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 타이어 상품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타이어 이야기를 써볼까 하는데, 읽어주실 분이 있으려나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질문해주시면 답변도 드리고, 타이어에 대해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마케터/상품기획자의 입장에서...)
저는 모 타이어 상품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타이어 이야기를 써볼까 하는데, 읽어주실 분이 있으려나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질문해주시면 답변도 드리고, 타이어에 대해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마케터/상품기획자의 입장에서...)
Anycall ??? Anycall SCH-X350 Anycall SCH-S350 Sky IM-U160 Sky IM-R110 Motorola Defy Nexus One PB99100 (HTC) Sky VEGA S IM-A730S Samsumg Galaxy A SHW-M100S iPhone 4 iPhone 5 + iPad 2 iPhone 6 Plus + iPad Mini iPhone 7 Plus iPhone SE + iPad Pro 10.5 iPhone 11 iPhone 11 Pro + iPad Pro 11(2nd) → iPad Pro 12.9 (5th) iPhone 13 Mini → iPad Pro 12.9 (5th) YF Sonata 520d (F10) Audi A6 (C7) 35 TDI Premium + GM Spark Audi A6 (C7) 35 TDI Premium + Mini Cooper S 5 door
5년 정도 되면 사실 경화가 진행 되었다고 보거든요.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계절 변화가 있는 곳은요..)
어느정도 온도가 관리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문제는 없겠지만, 그런 환경은 거의 업으므로...
저는 바꾸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지인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대세는 올시즌->올웨더 같은데..
All-Season 타이어는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EU All-Season과 북미형 All-Season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올시즌 = 북미형 (M+S only) 로 통용되기 때문에, 별도로 All-weather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하죠.
유럽은 M+S에 3PMSF를 동시에 각인하여 Winter와 Summer에 동시 대응을 하는 제품을 All-Season이라고 합니다.
저희회사에서는 현재 준비중...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 이야기는 별도로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DOT 넘버를 알려주시면 좋긴 하겠는데요, 2022년 신차인데 20년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게 약간 이해가 안됩니다.
카메이커는 타이어 재고를 많이 안가지고 있고, 2년 이상 지난 재고를 받아줄리 없거든요...
2022년인데 2020년 제품은 타이어 회사에서도 악성 재고에 속합니다. ㅠㅠ
DOT 읽는 법은 잘 아시겠지만, 리마인더 해드리면 생산주차+생산년도 입니다.
(DOT 2021 → 2021년 20주차에 생산한 제품)
차량 국내 입항이 2021년 11월이니, 생산시기로부터 대략 1년 안쪽이긴 한데,
이 정도면 합리적(?)인 범위라 볼 수 있을지요?
음.. 이건 경험으로 밖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1. 성능 측면에서 봤을때... 어느정도 격차가 있습니다. (핸들링, 브레이킹 등등)
가끔은 도대체 같은걸로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정도지? 라는 의문도 들고요.
전반적으로 미쉘린 타이어가 굉장히 좋기는 합니다.
(이것도 별도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2. 노이즈. 승차감에서는 아무래도 한국회사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고객들의 예민함이란...
3. 내구성은 법규 기준이기 때문에, 딱히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미쉐린이나 콘티, 등등 브랜드가 잘하긴 합니다만, 은근히 리콜도 많이합니다.
4. 마모는 여러가지 요소 동시에 작용하고, 트레이드오프 성능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전반적으로 1st tier 회사들의 마모 성능은 제품 전체적으로 준수합니다.
→ 국내회사 제품이 나쁘단 이야기 아닙니다. 국내 3사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굳이 차등을 두면 미쉐린 > 국내3사 지만요.
가성비로 따졌을때, 국내 타이어의 경쟁력은 어마어마합니다. ^^
미쉐린등 글로벌 업체의 제품히고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의 차이점이 뭐가 있나요?
타이어의 ㅌ도 모르는 저인데 대충 생각하면 타이어를 만들때 좋은 원료를 많이 사용해서 품질이 더 좋은거 같기는 한데
(품질이 더 좋은거 같다는 거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틀릴수도 있고요.)
