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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윤석열이 당선되면서
한국장에 대한 불신뢰로, 아래 방법은 폐기하였습니다.
(Tiger Top 10은 모두 매도 하여 미국 나스닥으로 이동)
다만 삼성전자는 D램 싸이클 타는 경기산업 특성상
그리고 미워도 미운 정이라고.. 한국 시장 1위니 보유하며 배당 받고 장기 D램 싸이클에 편승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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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상의 뽀물 인덱스 PPODEX 1 (현재 삼성전자) + Tiger TOP 10 ETF 에 매월 100만원씩 투자 중입니다.
[흙수저여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2020/12/0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44367
[월100만원] 삼전 / Tiger top 10 6회차 적립현황 20210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22640CLIEN
이 10년 이상 삼성전자 + Tiger TOP 10 ETF 의 매월 100만원 적립 투자 관련해서 문의가 많아 FAQ성으로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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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인 가정을 확정하고 시작합시다.
"장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좋아지는 기업과 시장의 주가는 우상향한다!!!! "
입니다.
??? : "에이~ 어떻게 미래에 올라가 있을거라고 할 수 있지? 디플레가 오고 하니까 이익이 나는 회사더라도 주가는 올라 있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이시면 Backspace를 눌러주세요.
만약 우상항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시고 투자를 결정하셨다면 !
이제 필요한건....
어떤 기업에 어떻게 투자하는게, 최고는 아니더라도 ...
나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모아가는 동안에도 삶의 여유를 줄거냐는건데요. (금전적, 정신적 여유)
많이들 하시는 질문 위주로 하나씩 생각해볼게요.
1. 왜 단순하고 우둔해보이는 동일금액 장기 적립식이에요?
이 방법은 아주 지루하고 단순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지루하다??'는 건 그 만큼 신경을 안쓰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죠.
아무튼 위에 가정한 '좋은 기업의 주가는 어쨌든 길게 보면 우상향한다' 라고 보고
투자하기로 결정하기로 의사결정 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어쨌든 우상향할 거니까..... 바로 많은 돈을 투입하여 매수하는 겁니다.
(그게 하루에 넣든 1주일이든, 한달 분할 매수든... 초기에 다 넣는게 좋겠지요.)
저는 매월 월급날 100만원씩 삼성전자/삼성전자 우 50만원 + Tiger TOP 10 ETF 50만원을 동일금액으로 매수중입니다.
물론 지난 6월말 매도한 아파트, 양도세 신고하고 마음의 정리가 된 7/23일 하루에 한방에 매수 들어갔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제 간이 참 크네요 ^^ ) 한방에 매수한 메인 계좌는 여기서 중요한게 아닐거구요.
제가 매월 월급날 적립중인 주식들 현황을 예를 들기 위해
적립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빼고 Tiger TOP 10 한 종목으로 단순화해서 아래와 같이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첫째 시뮬 예시는 매월 월급날 동일금액 적립한 현재 상황입니다.
매월 100씩 총 500만원을 투입했고 현재 694만원으로 193.4만원 수익중입니다.
아래는 투자하기로 한 500만원 전부를 8월에 한방에 넣고 그냥 보유중인 시뮬 상황입니다. 239만원 수익중입니다.
이건 매월 동일수량을 적립한 현재 시뮬 상황입니다. 188.1만원 수익중입니다.
아래 평단가 질문과도 연결이 되는데요.
우상향하는 시장이라면 역시 2번째 표처럼 최초 몰빵이 제일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동일 금액 적립이 동일 수량 적립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지금 자산을 불리는 꿈과 희망, 실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니
돈이 많든 적든... 매월 꾸준히 적은 돈 5만원이라도 투입시켜 내 자본을 불리는 방식을 생각해야겠죠.
이런 상황이라면 동일 수량 적립보다는 동일 금액 적립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댓글에 어떤 분은 매일 1주씩 똑같은 수량을 산다는 분도 있던데...
동일수량 매수가 아닌 동일금액 매수가 위험회피에 낫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오르면 매월 투입할 금액이 확 올라버려서 못 넣을 확율도 적어지겠죠..)
이 방법에서 중요한건
1. 매수시 같은 금액으로 산다
2. 오르건 내리던 상관하지않고 동일 주기로 꼭 산다 입니다.
자~~ 예를 하나 들죠.
첫달 주가가 10만원일 때, 100만원으로 10주 매수 하고
둘째달 5만원으로 폭락했다면!
'더 떨어질 거 같으니 이번달은 사지말자...'가 아니라 100만원으로 20주 기계적으로 매수 !
다음달도 떨어지면 그때도 안살건가요? 우리는 언제 오르고 내릴지 모릅니다. 일단 사요!
1회차 10만원에 100만원어치 매수
2회차 5만원에 100만원어치 매수
이 케이스에서 평균 매수단가는 얼마일까요?
단순히 보면 (10 + 5) / 2 = 7.5만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200만원 / 30주 = 6.67만원입니다.
매달 10주씩 동일수량으로 매수했다면 평단은 7.5만원이었겠죠.
동일금액 매수로 긴 기간을 가져가면 챠트상에 가격이평선보다 내 실제 평단가는 낮아지게 됩니다.
내 평단가는 이평선 아래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검은 이평선 대비 훨씬 낮은 빨간 선이 내 평균단가 선이 되는거죠
(매번 동일수량 매수시는 가격이평선과 같게 되고요. )
동일금액을 주기적 기계적으로 무조건 매수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평단가가 올라간다는건 수익이 그 만큼 늘고 있다는 거니... 즐기시면 됩니다.
주가가 내려가면? 동일금액으로 더 많은 갯수를 살 수 있으니 신나는 거구요.
2. 주가가 오르면 매수 평단가가 올라서 위험해보이는데 지금 사도 되나요?
장기 정액 적립식 투자는, 말씀하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이 투자 방법은 결국
내가 5년, 10년, 20년 뒤에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에 있는 가격에서 이 매수를 평가하게 될겁니다.
대부분의 자산의 가격흐름은 뭔가.....
