연하게 하는거 보니 개꼰대 네요
그런데 AV가 장르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 또한 간과하고 있는 거긴 하네요.ㅋ
하드한거만 있진 않은데
영화를 즐기면 거기 나오는 배우는 다 인형이고
음악을 즐기면 다 악기이고 뭐 그런건가요?...
실제 노동현장에서 AV배우에 대한 근로 조건을 가지고 반박의 논리를 전개하는것은 좀 핀트가 안맞는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의 내용을 말하는거 같네요.
철저한 계약을 통해 만들어졌고 배우의 허락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결과물에 비치는건 그게 아니라는 거겠죠.
쟝르가 다양해서 자연스러운 연인간의 관계를 그린 것도 많지만 강제물 같은걸 본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반대의 시선을 포상으로 생각하는 부류도 있......
그럼 저 인강을 보는 학생들도 인강을 보면 안되는것이죠...?
뭔 거지같은 바키에서 만든 스너프류 봤나 봅니다ㄷㄷㄷㄷ
저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야동 안 본다는 분이 남성을 물건으로 보는 야동까지 섭렵하신듯한... 휴지끈이 짧은 저는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입니다만...
비싼거 보니 대단한거 같은데...ㄷㄷ
中出보다 더 비싸다니...2만짜리엔 고무도 끼는데...
마치 본사람처럼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1. 영상물속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 못하는 경우.
2. 이 세상의 모든 영상물은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도덕주의에 심각하게 심취한 경우.
저 분 말대로라면, 아얘 인간을 사냥감으로 보는 공포, 스릴러 영화등은 다 없어져야 합니다. 티비 영화에서는 도덕 교육 프로그램, 훈장님 말씀외에는 일체 방송도 되지 말아야 하구요.
저 분은 다큰 성인의 정신이 고작 영상물 하나에 좌지우지 춤을 춘다고 지나치게 과소평가를 하고 있네요. 본인 멘탈은 그러할지 모르겠지만 일반 평균 성인들은 그정도로 허약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출연동의를 강요? 하는 경우도 있고
사기계약도 존재하니
또한 저런게 산업화로 가능하려면
그에 맞는 문화가 받쳐준다는것이니
생각해볼만한 대목도 느껴집니다
직장에 가보셨어요?
누구누구 대리 누구누구 사원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
부속품으로 대우 받는거 아세요?
상사가 하급자에게 쌍욕하고 누군가는 아파서 병가 냈는데 납기일 못 맞추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만 하고
사람이 사람 대우를 받지 못하는 최악의 장소에요
그래서 전 직장을 다니지 않아요
랑 뭐가 다른지..?’
연기ver.
저는 절대 연기(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를 보지않아요.
연기하는걸 보셨나요?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
각본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흉내내는걸 아세요?
사람이 사람 대우를 받지 못하고 대본속의 인물로 나오는 최악의 형태에요.
그래서 저는 연기를 보지 않아요.
연주ver.
저는 절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지않아요.
오케스트라 연주하는걸 보셨나요?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악기로 대우 받는걸 아세요?
지휘자가 박자를 주면 맞추고 지휘자의 곡 해석에 따라 연주하는 하나의 악기인 최악의 형태에요.
그래서 저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지 않아요.
진짜 개똥철학이네요.
그것만큼이나 중요한게 욕구해소입니다. 저 양반도 밥먹고 잠 안 자면 죽듯이요..
사람이 왜 자살하냐 했죠.. 자살 이전에 죽는 이유가 바로 욕구입니다...
저 사람 말 대로면 상대를 성적 대상화 하는 개인의 모든 성적인 판타지들은 죄악이겠죠.
상대를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각자의 성적 판타지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는 게 성적 판타지거든요.
그런 시점으로 바라보면 성 행위를 넘어 성 자체가 죄악일 겁니다.
누군가를 성적 대상화 하지 않으면서 홀로 성적 흥분을 얻을 수는 없어요.
성적 흥분은 생각보다 상당히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생겨나는 거거든요.
