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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잘못된 도서 출판사에 항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TongMax ·

조회 1,262 · 공감 0 · 댓글 5


이전에 창비에서 나온 두도시이야기를 읽고 있고

번역이 너무 잘못된거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처음 몇장만 그러겠지했는데 100페이지가 다 되도록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정도로 번역을 해놨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번역과 교수? 가 책임을 진거같은데


너무 난장판이라 읽을수가 없네요..


알라딘에서 사서 환불은 불가하지만 이거 너무 분해서


이런 책을 이따위 저질스런 번역을 해놓고 팔았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가시지를 않는데 항의하는 방법 혹시 있을까요??



댓글 5

  1. just · · 공감 1
    오역 정리해서 보내면 다음 판쇄에 반영하겠습니다 라고 그냥 형식적인 멘트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출판사가 이전에 찍어낸 책들이 오역투성이라는걸 알게 되면 출판사 입장에선 큰 손해잖아요. 거기에 대한 책임은 번역자와 편집자가 지거든요. 때문에 메일 보내면 그냥 쉬쉬하고 조용히 넘기려는게 대부분이에요..

    근데 알라딘에 두도시 이야기 검색해보니 번역 엉망이라는 지적이 참 많네요. 그럼 이미 출판사도 잘 알고 있겠죠.
    출판번역이 가장 번역료가 짠 편이라 우수한 번역가들이 모이질 않죠..그건 어느 출판사나 다 마찬가지에요..

    책 출판해서 수익내기가 쉽지 않으니 인건비 후려치기가 가장 쉽거든요..그래서 번역 개판이란거 알지만 싼값에 고용해서 대충 만들어서 팔아먹어야 본인들도 남으니 악순환인거죠.. 출판사를 막론하고 번역서는 기본적으로 다 개판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천휘명 · · 공감 1
    @just님 군소출판사도 아니고 창비정도의 출판사가요?? -_-?
  3. just · · 공감 1
    @천휘명님 우리가 생각하는 창비나 문학동네나 대형 출판사라 대단할거 같지만 다른 업계의 일반 기업과 비교하면 구멍가게 수준이에요. 출판시장이 사양산업이라서 원래 작기도 하고 계속 작아지다보니 악순환인거죠.

    그리고 대학교수들 번역이 엉망일수 밖에 없는게 그게 연구성과로 인정 받지 못할 뿐더러 번역료도 정말 쥐꼬리 만하다보니 정성 들여 하지 않아요. 더더군다나 그게 본인 직업이 아니라서 신경써서 해야 할 필요도 없구요.
    예나 지금이나 대학원생들에게 찢어서 시키는 경우도 많구요.
  4. bandman ·
    @just님 맞아요. 단순 오역이 아니라, 역사책의 경우 사실을 완전히 다르게 번역한 경우도 있었고, 한 페이지 정도를 빼먹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예 AI 번역으로만 읽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번역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주석을 통해 AI의 방대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5. Afri · · 공감 1
    예전(20세기...)에는 교수번역은 일부러 피하기도 했습니다. 파트별로 번역이 완전히 달라지는(같은 용어가 다른걸로 번역된다던지) 경우가 꽤 많았거든요. 대놓고 대학원생들 시켰던거죠. 근데 요즘도 그럴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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