장기 횡보 후 폭등 하는 추세를 가집니다. (물론 이 횡보장 안에서도 짧게 보면 물결들에서 수익을 보는 사람도 있겠지요.)
박스피도 10년, 부동산 정체기도 보통 10년 ...
그래서 우리는 다음 점프 대역으로 갈 때까지 장기적립 할 필요가 있고요.
아래 보시면 서울 아파트 부동산도 그렇지만.....
주식도 가격이 오르는걸 관찰해보면 뭔가 비슷합니다.
폭등 후 장기 횡보 후 .... 그리고 또 폭등 ...... 다시 횡보 구간이 올거에요..
[서울 아파트 가격의 장기 Trend ]
주식도 비슷합니다.
12월 초에 쓴 글에 붙였던 그림인데 주식은 이제 대세 상승기가 오고 있죠
[내가 팔면 오른다.. 주식으로 잃는 사람이 많은 이유] 2020/12/04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655144CLIEN
지금 내가 매월 사 들어가는 주식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말씀인데, 이게 비싼지 그걸 어떻게 아세요 ?
8월에 제가 Tiger TOP 10을 10,515원에 샀었는데, 12월에는 12,755원에 샀습니다.
12월 월급날 제가... "아... 20%나 올랐는데 지금 사도 되나?"라고 생각했을까요?
전혀요 ㅎㅎㅎㅎ
지금 내가 사는 이 가격의 출렁임은...
태평양 바다에 흘러들어간 물 한방울 입장에서....
저기 큰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저기 위 지천을 거슬러 올라가서...
저~~기 위 시냇물 넘어...
비가 와서 넘쳐서 시냇물로 흘러들어갔던.... 옹달샘에서
헤엄 치던 소금쟁이 때문에 생긴 잔물결이라고 생각하고 사고 있습니다.
1/8일 금요일 현재가는 15,550원입니다.
이달 하순 월급날에는 제가 1.7만원대에 100만원 투자할 수도 있겠지요.
비싸요? 저는 이게 비싼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는겁니다.
10년 뒤 이 호랑이의 가격이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이라면
15,580원에 샀는지... 14,930원에 샀는지.... 18,750원에 샀는지가 중요할까요 ?
저는 1~2년에 20~30% 먹으려고 주식하는거 아니에요. 10배, 20배 이상 먹으려고 들어왔습니다.
그냥 사모으는겁니다.
나중에 가서 중요한건 내가 보유한 수량이지 평단이 아니거든요.
만약 호랑이 TOP 10 주가가 나중에 10만원 갔다면...
10,550원 평단으로 10주 보유해서 수익율 900% 났다 하고 싶으세요? (총 90만원 수익)
아님... 평단 40000원에 2000주 가지고 있어 수익율 150%인데 수익금이 총 1억2천이다.. 하고 싶으세요?
900% 수익율 90만원 수익 vs 150% 수익율 1억2000만원 수익 ?
수익율 자랑하시려고 투자하시나요?
평단보다 보유수량!
지금 코스피가 어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래 PBR X1.0을 2500 으로 본다면,
저는 이번 대세 상승장 쭉 진행되어 2024년 중반에 지수 5000도 찍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3. 기계적으로 매수 안하고, 싸이클을 잘 타서 사고 팔면 이익의 극대화가 가능할 거 같은데요 ?
다들 스스로를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종목을 하더라도 비쌀 때 팔고, 쌀 때 되사면 평단도 내려가고 수량도 늘자나!
왜 바보같이 저렇게 해? 그 타이밍! 과거 차트 쭉 보니까... 나는 맞출 수 있겠어!
챠트를 쭉 전체를 다 펼쳐놓고 타이밍을 재보지 마시고, 일봉 챠트를 띄우시되....
예를 들어, 2010년 1월2일을 차트 제일 뒤로 오게해서 하루씩 1월3일, 1월4일 ....
이렇게 미래로 하루하루 미래를 클릭해가면서
모의로 오늘 이 가격에 팔았다... 다음날 다음날... 눌러가면서 이 날 되샀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날짜와 매수/매도가 적어가면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타이밍을 분석해서 싸이클을 타며, 같은 투자금으로 수량을 늘리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아이작 뉴턴도 하지 못했던 일이구요.
다들 자기가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뛰어들지만.. 좋은 기준과 로직이 있더라도
욕심과 집착때문에 결국에는 잦은 매매와 엇박자 매매를 하게되고... 가만 있으니만 못한 수익이나 마이너스가 나서
정신은 온통 주식에 팔리고.... 본업과 주식이... 뒤바뀌고 주객이 전도되게 되겠죠.
역사상 가장 엄청한 수익율을 보여준 마젤란 펀드의 위대한 투자자 피터린치는
1977년~1990년 13년간 누적 수익률 2700%, 연평균 복리 수익률 29.2% 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피터린치도 한탄 했었다죠.
이 펀드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대부분은 펀드가가 높을 때 사서 조금만 내려도 환매해서 제대로 저 이익율을 만끽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네요. 오히려 손해본 사람이 많았다고.
저런 2700%짜리 우량펀드로도 마이너스가 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욕심없이 무릎과 어깨를 맞춘다???
개별주식으로 단타싸움 한다면 더 힘들죠.
온갖 고급 정보와 다량의 정보를 분석하는... 금융공학으로 무장된 석박사급 인력을 모은 투자회사
vs
챠트 일봉과 보조지표 몇개 보면서 타이밍을 재는.... 회사 다니면서 일하느라 하루종일 그거 마져도 집중해서 볼 수 없는 개인의 싸움입니다.
동일금액 장기 적립식 방법은 투자에 있어 주식 매매 자체에 사용하는 시간과 부수적인 노력을 줄이고
그 시간에 본업에 충실하며 자기 발전을 꾀하고 직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아
연봉이 오르도록 힘 쓰고, 오른 월급으로 투자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
학생이시면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자기 개발을 하시고, 자영업자시면 가게 매출과 이익의 증가에 힘쓰시고요!
