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딜러가 종용을 했다는게 더 문제 ... (두통)
레이더 기반 ascc는 인식범위 밖에서 정차된 물체는 인지하지 못한다고 매뉴얼에 써 있는데
메뉴얼 안 보시는 분들도 많고, 딜러들도 따로 설명해주질 않으니 비슷한 사고가 계속 나네요
‘자율주행’ 사고 났는데 “멈춰있는 차 인식 못 한다고?” / KBS뉴스(News)
관련 뉴스 영상 (사례는 벤츠)
같은 이유로 사고난 bmw
오늘 클량에 올라온 아이오닉6도 있구요
제조사들은 메뉴얼에 적었다고 땡치지말고
관련 옵션 소개를 할때 꼭 자세한 설명을 해 주던지
차 사고 해당 기능 켜면 화면이나 음성으로 안내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매뉴얼에 적은건 솔직히 제조사의 면피 수단이잖아요
양산차중에선 유일하게 테슬라가 비전센싱을 채용해서 인식범위 밖에서 정차된 차도 인지를 합니다
(오파와 acc가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요건 오파의 장점 쪽)
정차 된 차량을 대상으로는 최대 80kph까지 테스트하는데...
sensor used가 camera only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euroncap.com/en/results/bmw/x1/47128
다만 레이더와 센서퓨전을 통한 redundancy가 없어서 오동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통 동작조건을 더 까다롭게 잡는 편입니다.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중 멈춰있는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 두 명이 부상당한 사건입니다
22년 8월 발생.
운전자인 의사는 차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NHTSA는 유사한 긴급차량 추돌건 11건을 조하사고 있으며 거의가 밤에 일어났다는 공통점에 주목하고 있다.
2020년 8월 사고 영상을 22년에 보여주는 거네요..
그리고 중간에 2021년 8월 사고도 나옵니다.
(21년 사고 관련해서는.. 두 개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45437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7913318CLIEN
이런 Twenty August를 22년 8월로 오타가 났네요.
대부분 레벨2가.. 본문 영상처럼 자신의 주행 차선 안에 정상적으로 정지 중인 차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오토파일럿은 그런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 멈춘다는 것..
그것도 AEB CAR-TO-CAR가 아니라 우리가 멀리 신호대기 증인 차를 발견하고 그 뒤에 멈추듯 멈춘다는 것.
(물론 아래 아이오닉6 사고는 본문 영상과는 다른 상황이라 오토파일럿도 멈춘다는 보장이 없기는 합니다만..)
ACC 테스트 해보다 큰일날뻔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위와 같이 정차한 차량에 암멈추는 현상이었습니다.
나중에 매뉴얼 보고 확인하고, 굴당 글 보고 확인해서 알았습니다.
사실 모르면 모를수 있지만
관심만 가지면 기능 테스트 해보면서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정지된 차량 사람이 확인 후 직접 감속하는게 안전합니다. ㄷㄷㄷ
그리고 본문의 BMW 사고의 경우 미생님은 EDR 자료로 ACC가 작동했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차량 속도와 엑셀 개도량이 판단 기준이라면 일반 크루즈컨트롤 상태일 경우에도 동일한 EDR 기록이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영상 제보하신 분이 일반 크루즈컨트롤 모드를 사용했다고 단정하는 건 아니고, ACC 옵션 있는 차량을 그냥 CC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 바 없으니 저의 추측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요.
당연히 "정상적인 작동하에" 인지 한다는 내용입니다
오류상황까지 가정하면 문제 없는 기계는 없지요
레이더기반 ascc는 인지를 못 하는게 스펙이고
오파는 인지 하는게 스펙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반자율이란 용어부터 없애야죠..
주행보조장치입니다.
주행보조가 정확한데, 자꾸 반자율, 자율 같은 이름을 붙이니까 더욱 맹신하게 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태 나온 주행보조들 중에 핸들에서 손떼도 되고, 전방주시 안해도 되는 주행보조들이 있었나요?
둘중 하나라도 안하고 있었다는건 죽고싶어서 환장했거나, 바보거나 둘중 하나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매뉴얼을 안읽었더라도 이부분은 계기판에 경고도 해주고 기능 써보면 100% 믿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걸 분명히 느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기계를 믿는게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 기계도 사람이 만들잖아요.
대신 계기판에 주행보조화면을 켜놓고 차선을 인식하고 있는지, 앞 차량을 인식하고 있는지 꼭 체크합니다.
당연히 보조시스템인만큼 이를 맹신하면 안되고.. 정지물체는 인식율이 현저히 떨어지죠^^;
자신의 차의 한계를 잘 알아야 하는데 다들 그냥 잘 해 주겠지 하고 딴짓을 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