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오취리의 문제는 우리 세대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로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이 부분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본문 수정하고 덧글 달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책임은 원글과 동일한 수준의 사과, 혹은 해명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어도 사과라면,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명확하게 책임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오취리의 사과문은 그런 부분이 없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오전 11시 4분 수정
추가 본문 1
솔직한 심정을 적겠습니다. 이게 옳은 생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적으면 답을 주실 것 같아 적습니다.
저는 지금의 샘 오취리의 행동은 유승준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며, 파급력은 오히려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11시 49분 추가
추가 본문 2
덧을을 최대한 달았습니다. 글이라는게 의도와 달리 전달되는 부분이 있는지라, 저는 큰사람도 훌륭한 사람도 아닙니다.
때문에 감정적일 수도 있구요. 신사적이지 않은 반응에 대해서는 되먹지 못한 사람이라 신사적으로 대해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와 다른 시선으로 말씀하시거나 비꼬시는 분들이 계신데
묻고 싶습니다. 혹시 자녀분을 양육중이시다면, 영어, 수학 교육 만큼 인종 차별, 성별, 정치 같은 문제는 함께 하시면서 비꼬시는건지요?
혹여 키보드만 두드리는 분은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샘오취리 라는 인간의 인격적 변화나 불행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벌인일에 대한 것과 같은 무게의 사과문이 책임이라는 겁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원하거나 인생이 나쁘게 되길 바라진 않습니다.
- 오후 1시 32분 추가
솔직히 저 스스로룰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당장 대중교통이나 식당에서 백인을 제외하면 조금 신경쓰이긴 하거든요.
하지만, 이해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먼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똑같이 가르칩니다.
피부색과 문화가 다르다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구요.
물론 저도 소수 인권이나, 인종 차별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샘 오취리에 대해서는 도져히 이해도 용납도 안됩니다.
1.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인종 차별을 겪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다른 매체에 인터뷰 했다.
->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어느정도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2. 짤방으로 돌고 있는 동양인 비하(눈찢기)
-> 그간 받은 설움이 있으니 여기까진... 이해해 보겠습니다.
3. 오취리의 의정부고 관련 인스타
1) 영문과 한글을 달리 작성했다.
->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 이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2) 해쉬태그는 1)의 영문의 악의적인 내용을 터트리기 위해 의도적이었다.
->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을 깍아 내리기 위한 목적 이외에 다른 부분은 생각할 수 가 없네요.
역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3) 오취리의 이후 거취(게시물 삭제와, 영문과 해시태그 없는 사과문)
-> 불리한 덧글은 계속 지우고 원글은 시간 끌면서 퍼트렸습니다.
반면 사과문은 한국에서 더 먹고 살아야 겠으니 이정도 액션이면 되지 않겠어? 말고는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사과한다면 영문과 해쉬태그도 똑같이 달아야겠지요.
오취리가 흑인이기에 인종차별로 겪었을 아픔이 적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을 매우 사랑하는 흑인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금전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그간 인종차별을 받았을 것 이상의 사랑과 관심도 받았을 것입니다.
(다들 아시지 않나요? TV에 나오는 유명한 흑인이라면 나이드신 분들도 친근하게 물어보고 잘해주십니다.)
오취리가 뜨고나서 인종차별을 겪었는지 안겪었는지는 모르지만, 인종차별을 겪은 것보다, 더 만은 정을 받았을 거라 봅니다.
짧게 정리하자면,
1) 이미 그는 한국에서 인종 차별의 대상과는 떨어진 존재이며, 패러디 원작자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사과는 원글과 동일한 수준에서 이루어졌어야 한다.
2) 오취리는 그가 받았던 인종 차별에 대한 아픔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했어야 한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받을 수 없는 관심과 사랑이며 금전적인 이익까지 적지 않죠..)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솔직히 오취리도 미국에서 흑인이 동양인이나, 히스패닉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동일한 인종 차별 인식이 있지 않나 라고 의심합니다. 일본가면 흑인은 대접받는 존재인데 바로 옆나라인 한국은 정 반대니 그 간극이 더 클수도 있구요.
3) 엄밀히 말하자면, 오취리는 일반인의 선을 넘은 연예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힘없는 일반인과 동일한 잣대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얻은게 많으니까요.
4) 적어도 자신이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과 주변 한국 친구들 어른으로써의 생각을 1이라도 있었으면 원글을 저렇게 올리지도 않았을 겁니다.(솔직히 이게 제일 빡칩니다. 그 글을 그냥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면 그에게 한국은 그냥 "쉽게 돈버는 나라" 밖에 안됩니다)
5) 오취리의 인스타 글은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이제 글로벌 에티튜드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낙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정 대상이 아닌 "한국"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결론
이미 오취리로 인해 "나라망신"은 벌어졌습니다.
오취리가 국내 수습용이 아닌 원글과 동일한 사과글을 게시하지 않는한 이 낙인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머 제 세대에서 끝나면 좋겠지만, 다음 세대까지 이 낙인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면 정말 끔찍하군요.
사족
그 잘나신 흑인 분들께서 대한민국에서 여인들을 속이고 아이를 낳게 하고 도망가신 덕분에 흑인 혼혈아라고 어렵게 자란 아이들.
연락해도 답 없고, 양육에 도움 없던 미국 양반들은 잘 사나 봅니다? 백인도 마찬가지 지만 흑인도 이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인종 문제가 아닌 것은 인정하며, 다분히 감정적인 것 도 인정합니다. 다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따로 글을 적기도 어려울 것 같고
적어도 우리 만이라도 그런 불편한 시선이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자는 겁니다.)
저는 일개 개인일 뿐이지만 오취리의 행동에 매우 분노하며, 용서할 생각도 없고, 나쁜말 *100 만큼 밉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아직 인종차별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란 말입니다.