아무튼 주식은 파는게 아닙니다. 좋은 주식을 계속 사모으는겁니다.
4. 왜 하필 저 대형주 ETF Tiger TOP 10 인가 ?
ETF의 장점은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엄청나게 적은 보수요율로 (호랑이는 0.15%) 자동으로 그 지수의 인덱스를 따라가 주는겁니다.
거래세도 없고, 인덱스 내 종목도 자동으로 스위칭 관리해줍니다.
내 월 투자금이 5만원, 10만원밖에 안되더라도...
1개에 100만원, 20만원 하는 엘지전자 현대차를 살 수 있지요. 엄청나지 않나요?
혹자는 한국에 투자할 필요 없다.우량기업 장기투자는 허황된 말이다.... 라고 하는 분이 꽤 있더라구요.
과거 한국의 10대 기업중에 살아남은 기업이 도대체 어디가 있냐???
포스코를 10년 동안 들고 있었으면 오히려 손해본거였다. 이런 코스피는 믿을수 없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10년간 10위 내에 살아있는 기업이 단지 2개 밖에 없습니다.
크고 넓은 님께서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 적이 있었는데요.
[10년전 10대 기업에 1억을 투자했다면 지금 투자금액은 어떨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27517CLIEN
리밸런싱 없이 10년전 10개 종목에 1000만원씩 1억 투자했다면 총 42% 수익이었습니다.
[10년전 10대 기업에 1억을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리밸런싱 ver)]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29764CLIEN
10년전 10개 종목에 1000만원씩 1억 투자한걸 리밸런싱 했다면 총 155% 수익이었습니다.
가만 있는거보다 4배 수익이 더 났습니다.
물론 리밸런싱 시뮬의 155% 에도 간과 된게
10대 기업이 준 배당금이 빠졌습니다.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복리의 마법이 더 커졌을거고.
10개 종목을 1/10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했다는 것도 리스크가 있었죠.
자 이제 Tiger TOP 10 ETF를 한번 보죠.
아래 그림은 작년 6월15일 자동 리밸런싱 상황입니다.
(제 맘에 안들었던 금융사들이 나가고 2차전지 및 플랫폼 기업이 들어왔었네요)
이후 6개월 뒤인 지난 12/14일에는 LG생활건강이 빠지고 현대 모비스가 다시 들어오더군요.
엘지생건도 좋은 주식인데... 왠 전통주 현대 모비스 ????
순위로 자동 리밸런싱 된다는건 정말 무서운거 같습니다.
모비스 다시 들어오고 몇 주 지나서 애플카 전장부품 말 나오고, 모비스가 엄청나네요 ㅎㅎㅎ
아무튼 중요한건 이 대형주 위주의 ETF를 매월 적립한다면
내가 큰 신경 쓰지 않아도 그 10개 회사의 유능한 직원들이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줄 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안한 회사가 나와서 10등 밖으로 스물스물 나가게 된다면
그 주식의 비중은 자연스럽게 스물스물 줄이고
10등 안으로 새로 들어온 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는 회사로 비중이 바뀔거라는거죠.
5. 왜 하필 호랑이 10인가??? PPODEX 1 은 뭔지 ??
제가 7월23일에 샀던 주식은 원래 KODEX 200 이었습니다.
좀 지나서 ETF 여러 종목들을 비교를 해봤지요. 코스피200 외 대형주를 추종하는 ETF들도 봤어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 KODEX200, Tiger200, KODEX 200 TR
좀 더 상위 종목을 추린 ETF들 : Tiger Top10, KODEX Top 5 plus, KODEX KTOP 30 등등
편입기준, 운용보수 수수료, 리밸런싱 주기, 거래량...
어차피 기준에 따른 ETF였으므로 제일 중요한건 아래였습니다.
- 거래량은 충분한가?
- 편입 기준과 구성 종목들은 괜찮은가?
(느린 리밸런싱 주기때문에 편입기준을 너무 후행하면 낭패...)
200 시리즈는 상위 20~30개 기업의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자잘한 기업들까지 투자하며 신경쓰기 싫었고
KTOP 30 ETF는 편입종목은 좋은데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별로...
거래량과 편입 종목들을 쭉 보니, 살만한건 아래 2개여서 마지막까지 봤었는데
결국 제가 한 결정은 타이거10이었습니다.
코덱스 5 plus는 타이거 top 10 대비 뭔가 오래된 전통주의 느낌이 더 났거든요.
(미래에셋에서 뽀물에게 앞광고... PPL 안넣어주나요? ㅎㅎㅎ)
암튼 호랑이 안에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 반도체, 파운더리 : 삼성전자, 하이닉스
- 2차전지 : 엘지화학, 삼성SDI
- 플랫폼 : 네이버, 카카오
- 전기/수소차, 전장부품 : 현대차, 현대모비스
- 게임 : 엔씨소프트
- 바이오 : 셀트리온
어느거 하나 빠질거 없이 쟁쟁합니다. 이런 테마주만 사도 뿌듯하겠죠?
6. 삼성전자는... ?
(왜 삼성전자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이 글보다도 훨씬 더 길어질수 있고, 개별 기업에 대한 부분이라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위 5번에서 ETF 말씀드린대로
원래 보유하던 KODEX200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30%가 넘었는데 (우선주를 합쳤기 때문일 듯)
타이거10은 비중이 25% 수준이어서 삼전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최고 우량기업 하나에 대한 집중 투자도 저는 좋게 봤기 때문에 ...
또 개인적인 사연도 있어서... 1위 삼성전자는 비중을 더 담기로 결정~~
가상으로 한국 시총1위 하나만을 추종하는 ETF라고 별명을 지어 투자합니다.
이건 앞으로 시총 1위가 삼전이 아닌 다른 기업으로 바뀌면... 제가 리밸런싱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죠.
현재 제 전체 계좌로 보면
삼전+삼전우 50% 정도 , 타이거 top 10 50%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제까지 삼성전자 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시총 1위는 삼성전자 입니다.
