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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서 이장이랑 한판 했습니다.
1..트렉터 길 따로 내어준거.. 못내 놓겠다.. 다시 울타리 치겠다.
: 원래 다니던 길.. 농지로 들어갈 길이 없다? 이런거 난 모르겠다.. 내 땅이니 내 가 못간다는데 어떻게 할꺼냐..
트렉터길 따로 빼놓은것이 울타리도 치고.. 잔디 심을 꺼나.. 행여나 울타리랑 잔디 훼손하면 배상 청구 할꺼다.
2. 산소세?
: 현금 영수증 해줄꺼냐? 왜 영수증 얘기하는데 젊은 사람 얘기가 나오냐..
농업용 전기??? 우린 안쓴다... 그게 핑계가 된다고 생각하냐... 전봇대 뽑아가라.. 농업용 전기 쓰지도 않고 쓸이유도 없다.
오히려.. 전봇대에서 전기 쓴다고 우리 마당에 마음대로 막 들어와서.. 어르신 무섭게 만드는것인가.. 절대 우리 마당에 들어오지 마라..
3. Web Cam 2개 달았고.. 경비 업체도 추가로 할 예정이다.
4. 어머니는 마을관련 일정 어떤 행사도 참석 안할 것이다. 그냥 조용히 살려고 오셨으니.. 조용히 내버려 달라.
니들이 뭔데 그리고 재수 없게 고독사 운운하냐.........(진짜 고독사 어쩌고....하더라구요..)
처음 들어 갈때.. 헤헤 웃으면서 채류비(?) 다 생각하고.. 이것 저것 해줬더니.. 호구 보는듯 해서..
난리 난리 쳤습니다. 법 그렇게 좋아하면.. 법원가서 살라고 이상한 말하길레.. 법원이 무슨 모텔이요? 했네요 ㅡ.ㅡ
오늘 아침엔.. 기분 탓인지 모르겠으나.. 어머니 말론..
집 근처에서 안나던 퇴비 냄새가 난다는데.. 이것도 좀 골치가 아프네요........ 보복이 들어오는것일까요;;;
기분 탓이라 생각할렵니다..
# ps 와;; 경비 업체 새콤? 이런데 알아보는데 비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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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이제 집 주변으로 동네 퇴비 다 옮겨놓고 그 뒤에 방수포 비닐 허술하게 쳐서 바람에 파바바박 소리나게 하는 등의 복수가 시작될 겁니다.. 특히나 우편물 같은 경우에는 엄청나게 사라지니까 중요한거 오실꺼 있으면 우체국에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직접 수령하겠다고 하시길...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협박이면 기소도 될 수 있다는거는 아실라나..
그럼 뭐 산소세 내고 사기죄로 기소하면 되겠네요
법이나 권력으로 인실좇하실수 없다면 힘들어지는건 글쓴이님의 어머님이니까요. 뭐 1-2년안에 그 동네를 떠나실거라면 상관없지만요.
말씀하신 조치들은 스스로 왕따가 되는길을 택하는건데, 어머님께서 감옥처럼 살길 바라는건 아닐거잖아요.
인터넷에서야 다들 봐주지마라, 강하게 나가라, 원칙대로 해라 조언들은 하겠죠. 당사자가 아니니까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중에 과연 시골사람들이랑 부딪히며 살아본 사람 몇이나 될까요 ㅎ
제 할머님이 혼자되시고 몇해 겪은 상황을 보면서 조언드리는 거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뭐 그리고 사실 선택은 글쓴이님이 하는게 아니고 글쓴이의 어머님이 좋게 풀릴 방향으로 하셔야하는게 맞는거고요 ㅎ
합의요? 담달부턴 햇빛세까지 내라고 할걸요
시골분들 독합니다. 돈에 미치죠...
진짜 다 아시는 고향쪽 아닌이상 텃세 얄짤없죠...
보통 길이 없는 땅 사서 들어가면, 저렇게 돈 요구하죠.
시골 가면 보기에는 길처럼 보이지만 그게 사유지인 경우가 많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파출소 면사무소에 이야기하고 여기저기 소문 내세요.
이장들 모이는 면사무소나 단위 농협에 가서 하소연하면 바로 지역사회에 소문납니다.
특히 농협 농기계 수리점 또는 농약이나 모종 파는 곳 같은데서 이야기 하면 금방 퍼집니다.
그럼 모두들 욕해서 다시는 그런 짓 못합니다.
그러면 마을 사람들이 마을 욕먹게 했다고 이장을 몰아세우게 될 겁니다.
근데 가만히 계시지말고 사건 자잘한것도 다 민원거시죠
꼭 가만히 있더라구요
민원 지속적으로 넣으면 공무원은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질한거 죄다 그 이장넘 귀찮아지게 민원 넣으세요
방어만 하지마시고 공격하세요
기왕 시작하셨으니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참 별 그지같은 인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