그런데 오취리의 낙인으로 인해서 우리 시대 이후의 아이들과 해외에 계시는 동포들은 "인종차별주의자" 라는 낙인을 찍어버렸군요.
가나를 가던 방송을 나오던 어차피 안보니까 상관없는데,
적어도 한국에서 받은 인종 차별과 사랑은 그냥 퉁치고, 벌은 돈을 생각해서라도 사과문은 본문과 동일하게 올려야 합니다.
그냥 이번일이 우리 세대에서 끝나는 일이라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본인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해쉬태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다음세대까지 낙인이 찍히고 해외 동포들 고생하실거 생각하니
분노에 몸이 떨리네요 ㅎㅎ
1. 흑인의 얼굴색을 흉내내려고 색칠을 한 행위에 모욕감을 느낀거요?
2. 아니면 그 얼굴색을 흉내내려고 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거요?
저는 오취리가 잘못했다고 믿기 위해서 이제 군대갈 나이인 성인을
어린 고등학생으로 묘사하는 행위가 진짜 메갈들과 유사하다고 느끼네요
자신이 인종차별이라 느낀 것을 공개비판했을 뿐입니다.
비판이 틀렸다면 아무도 반응하지 않겠죠.
솔직히 틀리지 않았으니까 총공격하는 거 아닙니까?
오취리 대응이 깔끔하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여기 계신 분들도 글쎄요...ㅋㅋ
저는 그런 이유로 빈댓 세례를 당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아요.
인종차별에 관대한 당신들과 사회면 몰라도요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생각은 안나시고,
그냥 있자니 지는 것 같고,
그래서 고작 하는 행동이 빈댓글 달기라면 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그러지 마십시오...
[ 빈댓글은 악성 일베유저나 친일, 친재벌 악플에 대항하기 위한 클리앙의 고유 문화입니다. 쓸데없이 남용하여 빈댓글 사용에 먹칠을 하지 마십시오. ]
징하네요 진짜.. 어디까지 가려고요..
왕따, 이지메시키는 성향을 보이는 분들도 많구요..
다른 사람의 글에 대고 "예??????"하는건 동의못한다는 의미의 비꼼 표현입니다.
그에 대응하여 최치선님이 "이제부터 아시라"고 한거구요.
본인이 먼저 비꼬아놓고, 상대방읓 아무렇게나 페미에 갖다붙인다고 그게 진실이 될까요?
저는 이제 한국에서 인종 차별의 대상이 아니며, 받을것 다 받은 오취리가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낙인을 찍었다는 것이 가장 분노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SNS의 박제라는 것이 참 무섭더군요. 하얀 백지에 빨간색으로 칠해지는 일이 있을까봐 걱정이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별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샘 오취리 본인에게도 좋을 것 같고요, 하지만 사과문은 게시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작성해야 잘 마무리 될 듯 싶네요.
그랬다면 한국방송에서 한국비하하는 영상을 내보내고 하차시키지 않은 걸 비난해야죠? 그리고 그게 맞다면 본 사람들이 그때 가만있었겠어요?
오취리는 인종차별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의 오해로 누군가를 모욕하고 있지 않은지 고민해보세요
그간 보였던 인터뷰나, 행동들, 이번일도 그렇구요. 나머진 머 방송과 돈벌이 용인 것 같네요.
한국인 같은 흑인으로 여러 이익을 취했으면 뒤통수를 치지 말거나, 쳤다면 수습은 제대로 해야죠
낙인이라는 표현이 불편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저 하나가 불편하고 차별 받는 문제라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다음 세대가, 해외 동포가 이유도 모른체 인종 차별 주의자라는 인식이 박혀 역차별 받는 일은 정말 끔찍합니다.
네 전세계 모든 사람이 오취리의 글을 본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오취리의 글을 보거나 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그 이야기가 퍼져서, 그 때문에 다음 세대의 누군가가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자신 할 수 있으신지요?
인터넷으로 청소년포함 우리국민들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간것에 대한 무서움은 없으세요?
특히나 백인들에게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레디컬 페미들은 머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백인은 외남충이라고 부르면서 좀 머라고들 좀 하지
양남은 그래도 남자로 쳐주나보네요....
teakpop이라는 태그를 붙인 것은 납득 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딱히 책임지는 것도 보기 싫으니 가나로 어서 꺼지길 바랍니다.
어차피 안보면 되고 안볼 것이지만, 동일한 수준의 사과문은 제대로 남겨야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이 사태도 잠잠해 질 겁니다.
제가 확대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잘 압니다. 하지만 나비효과라는게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일이고
이번 코로나 때 마스크 때문에 흑인에게 이유없이 폭행 당한 한국인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외국인 한명이 낙인 찍었다고 해서 찍어지나요? 샘오취리가 뭐라도 되나요?
제발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인걸로 아는데, 일단 적어도 SNS에선 뭐도 안되는사람 수천명 이상의 힘은 있는 사람이지 않나요?
노여움을 풀어주세요..
일단 제경우는 TV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 이번 이슈에만 국한되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핵심으로 먹고 사는 외국인 이라면,
이런 뒤통수 치는 일은 없는게 정상일 듯 싶습니다.
샘 오취리의 이번 게시글로 인해 정말 피해를 보는 동양인이 정말 단 1명도 없을 거라고 자신 하실 수 있습니까?
제가 말하는 책임 이라는 것은 국내 활동을 위한 마지 못한 사과문이 아니라, 원문과 동일한 수준의 사관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최소한 학생들과 화해하는 모습을 올리는 것도 좋겠지요.
모르고 하는 것도 죄가 됩니다. 모른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그 잘못을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취리의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행동 중 정당성이 있는 행동이 하나라도 있나요?
피해가고 감추고, 그러면서 한국에는 끝까지 붙어 있으려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코로나 떄문에 가나를 못가던 안가던 상관없습니다.