그런 생각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게 되는 날이,
인류의 미래가 멸망 으로 고정되는 날이 될 겁니다.
성이 죄악 시 되는데 누가 성교를 하고 자손을 잉태하고 출산하려고 하겠습니까.
"남녀를 떠나 상대에 대한 성적 대상화 없이 성교가 가능한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 사람 말 대로면 상대를 성적 대상화 하는 개인의 모든 성적인 판타지들은 죄악이겠죠.
상대를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각자의 성적 판타지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는 게 성적 판타지거든요.
그런 시점으로 바라보면 성 행위를 넘어 성 자체가 죄악일 겁니다.
누군가를 성적 대상화 하지 않으면서 홀로 성적 흥분을 얻을 수는 없어요."
말씀하신 위의 내용은 굉장히 깊게 들어간 거고..
굉장히 날카롭게 꿰뚫어 보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사람들이 모르고 스쳐가는 수많은 조약돌들 속에서 진주를 보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저런 분들이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저사람이 헛소리한거다, 직장생활하는것과 뭐가 다르냐...라고 하고 넘기는것 보다는
좀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상호 동의한 계약,노동이라면 사람은 어떤 서비스든 제한없이 제공할 수 있는가??
- 상호 동의하에 매춘 , AV 배우 같은 성적인 부분을 서비스 가능 ?
- 상호 동의하에 돈을 주고 여자를 고용해서 불임부부의 수정란으로 출산 대행만 하는것은 허용할 수 있는가?
- 상호 동의하에 모유를 돈을 받고 판매하는것은 문제가 없는가?
- 상호 동의하에 사람의 피를 적십자가 아닌 일반 병원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매입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헌혈은 대가를 현금으로 주지 않는가?
- 상호 동의하에 인체 장기도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하지 않을까? ( 콩팥,간은 이식해줘도 공여자가 죽는게 아닌데 )
물론 매춘이 출산,장기매매와 동일한 영역인것은 아닌데
사람마다 어디까지 매매가 가능한지 , 허용할 수 있는 선, 가치관은 다르다는것이죠.
거래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까지도 거래되는 경우가 있고 그게 성이죠.
물건을 값을 치르고 사쟎아요.
그 물건에 해당하는 서비스 말하자면 용역이 다양한 형태로 인간사엔 존재합니다.
일당제 인력부터 어르신 돌봄, 그리고 몸소 상품이 되버린 연예인들까지.
인간의 육체가 상품이 되어버렸다는 것에서 성인배우와 배우 및 연예인은 닮은 꼴이죠.
( + 젊은 여성의 시간을 사서 데이트를 하거나,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유로 말벗서비스를 구매한 경우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물리적 상품, 이를테면 생산해낸 물건이나 도덕적가치와 무관한 노동력이 아닌
인간의 감정에 관여하는 것에 가까워질 수록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나 합니다. )
다만 성인배우는 완전히 육적인 서비스를 판매하고
그 서비스 자체가 사회통념 및 윤리와 충돌하는 지점에 있다보니 쉽게 선택할 직업은 아니죠.
자기가 상품의 위치에 있는데다 사회윤리적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기 때문에
일하는 자신을 평소의 자신과 분리해낼 멘탙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상품으로 말하니까 감이 잘 안올수도 있는데...
가격표가 매겨진 내 육체가 이월상품이나 철지난 물건이 되서 진열장 뒤켠으로 물러난다고 생각해 봅시다.
젊은 여성이 뽐내는 성적매력은 매우 짧은 기간 반짝하는 것이므로,
본인이 진열된 순간 재고로 창고에 적재되는 때가 올 거란 걸 각오해야죠.
정년퇴임을 앞둔 회사원이나, 인기가 사그라든 연예인과도 비슷하겠지만 그보다 훨씬 극단적이죠.
낙인을 감수하고 시작한 일에 낙인만 남아버리는....
