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Move Over 라고 갓길에 경찰차가 있으면 한차선 옆으로 피해 가거나, 편도 1차선 도로라면 속도를 많이 줄여서 가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주에서요 ..

이런 법이 있는 이유는 누적된 관련 사고 때문이겠죠. (실제로 범죄자들이 갓길에서 업무 수행 중인 경찰차를 치고 도망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물론 현재 지원중인 ‘FSD’도 갓길의 경찰차를 한 차선 건너서 피해 가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오토 파일럿을 풀고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겁니다.
매뉴얼에서도 자신의 주행 차선에 차가 일부만 걸쳐져 있을 때 감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실 현 모빌아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조사들의 주행 보조는 자신의 주행 차선에 온전히 들어와 있는 정상적정지 차량조차도 완벽히 인식하지 못하는게 실정입니다.

렉서스 딜러의 “브레이크를 밟지 말아 보세요.” 의 전방 트럭 추돌 사고나 벤츠가 고속도로에서 멈춰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사고가 그 예입니다.
그래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자신의 주행 차선에 정상적으로 정지 중인 대부분의 차량에 대해서는 높은 성공률로 정지해 줍니다. (비록 감속이 거칠기는 하지만 ..)
모델3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인도가 시작된 지 2년이 되어가지만 앞의 렉서스나 벤츠 사고와 같은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언론들은 이번 사고에 대해서도 여전히 ‘자율주행 보조기능’, ‘자율주행 중’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유독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앞다퉈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이러는 것에도 이녁이 났습니다만 ..
위 사고도 greycode님과 같이 올바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발생하지 않을 어처구니 없는 사고지요. 달리 보면 사고 운전자는 풀 셀프 드라이빙 기능에 대해 지식이 부족했던 것이고요.
사용설명서로도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낸다면, 좋은 기능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홍보하는 것이 상식이지요.
사실 내연차에서도 설명서를 읽지 않아 타이어가 슬릭이 되도록 타고, 엔진오일을 수만킬로미터 동안 갈지 않아 엔진이 붙어버리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죠.
자동차 업체의 책임을 강화 하다보면 결국 오토파일럿 활성화 전 차에서 동영상으로 매뉴얼을 강제 시청하게 만드는 방법이 그나마 "나는 의무를 다 했다"라고 말하기 가장 좋은 방법일텐데, 그렇게 해도 그냥 스킵 스킵 하고 사고 치는 사람은 계속 나올거 같긴 합니다.
사실 테슬라 말고도 정지 차량 감지가 안되어 발생하는 사고는 많을텐데, 이런 특징들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뭐가 있을지 잘 떠오르진 않네요.
어떻게든 아이디어 짜내라고 하면 민방위 사이버교육처럼 운전면허 보유자에게 매년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시청하게 강제한다거나 하는 방안이 나올텐데, 이것도 귀찮기만 하고 제대로 안 보는건 마찬가지겠죠.
정지 차량 감지나 갓길 차량 감지를 못하는 차를 아예 못 팔게 강제해 버리는 방법이 있을텐데.. 그럼 현재 팔 수 있는 차가 한대도 없는 문제가 생기구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실까요?
저는 그냥 "매뉴얼을 잘 안 읽은 운전자 탓"으로 돌리는게 가장 심플한거 같습니다..
무지한 고객들;; 남용;;어처구니 없는 사고;; -- 특정회사의 작은 예만 가지고 떠들어 대는 모양이 참 가관이내요;
오파만 켜놓고 전방주시를 안해서 이런 사고가 많이 나는것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명칭이 문제가 아니라는건 HDA로도 사고 내는 사람이 있어서 쉽게 반박이 됩니다. 지금 와서 바꾼다 해도 사고 양상은 전혀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사고 낸 사람이 자기 과실 줄이려고 명칭탓을 꺼내는건 너무 당연한 이치인데, 테슬라 오너 중에 정말로 명칭 때문에 완전자율주행이라고 속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살 때는 속았더라도, 쓰면서는 속을 수가 없을만큼 완성도가 떨어지는 기능들인데....
0 1 이 아니라 비율 차이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제 요지는, 결국 기능의 한계를 맹신하는건 명칭이 아니라 사람의 양심이나 지능 문제라는 겁니다.
명칭 문제로 왈가왈부 하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운전자를 잘 감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GM 크루즈의 운전자 시선 감지가 정책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HDA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이니까요....
딜러들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주행보조라고 써야한다고 봅니다
명백히 주행보조라는 이름이 붙은 시스템으로도 손 놓고 한눈 팔다가 사고가 나기 떄문에, 오토파일럿이 손 놓고 한 눈 팔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명칭에서 주행보조와 오토 파일럿, 오토 드라이브는 좀 다르게 느껴지죠.