이거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 생각이고 무슨 차이에서 좋은 제품이 나오는 건가요?
추가로 적으면 타이어를 교체할때 선택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여러 포인트가 있겠지만 일반일들이 타이어를 선택할때 어떤 점을 잘 봐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전통의 제조사와 차이점이라... 진짜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는 제조 노하우 같습니다.
코카콜라의 제조 비법은 극소수만 알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제품 분석하면 뭐가 어떻게 들어있는지 조성비 다 나오거든요.
근데 그걸 어떤 레시피로 제조하느냐가 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원료차이는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젤 큰 고무회사에서 많이 사옵니다. ㅠㅠ 수퍼을..)
타이어 교체시에는 역시... 내가 어떤식으로 차를 운행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타이어도 목적에 맞게 기획합니다.
마모위주냐, 스포츠 성능 위주냐 등에 따라 원재료나 구조 설계가 완전히 다르게 되거든요.
그리고 예산도... ^^
원가절감 등으로 성능이 하향되는 경우가 흔히 있나요?
몇몇 타이어는 최초 출시땐 평이 좋았는데 2~3년 지나서 꽂은 분들은 평이 안좋은 경우도 있어서요
네 맞습니다.
제품이 시장에 정착하고, 딱히 문제가 없으면 기업의 수익성을 위해 혁신...(이라 쓰고 Reduction이라 읽...)을 수행합니다. 제품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하는데요.
(상품기획자로서 기본적인 행위지만 저는 싫어합니다. 내 새끼 손대는거... 싫습니다.)
당연하고, 매우 흔하다라고 생각해주심 됩니다.
와... 이건 좀 솔직히 뭐랄까... 뒤통수 맞는 느낌이네요ㅎㅎㅎ
그럼 스펙변경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공지는 하나요??
홈페이지든 어디든....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의 스펙다운이 기준치 이내라면...
기준치 설정이 너무 러프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 기준 항목이 무엇이며 기준을 누가 설정하고 감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타이어는 취급 안합니다만, 옆 업계인 정비소 운영하구요.
기준치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같은 차에. 똑같은 길을. 같은 운전자가. 같은 사이즈의. 같은 모델 타이어를 2~4년에 걸쳐 6~12본을 써보는데, 새거 넣을 때마다 성능이 차이가 나는게-점점 떨어집니다.- 일반적인건가 싶네요.
지금 대충 떠올려보면, 직접 경험해본 것만 LE스포츠, 마제스티, 마제스티9 세 모델 정도 기억납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더라 정도.
둔한건지 한국/넥센/미쉐린/컨티넨탈 타이어에서는 느껴본적 없구요.
해당 브랜드에서도 원가절감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용자가 못 느꼈다는게 중요한거죠.
금호는 매번 출시/리뉴얼할 때는 매우 좋은 타이어가 나옵니다만,
출시초 가격대비 오버스펙으로 좋은 평 받고나서 2~3년이 지나면 1티어 정도 떨어진 다른 제품이 됩니다.
그렇기에 정말 가격/사이즈가 애매한 SUV용 타이어가 아니라면, 금호는 추천 안 드립니다.
마제스티9 출시 때는 참 좋았죠. 근데 지금 시점에? 커뮤니티 보시면 요즘은 S2AS 더 많이 추천들어갑니다.
원글쓴분이 금호에 계시는거 같은데.
사용자가 원가절감한 걸 못 느껴야...티가 안나야 당연하고 흔하다고 생각할꺼 같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금호는 오래 전부터 관행처럼 해오는 듯하여 신뢰도가 없습니다.
제 사용자 경험으론 3사중에 최상위 티어의 완성도는 한국이 가장 나았구요.
가성비 따지는 수준의 중~상급 타이어들, 가격을 고정해놓고 본다면 넥센이 가장 좋았습니다. (SU1같은거는 사실상 마이너한 스포츠맛 타이어라는 포지션에서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가진 타이어구요.)
금호는 리뉴얼되거나 새로 출시되면 매우 좋습니다..만, 2~3년 지나면 그냥 1티어 정돈 떨어져서 쓸 의미가 옅어지는 타이어가 되구요.
