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계좌 큰 씨드 외에, 10년 이상 장기 계획으로 !
월급 받은 다음날, 오전 10시 즈음에 자체 PPODEX 1 (현재는 삼성전자/삼전우) 과,
Tiger top 10 ETF를 각각 50만원씩 매월 100 만원 적립중인 뽀물입니다.
월 적립 13회차네요.
[FAQ] 왜 하필 삼전과 대형주 ETF 동일금액 장기적립 투자인가?
이 매월 장기 적립이 제 노후 현금흐름의 받힘목 4개 중 하나입니다.
[ 퇴직후 제 노후 현금흐름, 자녀 증여상속 (feat. 주식 & 종합소득 과세) ]
13회차 적립은 삼전 보통주 하락이 커서 우선주와의 괴리가 줄어 삼전 보통주와 타이거 탑 10!
삼전 2분기 배당 세후 1.95만원 나온걸 보태서 좀더 싸게샀습니다.
그래도 최근 폭락으로 계좌가 처참하네요.
단순 계산 수익율도 많이 내려가서 6.5%, 적금 환산 연이율 13.2% 상황입니다.
뭐... 폭락해서 이렇게 싸게 삼전 보통주로 7개나 샀으니 좋죠 ㅎ
만약 올라서 십만전자였으면 50만원으로는 고작 5개 밖에 못 샀을거잖아요.
어차피 팔것도 아닌데.. 싸게 많이 살 수 있는 이 순간이 고맙죠.
이걸 대응의 영역이라며 왔다갔다 부화뇌동 할 것인지
10년 뒤엔 저 위에 있을거라 보고 꾸준히 모아갈지...
느낌상 내년 상반기 끝날 때까지도 지지부진할 거 같은 느낌인데..
지지부진하니 싸게 많이 살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 사모아갑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언제든 갑작스레 바뀌겠지요.
그 때 가서는... '아~ 그 때 살 껄' 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빠져도 사모을 수 있는 용기.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용기! 천천히 가보죠.
PS.
아. 원금만 1300만원 모아진거 만으로도 저 스스로를 대견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으다가 진짜 부자 되겠어요 ㅎ
/Vollago
삼전 우선주도 아니고 보통주를 7개나 ㅎㅎ
게다가 호랑이도 36마리 ㅎㅎ
제 정기 매수야 당연히 하고 있는건데...
한국장에 대한 포기(?)가 많아지는 요새 주식한당 분위기에 이 글을 계속 써야하나는 싶더군요. 뭔가 바보스러운 느낌이랄까요 ㅎ
뭐 매달 글 쓰던거 안하기도 그렇고 그냥 일기다 생각하고 올려봤습니다.
국내건 미국이건 좋은거 잘 찾아서
흔들리지않고 꾸준히 사면 질 수가 없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coolnight 님도 화이팅이에요.
안하는 이유중에
'과연 이게 될까?' 하는 사람도 많을거 같습니다.
뭐... 10년 뒤
'에이 10년 했는데 5배는 나야지. 겨우 4배에요?' 이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미래는 저도 모르니 그냥 계속 해보렵니다.
저도 우리나라 시장은 일정 부분은 꼭 가져갈려고 합니다
ㅇ 적금 연이자 2% 와 예금 연이자 1% 의 이자가 비슷하다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ㅇ 6개월 정기적금 연이자 2%의 만기 이자는
0.5%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적금처럼 투자한 이익율 6.5% 를
적금 이자율로 계산하기 위해, 6.5% * 2 정도로 계산하신거 같습니다.
예전 10회차 때 같은 질문이 있어서 당시에 캡쳐해서 올렸던 수식입니다.
은행에서 적금 들라고 말하는 세전 적금 이율을 표기해줍니다.
ㅎㅎ 안팔고 10년 모아보려고합니다.
10년이면 원금만 1.2억이네요. 하나도 안오르고 이것만 있어도 뭐 1억넘게 남는 거니까요. ㅎㅎ
목돈이 필요한 타이밍에 충분하 수익을 보고 계시길 개인적으로 응원합니다.
다행히 결혼도 했고, 집도 있고, 직장도 있고, 애들도 꽤 커서...
앞으로 제가 이상한 욕심(사업?)만 부리지 않는다면 목돈이 필요할 일이 딱히 있지는 않네요.
한 10, 20년뒤 애들 결혼?
이런저런 신경 안쓰면서
회사일에 충실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고 휴식하고 ...
투자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어가는 방법을 하고 있는거라.. 힘들지 않습니다.
국내라는 대상이 불안하시다면
적립액의 반은 호랑이10 대신 미국 나스닥100, S&P500 지수추종 ETF 쪽에도 적립하시면 되고요.
매월 올리고 있는데...
3년만 지나도 엑셀 캡쳐 이미지는 길어서 전기간 올리지는 못하게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