만약 다른회사가 고속도로 오토 드라이버라고 했으면 역시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위에 테슬라 오토 파일럿이 반자율 주행으로 생각 하는 사람 꽤나 많습니다.
Auto Hold도 불완전하고 Automated Emergency Brake도 불완전한데 다들 오토를 잘 쓰고 있네요
Hold assist나 Emergency Brake Assist로 이름을 바꿔야 할까요?
명칭에 대한 오해가 아니라, 기능이 대한 과신. 그리고 전방주시의무 소홀 (불법)이 사고를 일으키는 주 원인입니다.
명칭 때문에 사고가 난다는건 안전운전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물타기죠..
"반자율주행"이라는 용어는 주행보조 기능에 대해 일반인들이 흔히 하는 표현이고, 대부분 이게 완전자율주행이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 테슬라 오너 중에 오토파일럿을 완전자율주행으로 믿고 있는 분이 계신가요? 아마 찾기 어려우실걸요.
오토파일럿을 완전자율주행으로 오해하는 사람보다 AEB가 추돌 사고를 막아주는 기능이라고 착각 하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아울러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저렇게 앞장서서 ‘자율주행’이라고 광고해 주는 언론도 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고요 ..
언론의 보도가 "테슬라 자율주행차 또 사고 났다" 따위의 제목을 쓸게 아니라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 믿고 전방주시 소홀히 하다 또 사고 났다" 라고 해줘야죠...
하지만 줄어드는 클릭 수..
해당기능은 단지 차량간격과 차선유지 정도를 해주는 주행보조장치일 뿐이죠. 운전자가 신경안쓰면 언젠가는 들이 받는 게 정상입니다. 들이 받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죠.
이런 기능은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필수로 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기능의 목적은 차에게 운전을 전적으로 맡기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운전자가 "정확하게 감독하고 감시하는"조건에서 일부 조작만 차량이 반자동으로 조작하게 하는 기능이죠. 운전자는 자신이 조작을 하지 않는 대신에 그 기능이 정확히 동작하는지 항상 확인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저 주행보조인데 유독 테슬라만은 차가 스스로 다 피해가야 한다는 요구를 받네요.
어쩌면 이런 상황을 테슬라는 좋아할 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만 내놔도 사람들의 기대는 완전자율 주행이니까요. 이런 기대를 받아본 회사가 없죠. (웃자고 한 소리 입니다. 테슬라도 싫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파심에 미리 적어 둡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명칭 때문이라고 하는 분들 많습니다.
명칭은 확실히 오바스럽긴 합니다만 이름을 더 과장되게 지었다 한들 자기가 안심될 때까지는 겁나서 핸들을 놓지도 못하죠. 저런 사고가 생기는 이유는 명칭이 뭐가 됐든 경험적으로 그 기능에 익숙해 졌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든 다른 브랜드 뭐가 됐든 쓸만하다는 주행보조 장치 처음 사용할 때 전혀 쫄리지 않은분 계신가요?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더이상 쫄리지 않으니까 앞을 안보는 거죠. 그러니 이런 사고가 나는 거고요.
제가 장담하는데 이름을 this is never ever autopilot 로 바꿔도 기능이 똑같다면 똑같이 한눈팔다 사고 날 겁니다.
저 사고는 솔직히 오토파일럿 사고가 아니라 법규 위반 사고로 봐야 합니다.
주행보조로 멍하니 앞차 따라가다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사고 낸 거랑 비슷한 거죠.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자율주행 능력 1,2등을 비교해보자면
종합점수 슈퍼크루즈 69점 오토파일럿 57점
운전자의 참여유지
캐딜락 슈퍼 크루즈 7점/10점만점
테슬라 오토파일럿 3점/10점만점
입니다.
기능성능은
오토파일럿 9점 슈퍼크루즈 8점 입니다
즉 사용자 참여유지에서 점수를 다 깎아먹죠
그리고 사고는
https://www.motorbiscuit.com/tesla-safety-report-2021-q1-how-safe-autopilot/
Tesla 자동 조종 장치는 345만 마일당 1건의 사고발생
슈퍼크루즈는 520만마일 누적동안 0건의 사고발생율 입니다.
https://fintechzoom.com/fintech_news_stock-market/gm-stock-gm-supercruises-0-incident-in-5-7-million-miles-vs-tesla-autopilots-1-accident-every-3-45-million-miles-safety-record-comparison/
현재 테슬라는 자율주행 11건의 사고(17건의 부상과 1건의 사망)와 관련해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https://www.caranddriver.com/news/a37320725/nhtsa-investigating-tesla-autopilot-crashes-fatalities/
인간오류,참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졸음감시, 적극적 알람 같은거죠.
인간탓만을 할건 아닙니다.
테슬라에는 홍보부서가 없습니다.
일론의 트윗을 받아다가 언론이 확대해석 하는거구요.