사실 트레이드 오프가 강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어떤 방식으로든 공지를 합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2022년식 XXX 뭐 이런식으로 하듯이 말이죠.
근데 엔드 유저까지 안가고 거래선 공지 정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 변경을 하게 되면 다 성능이 떨어지지만은 않습니다.
예를들면, 연비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원재료는 대부분 고가인데요....
이 스펙을 조정하면 내마모 성능이 올라가는 경우가 꽤 있죠.
실제 시장에서 받아들일만한 스펙 조정을 합니다.
아니면 정말 사기꾼이 되어버리죠... ㅠㅠ
기획/생산/연구/품질 모여서 머리를 맞댑니다.
이거 협의 안되면 진행 불가능합니다. 저희도... 나름 자존심이 있는지라...
음... 저는 해당 제품을 다 경험해봤고, 전사 유사 세그먼트에 있는 제품까지 다... 경험해봤는데...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명!!!)
마제스티9의 경쟁 제품이 빠르게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펙 다운하기에는 너무 많은 부분이 제한되어 있고,
S2 AS나 마제스티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은 고관여 고객층들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손대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간중간 업그레이드 작업도 추진하고요. (비용 절감하는 작업도 합니다만...)
제품의 근원 경쟁력을 해치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티가 많이나거든요.
한국/금호/넥센 모두 기획/생산/연구 등에서 치열하게 혁신..(절감이라 읽는..)활동을 합니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사실들이 있는데, 가끔 이래도 되나 싶은 것도 있습니다.
국내3사 포함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 변명은 여기까지.. ===
현업 정비를 하시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제가 반성을 많이해야겠습니다...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왜냐면 연비 떨어트리고 마모를 올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다운은 아니게 되니까요ㅎㅎㅎㅎㅎㅎ
중국공장 사건은 ... 당시 정치적 상황이 상당히 들어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국내 3사 모두 자사 제품이더라도 중국산은 쓰지 않고 있죠.
국내 고객분들은 중국산 타이어라 하면 그게 어떤 제품이든 거부를....
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케팅팀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연구개발팀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일개 직원/팀들이 손 댈수도 없는 부분이고, 윗선에서 다 결정되서 통보/명령식으로 되어버릴텐데요.
다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이어브랜드인데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어 볼멘소리 한번 내봤습니다. (__)
고객만족이 최우선인데... 가끔 내부고객이 최우선일때가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품질의 차이는 크게 없지만 성능의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OE 제품은 해당 차종에 딱 맞는 맞춤 옷이고, 교체용(RE) 제품은 두루뭉수리한 기성품이라 보심 됩니다.
→맞춤옷이지만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맞춤은 아닐 수 있어요...
그렇다면 출고 이후 타이어 교체시 oe제품은 해당 차량 제조사 센터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가요?
순정 타이어 제조사의 유통점에 가셔도 되고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도 되고요.
205~225는 보유 차량의 옵션 규격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1~2 psi 정도 차이는 나긴 하겠습니다만 33~35 사이에서 넣어주심 충분할 겁니다.
205/65R16 → 225/45R18의 경우 조금 더 넣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국내 3사가 동일 포지션에서 비슷한 제품을 운영하고 있죠.
넥센도 SUR4G (설...사) 후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는 미정.... 입니다.
출고 타이어 말고 일반 타이어에 42넣으면 편마모 같은 문제 없나요?
음.. OE 타이어 기준에서는 딱 맞는 조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맞춤옷이기 때문에 조건에 맞는 설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일반 타이어도 50~51 PSI를 Max로 설정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은 됩니다.
같은 수준으로 교체용 타이어 장착시 센터부위 조기마모가 우려되긴 합니다만...
이건 알아봐야할듯하네요.
열먹었을때(60~70도) 마찰력이나 마모도를 보면 하드커파운드가 확실히 좋은데
가격이 거의 2배인데 원래 하드컴파운드가 비싼걸까요
(예 rs4랑 sur4g 이야기 맞습니다.)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는 아무래도 원재료가 비싸고, 소량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 올라갈겁니다.
