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놨던 테크닉 제품의 Studio 리뷰입니다.
얼마전까지 리뷰했던 2002년도 테크닉 라인업을 마치고,
2001년도 테크닉 라인업을 살펴보려하니,
2001년도의 1237 아시모를 작업했던 것이 발견되어..
뒤늦게 다시! 리뷰 하려합니다.
사실 예전에 LDD로 부품 하나 제외하고 잠시 만들어봤던적이 있었죠..
관련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650253CLIEN
Studio에서는 모든 브릭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없이 작업할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 리뷰.
기본적인 테크닉 브릭들을 사용해서 머리와 몸통을 조립합니다.
LDD에는 없는 기묘한 형태의 리프트암 브릭으로 배낭(?) 같은걸 표현했습니다.
역시나 기본 브릭들로 2개의 팔을 표현.
손에 뭔가 소품들을 쥐어줘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대칭형의 다리를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됩니다.
간단한 동작도 가능.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blog.kakaocdn.net/dn/oF7fs/btq8KQ9dRMG/vb8XsZf7ZQXhSwG6fhPTKK/img.jpg
테크닉 제품과 비교샷입니다.
42035 광산트럭과의 비교!
첨부1: 1237 완성 Studio파일
첨부2: 1237 크기 비교 Studio파일
아시모 여담.
아시모에 대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아시모는 일본의 버블경제가 한창이던 1986년에 자동차 회사인 '혼다'에서 처음 개발에 착수했습니다만..
실질적인 시연 모델은 1237 제품이 나오기 한해 전인 2000년도에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듬해인 2001년도에 대중에 공개되었을 때의 영상입니다.
실용성과는 조금 동떨어진 이족보행 로봇이라 정말 기술 시연이라고 볼수 밖에 없는 로봇이었죠..
안정감 있는 이동을 위한 독특한 움직임은 훗날 '월드 오더(World Order)'라는 퍼포먼스 팀에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
이런 아저씨들입니다...
참고로, 팀 리더의 정계 진출과 이런저런 사정으로, 팀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
아무튼.. 2000년에 공개된 아시모의 영향력은 나름 컸는지,
이후 많은 업체들이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로봇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휴보...)
2018년을 기점으로 아시모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지만,
아시모 프로젝트가 남긴 영향력은 아직도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만드는 것도 시들시들한데 이 아이로 다시 불을 지펴야할까요? ㅎㅎㅎㅎㅎ
조만간 색깔놀이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허허..
https://www.bricklink.com/v2/catalog/catalogitem.page?P=32308&idColor=11#T=S&C=11&O={%22color%22:11,%22cond%22:%22N%22,%22iconly%22:0}
이 제품 떠오르게 하네요. ㅎㅎ 귀엽습니다.
그리고보니 한창 LDD할때 리뷰했던 적이 있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45355CLIEN
시간 나면 Studio에서 브릭 수정해서 렌더링 다시 돌려봐야겠습니다.
콜라보한다면, 현대차의 의지에 달렸겠군요..
포기남님 덕분에 테크닉 부품 사용할 일이 생기네요. 고맙습니다.
까만색 테크닉 브릭을 사용하면 양복입은 월드 오더 멤버들 재현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