원문과 동일한 수준의 사과문으로 오취리의 책임은 끝난다고 봅니다.
이미 가해자 피해자 나눠서 총공인가요?
욕하면서 닮는 건지 극과 극이라 원래 맞닿아있는건지.. 참.. 알 수가 없네요.
먼저 누가 누구를 낙인찍고 마녀사냥을 했습니까?
한국에서 외국인이 한국사람인 듯 한국을 더 아끼는 듯 하는 캐릭터로 돈을 벌고 명성을 얻었으면,
그에 맞게 행동을 해야지요.
개인의 행동이니 관계 없다구요? 그럼 개인끼리 학생들에게 말했어야지요.
kpop태그와 영문을 같이 써서 일을 키운건 오취리 본인입니다.
낙인을 먼저찍은 것도 오취리고, 원저작권자가 인정한 코스프레를 가지고 전혀 관계없는 태그를 달아 국제적으로 조리돌림 한 것이 오취리 입니다.
그 학생들이 죄가 있다면 미국 문화를 몰랐다는 거겠죠.
적어도 대중의 관심으로 밥을 벌어먹고 있고, 또 그 핵심 컨텐츠 혹은 캐릭터가 한국 친화적인 것이라면,
원문과 사과문은 동일한 수준에서 작성되었어야 합니다.
그래... 적당히 하자 식의 사과문 따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한번 남은 기록, 잘못된 인식은 평생갑니다. 말씀 드렸다 시피 제가 당사자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오취리의 글로 인해 선입견이 생기거나 피해를 보게되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 거라고 자신 하시나요?
저는 오취리를 마녀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한국에서 한 활동, 본인 캐릭터, 금전적 수익, 혹은
그간 한국사람에게 받은 호의 혹은 정을 생각해서라도 동일한 수준의 사과문을 올리는 것이 책임이라고 봅니다.
문희준 때나 타블로 때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이 사냥 결말로 무얼 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책임은 다른나라로 가거나 죽거나 하면 되는건가요
자기가 영어로 싼 똥을 치우라는거죠. 사과문도 영어로 올리고요.
진심으로 저는 오취리가 불행하거나 자살하거나 좋지 않은 선택을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덕에 즐겁고 웃은 사람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고마워해야 할 일이죠.
다만, 그 덕에 그는 금전적 이익과 인간적으로 호감과 명성 또는 인지도를 얻었습니다.(명성을 너무 큰 의미로 해석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말하는 책임은 오취리 본인이 올린 글과 동일한 수준의 사과문 혹은 입장문을 올리면 되는 겁니다.
해당 학생들과 화해까지 하면 전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만 넘어가자 하도 난리들해서 마지 못해쓴 사과문은 안쓰느니만 못했습니다.
저부터도 정말 깨끗하다고는 못하겠으나, 적어도 밖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나 마음가짐은 다르게 먹으려 합니다.
다만 아무 인식이 없던 사람에게 처음 이런 이미지로 한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는 아니지만 우리도 다문화 시대로 사실상 접어 들었습니다. 받아들여야할 현실이라 생각하고,
배워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술마시고, 노는 것도 여러번 봤구요.
그 배워가는 과정중에 이런일은... 오히려 치명적일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가쉽거리라고요?
아이들 상처는 평생가고 인터넷 박제는 영원하죠
오취리 옹호하시는분들은 우리나라 아이들 상처는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그리고
원래부터라뇨?
대한민국이 이민국가도 아니고 과거 식민통치로 흑인을 수탈했던 제국주의국가도 아니죠
오취리 옹호하는 분들은
대한민국을 여전히 폄훼하네요? 사실관계와도 전혀다른. 논거나 근거도 제시없이.
무조건 대한민국이 인종차별이 심하다 라고 단정짓습니다.
미국에 살아보셨어요?
여전히 최악의 인종차별국가죠.
호주역시 마찬가지죠.
영국과 프랑스에 흑인이 많이 살고 늘어났다고해서
그들이 인종차별과 별개인가요?
부의 쏠림이 가속화하는 시대에 살면서
빈곤층이 가장 차별에 취약한 계층이라는것이 더 심각한겁니다.
과거 식민지를 수탈했던 제국주의 백인국가들이
흑인 이민자를 수용했다는것이
대단히 인종에 관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미국이 그랬듯이 흑인의 값싼 노동력때문이었죠
그런데 지금 그들이 서유럽과 미국등에서 어떤계층으로 살아가는지 보세요.
빈곤층=흑인계층, 이런 도식이 성립하는 나라들이 과연 차별없는 세상인가요?
외국생활하면서
그리고 친구 지인 친인척이 각나라에 살고 있는 상황을 모니터해봐도
대한민국만큼 인종차별이 적은 나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쉽게 폄훼하는 이들의 생각에 동의할수없습니다.
사과문도 별로긴한데...
이건 심하게 오버에요.
오취리를 장발장으로 만들지 맙시다.
그만하면 됬습니다.
여론이요? 제가 뭐하러 여론 만들겠습니까? 저한테 떡이나오나요? 1원짜리 하나 나오는 것 없고, 제 생각을 적은 것 뿐입니다.
제 생각이 기우일 수 있습니다.
별것도 아니신일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에게는 별것이 아닌일이 아닙니다.
이것 자체가 인종차별과 같은 맥락이라는 건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시라 생각합니다.
아주 신나셨네요.
제가 신나신걸로 보이십니까? 틀렸습니다. 화가 매우 났습니다.
오취리의 뒤통수 떄문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누가 피해를 볼지 모르기 때문이죠,
안그래도 흑인들은 백인들을 아주 우습게 봅니다.
코로나때 마스크 폭행사건 기억 안나세요?
학생들의 추억과 학교의 전통이 어떻게 되었는지 안보이십니까?