전체적으로 레이싱 타이어는 단가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조성이 일반타이어와는 완전히 다른 본격 레이싱 하드 컴파운드를 사용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일반라인 멈추고 생산해야하므로 생산성도 많이 떨어지고요. 원가 반영요소죠... ㅠㅠ
기획자라 정확히 기술적인 면은 설명을 못드리지만....못드리지만,
확실한 것은... 레이싱타이어는 원재료+기타 원가 상승요소를 매우 많이 안고 있습니다.
딱히 뭐가 박혀있는건 아닌데 어떤문제가 있는건가요? 간지 1년도 안 되었는데 ㅜㅜ
그리고 육안으로 타이어가 찢어진 건 확인 안될 수 있어서 퐁퐁 물을 타이어 돌려가며 뿌려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공기누출은 원인이 많은편이어서요.
타이어에 실빵꾸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래 회원님 말씀대로 휠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타이어 위치교환 한번 해보세요.
답 나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타이어는 마제9를 제외하면 한국 Ventus S2 AS입니다.
최근 경험한 바로는 넥센 N'FERA Supreme도 좋습니다.
이름에 따라 상당한 격차가 있습니다.
만약 Maxxis (chengshin)이라면 크게 말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기술은 생각보다 올라와 있습니다만, 가장 큰 차이는 레시피....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본토에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최신 설비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3사 타이어 잘만듭니다.)
예전처럼 엉터리로 만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시 타이어는 대한민국이 잘만듭니다.
서킷이나 드리프트 하시는분들 사이에서 하빌리드나 난강타이어도 자주 보이던데 혹시 요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난강 타이어는 그래도 업력이 상당히 길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입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요.
하빌리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또 중국타이어회사랑 한국회사랑의 격차도 궁금합니다
굳이 줄을 세우자면, 한국≥금호 (≥ or ≒) 넥센입니다.
하지만 그 점수 격차는 생각보다 작은 단위로 움직인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오토뷰나 해외 매거진 평가들 보면 넥센이 한국,금호보다 위에 있는경우도 있고요.
금호가 한국 넥센 위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과의 격차는 아직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국내/해외 상품기획할 때 중국 업체 타이어는 쳐다도 안보거든요.
(물론 중국 상품기획때는 봅니다.)
현재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가성비 좋은 타이어를 장착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스포츠 주행에 대응해서 만든 고오급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위에 언급된 것과 같이 테슬라의 경우 권장 공기압이 높은편이기도 하고요
스포츠 타이어 - 가성비(마일리지 좋은) 타이어는 서로의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건 개인의 드라이빙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포츠 타이어는 마일리지가 낮은 편입니다.
출력은 받아주겠지만 오래 못쓰니까요... ㅠㅠ
저처럼 천~천히 다니면 뭐 가성비 타이어로도 충분합니다.
315/35 R21
위 사이즈로 국산 브랜드는 사계절 안나오나요?
크흡.... 21인치... X6? 정도 되려나요.
저는 만들고 싶은데..... 꼭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타당성 검토에 통과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ㅠㅠ
만들어도 후폭풍이... 임원 분들께 조리돌림 당할.... 것이....
아시겠지만 저도 직장인입니다... 시장 조금 더 살펴 보겠습니다.....
타이어는 매우 전통적인 제조업인거 아시죠.... ㅠㅠ
근데 수입차 보유 고객분들이나 거래처에서 저희를 선택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인데다,
생각보다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하는데다, 피렐리나 미쉐린 가격 포지션에서 많은 것을 포기 하게 되면...
끔..끔찍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사이즈의 북미형/국내형 All-Season 타이어는 꼭 만들고 싶습니다.
진심으로요.
국내 업체가 국내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는 건... 사실 가슴 아픕니다.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그이후론 as2 쓰다가 켄디넨탈 프로컨텍이랑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 사용중입니다
리콜 부분에 인색한 회사는 시장에서 팽 당했어야 합니다.
파이어스톤이나 요코하마 같은 회사들도 자기 실수 아닌척 했다가 철저히 외면 받았드랬죠.
보수적인 업계라 그런지.. 에휴.... 제품명을 정리해서 짚어드리면,
Ventus S1 noble 이 컴포트 저소음 타이어로 시장을 제패했었고,
후속작인 Ventus S1 noble 2가 제네시스로 공급이 됐었습니다.
