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차에대한 고민과 걱정이 생길때마다 항상 도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부터 먼저 드립니다!
일전에 2호기차량 교체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었는데 그때 교체 못하고 계속 타고다니는 쉐보레 크루즈가 계속 말썽입니다
15년식, 13만km 중행중인 차량인데 얼마전에는 냉각수가 누수되서 한참 수리했는데 어제는 주행중 이상한 현상이 생겨서가슴이 덜컥했습니다ㅠ
퇴근길 5-60km/h 정도 속도로 주행중이었는데
갑자기 엔진이 큰소리로 돌아가면서 rpm이 4천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차는 전혀 튀어나가지 않고 정속주행을 유지했는데 엔진만 혼자 그랬습니다
불과 2,3초만에 일어난것 같은데 순간 급발진인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ㅠ
엔진이 이런현상이 생길수 있는걸까요?
급발진의 전조증상 뭐 이런걸까요ㅠ
갑자기 차타기 무서워졌는데 혹시 증상에 대한 조언 있으시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503174CLIEN
제가 쓴글이라 부끄럽습니다만 정말 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걸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 당장 공기압 몇으로 셋팅되어있는지 아시나요? 트레드는 얼마나 남아있죠?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는 언제 마지막으로 점검했나요? 타이어는 겨울 운행에 적합한 종류인가요? 최대 가속력이 어느정도이며, 최대 제동력은 어떻게 되나요?
이 질문들에 답할 수 없다면, 그 답을 찾아보시고 좀 더 깊게 이해하시길 권합니다. 엔진브레이크 내지는 킥다운의 느낌조차 알지 못하는 운전자는 도로에 나오기엔 너무 위험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질문글 하나 가지고 너무 많은걸 상상하고 추론한걸 바탕으로 오지랖 떠는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런 댓글 써서 얻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정치댓글도 아니고, 좀 더 도로를 안전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 뿐입니다.
가족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하는 의사가 피에 공포증이 있고 메스 들기만 하면 식은땀이 흐르고 벌벌 떨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의사 무조건 교체해달라고 하시겠죠?
마찬가지로, 저는 대한민국에서 운전중일때 2톤의 물리에너지 레일 드라이버 캐논(주석: 자동차)을 운용중인 제 옆 운전자가 본인 차량과 본인 운전실력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으면 좋지, 지식과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두려운 상태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풀악셀, 풀브레이크는 안전한 환경에서 꼭 한번 해보시고.. 타이어 및 브레이크는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랑 브레이크 관리만 잘돼도 엔진이 폭주하든 뭐든간에 다칠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