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30개 좀 안되는 나라를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다녀본 사람으로서 보자면
한국은 선진국 맞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인프라 측면에서..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괜찮은 나라면 그래도 선진국이라고 봅니다.
그냥 그런 시설만 있다고 그게 선진국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이게 쉬운게 아닌게... 시설만 따지는게 아닙니다.
그런 시설이 있고 잘 돌아간다는건
그걸 운용하는 인력, 그 인력들을 길러내는 교육인프라... 등이 같이 돌아가고 있는 거거든요.)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없는 유토피아 같은거죠.
유토피아 뜻 자체가 그리스어 ou(없다) + topos(장소)로 "어디에도 없는 장소"라는...
유럽의 복지/근로환경/여유(휴식공간 - 공원,명소)
+ 미국의 물가/풍요로움(마트, 푸짐한 먹을거리)
+ 한국의 의료보험/치안/대중교통(환승)/택배 야식배달 야간영업/깨끗한 무료 화장실과 수도물
+ 미국 호주 등의 자연환경
+ ...
이런 좋은 항목의 교집합은 전 우주에 없는거죠.
프랑스 파리 어떤 지하철역 구석에 저녁 때 가보면 오줌 냄새가 진동하고..
이태리, 스웨덴에선 소매치기도 당해봤고...
미국 뉴욕 시내 골목길도 밤에는 혼자 걸으면 위험하고...
제대로 된 보험없이 미국, 영국에서 아파서 병원 가보면 내가 여기서 죽겠구나 싶고..
아프리카나 남미 개인건물이나 호텔들에는 시큐리티가 총 들고 경비하고 있고..
중동 여자들 히잡 부르카 둘둘 감고 있는 거 보면 참 안됐고..
(이집트 애들 한국으로 불러서 강의해줄 때 있었던 재밌는 일이
이슬람 여자들은 겉을 둘둘 두르고 감춰야 하기때문에 속옷은 엄청 화려하게 입는다며
자기가 다음달에 결혼하는데 피앙새한테 사줄 화려한 브라 팬티 살만한 가게 소개시켜 달라고
조용히 저 불러서 물어보던 이집트 애가 생각나네요 ^^ )
우리나라 교통문화 안좋다고 하지만....
이것도 인도 중국 같은 나라 가서 보면, 우리는 엄청난 선진국.
사실 운전하고 다니면서 클락션 빵빵빵~빵빵~~~ 이런 거 듣기 힘들잖아요
우리나라가 급격한 발전때문에 세대간 시민의식의 차이가 큰게 맞고,
이건 정말 시간이 해결해줄 수 밖에 없어요.
(노인 세대들은 자기가 자란 시대에 맞는 교육과 가치를 가지고 살아온거라 그걸 고칠수가 없거든요 .)
평화적으로 대통령 탄핵도 하고
이후 민주적인 투표해서 유지되고 있는 정치수준도 엄청난 나라입니다.
도움 안되는 그 당은 다음 총선에서 정리하는걸로!!!
다만......아주 아쉬운건
이명박 정권을 거치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황금만능주의, 배금주의라는 말도 없어졌을 정도로 돈에 찌든 사회
정직해서 못 해먹으면 바보 ... 안걸리면 그만... 이런 식으로 도덕적 가치가 떨어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명박의 잘못한 점들이 아주 많지만, 우리 사회를 망가뜨린 이게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인데
그 당시 다스나 이명박의 행적을 다 알고도
그냥 내 집값 올려줄거라고 표를 준 것도 우리 국민이었기는하죠.. T_T
그냥 따뜻한 유튜브 몇개 붙여봅니다.
교사를 하는 사람들도 '내가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보람과 가치가 있다.' 이런거 보다
월급과 근무조건이 제일의 가치가 되는.케이스도 분명 있고...
돈이 많으면 우리나라 최고라는게 재벌들이 미국 가서 안 살잖아요.
교사들도 대신 사회적 존경 이런 거 당연히 요구 안합니다. 다른 직업과 똑같아야 하니까요. 스승의 날이 일년 중 가장 불편한 날이고요.
교사라는 말씀드린건 현재 그 직업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후려친게 아니고요.
교사 경찰 공무원 소방관 농부 일반 회사원 등의 모든 직업에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과 긍지, 보람을 가지고
물질적인 것 외에도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뭔가가 있어야할거라는 생각을 말씀드린거에요.