유혹력이 떨어져 온갖수단을 써도 더 이상 상품가치가 없을 때가 오겠죠.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서 생각해보면,
육체를 상품으로 다루는 건 매우 난이도가 높은 직업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극악한 경우를 갓 성인이 된 여성이 빠르면 육개월에서 일이년안에 겪어야 하는 게 비극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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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성인영화산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는 있습니다. 출연에 동의한 배우들이 대부분 제작자들이 원하는 갓성인이 된 친구들이다 보니 세상 보는 눈도 미숙하고 낙인으로 인한 압박을 견뎌낼 내공이 없죠. 게다가 업계의 수많은 프레데터들이 착취하는 방식이 음지에서 이루어져서 문제가 많죠.
그럼에도 그 업을 선택했다면 양지로 끌어올려 그에 따른 대우나 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해결책이지 도덕적 낙인을 찍어 구석으로 밀어버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건의 철학에 모두가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문제의식에 공감들 하시쟎아요. 개인의 도덕적 선택에 대한 간증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에 한 표요.
초가삼간 태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과도한 성적억압은 안좋습니다.
거기보면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자발적인 노예제가 수용되지 않는지, 왜 자살의 자유를 막는지 에 대한 부분과 같은 맥락의 이슈가 있어요.
야동은 사람의 아주 기본적인 인권을 파괴하는걸 즐기는 콘텐츠가 많거든요. 그걸 생산하고 즐기는거야 자유일수있지만 그게 정말 옳은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삼천포도 이런 삼천포가..
자본주의부터 혐오해보시지. 거긴 남녀안가리고 다 돈으로 본다.
적어도 계약서에는 어떤 행위인지 제대로 설명되어있을것같은데
저기에도 죄다 은어 약어 이런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가는건
항개도 없네유
말 잘하면 자신이 똑똑한 줄 아는...
야동은 나쁘다 -> 야동에 나오는 여자를 인간으로 안 보니까 -> 성추행 성폭행과 똑같다.
아니 뭐 그럼 그때그때 배우한테 러브레터 쓰고 보면 괜찮습니까?
트윗으로 배우한테 허락받고 보면 괜찮나요?
그 배우들은 계약상 구매자에게 암묵적으로 허락한 거라 봐야 하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성 산업에 대한 생각은
인간이 본능을 추구하려는 본성을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선까지 용인 할 것인가?
의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덮어놓고 없애야 할 산업이다 같은 앞도 뒤도 없는 주장은 들을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하고 이혼조정 들어간 분을 몇분 뵜었네요
다른이유가 있겠지 했는데 진짜 그 소위말하는 야동처럼 화끈한 부부관계가 없어서...
마x스 라는 영화 본 사람들 후기만 봐도....
야동도 영화처럼 차이가 큰데 전체를 저렇게 표현 하는건 좀 많이 나갔다 싶긴 합니다.
오히려 이런 시각이 더 편협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인권을 무시하고 개처럼 다루는 건 아닙니다.(물론 하드코아한거는 빼고..)
저사람이 처음본게 하드코어물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하드코어물을 야동이라 하진 않죠....
하드코어가 아니라 스너프류라고 봐야...
다만 사람은 상상력이 있으니 야동을 금지하는 건 효과가 없을것이고요. 공상과 현실을 구분을 못하는 건 야동
탓이라기보다 그 사람 문제겠죠.
그러니 미성년자나 지적장애인에겐 금지하는게 맞지만 일반 성인에겐 그럴 필요가 없죠.
원래 청소년이 보면 안돼요;;;;;;
맞습니다. 그런데 청소년도 보니까.. 라고 한다면 저 사람 말대로 없애는 맞아요. LEVI님도 없애야겠다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저 사람이 하는 말은 그냥 다 최악의 조건으로 잡으니까 저런 결과가 나오는건데 접하지 못하게 막는게 차라리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술, 담배 같은거죠. 100% 막지는 못해도 접하기 어렵게 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미성년자일 때 '일반적이지 않은' 야동을 접해서 성 관념이 왜곡되는 케이스 때문인거죠.