트레드 숄더 뜯김으로 이슈가 됐었는데, 재빨리 굽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국내 1위 회사라 그런지 몰라도... 대응이 늦지 않았나 싶고요. (이거 때문에 현대/기아차 공급에 악영향..)
현대 기아차 고급라인업에 수입차 타이어가 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
S1 noble 2 Plus가 나왔지만 이미 S1 noble의 명성이 땅에 떨어져 있었고요.
결국엔 국내에선 S2 AS 라는 신제품으로 정리를 했죠. (금호 마제스티에 시장을 많이 잠식 당했고요.)
하지만 북미에서는 여전히 S1 noble 2가 주력 UHP로 판매 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땐 상당히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과 소비자 대응이 나빴다고 생각해요.
콘티넨탈 프로컨택은 OE 전용 라인업입니다... 딱히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기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좋은 타이어입니다. 미쉐린 까기 힘드네요.
이 때 타이어를 4짝 교체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짝 구매해서 뒷바퀴에 끼우고 뒷바퀴 타이어를 앞바퀴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5년 5만이면 전체 교체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보통 수명이 길긴 한데 위치교환 안하면.... ...
차량 교체하실 계획이라면 후륜 타이어를 전륜으로 보내시고, 새타이어를 뒤에 다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마모 한계선 꼭 보세요!!!)
사이즈땜에 SU1 사용했었는데 트레드웨어 빼곤 나름 탈만했었거든요 (스포츠맛 컴포트타이어로)
Su2 해외 타이어리뷰 보는데 평이 좋아서 기대되는더라구요.
2년전에 해외출시했는데 한국에서는 소식이 없네요..
어... 전문가시네요. SU1은 본격 스포츠 타이어는 아닙니다.
엔페라 스포츠는 국내에 들여올 가능성이 있긴 한데, 조금 더 지켜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국내 summer 제품 시장이 너무 작아서.... 신제품 투입이 부담스럽죠 아무래도...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조리돌림 당하는 저의 신세를 .... 감사합니다. 한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미쉐린은 확실히 우위에 있는 것 같긴 한데, 피렐리, 컨티넨탈은 그렇게 좋은 느낌을 받지 못 했거든요 ㅠ
콘티넨탈은 종합 자동차 부품사이며, 독일 마켓 쉐어 1위의 회사입니다.
피렐리는 아픈 역사가 조금 있지만, 수퍼카에 공급하는 회사이며 페라리/포르쉐 급의 차종에선 선호도가 높습니다.
타이어 비즈니스 기준으로도 탑 5 이내 회사들이죠... 피렐리는 약간 간당간당하긴 합니다만...
기술적인 관점 말고 기획자 관점에서 먼저 말씀드리면,
Euro All-Season에서는 혁신적인 제품이고,
최근 기후트렌드+소비자 기호+기업 역량을 아주 잘 맞춰 녹여낸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방향성 제품으로 이만큼 소비자 평가를 이끌어내다니..
멀티플레이어로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팔방미인이어서... 아무래도 컴포트는 국산 프리미엄타이어에, 스포츠퍼포먼스는 외산 스포츠타이어에,
본격 Winter 타이어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성능을 많이 침해하지 않으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기립근님 성향을 잘 모르지만.. 컴포트 쪽이시라면 넥센 신제품인 N'FERA Supreme... 어떠실지요.
낭창낭창~하면서 마모도 훌륭합니다.
슈프림 잘나왔나요?
저도 쓰고 있는데 매우 무난한 제품입니다.
마모와 소음 성능에서요.
잡아돌리시는 용도는 절대 아닙니다.
슈프림의 트레트모양을보면 타사의 모델들과 상당히비슷해보이던데
트레드좀멋지게 사이드월도좀 이쁘게만들어주시믄안될까요?미쉐린의 벨벳사이드마냥좀고오급스럽게요
미쉐린 벨벳 널링은 특허라서요….
패턴 설계는 아무래도... 최근에는 제한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검증된 디자인들이 있기 때문에, 유니크한 제품들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 같아요.
