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2-3주 방문 예정입니다.
목적지는 뉴욕이지만, 뉴욕시내는 너무 비싸다고 해서 뉴저지 쪽으로 해서 뉴욕 다녀올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미국이 처음이라,
어떤 숙소의 형태를 예약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별5개 호텔을 예약할 형편은 아니어서요.
영화를 보면 시내 외곽의 마당에 자동차 주차하는 모텔들이 보이는데, 제가 가려는 곳이 대도시 여서 이런 형태의 숙소가
가능한건지도 감이 오지 않습니다.
미국 여행 숙소는 어떤 형태, 혹은 어떤 체인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잘 부탁 드립니다.
이동은 공항에서 차를 빌려서 바로 숙소로 가려고 합니다.
호텔 밖에 차 주차하고 그런 호텔들은 외곽으로 좀 나가야 나옵니다. 매리엇/힐튼/하얏트/IHG 계열 호텔중에서 요건을 보고 예약하세요. 제 기준 3.5성 이상부터는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름에 Inn이나 Suite 가 붙은 호텔은 가족여행에 친화적인 호텔들입니다 (전자렌지, 냉장고의 유무).
그리고 미국서 숙박할떄 호텔보다 더 중요한게 어느 동네에 묵느냐 입니다. 미국은 한두 블럭 지나면 갑자기 치안이 안좋게 되는경우도 많아서 그런걸 잘 따져가면서 예약해야합니다. 뉴저지 같은 경우에도 괜찮은 동네가 있고 안전하지 않은 동네가 있기 때문에 (뉴어크가 치안이 안좋은걸로 압니다) 그런걸 잘 고려해서 예약하셔야 해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숙박비가 싸게 뜬 그런 호텔들이 있는데 그런게 싼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2) 가족 여행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어린 아이가 있나요? 미국은 카시트/부스터 시트 이런게 깐깐해서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시려면 그런걸 가져오시던지 빌려야 합니다.
3) 주변 도시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도시들을 생각하시는지요? 미 동북부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보스턴이나 워싱턴DC 까지는 Amtrak 이라는 기차로 이동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 호텔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끼니해결을 원하신다면 Marriott Residence Inn 같은 호텔도 괜찮습니다. 방마다 부엌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호텔입니다.
1. 감사합니다.
2. 아 어린이는 없고, 청소년만 있습니다.
3. 주변은 현재 제가 이름만 들었는데, 펜실베니아, 버지니아(아마도 워싱턴씨디인듯)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식료품 점은, 월마트 같은 마트를 가야 하나요? 이런 마트들은 멤버쉽이 없어도 들어갈수 있나요?
2. 월마트나 타겟은 한국의 이마트 같은데라서 멤버쉽이 필요 없어요. 근데 월마트나 타겟은 원래 공산품을 주로 파는 가게들이라 그중에 "슈퍼센터" 라고 된 곳에서 주로 신선식품을 팔고 경우에 따라선 안파는 지점도 있습니다. 식료품 쇼핑을 원하신다면 Grocery 라는 종류의 가게를 가셔야합니다. 주로 Wegmans 나 Whole Foods 같은 곳들이 식료품점이에요.
자녀가 커서 좀 여유롭게 지내시고 싶으시다면 AirBnB도 나쁜 옵션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렌트를 하실꺼면 주차장이있는지 확인은 하셔야 할꺼고요)
그리고 미국은 범죄 정보가 범죄 장소와 범죄인 집 주소 이름까지 다 공개가 되어 있어서 그런 데이터를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rimegrade.org/safest-places-in-new-jersey/
머무실 동네나 잠깐 들를 마트 같은 곳이 안전한 곳인지 아닌지 알아보시려면 저런 싸이트를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껍니다.
예전엔 여기가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런건지, 작년에 저도 미국 거의 20년 살면서 처음으로 소매치기를 당해봤네요. 특히 맨하탄 다니실 때 주의 하시고요.
wslcrew님 말씀하신 것처럼 차에 조금이라도 돈이 될게 보이면 (그게 설명 1달러 짜리라도) 훔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유리창 깨고 가져가는거니, 내가 훔치는 물건이 차량 유리창 가격 대비 얼마나 더 싼지 비싼지 가리지 않고 그냥 유리 부수고 가져갑니다. 그리고 좀 의심되는 동네는 해 지고 나서 돌아다니지 않는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뉴욕-워싱턴 DC까지 암트렉으로 잘 가실 순 있지만 4인 가족이 왕복으로 움직이시려면 티켓 비용으로 아마 $700~800 정도는 생각하셔야할껍니다. 그리고 DC가 지하철이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숙소와 연계해서 움직이시려면 아무래도 차가 있는 편이 낫고요. 다만 DC에서 주차가 좀 쉽지 않아서 스트릿 파킹을 하고 좀 많이 걸으시거나 아니면 비싼 파킹 가라지를 쓰셔야하긴 할껍니다. (spotHero 같은 앱을 쓰세요)
그걸 생각하면 1주일 동안은 차라리 맨하탄에서 묵으시면서 구경을 하시고 그 다음에 차를 렌트를 하셔서 근방 도시들을 다니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여행 계획도 요즘은 chatGPT에 물어보면 잘 짜주니까 활용해 보시고요.