완성하겠다는 일정은 못지킨 적이 많긴 한데, 현재 오토파일럿을 레벨5처럼 포장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FSD 시내주행 기능은 매우 제한적인 베타테스트로, 운전자가 잘 감시해야 한다고 수차례 반복해서 강조 했고, 주의가 소홀한 사람은 베타 자격을 박탈해 가며 관리 중입니다.
아직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FSD NOA 기능을 완전자율주행인 양 호도한 유튜버들까디 테슬라의 마케팅일까요? 유튜버들 영상 봐가며 FSD 권한도 뺏아야 하는걸까요?
무슨 마케팅을 보셨길래 ..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컨퍼런스(WAIC)에 참석해 Q&A 세션
https://electrek.co/2020/07/09/tesla-tsla-elon-musk-level-5-autonomy-complete/
이런거 같은데 잘 모르는 사람은 햇갈릴수도 있으니 보수적으로 말해줘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컨퍼러스에서 자기네 기술이 레벨5에 근접했다는 비전에 대한 이야기 말고 현재 지원 되는 기능에 대한 마케팅 말이예요.
모든사람들이 비전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지원되는 기능을 구별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보수적으로 말해줘야 되지않을까 하는 의견 입니다.
올해된다.완성되었다.매우가깝다(x)
아직안됨. 되면 말해줄께(o)
그래요 .. 테슬라 CEO는 오너들이 ‘아 내 차는 롸잇 나우 완전한 자율주행 차가 됐구나.’ 하며 착각할까봐 비전 대한 긍정적인 얘기도 함부로 하면 안되죠 ..
대부분의 기업이 그렇습니다. 루머는 있을수 있어도 왠만하면 사장이 공개적으로 그런 발언은 하질않죠. 보통의 기업에서 공개적으로 그런 발언을 한다는건 정말 한다는 얘기니까요. 보통은 기대한다..연구중이다. 정도로 얘기합니다.
마케팅이 없는 테슬라는 사장의말=마케팅 일테니 좀 더 조심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테슬라에서는 자율주행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는데, 굳이 CEO 트윗까지 쫓아다니면서 보는 사람이 레벨2랑 레벨5 구분 못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허상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해서 생기는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그놈의 "테슬라 자율주행 차" 라는 이상한 표현 좀 뉴스에서 안 들으면 좋겠네요.
훔 .. 테슬라가 보수적이지 않는 건 또 뭘까요 ..
일단 명칭 바꾸고 CEO 입단속 시키면 되나요?
그런 다음 완만한 커브에서 별다른 경고 없이 오토스티어 풀려주고 ..
저-기 렉서스나 벤츠처럼 주행차선에 멀쩡하게 서있는 차도 한번씩 받아주면 보수적 접근이 되는 건가요.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4523&news_section=world_news&pageshow=1
CEO 트윗까지만 안보더라도 주문 시 '풀 셀프 드라이빙' 이라는 옵션이 충분히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충분하지 않나요?
우리가 우유를 살때만 해도 그 옆에 수많은 글자가 적혀있듯이 신중할 부분은 신중해야죠
나는 잘 알고 있어서 괜찮은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무식해 라는 태도는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명칭 때문에 속아 샀다
-> 이건 환불 사유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할만한 사유는 아닌거 같습니다.
현재의 FSD 써보면 알거든요.. 아 이 따위 허술한게 자율주행은 개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당장 돈 값 못할걸 모르고 산 사람들은 1주일 내 환불도 가능해요.
그런데 이름 때문에 완전자율주행으로 믿고 쓰다가 사고를 낸다고 말하는건, 그거야 말로 "나는 잘 알고 있어서 괜찮은데, 이걸 모르는 사람은 무식해" 라는 태도인거 같습니다. 구매자들이 살 때는 생각 없을지 몰라도, 써 보고 나서도 환상이 깨지지 않을만큼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AP든 FSD든 전방 주시를 해야하는 건 맞습니다. 레벨 5가 아닌 이상..
15:00 Obstacle Avoidance
맞습니다. 단순히 기대감이지 확신하면 안되죠.
다만 FSD Citystreets는 갓길 세워진 차들도 피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잡아 가르치고 있고, 기존 오토파일럿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
지금은 거의 전혀 불가능한 기능이고, 나중 FSD에선 어쩌면 100번 중 99번은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실패할 수 있는 1% 때문에 신뢰해서는 안되죠.. 그게 레벨2니까요.
다른 브랜드의 ADAS들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사고가 났다면 그냥 운전자 부주의지.. 이게 뭐라고 언론에서 이러는지.. ㅎㅎ
기존에 크루즈 기능보다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한게 사람들의 착각을 불러 일으키니 잘못인가요??
아니면, 특정 세미나에서 앞으로 비전을 얘기한게 잘못된건가요???
자동차 회사는 이제 크루즈보다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면, 욕먹어도 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