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보면서 살짝 걱정을 1정도 했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상대적 박탈감 쩝니다 ㅠㅠ
누구는 가계가 기울어도 2억짜리 차를 타는군요-_-;
보통은 저런 차를 팔;아야 가계가 기울었다고 하지 않나요....
예상외로 타격이 컸습니다;정도의 표현이면 모르겠지만
"가계가 기울었다"고 말해놓고
2억짜리 차라니...ㅠㅠ
라고 보면서 살짝 걱정을 1정도 했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상대적 박탈감 쩝니다 ㅠㅠ
누구는 가계가 기울어도 2억짜리 차를 타는군요-_-;
보통은 저런 차를 팔;아야 가계가 기울었다고 하지 않나요....
예상외로 타격이 컸습니다;정도의 표현이면 모르겠지만
"가계가 기울었다"고 말해놓고
2억짜리 차라니...ㅠㅠ
그 아우디 팔고 산게 저 차에요?
우리 집사람도 대장암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상급병실료 제외하면 수술+입원열흘에 3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병마다 다르겠으나 저정도 급에서 가계가 기울 수준은 아닐겁니다. 그냥 중병 겪은 사람의 농담이겠죠.
보험되는 약과 시술은 돈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항암시작하게 되면 많이 힘이 들죠.
항암약이 장난이 없습니다. 보험해도 비쌉니다. (주사재료가 거의 비급여나 인정비급여)
그리고 환자 케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죠.
그리고 허지웅이 혈액암환자라고 했는데 혈액암은 수술안받습니다.
항암만하게 되죠. 그리고 무균시술받은거 같은데.
혈액암은 보험인정되는 약으로 항암이 효과 있을 때 무균 시술이 보험되는걸로 압니다.
(그래도 천만원대(일인실) 맞을겁니다.)
혈액암이라는게 정말 약가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약값이 천만원대인데 보험처리 되서 50만원씩 나옵니다.
허지웅씨가 만약 신약으로 바로 넘어갔으면 아마 비용 고스란히 내고 치료를 받았을 겁니다.
가족 중에 누가 간병을 해주지 않았다면 간병비도 지불했을텐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
일인실 썼다면...
ps. 토모테라피 같은 시술 한번 받는데 비용이 1천만~2천만원 정도인걸로 압니다.
특정부위 보험되었다고 해도 뭐..
허지웅은 연예인이 아니기도 하고....
기고같은것도 요즘 많지 않은것 같고
책도 뭐 베스트셀러 수준도 아닌것같고....
주 수입원이 뭘지 궁금하긴 합니다....
너무 부럽네요 ㅠㅠ
책보다는 강연으로 돈 벌어요
책으로 대박쳤다는 사람들 인세 얘기가 나오는데
그정도면 강연이 그거보다 배는 됩니다.
아 강연이 있었군요.
어떤 연예인이 "유명하지는 않고 돈은 많고싶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좀 나는데
강연이 거기에 제일 가까운 형태같네요-_-)
박지성이 "축구는 잘하고 싶지만, 유명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적은 있는데...
결혼하면 돈 있어도 못사죠.
인간극장 같은데 나오던데요.
저 정도 되는 차들은 감가가 크기 때문에 제값 다 주고 사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중증환자등록... 이런거는 아닐까요? ㅎㅎ
저는 그걸로 살았네요
살면서 병원 갈 일이 없어서 보험 해지하고 살다가 쓰러져서... 진짜 없는 집안 파산할뻔한걸 중증환자 등록해서 살아남았네요...
그 때 중증환자등록으로 엄청 큰 혜택을 입었죠.
대한민국 만세에요.
중증환자 등록을 거부할 수도 있는 건가요?
허지웅이 뭔가 구린돈을 만지는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 하는것도 아니고...
"가계가 기울었다고 말해놓고 차랑 집이 너무 좋네 ㅠㅠ 부럽"
이 정도 말도 못하......나요?
연민....
차를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을것 같아요 ㅋ
그럴려면 저 피규어 중 하나라도 파는;; 영상을 찍지 않았을까요 ㅋ
게다가 허지웅 스타일이 연민;을 컨셉으로 잡을것 같지도 않구요 ㅋㅋㅋ
생각보다 많이안들어요
위에 이미 있군요 ㅡㅡ;;;;
저런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허세.
어제 모공에 올라왔던 허지웅이 했다는 책읽기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입니다. 요즘 세상에 책 많이 안읽는다고 뭐라 하는것도 공감이 안가지만 책많이 읽는 것처럼 저렇게 써놓고 위에 처럼 이야기 했다면 책 헛읽었다는 생각 밖에 안들군요...
그런데 보험은 정말 유용한듯 저는 무릎 탈구로 백여만원 이상 깨졌는데 보험으로 잘 세이브했네요
저는 나혼자 산다 허지웅 나온거 봤는데 그동안 허지웅이 혈액암으로 고생좀 했구나 그런일이 있었는대도 폐인이 안되고 열심히 살고 긍정적으로 아프기 이전 삶으로 돌아가고 있구나 이생각 들었어요 이것도 님하고 저하고 생각이 다른거죠
여튼 보다 보니 이글이 생각나서 링크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86499CLIEN
돈이어쩌고저쩌고 하는것보다 세상 기고만장하고 자만감쩔던 저 허지웅이 아프고나서 사람이 달라져보인다는게 핵심이죠 ㅋㅋ 순해짐 ㅋㅋ
가계가 기울였다는 표현은... 웃음반 진담반(자기입장에서..) 정도로 받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예능이니깐요..)
그냥 병원비 지출이 컸구나 생각하면 되지 박탈감을 느낄 것까지야...
연예인은 아니고 작가...라고 봐야할거에요
애시당초 허지웅 재산이 얼마였는지도 모르고 돈 많은 사람이야 넘쳐나는데 왜 상대적 박탈감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멋지게 봤습니다. 죽음앞에서 삶에 대한 태도가 많이 바뀐거 같아서 제자신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