그리고 스너프 필름? 같은 야동은 성인도 보면 안될 것 같고요.
"아니 상상하더라도 특정인물은 떠올리면 안돼."
"그건 그 사람을 인간이 아닌 고기로 바라보는거니까."
"오직 기계적으로 손에 의한 자극으로만...."
???: "더러워서 안칠게요"
하나 확실한건 저분은 국어강사는 아니실 것 같습니다.
저 논조로 이야기를 하실 거면,
"야동 보는건 좋은데 적당히 보세요. 그리고 보더라도 하드코어한건 보지마세요. 인간을 물건 취급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가야죠.
전 야동 보렵니다.
논리가 없는게 국어 선생이 맞는지... ㄷㄷㄷㄷ
보는 사람의 정신에 포커스를 두고 이해하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야동보며 자위하는 것은 쉽게 만족,해소가 가능하나.. 쉬운 쾌락은 뇌리에 깊숙하게 새겨지죠.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여자를 만날 때 의식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야동 관련 내용이 자꾸 생각이 난다거나 할 수 있죠.
비교적 안전?한 성욕의 해소 방식임에는 동의하나 저정도의 주의는 받아들여도 나쁠것이 없어 보여요.
예능에서 춤춰봐라 노래불러봐라 등등 이것저것 시키는것도 강아지 취급하는거군요.
들고온 예시가 하나 맞다고 해서
주장 자체가 맞는 소리가 아닙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지시 내리는건요?
어디 말같지도 않은 ㅡㅡ
저 분 주장대로라면 원시시대 수렵생활로 돌아가야겠죠
일본내에서 AV 여자 배우에 대한 인권문제는 계속 이슈가 되어 왔습니다.
정상적으로 계약하고 데뷔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수는 순진한애들 꼬셔서, 모델, 그라비아, 이런걸로 속이고 계약하게 한뒤에 강제촬영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AV라는 장르 자체에 대해서는 뭐 저는 할말 없습니다.
당연히 저럴수 있는겁니다.
여자를 영혼이 없는 고깃덩어리로 취급하는 영상도 있죠
그렇다고 야동을 모두 싸잡아서 절대 존재해서는 안될꺼라고 규정하는건 개소리인거죠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인간 취급 안하는 상사가 있으면 회사 전체를 부정해야 되는건가요?
강의를 한다는 사람의 생각 수준이 딱 1차원에만 머물러 있는거죠
어느분이 남기신 내용과 댓글을 보면 알수 있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79650CLIEN
내용에 보면 계약서상 얼마나 세분류로 나누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밑에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AV자체를 영화 연장선으로 감상하는게 아니라 그냥 포르노로 감상하는거죠.
이미 거기 나오는 사람을 연기자가 아니라 창녀정도로 보고 감상하는게 문제인거죠.
왜냐면 언어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니까요. 일본어로 뭔가 이야기하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고 야한장면만 돌려보는거죠.
사실 AV가 그렇기 때문에 탄생한 장르지만 그안에는 분명 스토리도 존재하고 연기도 존재합니다.
단지 그걸 안예 안보니까 문제인거죠.
그냥 개똥철학정도 랄까요? 저런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이들고 후회하는 사람도 분명이 있을것이고
분명 사회적으로 건강한 산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는 존중하나 일반화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야동에서 나오는 여성은 타자화되고, 대상화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만약 그 여성의 내면까지 잘 몰입할 수 있는 영상이라면... 그건 야동이라고 얘기하기보다는...
영화라고 분류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주 잘 만든 영화요.
근데 야동의 목적은 그게 아니죠.
사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팬픽 같은 건...
어찌보면 야동보다 더할 수도 있지요.
야동의 출연자는 허구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그걸 상품으로 파는 것이지만...
팬픽의 대상은 실제하는 사람들을 허구로 꾸며서, 자신들의 환상을 충족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근데... 야동이든, 팬픽이든 결국 우리 모두 허구라는 걸 알아요.
판타지라는거죠. 거짓인 것을 아니까 현실에서 큰 영향을 안 줍니다.