(돈의 속성)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매월 50만원씩 은행에 저금했다면 총 1억.
매월 50만원씩 시총1위 주식을 샀다면 총 5억 !
다른 사람의 성공에 올라타라! (삼성전자의 유능한 직원들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겁니다!)
1등이 바뀌면 이사가면 되요. (시총2위와 1위가 뒤바뀌면 이사)
내가 배신했다고 누구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7. 장기는 무조건 미국이라는데, 왜 하필 한국인가요 ?
위 호랑이 ETF를 구성하고 있는 10개 기업 구성을 보셨다시피
현재 우리나라 상위기업들의 구성을 보면
과거.... 정유, 조선, 철강, 화학,기계의 전통 굴뚝 제조업이 아닌
반도체, 2차전지, 전기/수소차, 인터넷 플랫폼, 바이오로 재편되어 전혀 다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제조업으로 불리던 현대차, 현대 모비스도 전기차/수소차 전장부품에 대응이 되면서
이게 예전 그 전통 제조업인가? 아니 최신 테크 기업인가??? 헤깔리게 되었지요.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을 인수하는거 보고
'와... 정의선 아저씨 감각 있네~~~' 싶더군요.
요새 현대차 행보 보면.. 재벌 3세 답지 않은 능력자 출현의 느낌이 확실이 있어요. '내가 자동차로 한번 해보겠다!'
아무튼 우리 기업들의 체질이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의 미래성장 먹을거리의 비중이 커지고, 상위기업들이 그런 기업으로 변모하는...
네... 미국의 나스닥과 S&P가 장기 분할 적립시 좋은건 당연히 저도 알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IRP 계좌상에 Tiger S&P500, Kindex 나스닥 100 같은 수수료 싸고
지수 추종 잘 하는 국내상장 해외 ETF 들을 언제부터 넣을지는 계속 고민하고 있고요.
(이렇게 하면 세금 적인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 생기거든요. 이건 또 다른 글로... )
하지만 지금 저는 좀 더 한국장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최근 어떤 증권사 리포트를 보니, 미국과 한국이 10년 주기로 퍼포먼스를 주고 받더군요.
아래 기사 내 그림 보시면 2020~2030년까지는 한국이 글로벌 퍼포먼스 TOP 일 듯한 느낌이 들죠 ?
(위에 말씀드린듯이 우리 나라 상위 기업들의 체질이 싹 바뀌어서
2020년 이후 미래 먹거리 섹터 비중이 우리나라가 미국을 앞서고 있기도 하고...)
[한경 기사] '10년 주기' 강세장…향후 10년은 코스피 시대?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82887991
" 1980년대 한국→1990년대 미국→2000년대 한국→2010년대 미국 → ????
1980년부터 1990년까지는 한국,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미국,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국의 수익률이 상대국보다 더 높았다. 지난 10년이 ‘미국의 시대’였던 만큼 2020년부터는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 상황에서도 그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보라색 화살표는 제가 이미지에 덧 대서 그린건데요... 2020 이후는 제 희망 ㅎ )
이 그림은 미국 PBR - 한국 PBR 수치를 그래프로 나타낸겁니다.
2000 → 2010년은 우리나라의 PBR 의 증가가 미국보다 높았고요.
2010 → 2020년은 미국 PBR 의 증가가 한국보다 높았습니다..
2020년대는 한국 차례죠.
이 부분은 시총 상위종목을 구성하는 종목들에 미래 먹거리 비중이 얼마나 커지느냐와 관련이 있겠죠.
(타이거 10 : 반도체, 메모리, 전기/수소차, 바이오, 플랫폼 )
제가 7월에 들어갈 때 저런 내용의 리포트들도 없었고 보지는 못했지만,
발전하는 대한민국과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들을 보니
돈이 우리나라로 모이겠구나.. 천운이 한국으로 오고있구나.. 싶더군요.
향후 몇년간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퍼포먼스가 좋을걸로 기대하고 대~한민국 ! 하며 코덱스200을 샀었지요.
(이후 코덱스 200 보다는. 좀더 상위에 집중하는 호랑이 TOP 10으로 이사 왔지만요...)
[박스피는 이제 깨질겁니다.] 2020/08/0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256759CLIEN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이유] 2020/11/2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615587CLIEN
[한국은 선진국이 맞습니다.(feat. 다국가 출장자)] 2019/06/15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05884
펀드 1위 하셨다는 DS자산운용의 이한영 본부장님 께서는 말은 딱히 그렇게 안하셨지만.. 코스피 지수 5천까지도 보시더군요.
설명하신 내용을 간단히 붙여보면
한국이 글로벌시장에서 중국과 다른 Clean factory로서의 위상을 가져가며, 전세계 GDP 비중에 2020년 처음으로 10위에 들어왔다.
수출이 증가하고 이익이 늘어난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들도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로 바뀌어 간다.
미국의 PBR과의 갭을 줄이는게 사실 PER를 높게 받는건데... 이 부분은 위에 미국 PBR - 한국PBR 그림에서도 말씀드렸고요
PER도 증가하지만...
실제 매출과 이익이 늘어, 실적 호전이 되면서 EPS가 증가해가고 있다.
주당 이익 EPS도 커지고, 벨류에이션 PER도 커지면
코스피지수 5111도 볼 수 있지 않겠냐...
KOSPI 5111..
뭐 제가 이 10년 장기적립을 하는 이유기도 하네요.
4~5년 내에 이 정도 가야 그래도 좀 먹을게 있겠죠.
(저는 10%, 20%먹으려고 이거 하는게 아니라서... 실 기대는 더 높습니다만 ㅎㅎ)
그리고 한국 미국 주식 매매차익 발생시, 세금에 따른 비교 우위....
미국 주식은 연수익이 25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22% 세금이 부과됩니다.
연간 5250만원 수익 발생시 250만원 비과세 공제하고 5000 * 22% = 11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코스피에선 차익에 비과세죠.