타이어는 고무빨이다! 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없애니 결국엔 다...
잘 보시면 S2 AS / 마제스티9 / 엔페라 수프림 / TA51 / Kinergy EX 보면 다 그게 그겁니다.
Summer는 더 심하고요.
사이드월 역시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지위가 올라가서....
단순하면서 공력성능을 높이면서, 제조사 브랜드를 강조할 수 있고, 프리미엄.... 하아....
뭐 변명만 잔뜩 늘어놨네요. 노오력 하겠습니다...
아하 어쩐지패턴이 슈프림도 어디서본듯했어요
요즘것들이 다비슷하고....컴포트타이어가다 상향평준화되어서 저는 내부에스펀조들어간타이어를선택하고싶어요
제경험상 분명차이가있더라구요
넥센 gtx ev가 있던데 슈프림은 없더라구요
gtx ev는어뜬가요?
235 55 19입니다
EV6 공급되는 넥센 제품은 공명음 저감 폼이 붙어있는 타이어입니다.
콘티넨탈 - 제네시스 OE 제품도 들어가있고요...
효과는 있습니다. 데이터로 검증되었습니다.
타이어 위치교환주기, 교환방향(앞뒤만 or X자로)
어떻게 하시나요
타이어 위치교환은 보통 대각선으로 보냅니다.
전륜 구동일 경우 전륜 좌우 타이어를 후륜 좌우로 보내고, 후륜 좌우 타이어를 전륜 우좌로 보내면 됩니다.
비대칭 전륜 구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방향성 타이어인 경우 전륜 좌우를 후륜 좌우로만 가능하겠네요.
편마모가 걱정되시면 휠에서 탈착해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타이어샵에 공임을 더 주셔야합니다.
1만 킬로라고 하더라도, 얌전히 주행하시는 편이면 조금 더 끌고갈 수 있습니다.
제조사 보증을 받으려면 딱 맞춰서 해주시는게 좋고, 아니면 15천~20천까지 끌고 가도 뭐...
요건 제 감이니 전문 샵에서 의견 나누시는것도 방법입니다. ^^
미쉐린 Pilot Sport All-Season 3+와 함께 최고의 타이어였습니다.
PS 4 All-Season 데이터가 아직 제게 없어서… 속단하긴 힘들지만요 ㅎㅎ
가볍고 퍼포먼스 좋고, light snow traction, 마모까지…
개인적으로 최선호 타이어입니다.
생산원가에 실제 큰 차이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가격 책정 정책의 차이인지요.
글쎄요 원가는…… 원가 구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각 회사별로 원가 배분구조가 다르니 이렇다고 딱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1차적으로는 각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것이 가장 크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원가가 중요해도 고객과 시장이 인식하는 가격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2. BMW 후륜 런플렛 이후 스포티 하게 탈만한 썸머 타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윈터타이어는 국산 어느 회사 추천하시나요~
1. 마제9보다 좋은 타이어는 찾기 어려우실거에요.
한국 S2 AS 아니면 넥센 엔페라 수프림인데…. 선호도의 차이지 엄청난 격차는 없어보입니다.
2. Summer는 PS 4가 최강입니다…ㅋㅋㅋ 한국타이어 S1 evo 3도 좋은 선택이지 싶네요.
그런데 런플랫이 사이드가 워낙 탄탄해서, 이질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5시리즈 탈때 잉? 했습니다. 런플랫-일반 교체시 이상했습니다…)
3. 대동소이 합니다만… 제 선호는 금호>한국=넥센 이었습니다.
근데 한국 신제품이 괜찮다는 소문이 들리긴 했습니다. I cept evo 3
최근 트렌드는 passenger-SUV를 나누지 않습니다. 자동차나 타이어나….
특히 유럽 Summer는 SUV를 Passenger와 크게 구분하지 않습니다.
(티구안-골프는 기본 베이스가 같으니까요.)
크게 영향은 없을겁니다. 단, SUV 전용이라고 된 제품들이 고하중이나 마모에 대한 대응 설계가 되어있긴 합니다.
더 나아가면 구조보강이나 컴파운드 별도로 적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