오취리의 글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보거나, 또 누군가가 한국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될 거라고 100% 자신 할 수 있으십니까?
불편한 분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뭘 끝까지 책임을 져요??ㅋㅋ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순도100% 인간들만 있었나요? 다들 조금씩 흠이 있고 그것을 덮고 고치면서 사는 거 아닌가요??
덥고 사는 말씀에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고치면서, 배우면서, 그리고 잘못은 사과하는게 맞지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글을 조금 흥분한 상태에서 써서 과격한것 같은데, 이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혹여 다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만 저는 이번일에 대해 원글과 동일한 글을 게시하는 것이 오취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뿐이며, 오취리가 한국에서 더 활동을 하든 본국으로 가던 이런건 관심 없습니다.
오취리의 캐릭터와 그로 인해 그가 얻은 이익들, 조리돌림을 당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동일한 수준의 글을 올리는 것이 만약 한국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 있다면 오취리 본인에게도 좋을 것이며,
학생들과 화해하는 모습까지 보이면 오히려 반등의 기회가 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저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하는 것보다, 매체의 의견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 우려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해 아무 지식이 없던 외국인에게 더 극단적으로 흑인에게 이 글이 어떻게 보여질까를 생각하면... 할말이 없네요.
다만 40대 중반까지 남에게 피해주지 않았고, 부끄럽지 않은 아이 아빠가 되기위해 노력하면서 삽니다.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면서 사는건 아니니 걱정은 감사드리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오취리가 활동을 더 하든, 본국을 가던 뭘하든 저는 관심도 없고, 핵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국내 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액션 같은데요?
사과라면 본인이한 행동에 준하는 사과를 해야지요.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오취리 본인이 작성한 글과 동일하게 사과문을 작성하면 됩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화해하면 오히려 오취리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페이스 페인팅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핵심은 그게 아니라, 인종을 코미디의 대상으로 삼아 희화화 시킨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의정부고 졸업 사진과 샘오취리 건과는 매우 다른 사안이라 판단합니다.
보여주신 이미지 기준으로 영문이나, 해쉬태그가 없고, 내용만으로는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 같이 보여서요
(원문을 모르고 드리는 말씀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처음 드리고자 했던 질문을 조금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님의 문장에 샘 해밍턴씨를 대입할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샘 해밍턴씨의 낙인으로 인해서 우리 시대 이후의 아이들과 해외에 계시는 동포들은 "인종차별주의자" 라는 낙인을 찍어버렸군요."
라고 누가 말을 했다면, hkfafa 님께서 어떻게 여기실지가 조금 궁금했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도록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논쟁의 목적이 아니라, 순전히 hkfafa님의 의견을 듣고 싶은 호기심이 전부입니다.)
샘 해밍턴을 말씀하신게 혹시 피부색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진실로 저는 이일로 오취리 본인이 잘 마무리 지어서 스스로도 좀 편해졌으면 합니다.
(미운건 머 어쩔 수 없지만요...)
핵심은 인종이 아닌, 한국인 같은 외국인 캐릭터로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이, 그 한국과 아이들에게
선을 넘은 행동을 한 것이기 때문이고, 그 행동이 본인이 활동하는 한국 혹은 가나에만 영향이 가는 것이 아닌
좀더 글로벌하게 영향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국에 대해 모르는 외국인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도 조심하고 배워가야할 과정에 있는데, 이 일이 일어났고, 오취리 본인의 행동에 대해 명확하게 책임을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그 피해 혹은 영향은 기성세대 보다 다음 세대가, 한국에 있는 사람보다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들이 이유도 모른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외국인에게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구요.
그 와중에 댓글을 지우거나, 대충 넘어가려는 사과문으로 때우는 것이 공인이던 아니던, 책임지는 자세는 아니니
최초 작성글과 동일한 글로써 마무리 하는게 좋겠다는게 요지입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종차별을 겪은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는 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겠지만,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죠? 100 만큼의 사랑을 받았으면 20정도의 인종차별을 지불해야 합니까? 인종차별은 1도 있으면 안되는겁니다 원래.
그리고 오취리로 인해 나라가 망신당했다고요. 인종차별 요소가 전혀 없는 행동이었으면 그게 아무리 공유가 되든 망신이었을까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했다면 보는 사람들이 스스로 이 주장은 말도안된다고 생각했겠죠.
공감합니다
다시 확인하게 되는건 우리 안에 인종주의는 이미 확고하다는거죠
한국사회도 달라지는 중이지만 참 지난한 길이네요
@민주지산님
"3) 엄밀히 말하자면, 오취리는 일반인의 선을 넘은 연예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힘없는 일반인과 동일한 잣대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얻은게 많으니까요."
생각해 볼 것은,
1. 연예인과 일반인의 잣대가 어떻게 다른가
2. 얻은게 많으면 비난이 정당화 되는 것인가
3. 연예인은 힘이 있고 일반인은 힘이 없는가
정도네요...
1. 연예인과 일반인의 잣대가 어떻게 다른가
=> 대중의 관심으로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기준으로 봅니다. 넓게 본다면 저는 유튜버나, 인스타의 셀럽도 이제는 이 범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 얻은게 많으면 비난이 정당화 되는 것인가
=> 이 문제에 있어서는 얻은게 많고 적고의 문제보다 어떻게 얻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는 한국을 매우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는 "컨텐츠"로 이익을 얻었죠.
그리고 저는 샘 오취리가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일에 대해 동일한 무게의 사과문 혹은 본인의 신념이 그러하다면 그 신념을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사과문이 맞다고 보지만,
적어도 덧글들 지우고, 한글 사과문만 달랑 올리는 것은 비난의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3. 연예인은 힘이 있고 일반인은 힘이 없는가
=> 이건 옌예인이냐 아니냐보다 스피커로써의 영향력 문제라고 봅니다.