물론 국내 주식도 2023년 부터는 5000만원 초과 소득 22% 세금 부과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예로 연간 5250만원 수익 발생시,
5000만윈 공제한 250만윈에 22% 세금 부과되니. . 55만윈을 세금으로 내게됩니다.
(2023년 이후)
위 예시로 년간 5250만원 수익시
미국 수익은 주식양도세 1100만원,
한국 수익은 주식양도세 55만원 입니다. 같은 수익이 나도 한국이 훨씬 유리하죠.
년간 4500만원 이익실현 했다면, 한국은 양도세는 없고, 미국은 935만원을 수익에서 빼야합니다.
환차 이익 또는 환차 손실도 있는데... 이건 어려운 부분이라서...
제가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당분간 .. 적어도 2~3년.. 한 5년 이상은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계속 될걸로 보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외국인이 매력적인 한국주식을 사러 계속 들어올거라고도 보는거구요.
그런데 이건 정말 예측 불가의 영역이어서 반론의 여지가 많죠. ㅎㅎ
(2021 1/28 오전 삼프로 티비 흥국증권 송재경 팀장 장전 분석 추가)
골드만 삭스, ING, 시티는 2021년 달러지수가 추가로 -6~20% 하락 예상중
달러 하락 추세는 대략 4~5 년 지속 예상
미국 재정적자 하락 대비 현재 달러 가치의 하락은 더딘편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큼
이 분은 제조를 하는 국가나 상품, 원자재, 곡물 쪽으로 가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달러지수가 향후 5년간 하향세라면
코스피 원화의 상대 가치는 점점 좋아지게 되므로,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매력이 증가하겠죠.
8. 배당도 나오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장기투자에 있어 배당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단순 주가 상승수익율 외에도
숨어있는 복리의 +a 수익율을 더해주거든요.
삼전은 우선주 기준 연 2.5% 가량 배당금이 나왔었습니다. 보통주는 2% 수준의 배당금...
타이거 10은 1~1.5% 선을 예상하고요.
배당금이 나오면 저는 퇴직한 상황이 아니라면 동일 주식으로 계속 재매수 할겁니다.
이러면 공짜로(?) 산 주식이 평단가도 낮추고 나중에 오르기도 할거고요.
그 다음 분기부터는 이 공짜 주식들에서도 배당이 또 나오겠죠.
그걸로 또 공짜주식을 사고.. 거기서 또 배당이 나오고... 무한 반복.
저희 아이가 배당 얘기를 듣더니, '와~ 황금알을 낳는 거위네' 그러더군요.
거기에 대한 제 대답은
'더 재밌는게 뭔지 아니? 니가 처음 사온 첫째 거위는 니가 팔기 전까지 죽지도 않고 황금알을 계속 낳는단다.'
이게 진짜 복리의 마법!
적립기간중에는 배당금은 무조건 해당주식 재매수 입니다!
장기 주식 적립이 끝나고나면 모아서 쌓아둔 주식으로 생활할건데....
은퇴 후 모은 주식을 팔 필요도 없이 단순히 이 배당금만으로도 생활이 된다면
정말 여유로운.. 풍요롭고 호화로운 노후가 가능하겠죠 ㅎ
저 죽기전 남은 호랑이들은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요.
상속세가 너무 많이 나오면... 배당금으로 분할해서 내라고 하죠 뭐... ^^
9. 단순하지만... 최대한 난 신경 쓰지 않는 투자 !
내가 투자하는 돈은, 위의 10대 기업의 능력있는 직원들이 알아서 열심히 일해서 불려나가도록 시켜두고!
(내가 그 회사들의 주인이니까요. 하하하)
나는 내 자신의 가치 확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본업에 충실해 가면 됩니다.
연봉 5천만원은 요새 1% 예금 이자 생각하면 50억 예금과 같고,
연봉 1억원은 1% 이자 생각하면 100억 예금과 똑같습니다.
내 몸뚱아리 하나가 정말 엄청난 자산인거죠.
주식 오르고 내리고 신경 쓸 게 아니라,
운동하면서 건강에도 힘 쓰고, 내 가치를 발전시켜나가고..
영화나 만화책도 보고, 게임도 하고 ㅎㅎㅎ 가족들과 산책도 나가고....
생활에 여유도 찾아가면서...열심히 살아가며 희망을 키워가자구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10. 이를 통해 노후도 한번 시뮬레이션 해보자 !
[ 퇴직후 제 노후 현금흐름, 자녀 증여상속 (feat. 주식 & 종합소득 과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161380
제 경우 앞으로 55세까지 일하고 퇴직한다면.....
부동산은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 매월 아래와 같이 405만원의 세전 현금 흐름이 발생합니다.
1. 국민연금 130만 65세부터(?) 지급. 공적연금으로 분리과세 한도 비대상이나 종합소득에는 포함. (현재 예상 연간 1560만 )
2. 개연연금 70만 56세부터 20년 지급. 1.4억(?)으로 20년 분할 지급 (년 840만)
3. 퇴직연금 80만 퇴직시 2억(?) 적립금을 IRP로 옮겨 년 3% 운용시 35년 분할 소모 가능. IRP 추납 없으면 비과세 (56~90세)
4. 주식배당 125만 10억 주식 배당 1.5% 1500만원 (2000만 이하 종합소득 합산 비포함) 배당금만 사용. 배당 외 주가 년 1.5% 상승
더 풍족한 미래를 위해서 월 적립을 더 늘려야 할텐데... 이건 연봉 상승과 생활비 상황에 따라 조절해야할 거 같습니다.
주식 입문한지 1년도 채 안되어 주린이라고 하기에도 머쓱하네요.
질문하나만 드리려고 하는데요..
etf의 개념이 이해가 잘 안되어서요..
예를 들어 tiger top10의 경우를 들자면, 현재 10개 우량주의 주가 등락률에 맞춰 주가가 결정되는지, 투자자의 매수 매도량에 따라 등락률이 결정되는지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글 아직도 쓰는 중인데 ㅎㅎㅎㅎ
저 ETF에는 그 10개 종목으로 만들어진 기준 가치가 있습니다. (NAV라고 하는데 ... )
투자자들이 tiger를 전혀 사지 않아도 그 가치에 따라 오르 내립니다.
