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스쿠에니 에서 나오는 HD-2D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는걸 밝혀두고 시작합니다. (이전 사용기에 옥토패스 트래블러 소감도 있구요.. ㅎㅎ)
사실 그것보다도 이스 류의 액션 RPG 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아니 HD-2D 와 액션 RPG 의 조합이라는 지나칠 수 없는 게임이 곧 출시된다고 하여서, 원래 데모나 체험판 같은건 하지 않지만 못참고 스팀으로 올라온 체험판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간 컨트롤은 고자인 편에 가까워서 사실 뭔가 어려울것 같다 라는 게임은 무조건 스팀판으로 삽니다. 왜냐면 빡쳤을때 트레일러를 적극적으로 쓰기 때문이지요.. 콘솔판은 트레일러가 안되니까.. ㅋㅋ 그래서 체험판도 스팀판으로 해봤습니다. 체험판 기준으로는 그렇게 난이도가 높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맞으면 골로갈것 같은 몹들이 좀 존재하긴 합니다. 그리고 게임시작시 패드를 권장한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저는 스팀 컨트롤러로 했어요.
체험판이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프롤로그의 분량이 꽤 되어서, 체험판에서 정식 발매판으로 넘어가는 세이브 전환도 지원합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그러다보니 한 3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이게 저에게는 중요했던게 프롤로그 3시간을 하고 나서, 나중에 정발 되고 나서 똑같은 프롤로그를 또 3시간 걸려서 해야되나? 싶었거든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구성해놨나 했는데 보아하니, 동일한 지형을 각각 다른 시간대로 여행하는 개념이더군요.
소감은 한마디로 재미있었습니다. 나오면 사겠다 라는게 현재까지의 기준이고, 체험판 기준으로 게임의 편의성등은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정식판이 나오면 이래저래 다양한 빌드를 통해 캐릭터를 구성하는 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석이라는걸 활용해서 각 무기별로 부스터(?) 를 장착해서 빌드를 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체험판 내내 좌측 하단에서 조잘조잘 거리는 휴리아 공주님 헤으응

체험판 기준으로 빡치는 점 몇가지는, 대각선 공격입니다. 적몹은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엘리엇이 대각선으로 공격할때는 팔각처럼 정해져있는것 같아서 빗나는경우가 꽤 많은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활 사용할때 화살 갯수 제한있는건 좀 아니지 않니... 그래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과연 다양한 빌드를 하게 될것이냐 아님 고정으로 쓰게 될것이냐가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튼 체험판으로 찍먹이 가능하니 한번 플레이 해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구매해보시는것도. 저는 아마 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