저희 아버지가 노후에 시골로 내려가셔서 감나무 묘목 심고 과수원 가꾸시면서 저한테 하신 말씀이...
"너 연봉이 얼마라고? 그깟 돈 얼마 별거 아니다. 나는 지구를 지키는 산소 공장 공장장이야~ "
이러셨습니다. 저도 같이 웃으면서 존경하는 아버지였고요.
돈이 안되더라도 내가 세상에 도움이 된다는 기분에 살고...
나름 그걸 존경해 주는 가족이 있고.. 얼마나 좋나요.
요새 교사분들이 돈만 보고 자긍심 없다고 한게 절대 아니니
혹시 그렇게 읽히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인류역사에 돈은 계속 중요했었죠.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가 극에 치닫는 글로벌화 상황이 되면서
돈이 최고인 상황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관계, 민원과 소송에 따른 갈등
그런게 점점 그저 돈버는 직업으로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겠네요.
세상은 어렵습니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널려있다 빼곤 없었어요
크게 차이 없어요.
산업이전엔 평범한 소시민이 돈벌기회가 없어서 그랬을뿐이죠.
거기 사는 한국 애들과 얘기해보니
한국이 오히려 주 52시간 등 유럽식 근로환경으로 방향을 잡고
그렇게 가고 있어서 한국이 오히려 부럽다고 하더군요.
다만 한국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은 거의 공포 수준이라고 느꼈어요.
일본의 방사능도 문제지만....
그런 방사능 관련해서 통제하는 일본의 정치/시민의식 수준은 중세 수준인데 그들은 그걸 모르죠
우리나라는 경제 사범에 너무 관대한게 문제에요.
아래 어떤분 말씀처럼 사기치면 갚아야하고 다 탕진하거나 빼돌리면 감옥에 노역시켜서 갚게하고
임금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이런게 되어야 할거같습니다.
(그래야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도 활성화 될 듯 )
느낀게 우리보다 분명 나은게 있고 선진국 답지만.. 우리랑 비교하면 오십보백보더라고요.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또라이 꼰대 있는거 똑같고 ㅎㅎ
독일인 노부부가 본인이 줄선대로 안타고 저희쪽으로 잘못 탄걸 모르고
우리 가족한테 stupid 어쩌고 하는거 보고
어느 나라에나 꼰대 또라이는 있구나 싶더군요.
라인에 대해 설명해도 딴데 보면서 그냥 됐다 하고 ... ㅋㅋ
옆에 일본인 모녀가 독일부부 니들이 잘못한거다 그러면서 다른 여러사람들도 뭐라 하니 좀 조용해지더군요.
(그래도 가면서 계속 궁시렁궁시렁)
저는 북유럽에서 무시 좀 느껴봤습니다.
독일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라,
어딜가나 꼰대나 또라이는 있더라구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 구절 남긴 노무현 대통령의 정확한 어구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있는것처럼..
좋은건 당연하게, 안 좋은건 부각해서...
그냥 기개발국, 개발도상국 구분이 있는건데.
우리정도면 충분히 괜찮다. 자뻑해도 됩니다.
아직 미흡한건 고쳐나가는거 그건 별개로요.
서구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각기 다른 내부 문제가 많지요.
우리는 좀 자부심을 느껴도 됩니다.
유토피아의 단어 뜻 자체가 없는 나라라는 건데 말이죠
일본 정치 수준은 후진국 맞습니다. 한국이 훨씬 선진적이죠!
한국에 남은 일본 잔재는 다음 총선을 기점으로 최대한 정리해가야할거 같습니다.
^^ 조금씩조금씩 해결해가야죠..
이 또한 다음 총선을 기점으로 변화 시켜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분배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부의 편중은 이제 전 지구적 문제 같습니다.
노무현을 뽑은 것도 우리이고, 이명박을 뽑은 것도 우리이고, 대통령 탄핵도 한 우리인데,
이제는 빼박 잘돼도 우리 탓 안돼도 우리 탓, '내 탓이오'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지옥이면 우리가 지옥으로 만든 거고, 여기가 천국이면 우리가 천국으로 만든 것이겠죠.
/Vollago
진짜 나쁜 사람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잘 해결해 갈거라고 믿습니다.