그리고 저 타이거10 ETF를 제가 100만원어치를 사는 순간
미래에셋 자산운용에 있는 컴퓨터가
25만원은 삼성전자, 17만원은 하이닉스, 10만원은 엘지화학..... 4.5만원은 현대모비스를..... 자동으로 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모든 투자자들이 10개 개별종목을 안사고, 이 ETF만 사더라도 10개 개별 종목의 주가는 오르게 되겠죠...
그림도 더 많이넣고 열심히 글 쓸수도 있지만.. 뭔가 자괴감이 들면서.....
작성하는 힘이 점점 빠지고 있습니다. ㅋㅋ
이러고 있을바에 저도 유튜버 할까 싶네요
남은 꼭지가 아직 많은데 ... T_T 대충이라도 그냥 글 마무리 해야 겠네요
tigers&p500/ kindex 나스다100 샀습니다
왜 한국이냐 부분 아직 추가 중입니다.
국내상장 해외 ETF는 IRP나 연금저축펀드로 하시고
일반 계좌로는 꼭 삼전과 Tiger TOP 10을 편입하세요
가령 존 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모든 주식을 사면 주식시장에 대한 위험 하나만 남는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tiger top10 etf연금저축계좌에 있습니다.
아울러 일반계좌에는 kodex200tr로 매수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를 하게되면 주식의 고점과 저점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 훨씬 안정해집니다.
즉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결국은 중간값으로 귀결된다고 합니다.
이게 투자하시는 초보분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힘들 수도 있는데 존 보글 저 분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그렇지만 저 분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또한 왜 장기로 투자하고 매수해야되는지 알려주는 이유입니다.
코덱스200도 좋은 주식 맞습니다.
TR은 배당을 재투자해서 귀찮음이 더 없지만....
제가 처음에 코덱스 200과 TR은 비교해봤는데 ㅎㅎㅎ
그냥 200쪽이 종목 가격이 코스피 200지수 자체랑 비교하기가 쉽고. 배당이 나와서 왠지 제 투자 동기를 더 자극해줄거 같아서 TR 안붙은걸로 샀었죠. (TR이 배당세 없다는걸 알면서도요.)
문제는 배당세가 그때그때는 없지만
이게 비과세는 아니고 나중에 매도시 차익에 대한 과세이연이라....
이런걸 제가 또 싫어합니다. 세금은 그때 그때 해결하는게 나중을 위해 리스크가 적어진달까요. ㅎ
아무튼 한국시장이 점점 좋아질테니... 꾸준히 수량을 늘려가시면 엄청난 부자가 되실겁니다. 화이팅~
PBR 그림은 그냥 참고로 넣은거에요. ㅎ
대북 리스크 해소 및 그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걷히면서
우리나라기업들에 대한 멀티플 자체가 높아지는 현상도 오고 EPS도 같이 증가해갈겁니다
일단 전체적인 와꾸는 다 나왔으니... 다 쓴걸로 하겠습니다.
갔다와서 그림 등은 약간 더 수정 보완 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주말 오전 2시간 정도 소비한 글인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클리앙에서
안드당 굴당 내마당 주식당 VR당 나스당
골고루 글 쓰고 있네요. ㅎㅎ
10년지기 친구인 클리앙 분들이 모두 부자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더 비싸다 보니 50이 좀 넘거나 모자르게 사더라도 최대한 50 근처로 맞추어 사고요.
(46~54 만원 사이랄까요... )
나머지를 호랑이 top 10 삽니다.
이러고도 남은 짜투리는 예수금으로 두고 다음달로 이월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부자 되세요!
미니스탁이면 미국 주식 쪼개서 사신거죠?
코스피 퍼포먼스 관련 그래프 추가하였으니 왜 한국인가 하는 부분 한번 더 봐보세요.
특정섹터를 밝게보시면 그렇게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그런 섹터 고민도 귀찮아서
호랑이 TOP 10과 PPODEX 1 입니다.
좋은 참고가 될 거 같아요.
대한민국 화이팅~
정확하게는 평단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일반 개인이 이것이 맞는 평단인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가끔 시중 가격이 과하다고 판단이 되면 잠시 투자를 보류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동적 배분).
TIGER 10 종목은 참 괜찮아 보이네요.
우리는
언제가 저점인지 언제가 고점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주기적 동일금액을 매수해야 합니다.
그걸 파악하고자 또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되면 엇박자가 나게 될거구요.
말씀하신대로 동적으로 대응되도록 투입하는 시간을
자기개발과 여가생활로 돌리는게 더 좋은 성과를 낼거로 봅니다.
오늘 부터 매달 적립하는거 시작했습니다.
10년 뒤에 결산해보려구요~😀
DS자산운영 이한영 프로님 유튜브 영상 추가했습니다.
중요한 표와 그래프들 캡쳐하여 본문에 추가하였습니다.
(근데 본문글에 아직도 오탈자가 보이네요. 핸드폰으로 쓴글이라 ㅎ )
9월부터 미국 주식만 계속 하고 있었는데,
한국 주식도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들어가야겠어요!!
더불어 꾸준히 주기별 주식 구매에 대한 근거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시장을 밝게 보는 이유중 하나인
달러지수 관련 내용 추가했습니다. 한국도 꼭 포트에 넣어두시길...
딱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투자 스타일이라 따라하고 싶네요~
다음에도 또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더 확고하게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을 더이상 추가할 수 없어 앞으로는 댓글로 넣어야겠네요.
2월13일 작성 글에서...
Tiger TOP 10 21년 4월 예상 배당
연기금이 지금 팔수록
코스피의 지지라인이 점점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100만원씩 한정된 돈을 그냥 적립해가고 있는 입장에선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이 지수대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림은 매월 10만원식 적립하는 상황에서
초반에 상승이 모인 케이스
후반에 상승이 모인 케이스 시뮬레이션입니다.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수량을 쌓은 뒤
오르는게 계좌에는 더 이득 !