차는 herz, avis, enterprise 정도 급이면 괜찮습니다. 대부분 공항에 다 있고요. 근데 ezpass 경우 렌터카 업체에서 얼마나 더 요금을 청구할런지는 모르겠네요.
2) 맨하탄은 센트럴 파크 아래로 괜찮은 편이고요 사람 많은 타임스퀘어 같은곳은 저녁에 돌아다녀도 괜찮습니다. 근데 뉴저지주 뉴어크는 밤에 위험하다 들었어요.
3) 운전 중 경적은 최대안 안 울리는게 좋아요. 미국은 총기 휴대가 가능해서 로드 레이지라고 총쏘기도 합니다. 응급차들 뒤에서 오면 바로바로 비켜줘야해요. 그리고 불법 주차 잘못하다 재수없으면 견인해가는데 그거 되찾는데 돈이나 시간이 엄청나게 깨집니다.
위에 댓글로 달았지만 머무실 곳이 얼마나 안전하냐에 따라 해 지고도 안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해 지고서는 안다니시는걸 추천 드리고요. (차에 나와서 곧바로 건물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나오는 정도는 괜찮고요)
일반적으로는 아마 미국이 한국 보다 운전하시긴 훨씬 편하실 겁니다. (차선 폭이 넓어서요)
대신 큰 차들도 많고 특히 20미터 가까이 되는 트레일러들이 많이 다녀서 그게 익숙치 않으시면 시야 확보나 운전시 좀 겁을 먹으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대부분 speed limit 보다 적게는 5마일 많게는 10마일 정도 고속도로에서 더 달립니다. 근데 재수 없으면(?) 경찰이 잡죠. 특히 렌터카 번호판이 뉴욕주인데 메릴랜드나 버지니아에서 조금이라도 과속하면 득달같이 잡습니다.
또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한국과 다른점은 미국은 지정 위치에 단속 카메라가 없습니다. 경찰이 항시 움직이거나 숨어서 단속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waze라는 앱을 써서 서로 실시간으로 경찰 위치나 도로에 뭐 떨어진 물건이나 동물들에 대한 경고를 줍니다.
동물 이야기가 나와서인데, 저도 한 번은 고속도로에서 사슴을 칠 뻔한 일이 있었는데, 동물 주의 하셔야 하고요, 미국이 전반적으로 도로 상태가 꽤 안좋습니다. 팟홀의 크기나 스케일이 달라요. 어떤 경우는 철판으로 덮어 놓고 2cm 정도 튀어나온 나사같은 걸로 고정을 해 놓습니다. (그걸 차가 밟으면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도로에서 주변 차들의 상황만 주의 해야하는게 아니라 도로 자체의 상태나 다른 차들이 떨어뜨리는 물건/눈/얼음 등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waze, google map, apple map 등이 있긴 한데 제가 한국 떠나오던 시절 네비게이션 수준에도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뭔가 고속 도로 분기점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어느 차선에 머물러야 좋을지 가끔씩 이야기를 아예 안해 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너무 맹목적으로 네비만 보시지 마시고 어떤 하이웨이를 타야하는지 그 번호와 동서남북 방향을 보시면서 차선 변경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좀 극단적인 예시긴 한데 제가 있는 지역의 고속도로 진입 분기점의 간판(?)입니다.
제일 우선으로 드리고 싶은 충고는 어차피 여행 오신 것이니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빠져나갈 곳을 놓치시거나 다른 길을 탈 것 같다고 너무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 길로 구경간다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네비가 시키는대로 추가 경로를 따라 가시면 되지 싶습니다.
로드트립을 하시죠.
Dc로 가신다면 가는 길에 signt & sound 공연 봐도 좋죠.
꼭 성당이나 교회 다니는 분 아니아도 추천할만한 공연이예요.
https://maps.app.goo.gl/WfREDDdoexDCTnbq9
일단 작년에 오랜만에 아버지 모시고 미국 다녀오면서 준비했던것들인데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60309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608398CLIEN
제가 동부는 안가봤는데 아들녀석 데리고 동부 대학투어 계획세우면서 보니 서부랑은 참 많이 달라서 고민스럽더라구요. ( 계획만 세우고 아들녀석 일정때문에 결국은 못갔네요. )
제가 계획잡았던건. 북쪽부터 크게 보면 보면
보스턴 - 로드아일랜드 - 뉴욕 - 필리 - 워싱턴DC인데
보스턴- MIT 때문에 가려고 했구요.
로드아일랜드는 좀 돌아서 내려와서 차 있으면 1박하면서 여유있게 둘러보기 좋을거 같았구요.
뉴욕은. 뉴욕이고..
필리가는길에 프린스턴도 갔어야 했고.
필리도 매력있는 도시인거 같아요. - 근처에 King of Prussia라고 쇼핑하기 좋은곳도 있구요.
DC는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스미소니언이랑 볼것 많아서.. 전 3일도 부족했었구요.