조금 지루하더라도 꼭 끝까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해하던 내용도 많고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저런 사람도 대통령이 되는 모습과 대통령 이후에 실행한 일들이
모든 국민에게 물질만능주의가 최고라고 여기게하고, 도덕적가치는 필요없는걸로 훼손시켜버렸죠.
저도 물들어 버렸구요.
그래도 도덕심, 자부심, 명예, 긍지...... 이런 가치도 같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죠.
분명 우리보다 나은 점이 있는 국가들이 많으나 한국도 정말 살기 좋아요.
개같은 자유당 찌끄레기들이나 가스통 할배들이 설치는거만 빼면요.
자유당은 내년 총선 때 힘 싹 빼주고요~
+ 미국의 물가/풍요로움(마트, 푸짐한 먹을거리)
+ 한국의 의료보험/치안/대중교통(환승)/택배 야식배달 야간영업/깨끗한 무료 화장실과 수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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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게 한가지로 묶일수 없는 조건이죠... 그야말로 유토피아... ㅋㅋㅋ
말씀대로 우리나라 선진국 맞습니다...
다만 빈부격차 해소와 복지가 더 강화됐으면 좋겠어요...
유럽식의 복지와 여유가 있으려면
야간영업, 야식배달, 빠르고 싼 택배는 사라져야죠.
다 같이 하나로 묶일수가 없는...
빈부격차 해소 노력과 복지 강화는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거니...
정부도 우리도 잘 해나가야죠.
우생학에 있어서의 우등형질 열등형질처럼 이름을 지어두고 채찍질 해온거죠...
이런 답없는 국가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인구가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해외이민자들이 채워가는게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흐름입니다.
빡빡하게 살고 있는 우리 상황이 자살률도 만드는데
뭔가 근로시간도 주 52시간 이런 분위기가 바뀌고 있으니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 에 어떻게 희망을 줄지는 계속적인 고민이 있어야겠죠.
저어기 서해 건너가면 타노스와 쌍벽을 이룰만한 그분이 (..)
한국은 늘 상위권에 있더라고요
인프라 치안 교육 보건 행정시스템 등등등 딱 한가지 빼고요 비싼비용입니다
물론 좋은 인프라를 사용하는 비용지만요
와 소방관 경찰관 아저씨들 월급도 드려야하고
도로는 못 놔도, 하다못해 길 건너는 신호등 전기 라도 내가 세금 내서 보태야하는데
이것 밖에 내가 못 내는구나..... 좀 더 가져가세요 ^^
그랬더랬죠.
지금은.....
왜 이렇게 세금을 많이 떼가시네요 ~~
너무 많이 떼서 아깝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떼가서 이제 소방관 경찰관 분들 신호등 전기... 도움은 되겠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징병제 우리 군인들 월급 200만원 올린다고 하면 세금 더 낼 의사 있습니다.
소방관 국가직 전환하고 더 뽑아서 세금 더 필요하게 되면 더 낼 의사 있고요 ^^
예로 100억 사기로 돈 날린담에 도박해서 다 날렸으면 배상금 노역으로 다 갚기전까진 징역 100년
노역 임금은 최저임금기준
그리고 불량기업에 대한 징벌적배상제도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가맹점 불공정거래나 차량 리콜문제 등등...
말씀하신 노역임금 최저임금 기준은 지금이라도 바로 적용했으면 하는데,
지금 새누리와 함께 하는 국회에서는 쉽지 않을거같고, 내년 총선후 다음 국회에서 꼭 해주면 좋겠네요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도 많이 다르지는 않을거 같아요.
분명 물질적인 게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정신적 도덕적인것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이 따라가면서 같이 발전해가는...
진짜 모든 걸 압축 성장해버린 나라니까요.
그러니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지만
밖에서 보기엔, 여러번의 전쟁으로 초토화된 나라가 이정도 규모로 이렇게 압축 성장한 나라는 없거든요.
이미 외적인 부분은 선진국이지만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안하는 이유 때문에 이렇게 빠르게 발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비교 대상은 늘 최상위를 보고 달릴 수 밖에 없고.. (일본, 중국, 미국이랑 가장 엉켜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 같고 말이죠.
즉 우리가 선진국이냐 아니냐 우리 자체가 인식을 안해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늘 가장 좋은것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살테니까요.