1~3월의 약보합 횡보장세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길어야 1~2주 정도 더 횡보?
3월 월급날 적립분은 적립하고 올라가자...
바닥을 거의 다져놨네요.
코스피보다는 전자가 더 빨리 움직이려나...
부화뇌동 하며 매매 하지않고!
좋은 기업 계속 사모읍시다.
그림 출처 : shi님 손
[주름을 펴면서 손해보실 필요는 없을 듯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49346CLIEN
오늘 이트렌드에 좋은 영상이 올라왔어요.
대신증권 이경민 팀장님께서
현재 코스피 위치 관련 31분 50초 쯤부터 재밌는 얘기를 해주십니다.
12개월 미래 PER 과 주가의 상관관계
과거 수치들인데
(미래 기대이익을 주가는 선반영한다는 개념... )
그 값과 표준편차 1배수, 2배수, 3배수 곱한값을 각각 더한 값으로 밴드를 뒀을 때
3배 표준편차 더한값까지 시장은 과열가능한데 여기 닿으면 조정이 온다. 보통 조정이 1배수 더한 값까지 왔다 반등했었다...
제일 오른쪽 그래프가 작년 8월 3배수 찍고 3개월 정도 약세장후 1배수까지 밀린뒤 반등하면서 연말랠리 벌인 모습입니다.
몇달 지나오면서 3000선으로 아래도 갔다오면서 1배수 더한 값 2833에 근접했다.
그런데 몇달동안 향후 이익전망치가 많이 늘어나서 반등의 바닥이 보인다.
올 하반기에 3000대 후반부도 가능하다.
(코로나 사태, 리먼사태, IMF 사태 때처럼
이익 전망치 PER 고려 지수값 - 2배수 표준편차를 하향할 때도 나오는데
과매도 구간이니 이럴 때는 꼭 들어 가야 겠더군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989888CLIEN
(타이거 Top10의 배당금도 5만원은 될 거 같은데 아직 미확정이라 포함 안했고
삼전 삼전우 11, 12월 매수분에 대해 배당 확정된 거에 세금 제하고 평가쪽에 더해뒀습니다. )
근 +40% 수익율로 꿀 빤걸로 보이는
8월부터 들어간 세번의 적립 회차들도
과거 3회차 적립 후 10월말 기준으로 보면 당시 이랬었습니다.
지금 1,2,3월 하락횡보 상황처럼
엄청 초조할 수 있던 마이너스 상황이었던거죠.
지금 힘든 이 하락 횡보장도
나중에 보면
'아 싸게 잘샀다.'
'타이거탑텐을 겨우 1.5만원대에 샀어? 와~~' 하실 때가 올겁니다.
오르든 떨어지든
꾸준히 계속 사모으면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장은 시도할 수가 없겠네요.
지금 여유자금이 있다 해도, 5년 이내에 집 구매 등으로 인해 한번에 모든 자산 + 대출까지 털어야 되는 상황일꺼 같아서 장기투자가 불가능 하기에..
더 이상 큰 돈 나갈일 없을때부터 시도해 볼 수 있겠네요.
저도 투자 시작할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2011년 집 사고
한동안 극 궁핍 주택담보대출 상환모드여서
작년 7월말 한숨 돌리고 주식 시작 했습니다.
감을 위해서 단순 매월 5만원이라도 시작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코스피 챠트는 더 좋아졌네요.
8~10월 횡보 기간조정 기간 다 채웠고, 쌍바닥도 다졌고...
이제 가려나 봅니다.
바닥다지기도 너무 다지고 있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4분기 배당 나오는 4/16일까지 안오르면 좋겠네요.
배당 재투자를 오른 가격으로 하기 싫어요 ㅎ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nedemian&logNo=221609705839
저도 첫 삼전배당 수령인데... 금액도 크고 기분 너무 좋네요.
배당금은 당연히 계좌 인출 없이, 삼전 보통주 우선주 각각 나온 곳에 재투자!
황금알을 낳은 엄마 거위한테 다시 알을 보내준거죠.
그러고 남은 짜투리는 호랑이 TOP 10 샀습니다.
다음 분기배당엔 저 아가들도 알을 또 낳을거에요 ㅎㅎㅎ
다음달 초 (5/4?)에는 호랑이 top10도 새끼를 낳아줍니다.
5/20일에는 삼전 1분기 배당 또 나올거구요.
진짜 재밌어요.
배당 받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네요. 복리의 마법!
아니요. 저는 그냥 일반계좌로 하고 있습니다.
배당 대상 15.4% 세금 아끼려다가 나중에 연금세 내기는 싫어서요.
미국 ETF라면 연금계좌로 하는게 좀 더 의미가 있죠.
양도세 22%보다 연금세가 싸니까요
2018년부터 매월 월급날 적립식으로 모았답니다.
꾸준히 하고 있을 그글 동료분 멋지네요.
왜냐면 이 방법이 사실 너무 지루한 방법이다보니
조금만 횡보나 하락 하면 다들 나가떨어지거든요.
(하락 횡보가 모아가기엔 폭등장보다 더 좋은 시기인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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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주라....
보통주일지 우선주일지 몰라 적당히 계산해보면
2018년부터 3년간 월급 적립식
한달 50주 x 1년 12월 x 3년 = 1년 600주 x 3년 적립
평단 4만원이라면 매월 50주 200만원씩 산거네요.
그럼 원금은 월 200만원 x 12개월 x 3년 = 7200만
현재 평가액은 대충 8만 X 1800주 = 1억4400만
2배 된거네요 ㅎ
게다가 배당은 매분기 계속 받고 있음. 굿!
저도 더 빨리 시작했으면 수량이 더 많겠지만..
뭐 늦지 않았습니다. 같이 모아가시죠
[월100만원] 삼전 / Tiger top 10 9회차 적립현황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087191CLIEN
대략 2001년 1/50 액면분할전 150,000원 -> 현 기준 3,000원에 산거죠.