대중적으로 얼마나 스피커로써의 영향력이 있느냐가 결정짓겠죠,
오취리의 인스타는 20만 팔로워고, 해쉬태그 때문에 검색하는 분들은 더 많겠죠.
마녀 사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건이군. 오취리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공론화 시킨 것은 일부 잘 못은 있지만 우리도 반성할 점이 있는데 싸잡아 화형시키는 분위기네요.
아무튼 비대면 한국인은 볼만해요.
별일도 아닌 것에 너무 큰 의미부여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누구 한명이 쓴 글로 나라 전체나 후손들까지 영향이 가려면 빌게이츠나 트럼프여도 모자랄겁니다
오취리 한국을 우리나라 라고 표현할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사람입니다
한국어로만 비판 했다면 아무런 논란이 안됐을 거에요
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한국인에게 이건 인종 차별이다라는 메시지만 분명하게 전했으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겠죠.
하지만, 한글과는 다른 뉘앙스의 영어, kpop 해쉬태그는 의도성이 있다는 것 이외에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하려 노력했는데 진짜 모르겠네요.
그래서 사과문도 원 게시물과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 제가 말하는 책임입니다.
엄청 거룩하고 숭고한 민족 정기를 바로잡는 일을 하고계신 것 같네요
여기 심취하신 분들은 왜 화가 나신건가요 마치 화를 표출할 기회만을 기다린 것 처럼요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큰일을 할 그릇은 못됩니다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고민하고 고민끝에 행동할 수 있으면 행동합니다.
방구석에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진 않으니 걱정 않으셔도 되고,
아래일에 대해 선거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제가 벌인일이니 제판 받고,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도 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3199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65611CLIEN
비꼬시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덧글다신 스윙님께선 뭘하셨나요?
저는 왜 '민족 정기를 바로잡는 일'을 해야하는 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글쓰신 분이랑은 결이 다른 사람이죠.
비슷한 사례는 아니지만 불현듯 떠오른 짤이 있습니다. 이경규였나 강호동이였나 책 한권 읽은 사람의 신념이 무섭다. 뭐 이런류요. 글쓰신 분을 무지한 분으로 매도한 것이 아니라 '신념을 가진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 무섭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글쓰신 분 같은 사람이 무섭네요.
정치인들을 보는 것 같아요. 대구시장이었나요, 그냥 어깨를 톡 건드렸는데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 살짝 부딪혔는데 '밀쳐서 중상을 입어서 입원을 했다' 이런 걸 보는 느낌입니다.
버튼을 잘못눌러 삭제 되어 다시 납깁니다. 원글과 세세한 부분이 다를 수 있으나 맥락은 다르지 않음을 밝힙니다.
당시 저 선거법 관련 내용이 대중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나왔던 내용이었고,
저는 제 의견을 전달 하기 위해 행동했고, 그 책임도 제가 졌습니다.
제가 무슨 정치인입니까? 저 행위로 인해 저에게 무슨 이익이 있으며, 득이있습니까?
손해만 잔뜩 봤습니다만...
훈장 처럼 여기지는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애초부터 민족정기니 뭐니 이야기를 꺼낸건 스윙맨87님입니다.
저는 민족 정기같은 큰일을 도모할 일도 안되고, 제가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일, 옳은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듣지요.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책은 한권만 읽지 않았으며, 87이라는 숫자가 생년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스윙맨87님보다 책 많이 읽고, 쓴맛 단맛 더보고, 아마 세금도 더 냈을 겁니다.
제가 왜그럴까요? 저도 선배들이나 사회에 받은게 있으니, 그리고 지금 기성세대가 힘드니
다음 세대는 조금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게 지금 기성세대인 제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행동이라는 단어에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풀어서 말씀드립니다.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스윙맨87님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하지 않으셨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내용 파악 먼저 정확히 하고 말씀하세요.
민족정기요? 사람을 왠 환단고기빠로 갑자기 몰고가려 하시나요?
스윙맨87님에게 이해해 달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제가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내용이 뭔지 똑바로 이해 하시고 글을 달아주셨으면 하네요.
하나더. 어디 대구 시장을 말씀하시나요? 저에게는 매우 큰 모욕입니다.
사과 부탁드리죠.
다 이렇게 반응하고 흥분하시나요? 아님 어떤 개인적은 경험으로 이 일이 본인께 너무나 크게 나가오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오버스러워 보입니다.
유승준과의 비교는 말도 안 되구요. 당시 유승준과 지금의 오취리의 위상을 한번 비교해보세요.
저는 인종 차별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인종 차별을 겪은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부터 조심하는 편이고 동남아를 포함해 어디든 친절히 대하려 합니다.
(오히려 여행 중 경험 때문에 동남아 분들에게는 호감도 있긴합니다.)
훨씬 중한일에는 어떻게 반응하시냐 물으셔서 답 드립니다.
큰 그릇은 못되는 그냥 평범한 중2 아들둔 아빱니다. 다음 세대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적어도 제 자식과 제 자식의 세대들은 우리보다 조금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게 해주고 싶어서요.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고민하고 고민끝에 행동할 수 있으면 행동합니다.
물론 주변의 의견도 듣습니다.
아래일에 대해 선거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제가 벌인일이니 제판 받고,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도 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3199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65611CLIEN
유승준과의 위상은 다르죠, 하지만 영향력의 크기라는 점에서는 오취리가 더 하다고 판단합니다.
유승준의 경우야 본인이 한국 입국이 안됬고, 뭐 지금은 됬지만..
오취리의 경우는 다르죠.
새벽에 안그래도 편의점 다녀오고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솔직히 오취리가 진전성있는 사과를 한다고 해도 용서하지 않을거란거 다알죠. 누가 죽어야 그만둘건가?