친척과 비교하고
옆부서와 비교하고
경쟁사와 비교하고... ^^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또 발전의 원동력이 된거겠죠.
중동 호주처럼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는 아니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지 않으면 쉽지 않아서...
앞으로도 이럴거 같기는 하네요.
그래도 그러는 와중에 여유 있는 삶, 여러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가는 살기좋은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들간의 신뢰가 얼마나 있냐가 선진국이라 생각하는데
그점은 아직 멀은것같네요.
차라리 계층간의 신뢰, 세대간의 신뢰 문제라면 수긍이 갑니다.
거기에 언론에 대한 신뢰나 사회적, 정치적 지도층에 대한 신뢰는....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미국 같은 경우도 기레기도 많고, 쓰레기 변호사 판검사도 있고 트럼프 같은 이상한 정치인도 있지만...
군인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한다고 믿고, 시민들은 그들은 존중해주는 문화 같은 게 바탕에 있지요.
우리나라처럼 시내에서 군복입으면 태극기부대나 해병대전우회쯤으로 치부하고, 사복경찰만 보면 비리만 생각하지는 않는.. 그런 사회적 신뢰를 말하는 겁니다.
미국 같이 군인을 보면 존중하고, 존경을 표시하며 자리를 양보해주고
불 끄고 퇴근하는 불냄새 나는 소방관에게 슈퍼 히어로 같이 대해주고,
순직하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문화는 너무 부럽습니다.
요새 거리를 걷다보면
우리나라 가로수들도 이제 수령들이 높아져서 마음에 여유를 주더군요.
민둥산은 아니더라도 어렸을때 생각하면 정말 큰 발전입니다.
10년이 또 지나면 녹지 등은 더 좋아질거같습니다.
역사가 녹아있는 건축물이나 관광지도
있는걸 더 잘 포장하고 ^^ 새로운걸 더 만들어가면 그게 또 역사가 되겠죠
상호작용이 컸고... 그걸 또 증폭시킨건 이명박이 맞다고 봅니다.
네.... 돈에 대한 욕심은 세대를 구분하지 않지요.
이명박이 증폭시켰다는 부분은
사기치고 잘못해도 안들키면 그만이다. 대통령도 저런데?
그래서 처벌 받아도 별거없네. 100억 사기치고 2년만 살다나오지 뭐..
그런 식으로 사기처벌은 별거아니다라는걸 전국민이 알아버렸다는걸까요?
공정한 경쟁이 되려면 아래에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던
경제 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 (사기친 금액 모두 벌금, 없을시 최저임금으로 노역.)가 어느정도 보완을 해줄수 있을텐데. 이러러면 입법을 해야하니 내년 총선을 잘 치르는게 우선같습니다.
TV나 신문에서 우리를 열등국가와 열등국민으로 참 많이도 세뇌시켰죠.
외국 좀 다녀본 사람들이 많아지니 요새는 잘 안먹히지만..
내년 4월 총선 한일전 승리를 통해 차차 변화 시켜 갈수 있을걸로 봅니다.
나쁜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된거죠
많은 부분이 그때 바로잡아졌겠지요..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간 힘들게 왔지만... 촛불 등으로 지금의 민주주의까지 왔습니다.
전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없던걸 우리나라가 쓴거고...
세계사 정치 교과서에서 배운 권리장전, 명예혁명 보다 더 이해타산이 적고
민주적인 혁명을 실현한 우리는 자부심을 느껴도 됩니다.
상대적인 행복도 평가 가치로 선진국이네 중진국이네 이런게 무슨의미가 있나싶습니다.
높은 도덕가치 이게 잴 크다고 봅니다.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요
문 대통령 이후에도 또 훌륭한 분이 정권을 받아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독재를 해야 강력하고 능력있는 대통령으로 보는 세대도 이제 저무는 해고요...
귀중한 가치는 잘 키워가가서...
물질 만능주의도 돈만으로는 안되는 가치가 있다는걸 국민 모두가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탄핵할땐 시사에 극히 관심갖고 온커뮤니티에서
들고일어나더니 요즘은 어떤커뮤니티는 시사는
완전히 배제시켜버리고 서로 물어뜯어죽이기 바쁘고...