정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요.
왜냐하면 허구인 걸 아니까.. 실제 생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지요.
근데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은 그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허구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니까요.
인간을 둘러싼 거의 대부분의 환경들은... 허구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도 허구이고, 돈도 허구이고, 갖가지 사상과 철학 또한 허구입니다.
근데 필요해서 만들어진 허구고, 실제로 기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지요.
저 강사의 문제점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허구는 어떻게 작동하고, 그걸 현실과 혼동해서는 안되는지..
그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없었으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거지요.
결론적으로 저 강사가 저런 말을 하는 건...
본인이 허구와 현실에 대한 분별이 잘 안되고 있다... 이겁니다.
저렇게까지 극단적인 주장을 한다는 건...
허구의 현실적인 영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거에요.
본질은 허구를 대하는 '인간'이 어떤 분별력과 태도를 갖고 있는가이지요.
물론 안 좋은 면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멀리하면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성인군자가 될 수는 없기에..
아직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성인군자가 아니기에...
필요하니 소비되는 허구를 가지고..
저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뭐랄까.. 현실이랑 동떨어져 있어요.
본인 자체도 그렇게 도덕적이지도, 완전무결하지도 않을텐데 말이지요.
언행일치를 못할 바에야...
입을 열지 않고, 극단적인 생각은 안 하는 것이...
본인의 내면에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그 욕망이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씁쓸한건 사실인것 같네요
논리의 비약
우선 야동을 보면서 여성을 "사람"이 아닌 "물건"으로 생각할 정도의 사고 수준이라면, 애초에 영상물 자체를 보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폭력적인 영화 장면을 통해서 폭력을 쉽게 생각할 수 있고, 영화 때문에 각종 나쁜 짓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런식의 사고 수준이라면, 우리는 그런 사람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으로 분류하고 "치료"를 해야 됩니다.
게다가 저런식으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조건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틀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수지요. 타인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하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을 혼자만의 정의로 혼자만의 결론을 만들어 내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런 논리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가장 마주치기 싫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혼자만의 생각에서 도통 벗어나질 못해요...
근데.. 저 아저씨.. 첫경험이 변태물이었나봐요.
잘 모르고 편견만으로 말하는 주장 같네요.
오만하기 짝이 없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요새 웰케 많이 늘어났나요.
메갈의 레이싱걸이나.. 새벽배송규제론자들의 쿠팡맨들을 보는 시각이 딱 저런거죠.
그들도 하나의 직업으로서 계약서 다 쓰고 본인의 의사로 출연해서 먹고사는 정당한 직업인입니다.
배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엄연한 프로라구요.
불법이거나 범죄가 아닌이상 그것도 존중해줘야지
그 얄팍한 도덕감에 정작 해당업계 종사자의 입장같은건 안중에도 없는거죠?
그게 더 비도덕적이고 부도덕하고 폭력적인것 같은데?
도덕심에 불타올랐으면 제발 그들의 처우에 관심을 가져달라구요.
멀쩡하게 자부심갖고 만족하며 열심히 하는 남의 직업을
악으로 규정하고 없앨 생각하지말고.
대체 너의 직업이 너무나 불쌍하니.. 너의 밥줄을 끊어 버려야곘다는
개엿같은 생각은 어디서 처나오는건지..
그냥 주제에만 집중하세요. 새벽배송규제는 있지도 않던 일을 극한까지 갈아먹으려는 기업의 목적인거고 거기에 내몰린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생긴 직업입니다. 본문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누구는 불편하겠지만 성적 대상화, 상품화는 인류의 본능과 기원에서부터 존재하던거고요. 똑같은 논리로 볼거면 열살도 안된 아이들이 커피, 초콜릿 농장의 노동의 동원되는것도 뭐라고 못해요. 그 애들 생존권이잖아요. 그 아이들 생존을 위해서 우리는 계속 팔아줘야 하고요.
이 주제를 다루자는것도 아니고 더 얘기하고 싶지는 않으니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님이 주제에서 엇나가는거 같네요.