오히려 진정성 있는 사과를 안하고 4과문을 올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화가 난겁니다.
제대로 사과하면 진정될거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보고싶은 것은 그냥 ‘내가 틀렸다 미안’ 이 정도 수준이 아니거든요. 이번뿐만 아니라 모든 논란에서 그랬습니다.
차라리 한국의 사과 방식에 도게자 문화나 할복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지, 어차피 연예인들이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은 한번의 사과로는 안 되더라고요
가장 이해 할 수 없는거....
사과문 가지고 태클 거는거....
사과문을 얼마나 잘 써야 받아들이는건가요?
애초에 사과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로 꽉막힌 사회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수할 수 있고 서로 용서도 할 수도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오취리 본인에게도 원글과 동일한 사과문을 올리면 진즉 끝났을 일이라 봅니다.
그간 게시물을 지우고, 이슈가 되니, 성의없는 국내용(?) 사과문 달랑 내놓고 끝나다니요?
적어도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려면, 최초 게시한 글과 동일하게 사과문을 작성해야 하고,
본인의 소신을 끝까지 지키겠다면, 지키겠다는 의사 표현과 함께 게시글 지우기 때위는 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57027CLIEN
보편적 인식을 가진 외국인 vs 의정부 고등학생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있는 한국인 간의 대립으로 보일 정도로 의견이 갈리네요
혹시 오취리를 비난하는 외국인의 의견이 있다면 그걸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만, 본문을 정독하고 다시 읽어 주시죠.
이글의 핵심은 샘 오취리의 그간 행보와 관련이 있으며, 저는 그 결과를 이야기 하고 있고,
우리도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점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인종차별이 100% 없는 나라는 없을것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꼭 저렇게 뒤통수를 치는 방법으로 샘 오취리의 뉘앙스 처럼 우리를 계도하고 가르쳐야만 우리가 알아듣는 사람들인가요?
맹세컨데 저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인종 차별이 부끄러운 일임은 잘 압니다.
그리고 평범한 아빠로써 아이에게도 인종차별에 관한 문제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아니면 뭐 거실까요? 인증할까요?
그러니까 원하시는 인증 해드릴테니까 원하는걸 말씀하세요.
그게 아니면 멀쩡한 사람 잠수 아이디에 물타기 하는 알바 만들지 마시구요.
히틀러 구라라 참 근본있으십니다.
이제 저애게 건당 60원이라 물어보시면 네 라고 답해드리면 되나요?
그래서, 도발에 응해서 승리감에 빠지시니 기분이 좋으십니까?
각 답글마다 항목을 들어 질문하면 그에 따른 답을 하는 분은 없고, 님 같은 태도로 나오죠.
자기가 쓴 글은 스스로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겠죠.
믿고 싶은거 믿으시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세요. 제가 무슨 권리가 있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댁"이라... 웃고 갑니다.
한국이 좋아서 ‘우리나라’ 라고 부르기까지 한 외국인이 ‘감히’ 한국의 교육이 어쩌고 했더니 사람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는 그런 면이 광기고 나라망신입니다.
미국이 잘난 이유는 다른 의견도 포용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일본 방송에 외국인이 나와서 ‘일본 짱 최고 너무 편해 편의점 최고’ 찬양 일색을 하는걸 보고 비웃던 글을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것 같네요.
글쓰신 분은 머리를 좀 식히시는 것이 어떨지,, 지금 하시는 일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민족 정기를 바로 잡는 거룩핟 일을 하시는 것 같은 과몰입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저 글 하나에 민족과 후손까지 확장시키시면,, 너무 숭고하네요
포인트를 덜 짚으셨네요.
감히 한국의 교육의 어쩌고는 우리가 몰랐던 부분이니 이해합니다.
다만 학생들의 악의없는 행동을 꼬투리 삼아 잡아서 글로벌 망신을 주려했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저도 덧글 안달고 지켜만 보다 다름의 생각을 적은 겁니다.
배워야할 것 많고, 반성할 것도 많고 갈길도 멉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걱정될 만한 일을 걱정된다 말하는 것도 안되는 것인가요?
다른 나라도 금기시 되는 것 많습니다. 마치 우리만 그런 것처럼 말씀하지마세요.
저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민족 정기를 바로 잡는 과몰입이라고 아까 윗 댓글부터 말씀하시는데.
본질은 제대로 보고 계시지 못한 것 같군요. 보고 싶은것만 보고 계시네요.
그렇게 냉정하고, 판단력이 옳으시다면, 옳다고 하는 일에 행동도 직접 해보시죠.
제가 걱정하고 무서운 부분이 그것입니다. '신념을 가진 행동력 있는 사람' 이요. 게다가 그 '행동, 실천력'에 엄청 자부심을 갖고 계신 듯 하여 그것 역시 무섭네요.
가치관이 다르니 존중하겠습니다.
저를 아주 무지한 신념과 실천력에 자부심이 있다고 단정 지으시는 것 같은데,
보통사람입니다.
윗글에 들어드린 링크를 보면 왜 전에 저를 숨기고 그랬는지 나와있을 텐데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이라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따르려 사는 사람일 뿐이고,
잘못되고 비겁한 일을 비겁한 일이니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작성한 것입니다.
어느분인가 이 글에 댓글로 말씀하셨죠. "앞으로도 큰 사고 치고 대충 죄송합니다. 하고 끝나는건가요?" 라구요
저는 이 일이 샘 오취리 본인이 대충 사과하고 끝날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혹여 실례가 되었던 부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사과할 일도 아닌데 기어코 고개숙여 사과하게 만드는 것이 지속적으로 보이는 한국사회의 큰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유튜버, 연예인들이 그 과정을 겪었고 지금 오취리가 겪고있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나아져야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굳이 행동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게 한국이란 사회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입장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이 이슈에 뜨거워지지 않을거라고 믿고 살고싶은 입장입니다.
