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경기도 여X 로 귀촌을 하신지 5개월이 되었는데..
몇일 전에 이장이 와서.. 마을 공동 소유 산이 있는데.. 그 산에서 산소가 나오니..
원래는 나무 그루당 받는데. 혼자 사시니, 산소세로 월 50을 내놓으라고 한다네요 ...
듣도 보도 못한 산소세가 뭐냐고.. 전화해서 따지고 싶은데.. 전화도 안받고..
어머니는 혼자 계시니까.. 무섭다고.. 전화해서 따졌다가.. 보복 때문에 무서워 하는데..
여기 들어올때 부터.. 상수도며.. 전기며.. 도로포장도 해주고 등등 돈 많이 들였는데..
이제는 별 이상한 걸로 돈을 뜯어 낼려고 하는데... 신고하자니.. 보복이 무습다 그러고 ㅠ.ㅠ
어머니가 좀 친해지신분 말로는 그냥.. 이장한테 얘기해서.. 월 10만원 정도로 합의보자고 하라고 하는데..
하........... 미치겠네요..
제 3자 인것 처럼 해서... 산을 사버려서 역풍 먹이고 싶은데...... 돈이 없고. .에휴..
저같음 당장 이사 시킬 준비하면서 검찰이든 경찰이든 알아보겠습니다... 미친...
안해주면 보복하고...
그 정도면 협박..
미친놈들 공기 마신다고 돈내라는거죠 지금?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하게 미쳤네요 진짜ㅋㅋㅋㅋ
/Vollago
이거 뭐 이장 술값 대주러 간 것도 아니고
월10은 무슨 월10입니까
이장이 이주 전엔 아주.. 선해 보이고.. 이 마을 최고다 라고 하더니....
이제 딱 이주하니까.. 본색이 들어나네요.. 하.............
남은 여생.. 한적한 시골에서 편안히 보내신다고 설레여 하셨는데..
글쓴이 어머니는 조용히 살려고 가신건데.....
시골 진짜 극혐이네요. 극혐. 우웩~ 퉤~!!
진심 이런 신박한 개소리는 첨 듣습니다.
강하게 안하면 호구로 봅니다...
있는 있어보이는 권력을 최대한 이용해야합니다..
특히 법원이나 변호사 지인이용해야해요...아님 돈주고라도
직원중에서도 그런쪽 있었는데 그사람의 친구가 뭐라고 하니 그 친구랑 등돌렸네요..
신박한 멍멍이 소리네요 .
개 같은 것들이 득실 거립니다.
어머지 혼자 감내 하기엔... 에휴.. 귀촌 정말 할께 못됩니다.. 아니 연고지가 아니면 진짜 하지 않는것이..
쓰레기들 엄청 많아요.
녹취록이나
통화녹음을 따서.. 같이보내시면..
원래 산을 가지고 있으면 벌목을 위한 휘발유지원 등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데 그 혜택도 나눠주지 않고 받기만 하다뇨..
마을 공동명의면 들어가실 때 그 토지에 대한 비용을 내거나 했을꼬 같은데 억지가 심하네요.
이장이 사기꾼인듯 해요.
단체로 몰려가죠
나쁜 악당 같은 이장 물리칩시다 +_+
원소 세금이 유행이군요....
봉이 김선달도 아니고 대동강물 대신 산소 팔아먹는건가요?
진짜 여기저기 또라이 천국입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한번 주면 정보가 공유되는 지 더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말도 않되는 내용으로 돈을 주기 시작하면 계속 줘야 하는 상황으로 몰릴 것입니다.
한번 제대로 선을 그어서 잘라 내던지, 지속적으로 주던 지를 결정하셔야 할 듯해보이네요.
아드님이 시간내서 강하게 나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생각하셨던 것의 몇배는 강하게!!!
라니..맙소사..
진짜 신박한 논리네요. 참나..
CCTV든 소형 펜형 녹음기같은 걸로... 영상이든 음성이든 닥치는대로...
어머니 혼자 사시면 더더욱 보안업체에 연락부터.
나 참 저 이장은 아마존에 돈 꼬박 내고 있겠죠?
아드님이 한번 가셔서 정리 하셔야 할듯
지가 말해놓고도 골때린다고 생각했을텐데..
조금만 사 놓으면 노후가 보장되는 산이라니!!!
저도 여주 이사온지 1년되가는데 그런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