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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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대해서 궁금하신분 많으시려나요? (현직 종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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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1. 프롤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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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2. 타이어의 혁신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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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유럽(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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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유럽(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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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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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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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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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3. 지역별 자동차 - 타이어 특징 - 일본 및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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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4. 타이어 Segment - 프롤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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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잡설 04. 타이어 Segment - 프롤로그 마무리 ]
다 넘어가고 본론으로 직행할 수 있겠습니다만,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제가 이 잡설을 진행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꾸준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타이어 구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일듯합니다. (1) 자동차 종류에 따라, (2) 타이어 사용 목적에 따라, 이 두 가지 방법이죠. 둘다 나름의 이유도 있고요, 시장 특성들도 분명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1) 자동차 종류에 따른 구분
PC, SUV, LT, TB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방법이 대표적으로 차종에 따라 구분하는 방법이죠. Passenger Car, Sport Utility Vehicle, Light Truck, Truck-Bus 각각의 약자입니다. 다분히 연구소적 구분법이긴 하지만 전통적인 분류로서는 상당히 유의미합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을 접지면을 통해 분산해주는 유일한 부품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총 하중에 따라 Spec을 적용합니다. Passenger Car면 조금 더 가볍게 설계하고, SUV면 차고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높아진 하중을 고려해서 Spec 설계를 하고요. LT, TB는 더 설명드릴 필요가 없겠죠.
(2) 사용 목적에 따라
사실 이쪽이 조금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타이어가 자동차 부품의 한 범주에 들어가지만 이만큼 독립적으로 상품전략을 운영하는 회사는 없을겁니다. OEM 시장 외 상당한 매출을 차지하는 교체용(RE)시장이 있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타이어 제조사에 상품운영 전략을 별도로 요구하는 메이커도 많습니다. 타이어 제조사의 tier가 생각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자신들의 프리미엄에 걸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일례로, 국내 타이어 제조사의 OE 제품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Mercedes OE 타이어가 국내 제조사여서, 차량 구매자가 이를 확인하고 상당한 컴플레인을 했었죠. 당연히 미쉐린이나 피렐리일줄 알았는데, 국산 타이어여서 불만이 있던거죠.
또한, 이쪽이 시장을 정의하고 접근하기가 매우 수월하고요, 최근 타이어들은 소재의 발전과 더불어 과거와는 정말 다른 구조로 설계되기 대문에 하중 이슈보다는 사용 조건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물론 하중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긴 합니다만, '최근 기술들은 이를 커버하기에 충분하다'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잡설들은 (2)항에 따라 글을 쓸 예정입니다. 이야깃거리도 많고, 일반적인 이슈들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배경 설명을 드린 것과 연동을 지으면 조금 더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읽어주십쇼~!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