자유당해체 사법농단 시위도 관심갖는사람만 갖고
광화문 주위나 영등포에서 다들 놀러다니기 바쁘고;;
물론 알릴레오나 김어준에 관심갖는사람도 늘었습니다만
행동하는 양심은 별로 안보이네요
참 재미있고 능력 있는 나라인거 같습니다.
비슷하게 느낀게... 14년전 쯤 베트남에 갔을 때 였는데요.
베트남은 아침 일찍 7시에 오토바이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의 얼굴 눈빛이 총명하고 희망에 차있달까요.... 밝더군요.
"와 이 나라도 미래가 밝겠구나" 싶었어요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면 이게 보여요.
이 나라는 총기가 없구나... 이 나라 사람들은 지금은 못살지만 분명 발전할거 같다...
역시나 베트남 잘 커가고 있고요.
아무튼 나라 대 나라로 비교해서 우리가 꿀릴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게 보이고요.
안드당 뿐 아니라 다른곳에 식견이 넓은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이를 먹어가고 있을뿐이고, 혹시 나도 꼰대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루하루 걱정하고 있을뿐입니다. ^^
그건
다른 착취가 그 나라 밖에서 일어나고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게 누가 희생하느냐의 문제가 되버리는것도 이상하죠..
의료수가 문제도 잘 해결해가야할 부분 같습니다.
외국에 돌아다녀 보면 가끔 한국 가정 사회 회사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봉건주의 문화에 쪄들어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때 군대에선 사람에 대한 가치가 그 정도였던거고 그만한 가치로 대했던거였으니까요.
행보관이 뭐하러 중장비를 쓰나요. 기름 아깝게...
시간당 100원도 안되는 인력이 쌔고쌨는데요. 그렇다고 놔둔다고 돈 안주는게 아니 삽질을 시킨거죠.
군대 징병 간 친구들 임금을 시간당 최저임금으로 적용해주면 이런 부분이 분명히 해결될겁니다.
지금까지 어쩔수 없이 그래왔던거겠지만...점점 이것도 좋아지고 있지요.
요새 일반 병 월급 40만원 수준같던데 200만원 만 가도 말씀하신 군대문화 확 바뀔거에요.
아무튼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아직 여기저기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리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이제 국방비 예산이 전체 예산의 %를 고정해도 꽤 많이 가능한 수준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상 모병제 전환은 더 쉽지 않을거같고요.
징병제 상황에서 사람의 가치를 정당하게 매겨주고, 그게 그냥 의무고 희생이 아니게 해줘야죠.
저도 병장 월급 2만원대 받고 제대했지만....
국가에 대한 헌신 봉사 이런생각은 하나도 안 들고 짜증만 났었습니다.
월급이 적으니 사회에서 징병 군인에 대해 더 우습게 생각하고...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 된거죠.
군바리.... 바리가 벌레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왜 돈 적게 받고 국가에 헌신 희생했는데 벌레 소리를 듣고 푸대접을 받아야했나요?
미국을 보면 부러운게
소방관, 군인에 대한 존경!
우리도 이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이런 희생을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산은 다른 부분의 비리 척결이나 효율적인 사용, 세원의 확대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한 글 죄송합니다.
요새 도로 건널목들 보면 보도블럭 턱이 다 없어져서 굴곡 처리 되어있죠..
분명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폭등에 따른 양극화는 현재 심각한 수준이에요. 대한민국은, 특별히 수도권은 부동산이 있는 자와 없는 자로 이제 나뉠 겁니다.
또한 20대들의 실업률과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근로의욕을 상실하고 있고 나아 결혼과 출산까지 포기하는 지경인데 이거 진짜 빨리 타개책이 나오지 않으면 향후 20년후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선진국이라구요?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않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또다른 계급사회가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013년 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2009~ 2013년 정도까지 부동산이 약보합 정체되어왔구나...
이제 적당히 부동산 가격이 자리를 잡아가니...
폭등없이 일반적인 물가인상율 정도로만 상승해가면 그래도 살만한 나라가 되겠네.
T_T 그런데 2014년부터 분위기 묘해지더니 이후 모였던 에너지가 폭발했죠. ...
부동산은 상승에 대한 에너지가 모이면 튕겨오르는 스프링 같달까요.