보통 여기에 나이아가라 추가해서 다녀오시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보스턴-뉴욕, 뉴욕-DC 구간이 암트랙이나 버스로 안막히면 4시간? 정도 거리라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셔도 되긴하는데 짐이 많으면 아무래도 렌트가 편하겠죠.
동부는 유료도로가 많아서. 나중에 톨비 나올거 감안하셔야 하고.
렌트회사에서 1일당 일정금액을 받고 무제한 톨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777305CLIEN
보스턴에서 빌리면 1일당 15불인데. 뉴욕에서 빌리면 1일당 25불이고. 렌트기간 전부 계산해서 내야합니다. 전 그래서 보스턴에서 2박3일 빌려서 뉴욕 반납했다가.. DC 내려갈때 다시 빌리는 전략을..
여행기간이 매우 짧을때는 비싸도 어쩔수 없이 보스턴 시내. 뉴욕 맨하튼 에 숙소를 잡았구요
여행기간이 좀 여유가 있을때는 렌트를 그냥 좀 길게 하고 약간 외관에 주차 무료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좋
은 숙소를 가려고 했습니다.
예를들어
뉴욕은 Hyatt Place Secaucus/Meadowlands 호텔이 바로앞에서 버스타면 링컨터널 지나서 맨하튼 왔다갔다 하거나
맨하튼 야경보기 좋은 Hyatt House Jersey City에 숙박하고. PATH로 맨하튼 왔다갔다 하거나
렌트 안하면 지하철 이용하기 편한 Hyatt Place Long Island City / New York City에서 숙박을 하려고 했습니다.
렌트카에 네비는 있지만 주소입력이랑 불편해서 구글맵이나 Waze 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Waze는 이용자들이 갓길 차량정보나 사고정보, 경찰차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줘서 나름 좋았습니다.
숙소는 외곽쪽에 묵으시면 예약 꼭 안해도 되지만.. 방문시즌에 따라 예약을 하셔야 할수도 있어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겨울에 서부쪽 다녀올때는 비수기라 전날 저녁에 다음날 숙소 예약하면서 다녔습니다.
뉴욕은 민박이나 에어비앤비는 정식허가 안받은 불법영업을 가능성이 높아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구요.
(30일 미만 임대허가 받은 시설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너무 저렴하면 배드버그를 만나실 확률도 높아서..
샌프란 공항근처 유난히 저렴한 3성급 호텔을 급하게 예약하려 하다가 후기를 보니
건물옆에 버려진 주사기와 주차장엔 깨진 차 유리가 널렸다는 글을 보고 생각을 접었습니다.
최소한으로 구글에서 호텔 후기는 참조하시고 예약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나가봐야해서 생각나는거 있으면 나중에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DC까지 생각하시는거면 한번 정도 옮기시긴 해야 할거에요.
그냥 찍고 오시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뉴저지 북부에서 당일치기 할만한 거리는 아닌거 같아요.
일정 잡는게 어려우시면 여행사의 단체 관광 코스나 숙소를 참고해 보세요.
호스텔 숙박하시는거면 뉴욕 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되고,
시간 맞으면 호스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가이드투어도 괜찮습니다.
한 번 검색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일 짧으면 3박4일정도구요. 발코니룸 이천불 안쪽으로 가능할꺼에요. 술빼고 올인클루시브이니 가성비가 나름 괜찮습니다.
동부 대도시 관광이면 주차만 빼면 호텔 자체는 한국하고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택지는
- 도심에 있는 호텔은 주차장이 무지막지하게 비싸고 불편함 (동부 도시들은 하루 $60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고, 호텔 주차장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Valet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맨하탄)
- 외곽으로 좀 빠지면 In&out 가능한 주차장이 있음 (가아끔 공짜인데도 있지만 동부 대도시 근처는 대부분 이런데도 주차장 비쌉니다. 대중교통으로 도심에 쉽게 접근 가능한데는 보통 $20-$40 까지도 받습니다 주차 공짜인데 가려면 다운타운에서 편도 1시간 넘게 빠져야 할겁니다) 이런 호텔 빌린다고 차를 편하게 쓸 수 있냐 하면, 이 차끌고 시내에 들어가면 시내 주차장이 또 무지막지하게 비싸기 때문에, 시내들어갈땐 결국 차 잘 안씁니다.
다운타운은 거의 매리엇, 힐튼, 하야트, IHG 등 대형 체인 호텔에서 숙박 하시게 될거고 (미국은 체인 아닌 호텔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 체인 아닌 것 같은 호텔들도 Autograph 처럼 대형체인의 독립 호텔 모아놓은 브랜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호텔이냐, 조리가 되는 호텔이냐 (레지던스인, 하야트 하우스 등 ) 일반 호텔이냐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 호텔의 경우 한국의 경우 등급이 명확한데 ( 한국 포함 아시아에선 인터컨티넨탈이 할리데이 인보다, W가 페어필드 인보다 후진걸 상상하기 어렵죠) 미국의 경우 워낙 낡은 호텔이 많아서 고급 브랜드라도 노후화 되면 상태가 심각하게 안좋아서, 신축 하급 브랜드보다 나쁜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 빨에 현혹되지 말고 후기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