어느 정도 익명이 보장된 클리앙이니까 이 이슈에 참전하고 있지, 주변 어떤 집단에서도 전 이 얘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고 꺼냈을때 어떤 대답이 나올지는 뻔합니다. '온라인 상의 비정상적인 과열은 온라인에나 있지 실제로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라는 것이 주변 반응이라고 확신합니다.
윗덧글을 보고 답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실천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 않느냐 하느냐의 차이 뿐이죠.
예를 들어 광화문 집회든 태극기 집회든 마음 먹으면 갈 수 있습니다.
예 못가실 수 있는 분들도 계시죠. 그분들이 얼마나 됩니까?
스윙맨87님은 그정도 실천력이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수많은 유튜버, 연예인들을 들어 이 논란을 호도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들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일들이었지만, 이 일은 샘 오취리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저도 최근 이슈되는 쯔양양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고 현재 상태를 보아 가족과 정신과적인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제가 샘 오취리에 대해 욕을 했나요? 근거없는 주장을 펼쳤나요?
시선의 차이가 샘 오취리의 행동이 사과할 일이냐 아니냐 인것 같은데,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샘 오취리의 그간 행동과 사과문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작성한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하세요.
그리고 나자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지 않은게 무임승차이고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라는 말입니다.
둘중 하나는 해당 되시겠네요. 악의 편이시거나 양심이 없으시거나.
익명이 보장되어 참여하는 것은 커뮤니티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실명이 공개된 상황에서 참여하지 않는 것은
개개인의 선택이구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대구 시장에 대한 발언은 정중히 사과를 요청 드립니다.
이후 스읭맨87님의 글에는 가급적 답을 하지 않겠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적어도 얼씨궁님 보다는 그런 것 같습니다.
문장 능력이 떨어져서요.
그리고 중간에 수정하는 내용들은 적어놔야 오해의 여지도 없고,
저도 잘못생각하거나 반성할 부분은 적어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길고 보기 싫으시면 안보심 됩니다.
편한길 두고 왜 돌아가시는지... ^^;;; 송구합니다.
"인종차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니 자제해달라는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은 의도가 없었다느니, 한국에서 왜 외국인 눈치를 봐야 한다느니..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자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문제인 듯 하네요
샘 오취리의 글은 "자제해달라"가 아닙니다.
이 일의 히스토리 확실히 알고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이슈에 괜히 의견이 많은게 아닙니다.
지금 글쓰신 분처럼 그런 사람들이 많은게 (적어도 온라인상에서는요. 사회 엘리트 잘난 사람들이야 이런 이슈는 그냥 무시하고 가겠지만요) 한국사회의 전형입니다.
하늘에 한점 부끄럼 없이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죄가 많은 인간이라, 지옥불 온도 1도 낮춘다는 생각으로 좋은일 선한일 하나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욕 먹더라도 할말은 하고 삽니다.
다만, 스윙맨님께서는 제발 부탁드리는데 제가 왜 오취리에 대해 이 글을 썼는지 위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사과문은 국문으로만 쓴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최소한 영문 사과문은 올려야 수습이 되지 않을까요?
수능 출제위원들이 낸 문제를 정작 시를 쓴 시인이 못맞추는 것처럼... 의미부여를 하시는지 참
인종차별이라 생각하는 오취리가 아니라
kpop 태그와 영문과 한글의 내용이 다른 동시 표기하고
덧을은 지우고,
사과문은 달랑 한글로만 올리는 오취리 입닌다.
이게 인종차별만 생각해서 젠틀하게 하는 행동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보여지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이 있듯 한국에서 방송인의 오취리랑 SNS에서 오취리랑의 차이라 보면 될 것같은데.
전 조건반사한 오취리가 좀 아쉬울뿐입니다.
영어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투로 말하는 것은 글쎄요 같은 맥락인데 그걸 왜 앞뒤가 다르냐고 말하다뇨
그리고 영어로 말했던게 오취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면 의정부애들한테 인종차별이라고 말한게 이해가 되죠
누군가는 그러면 인종차별이라고 교육을 해줘야하는 사람이 있어야했을 테니까요.
전 이문제는
관짝유행 > 의정부의 디테일~ > 오취리의 조건반사 > 대한민국 일부 꼰대들의 너이 새끼 잘걸렸다
라고 봅니다.
이글을 쓰신분도 공감버튼 눌러주고 댓글많아지면 의도를 떠나서 일단 좋으실테니까.
단순한 문제라고 봅니다.
오취리가 생각하기엔 그랬던것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의도성이 중요하지 무조건 깜장칠이 인종차별인거냐?
이런 논쟁을 오취리와 한다면 유의미할텐데
어 이새끼봐라 영어는 교육이란 단어를 쓰고 해시테그는 KPOP? 무슨의도야
참교육당해봐라라며 기분풀이하시는 것으로 밖엔 안보인다는거예요.
특히 약자는 즉시 밟아야죠
전 오취리 문제 이거야 말로 허허 하고 넘어갈 문제인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만 저는 의견이 조금 다른 부분은 kpop을 단 부분에 있어서는, 다수에게 동의를 구할 수도 있다고 이해하려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의 무지 또한 잘못이지만, 그 내용 역시 널리 퍼트려서 공감을 얻으려는 샘 오취리의 행동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가가고 sns라는 곳에서 영구 박제가 된 것입니다.
그간 행동을 보면 좋은 의도로 해석이 되진 않지만, 넘어가겠습니다.
기분 풀이라는 말씀에 100% 동의하긴 어렵지만,
제 스스로가 솔직히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 예민한건 사실입니다
결자해지라 했습니다. 저는 이문제를 샘오취리가 깔끔하게 풀고, 오히려 반등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샘 오취리 본인에게도,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우리 사회에게도 모두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마무리 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한국인들의 태도는 일관적인 것 같아요. '너 생각은 틀렸어, 너가 틀린 것을 인정해' 라고 말하는 것이죠
한국인들이 화난 이유가 의정부고 학생들의 코스프레가 흑인을 모욕한 것에 대한 지적 하나 입니까?