누를수록 눌려는 지지만 튕길 에너지가 쌓이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인구 줄어드는건 선진국 공통입니다. 우리나라가 좀 심한 경향은 있지만, 어차피 제조업 기반인 나라에서 일자리는 계속 줄어갈 수 밖에 없어요. 산업구조 개편하지 않는 이상은. 결혼 출산 포기하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죠.
그런 시설이 있고 잘 돌아간다는건
그걸 운용 하는 인력, 그 인력을 길러내는 교육 인프라... 등이 같이 돌아가고 있는거죠.
물질적인거 외에 정신적/도덕적인 선진국이란 기준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미흡한 면도 분명히 있고요.
그런데 물질적인 풍요와 양은
정치적/정신적 수준과 질의 상승을 초래하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마르크스 같아지네요..)
탤런트 김정은이 "부자되세요~" 하던 CF 기억이 납니다. 그전에는 "행복하세요" 라고 했었을 TV 광고물이 대놓고 부자 되라고 하는 (천박한) 시대가 되었고, 이런 시대에 제대로 편승한 게 이명박이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서로서로 강화작용이랄까요.. 악화시킨건 사실입니다.
MB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행한 것들....
엥... 저래도 되네?
안하는게 바보 병신 이구나...
상호 강화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요새 미국인들 한국에 근무발령나면 만세부르는 사람 많습니다... 급여+해외수당+위험수당+집+차량+학비
15년전만해도 한국을 정말 무시하고 천대했었거든요..
글에 하나 의문스러운 점은 영국은 이런저런 말도많긴해도 국가의료보험 잘되어 있는 나라로 알고있는데요..
아주 일부 사립병원은 비싸긴해도..
절대적인 양의 부족이랄까요...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요.
간혹 있는 사례인데 좀 과장된 면이 있다더라구요.. (영국인曰)
영국 주재원 다녀온 동료가 말하기를
그런 국가 보험의 무상 일반병원으로는 대기가 엄청나서 안간다고 하더군요.
대기도 길지만, 순서 되서 가도 의사도 느릿느릿 ... 속터진답니다.
주로 돈 없는 사람이나 흑인들이 줄 서 있다고..
그건 맞습니다.. 영국같은 국영의료시스템은 느리고 대기도 길죠.. 다만 피줄줄..은 좀 과장이란 말이죠..
것이 되어버려서 법률이 좀더 강화되야하지 않나
싶네요
사회생활 시작 전, 미국이 엔론 회계부정 사태 때 처벌 하는걸 보고
와 미국은 대단한 나라다 생각 했었어요.
출장왔을때 소감을 들은바로는 여기가 살기는 더힘들다고
말하던데.... 한국 정 빼곤..
분명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의식주도 본인한테는 좀 어려운부분 있다고 한거같구요
의식주....
옷은 그래도 어떻게 되도
먹는거랑 집은..... 어렵죠.
마당 넓은 수영장이 딸린 집...
이런건 미국 특정 주에선 그래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만 한국에선 직장 근처 수도권에선 불가능하죠.
90년대중반부터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나가면 참 이나라 살고싶다는 생각들을 많이했었는데요,
2003년 이후 지금까지 다른 선진국들은 고만고만해지거나 오히려 Life Infra의 질이 떨어진곳이 많은데
한국은 교통과 공공 사회 시스템적이 정말 많이 좋아 졌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이명박그네가 망가트린 천민 자본주의와 주거비 폭등 부분은 큰 고민이지만요.
결국 국민이 하는대로 국민이 제대로 잘사느냐 못사느냐가 정해지죠.
다음 총선에서는 더 잘합시다.
시민의식으로 표현 해 주신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전인격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물질 만능주의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부분에서 그런 교육과정을 지나면서 세상을 넓고 다양하게 못보고 부분적이고 편엽한 사고가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종합적으로 보자면 분명 좋은 점이 많은 데 말이죠.
하하하. 몇달전 미국 텍사스 출장 다녀왔는데요
전에 뉴욕쪽이랑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장 갔을때 느낀거랑 완전 달랐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정말 짧게, 외국인들은 거의 못보고 야근만하다 온거라 의미없었던)
뉴욕은 메트로폴리탄이라서 더 못 느꼈었는지 모르겠지만.
텍사스 가보니, 남부라서 그런거였을지, 뉴욕과 확다르더군요. 인프라도 인적인 여러 수준들도
와~ 얘들 구리다. 얘들은 자기들이 그런걸 알까?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