지금 주가 81,500원 정도니 주가도 27배로 엄청나게 올랐지만 매매 차익은 뒤로 하고 배당금만을 보면...
년말 특별 배당금은 제외하고도
분기 정기배당금 361원 * 4 = 1,444원의 배당이 매년 나오고 있습니다. 1444 / 3000
매년 48% 인거죠. 은행이자의 48배!!
다만 20년전에 사서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 100명이나 있을까요? ㅎ
20년 뒤에도 삼전이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제가 한번 그대로 해서 ! 20년 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
자기는 추세매매한다고 말하지만
그게 아니라 역 추세매매...
즉 추세 반대로 행동하죠.
떨어지는건 계속 물타고
오르는건 아 이제 드디어 본전이다 하며 팔고...
(도대체 투자를 본전 보려고 하는건지??)
만약 본전 되는 상황이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거라면
팔게 아니라 불타기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불타는게 추세매매인데 이게 어렵나봅니다.
그래서 그냥 싸든 비싸든 가격에 상관하지않고 계속 사모으고 안팔고 들고 있는게 쉬운 방법인데...
이마저도 사람들은 지겨워하고 그렇게해서 수익이 나겠냐고 비웃으며 떠나죠 ㅎㅎㅎ
[최악의 투자자] 최고점에만 주식 몰빵한 아저씨 이야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118864CLIEN
시점이 안좋아도 꾸준히 사모으는 방법은 성공을 안겨줄거에요.
[주린이의 실수] 잦은 매매가 주는 위험. 여러 비용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118743CLIEN
일확천금을 노리고 잦은 매매를 하는 사람들의 계좌는 0으로 수렴합니다.
애들 계좌에도 호랑이 배당이 나왔으니 재투자하라 하고요 ㅎ
4,5월에 배당이 많네요
4/16 삼전 작년4분기 특별배당
5/04 호랑이 TOP10 배당
5/20 삼전 1분기 배당
배당 세금이 떼지기는 하지만.... 받는 재미는 있네요 ㅎ
나중에 퇴직하고 애들 주식 상속 하기전까지는 배당은 생활비로 쓸겁니다.
세상 떠나면... 주식은 애들에게 가겠죠.
가기전에 애들 불러다가
'내 모은 재산이 많으니 (ㅋㅋㅋ) 상속세 내기가 부담될거다. 상속세는 연납으로 나눠내는 걸로 해라.
상속세는 배당으로 내고, 배당으로 모자른건 신용 대출 마통 받아서 내거라...
절대 물려준 주식은 팔지 말고, 너희들 버는 돈으로 마통 다 갚으면 그 때부터는 이 주식들을 더 사모으거라. '
라고 할거에요 ㅎ
주린이를 위한 좋은 글 가끔 부탁드립니다.
빨리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레버리지 ETF 나 잡주, 코인으로 벌어야겠다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댓글 남겼던거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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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조언이 될까싶어 댓글 썼다 지웠다... 안남겨야하나 싶기도 한데요.
빨리 부자가 되려면 천천히 가셔야합니다.
빨리 2배 벌려고 하면 반토막 나고
빨리 10배 벌려고 하면 1/10토막 납니다.
이 시장에 먼저 거쳐갔던 많은 사람들이 증명해보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덜 똑똑하고 멍청해서?
우연히 한번은 맞을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시행횟수 반복이 되면 고수익 목표 투자는 결국 계좌가 0으로 수렴할겁니다.
10년간 시장수익율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펀드매니져도 1만명 중 한두명이라지요.
버핏이 그런 사람일텐데
시장수익 년 8%정도도 못하는 나머지 9999명이 나보다 덜 똑똑했을까요? 나보다 덜 열심히 했을까요?
그게 자기 본업이고 하루종일 그것만... 엄청난 지원하에 하는 사람들인데요?
더 똑똑하고 자원 투입도 엄청나게 더 하는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천천히 가는겁니다.
삼전 삼전우 엄마들에게 거위알 돌려주고
짜투리는 호랑10
[ 퇴직후 제 노후 현금흐름, 자녀 증여상속 (feat. 주식 & 종합소득 과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161380CLIEN
퇴직 10년 정도 앞두신 분이라면 꼭 한번 보시고 노후를 시뮬레이션 해보시죠...
이와 관련한 글귀 약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얼마전 키움증권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한 강의자료 내 업데이트 하신 그래프나 표들로 본문 내 그림 3개 교체했습니다. ㅎ
[월100만원] 삼전 / Tiger top 10 11회차 적립현황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254381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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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기준으로 지급된 특별배당금 1578원이 3년 누적 잉여금이었어요.
올해부터는 매년 특별배당이 나올 확율이 높습니다. (저는 600원 예상해봅니다)
분기 정기 배당금은 361원이구요.
361 x 4 + 600 = 2044원 되겠습니다.
우선주는 1년에 1원 더줍니다
그럼 2045원...
다만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평균적으로 8천원 정도 싸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은 저렇게 1원밖에 안높지만
배당 수익율 자체로는 우선주가 더 수익이 높게 됩니다.
예)
보통주 2044 / 80000 = 2.555%
우선주 2045 / 73000 = 2.801%
년 2.8%면 엄청난거죠.
은행이자보다 거의 3배!
근데 재밌는건....
제 경우 삼전 우선주 평단이 6만원 정도인데요.
제 올해 배당수익율 예상은
2045 /60000 = 3.4% 라는거죠.
앞으로 삼전 이익이 늘고 주가가 오르면 배당이 주가에 맞춰 계속 늘건데요.
주가가 지금의 3배 정도 되었을때
배당금도 3배가 되었다면
제 매수가 기준 배당 수익율은 년 10.2%가 된다는거죠.
삼전 평단 4만원인 분들은
올해 배당수익율이..
2045 / 40000 = 5.1% 예상인데....
평단 2만원인 분은
올해 배당수익율이 이미 10.2% ㅋㅋ
팔 이유가 있나요? 계속 사모읍니다!
정성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