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체험판 소감을 올렸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9200093CLIEN) 본편을 클리어 한지라 본편 소감까지 올려봅니다.
사실 체험판에서는 전투가 괜찮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전투 자체가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였습니다.
4개의 시간대에서 돌려먹는 필드몹과, 딱~히 큰 재미는 없는 보스전, 마석장착을 통한 빌드 짜기는 나름 장점이긴 하지만, 이걸로 인하여 전투 난이도가 대폭 줄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원래도 캐주얼하게 즐기는 편이고, 전투가 어려우면 걍 치트를 동원하거나 스킵하기도 하는 편인데, 전투 자체가 노잼에 가깝습니다. 진짜 모든 지형에서 몹 디자인 돌려쓰는건 좀 너무했다 싶습니다. 그렇다고 필드몹과의 전투가 저에게 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느슨할듯 했던 스토리 (뻔한 스토리 였을거 같은) 가 후반부에 들어서서 굉장히 매력적이였습니다. 물론 초~중반 까지는 약간 무료할수도 있습니다. 맵찾기 노가다성 퀘스트도 종종 있고요. 그리고 진엔딩 루트의 맨 마지막 전투? 는 스토리상 좀 뜬금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예를 들어 노멀/굿/진 엔딩을 볼때 게임내에서 각각의 엔딩조건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을 좀 해주는 것을 선호하는데, (안그러면 공략을 보거나 찾아보거나 해야되니까요) 요 게임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아님 나름 알려주었는데 제가 떡밥들을 놓치고 넘어갔을수도 있고요... 예상 가능 한것 같고 뻔한 스토리인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더라는게 소감입니다. ㅎㅎ
다회차 요소는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 대신 한번 플레이를 통해 여러 엔딩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회차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살만하냐? 저에게는 전투에서 점수를 좀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풀프라이스로 사시는건 조금 비추천 합니다. (저도 그린맨 게이밍 통해서 20% 인가 할인가격으로 샀습니다.) 만약 체험판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럼 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