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Baofeng UV-9R 휴대용 무전기(일명 핸디)를 국제등기로 받고,
이를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HAM(아마추어 무선)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등록절차를 오늘 끝마친 따끈君입니다.
지난 12월 18일에 준공신고(무전기 검사 요청)를 했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59157CLIEN
그리고 드디어 오늘(26일) 제 무전기를 검사하러 전파진흥원에서 검사관이 출장을 나왔습니다.

즉석에서 무전기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고, 출력 테스트를 한 뒤, 정해진 대로 전파를 송출하는지를 검사하더군요.
특히 HAM(아마추어 무선)용으로 신청하였으므로 거기에 맞게 주파수가 잠궈져 있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약 5분정도의 테스트를 끝마치고 검사결과를 적은 뒤 미리 출력해둔 검사증명서를 건네주더군요.


이로써 제 무전기로 합법적으로 전파를 날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건 주문을 2017년 11월 15일에 했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30867CLIEN
물건 수령과 동시에 등록 절차를 2017년 12월 11일에 밟기 시작했으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32848CLIEN
물건 주문 후 전파를 날릴 수 있게 되기까지 총 약 42일 걸렸습니다.
과연 이 녀석으로 얼마나 교신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포항 지진때 지름신이 강림해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어디 멀리 나갈 때 비상통신용 수단으로 잘 지니고 다녀야겠습니다.
덧. HAM 자격증 가지고 있는 동생에게도 뽐뿌를 놔서 똑같은 물건이 한국으로 날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후후후.
창고 어딘가에 3단GP 분해한거랑 안테나 몇 개가 더 있을텐데..
저도 알리발 무전기 한번 봐야겠습니다.
게다가 5년마다 이런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좀 그래요.
(이 글의 처음 링크를 클릭하면 예전글이 나오고, 그 예전글의 첫 링크를 클릭하면 또 그 예전글이 나오는 식으로 작성해서, 따라가면서 읽기에 나쁘지 않을겁니다.)
1만원 냈습니다. 1만원인데도 출장검사를 나오더라고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