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메모리 5사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 다섯 곳 다 70~80%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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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적 시즌마다 반도체 회사별 숫자를 따로 표로 모아두는 편인데, 이번 분기는 좀 신기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봐요.
최근 발표된 메모리 5개사 분기 실적입니다. 각 사 실적 보도자료 숫자 그대로 옮겼어요.
회사 | 분기 | 매출 (전분기 대비) | 영업이익률
마이크론 | FY26 4Q (9/3 마감) | 542억 달러 (+31%) | 82.3%
샌디스크 | FY27 1Q (10/2 마감) | 110억 달러 (+23%) | 80.4%
키옥시아 | FY26 2Q (7~9월) | 2.48조 엔 (+40%) | 80.2%
SK하이닉스 | 3Q26 (7~9월) | 104.6조 원 (+32%) | 79.7%
삼성전자 DS | 3Q26 (7~9월) | 147.1조 원 (+15%) | 72.4%
비교할 때 주의할 점도 적어둘게요.
- 마이크론·샌디스크·키옥시아는 Non-GAAP 기준이에요. GAAP/IFRS로 보면 각각 80.7%, 79.6%, 80.4%라 큰 차이는 없어요.
- 회계 분기가 회사마다 달라서 기간이 딱 겹치진 않아요.
- 삼성 DS는 파운드리·시스템LSI까지 합친 숫자라 메모리만 떼어 보면 달라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눈에 띈 건 HBM을 팔지 않는 낸드 위주 회사(키옥시아·샌디스크)도 80% 안팎이라는 점이에요. 키옥시아는 매출 증가 이유를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이라고 설명했고, 삼성도 서버 수요 때문에 전 응용처 가격이 올랐다고 했어요. HBM도 물론 크지만, 이번 분기 마진은 결국 메모리 가격 전반이 끌어올린 걸로 보여요.
혹시 예전 사이클에서 메모리 회사 다섯 곳이 동시에 이 정도 마진을 낸 적이 있었는지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런 비교할 때 GAAP와 Non-GAAP 중 어느 쪽을 더 보시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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