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라 클라우드 및 다양한 IT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이해 부족으로 오남용하거나 잘못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 방법 및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하려 합니다. 복잡한 내용보다는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인, 회사에서 활용하면 좋은 팁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3. 구글 포토의 백업 기능 및 유료화 개념
4. 구글 드라이브 이용한 백업
5. 개인, 회사 백업 정책 수립하기(디지털 콘텐츠)
6. 동기화를 이용한 문서 현행화하기
7. 디지털환경에서의 백업의 의미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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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과 동기화 개념의 차이점
지금은 디지털 클라우드 시대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의 데이터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크롬 브라우저만 있으면 원한 콘텐츠를 별도의 SW 설치 없이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5G 통신망등의 발전으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대량의 데이터나 영상도 쉽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디바이스과 통신망의 고성능화로 로컬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대신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저장소에 나의 소중한 데이터를 저장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진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해도 속도저하나 제약사항이 없고 오히려 다양한 장점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많아지고 서비스가 복잡애지면서 우리가 알던 백업과 동기화 개념과 다른 형태 또는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업과 동기화는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데이타의 방향이 One way 인지 아닌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 방식이 Push 방식과 Copy 방식으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 백업(backup) : 임시 보관의 의미. 현재 상태의 복구를 위하여 현 시각의 파일을 특정 장소에 보관하는 행위. 사진, 시스템 파일, 세팅파일, 파일
- 동기화(Sync) : 데이터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데이터 변경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동조, 조화 활동.일정 동기화, 프로그램 소스 동기화, 주소록 동기화
나의 데이터를 특정장소에 복제본을 만드는 것은 동일하나 방법이나 목적이 다르고 백업은 주로 IT 관리자들이 주로 사용했고, 동기화는 최근에 PDA 등 사용자단에서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여러분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백업 및 동기화 기능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백업 및 동기화 기능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버에서 사용하는 백업의 경우에도 스토리지 절약과 시간단축을 위하여 백업과 동기화 개념이 어느정도 섞여 있고, Dropbox나 OneDrive, Google Backup&Sync 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하여 새로운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백업이니 이렇게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진행을 했을 때 데이터가 꼬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없어지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경험한 것은 동기화에서 주소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너무 많은 주소록 앱들이 모바일 주소록에 Sync를 하다가 주소가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백업 및 동기화는 개인별로 회사별로 사용방법이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개념과 추천업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업로드 | 백업 | 동기화 | |
목적 | 파일의 별도 보관 | 주기적인 설정/파일 보관 | 파일, 상태 현행화 |
방법 | 수동작업에 의한 파일 보관 | 자동화 도구에 의한 주기적인 실행 | 실시간 파일비교 및 현행화 |
추천업무 | 2차 백업 또는 개인적인 백업 | 디바이스/서버의 상태 정보, 데이터의 Increasing Backup | 공유문서함, 주소록, 프로그램 소스 |
단점 | 저장내용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의한 관리 필요 | 자동화시 백업결과에 대한 주기적인 확인 필요 | 동기화의 정확한 기능 확인 및 서비스별 특징에 맞는 사용법 숙지 |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백업과 동기화 개념에 대하여 기본적인 이해를 맞추는데 설명을 했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음 시간을 위한 기초과정이라 다르게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시간에는 백업&동기화를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