왜 이 일이 이슈가 되고 사람들이 화가 났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정중하게 여쭙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가 나시고 이게 이슈화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한국인들 화 안났어요.
님과 한국인들중 일부가 화났을지 모르지만요.
이렇게 이상하게 표현해서 마치 한국인 모두가 화난것처럼 표현 하시면 안됩니다.
님 덕분에 한국인들 싸잡아서 욕먹고 있잖아요.
통계라도 내어 보셨습니까? 근거가 있나요?
네 둘다 정확하지 않으니 논외로 치죠.
욕은 저 때문에 먹는게 아니라 오취리 때문에 욕먹는거죠.
위에 어느 분이 적으셨듯이 kpop이라는 태그를 달아 오취리도 공감을 많이 받고 싶은 것일 수도 있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하나입니다.
사과를 하려면 최초 문제시 되었던 내용과 동일하게 해라. 오취리가 못할 이유가 무언가요? 영문 사과문 적으면 오취리가 거짓말 한 것이 됩니까?
아니잖아요.
이 이슈 이후 오취리의 행동이 이해가고 납득할만한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면피라고 밖엔 안보여요.
애초에 제대로 사과했으면 더 잘 마무리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몇몇 pc 분들이 죽어야 끝나느니 어쩌느니 하시는데
제가 오취리에게 악플을 남겼습니까?
욕을 했어요? 인격 모독을 했나요?
쭉 덧글 다시보는데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설명하시는 분들은 없고 결국 비아냥 아니면 누구 죽어야 그만할래입니다.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보는건 pc충 분들이지 제가 아닙니다.
단체 난독증이신가요?
님글에 답이 있네요
"단체난독증인가요?"
상당수 사람들이 님글에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그건 그거고 이건 상황이 다르다 하면서 또 내로남불 하려나요. Take it easy 합시다. 이 글로 댓글다느라 30분? 1시간 컴퓨터 앞에 있었는데 갑자기 스스로가 엄청 한심해지네요.
쭉 작성하신 글을 꼼꼼히 봤습니다.
스스로 느껴지시는게 진실 일 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맞는 갓 같습니다.
원글의 요지는 원래 올렸던 글과 동일하게 사과해라 입니다.
오버하지 말죠. 인격적으로 오취리 개인에게 모독하거나 험한말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렇다라고 하고 싶으시면 그사람에게 가서하시고 논리적인 내용으로 덧글을 달면 그에 맞는 반박을 하시거나 다른 납득될만한 설명을 하세요.
그게 안되니 비꼬는거 아닙니까?
말도 안되는 민족 정기니 국뽕이니 끌어들이지 마시고
저는 꼭 조수진의원 보는 것 같군요.
내용도 모르고 논리도 없으면서 호령하는 모습이요.
영문 게시글에 한국인과 한국 조롱하고
상관도 없는 태그 걸어 유포한게 문제인거죠.
사과라는 것도 변명 투성이고 정작 문제가 된 영문 사과글은 언급도 없군요.
한국이 외국인들 살기에 다른 선진국보다 만만하긴 합니다.
저는 오취리가 불행해지거나 그를 인격적으로 모독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
혹여 그런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거나 수정, 삭제 하겠습니다.
샘 오취리도 분명 본인의 행복 추구권이 있고, 존중합니다.
아니 그도 행복해져서 오늘날의 이일이 웃을 수 있는 추억으로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본인이 올린 글의 무게 와 동등한 수준의 사과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1. 한국이 단일 민족 특성상 이런 문제에 무지한 부분이 있는 점아 아쉽다.
2. 해당 코스프레는 원작자와 협의가 되었으며, 인종 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고, 이로 인해 소중한 추억을 잃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사과한다.
3. kpop을 해쉬태그로 넣은 이유 해명
위 1, 2, 3 의 내용을 한글과 영문 똑같이 적으면 됩니다.
물론 해쉬태그도 넣어야지요.
누굴 저주하거나 죽길 바랄만큼 강골은 못된 평범한 사람입니다.
Time and time again why won't people get that blackface is very offensive and not funny at all!!!!!!
There have been so many instances both on and off air where people paint their faces black here in Korea and think it's funny! It's not and I am highly against it and highly disappointed.
You put in so much effort to educate people here in Korea and make them understand that you can appreciate a culture without making mockery of the people. This has to stop in Korea!!! This ignorance cannot continue!!!!!!
#teakpop #notoblackface #notoignorance
글쎄, 제 개인적인 견해로 위 영문부분은 블랙페이스가 인종차별이라는 전제하에 "#teakpop" 외에는 별로 문제가 되는거 같지 않습니다. "educate" 나 "ignorance" 를 한국식 직역으로 받아들이면 무례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영미권에서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하면서 사용하는 위 두 단어는 별로 무례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ignorance"는 자기 자신을 자책하면서 "내가 이걸 잘 몰랐어." 할 때에도 많이 쓰고요.
그리고 인종과 문화와 관련해서 민감한 패러디는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중단되어야만 합니다. 눈 찢기에 대해서 아시안들이 불쾌하듯이, 블랙페이스에 대해서도 많은 흑인들이 불편해합니다.
대체 샘 오취리의 인스타 포스팅이 그렇게 욕을 먹을 정도로 잘못을 한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에 많은 힘을 쓰고 있고, 남을 조롱하지 않고 문화를 즐길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셨습니다. 이건 멈춰야 합니다. 이러한 무지는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건데, 왜 이걸 한국인을 “교육” 시킬려는 글이라고 보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