커피 초컬릿 농장에 동원되는 미성년자들은 노동법 적용도 못받고 급여에대한 합의도 없는 노예나 마찬가지인 케이스인데
그게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주제에 집중하자는 말은 님이 들어야할것 같습니다
댓글 좀 읽으세요. 누구 직업 없애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비정규직 문제는 법을 악용하는 경우고
저 강사가 하는말은 직업 자체에 인권을 과대입한 케이스인데
비정규직이 왜나와요
그 전에 법이 그러니 문제없다는 말도 왜 나오는거죠??
제가 법대로 하면 문제없다고 했나요?
님이 들어야할 말을 왜자꾸 남한테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좀 읽으세요
이분은 처우개선과 부당한 규제..불법과 합법을 구분못하고 계시네요. 아무거나 막 끌아다 갖다붙이시고..
새벽배송 규제논리..메갈 레이싱걸 논리와 저게 대체 본질이 다른게 뭔데요? 봉창은 누가 두둘기는지..
메모가 달려있는분이라 더이상 말안섞겠습니다.
비정규직이 무슨 법을 악용해요? 규정대로 금여를 안줬나요? 법대로 하는데 문제가 되니까 비정규직을 없애자고 하는거지 비정규직이 법의 처우가 안좋아서 하는게 아닌데요?
비정규직이든 새벽배송이든 기업의 이윤달성을 위해 만들어진 거니까 언급했는데 뭐 잘못됐나요?
애초에 직업을 날리자고 하는 얘기들이 아닌데 손가락만 보지 말라는데 왜 그렇게 손가락에 집중을 하십니까?
그러시던가요. 본질을 구분 못해서 자다 봉창 두드리는것도 아니고 새벽배송문제 끌고 들어오는 분과 무슨 얘기를 하겠나요.
비정규직은 법을 악용해 2년 안채우고 자르거나 재계약해서 문제되는거 아네요 ?
그럼 비정규직이 왜 문제에요 ? 처음에 비정규직 얘기 왜 꺼낸겁니까 ?
비정규직이든 새벽배송이든 기업의 이윤달성을 위해 만들어진 거니까 언급했는데 뭐 잘못됐나요?
> 커피농장 의 미성년자 예시가 잘못됬다구요
손가락이고 뭐고 그냥 댓글좀 읽으세요 ㅡㅡ
그 예시가 잘못됐다는건 애초에 새벽배송 끌고 들어와 반대하는 사람 까는 순간부터 된거고요. 애초에 직업을 날리자는 글이 아닌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비정규직이 본질적으로 법을 위반한거 아니잖아요. 안그래요? 그런데 님이 얘기한것처럼 꼼수를 쓰는거죠? 그래서 그게 비정규직 문제의 본질인겁니다. 그러니까 잘못된거라고 하는거고요 그래서 와리와리꽁꽁꽁님이 하는 비유가 안맞는다는거고요. 비정규직 왜 가져왔냐면 님이 이해 못하니까요. 문제가 있으니 비정규직을 없애든지 개선해야 하든지 하는 문제가 있는거고 저 뜬금없이 끌고 들어온 새벽배송문제도 같은 선상의 문제라는 겁니다. 법으로 문제없다, 생존권이 달렸다. 3세계 아동노동이 다를 이유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첨예한 문제고 AV얘기니까 그것만 보라는 겁니다. 아무거나 들이밀지 말고요.
대다수의 댓글이 저 사람의 논리의 비약과 문제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 뜬금없이 직업을 날린다 이런 얘기는 없습니다. 거기다 새벽배송이요? 어이가 없네요.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차이가 있는데 다를이유가 없다라 ..
네 뭐 알겠습니다. 사고방식이 너무 다른것 같으니 이쯤하죠
법이란게 사람이 만드는거고 사람의지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법에 대해 절대권위로 믿고 계신가 봅니다.
그 부분에서 저하고는 차이가 크게 나는거 같네요. 저도 이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