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ek이라는 미디어는 항상 테슬라 안티 스탠스입니다.
국내매체들도 많이 인용하는데, 문제는 객관성을 갖춘 시늉 뒤에 의도적 왜곡을 심어서 비판적 기사를 쓰는데요.
대표적으로 이런 식입니다.
# 배경
어제 미국 언론에 보도된 사고 건이 하나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테슬라 모델3를 44세 남성이 시속 73마일 (117km/s)으로 돌진해 주택 벽을 뚫고 들어갔고,
이 사고로 운전자는 생존했지만 76세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운전자는 오토파일럿을 사용 중이라고 주장했고요.
여러 언론들은 운전자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해 오토파일럿이 사고를 일으킨 것처럼 보도합니다.
# 테슬라 측의 사실 정정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자율주행 담당 부사장 아쇽엘루스와미는 트윗으로, 텔레메트리 기록에 따르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사고 순간까지 밟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FSD나 오토파일럿은 그 지역 도로에서 그 속도까지 설정되지 않는다고 했고요.
# Fred의 트윗
"이건 부적절해, Ashok. 언론은 “테슬라 차량이 집에 충돌해 여성을 사망케 했으며, 운전자는 자율주행 모드(Autopilot) 중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어. 그게 진실이야. 그가 그렇게 말했어. 그리고 당신은 방금 차량이 “자율주행” 중이었고 운전자가 이를 무시(override)했다고 확인했어. 운전자가 Autopilot 모드 중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사실은 당신이 로그를 공개하기 전에 보도된 내용의 정확성을 부정하지 않아. 정확히 말하면 당신의 로그 해석 말이야. "
→ 어쨌든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잖아. 를 시전합니다.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었다
+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은 상태를 유지했다.
= 어쨌든 오토파일럿 사고다
모든 자율주행, 주행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의도를 우선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위험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그 기능을 오용해서 사고를 낸 것까지 시스템 책임으로 뒤집어 씌우는 악의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일렉트렉 보도는 빠짐 없이 항상 이런 식이니까 기사 출처를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굴당에 자주 인용되는 매체라서 가져 왔습니다.
원문에 일렉트렉 기사라고 기재되지 않은 상태의 글들도 있고, 댓글에서 인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9211278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918740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914579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9125508CLIEN
네 그런 글에 대응해도 유난이라고 계속 반박 자료 요구하는 흐름에 지쳤습니다.
페달오조작을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글들은 종종 올라오던데 미디어가 그런 소리 하는 글은 올리면 보기 피곤하신가보네요. 이 글의 댓글은 더 안 보시고 건너 뛰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피로감 느끼는 글이 다를텐데요. 별일도 아닌 가만 있는 테슬라를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글들도 매우 피곤합니다. 그런 글만 열심히 퍼다 나르는 분들도 항상 같은 멤버들 범위에 있어요
이렇게 쓰면
너도 보기 불편하면서 너는 그런 패턴의 글을 왜 쓰냐 하시더군요. 제가 불편한 글에는 아무 말도 안하거나 동조하는 분들이요.
그분들 글 쓰는것도 자유라 저도 자유롭게 글을 써 봤으니 부디 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나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사람들 글에도 다 이런 불편하다는 반응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전세계 공통으로 페달 오조작한 사람들은 남탓이 기본인듯 합니다.
FSD든 오토파일럿이든 간에 풀악셀 밟아서 충돌했다면, 그리고 충돌 5초 이내에 해제가 됐다면(안됐더라도),
FSD/오파사고로 분류되니까... 뭐.. elektrek의 어조가 어찌되었든,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ADAS 켜진 상태에서 가속페달 꾹 밟아 사고 내도 원칙대로는 오토파일럿 사고라고 기계적인 분류는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오토파일럿 책임처럼 오도하는건 충분히 악의적이고 기레기 소리 들어야 할 일이겠죠.
글쎄요 저는 저 프레드 같은 방식의 왜곡을 사실관계 파악해서 정정만 해도 테슬람 소리 듣고 편향됐단 소리 듣게 되더군요. 먼저 들어온 정보, 미디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은 더 많은 반박 증거를 요구할 뿐 생각을 바꾸지 않고 팬보이로 몰 뿐이더군요. 프레드 같은 인간의 전략적 승리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일 수 있지만 개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과 저널리즘을 동일선상에 두는 건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