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실링팬은 만족. LED 조명은 어두워서 불만족. 숨고 서비스도 만족이지만 케바케일 듯.
제품 주문
둘째가 쓰는 작은 방에 최근 몇 년 창문형 에어컨으로 여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에어컨이 정속형 저렴이 제품이다보니 전기료도 많이 나오고 너무 시끄러워서 밤새 틀어놓고 자기엔 부적합했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니 언제부턴가 실링팬이 핫하더라구요. 국내 판매 제품들은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워 우리의 친구 알리에서 그래도 브랜드가 있는 IRALAN LED 실링팬을 구매했습니다. SOVE 쪽이 좀 더 상급(?)인 듯 하지만 LED 달린 제품은 가격대가 높아서..
숨고 서비스로 설치
주문한지 며칠 만에 제품이 도착했는데 셀프 설치하려고 알아보니 그냥 LED 조명 교체하는 수준보다 난이도가 있네요. 보강목 위치를 찾아서 제대로 고정하지 않으면 낙하 사고의 위험도 있고.. 그래서 보름 넘게 설치를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 숨고에서 설치 서비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견적 의뢰를 올리니 몇 분 만에 세 고수분들이 견적을 보내왔는데, 설치비가 두 배까지 차이가 나서 놀랐습니다. 인터넷에 숨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이 많아서 불안 불안했지만 고수 프로필을 잘 살펴보고 가장 저렴하게 부른 고수에게 의뢰했습니다.
2주 동안 고민한게 무색하게, 견적 올리고 몇 시간도 안돼서 고수분이 와서 금방 뚝딱하고 설치가 되었네요. 보강목 위치에 튼튼하게 잘 설치했다고, 1년 내 설치 관련 하자가 생기면 처리해 주겠다고 하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숨고는 이번에 첨으로 가입해서 이용해봤는데 첫 경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케바케일거라 불만족하는 분들도 많은 듯 하지만요.
실링팬 기능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리뷰했듯이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날개가 커서 그런지 바람 방향이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반 선풍기 바람과는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중간 빠르기로 돌려도 방 전체가 시원하고 자연풍 같은 부드러운 바람입니다. 26도가 넘어가는 열대야에도 창문 에어컨 안 틀고 실링팬만으로 취침이 가능합니다.
모터 소리는 아예 안나고 4단 이상 세기에서는 슉슉거리는 바람 소리가 꽤 나지만 3단만 해도 충분히 시원해서 소음 이슈도 별로 없네요. 숨고 고수분이 5,6단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아이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리모콘에 '자연풍' 기능이 따로 있는데, 팬 속도를 주기적으로 바꿔서 뭔가 랜덤하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너무 고단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소음도 있고 그냥 3단 고정해 놓아도 자연풍스러워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LED 조명
설치하자마자 아차싶었던 부분이 바로 조명 기능입니다. 기존 조명보다 크기 자체가 훨씬 작다보니 와트 수도 절반이고 (50W > 24W),거기에 괜히 3색 조명이라 전구색이나 주광색으로 하면 12W 밖에 안되네요.
모든 광원이 켜지는 주백색(Neutral light)으로 해도 체감상 주광색이나 별 차이가 안나서 방이 너무 어두워졌습니다..

LED 모듈만 더 밝은 걸로 교체하려고 찾아봤지만, 면적 상 광원 갯수에 제한이 있다보니 지금 수준이 한계인 듯 합니다.
일단 아이에게 책 읽을 때는 책상 스탠드등을 꼭 켜라고 하긴 했는데, 확실히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이라 아이 시력에 안 좋을까봐 걱정입니다.
총평
제품과 설치까지 7.5만원 정도 들어서 비용 대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셀프 설치하면 3만에도 가능) 생각 같아선 설치기사님 추천 대로 거실과 주방 중간에도 추가로 달고 싶은데 아내가 아직 승인을 안 해줘서..
조명이 꼭 필요하지 않은 위치라면 LED 기능 없는 제품이 나을거고, 기존 조명 위치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조명을 보강할 방안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그냥 흰색 추천합니다.
광원과 사람 사이에 팬 날개가 있으면, 그게 돌면서 빛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요동칩니다.
(사실은, 실링팬의 경우 날개 아래쪽에 광원이 있도록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날개에 반사된 빛도 미묘하게 전체 빛의 요동을 일으킵니다.)
저는 사각 등기구가 큰데 브라켓 바깥까지만 도배가 되어 있어서 도배가 실링팬 설치 결정에 가장 걸림돌이었습니다.
실링팬 설치는 숨고 도움 받아도 합리적인 가격에 커버 되는데, 도배 손댈 생각하면 심적 부담이 커지더라구요.
다른 분들 보면 스티커형 작은 도배지로 대충 커버하는 경우도 꽤 많은 듯 합니다.
오. 좋네요 👍👍
찾다찾다 못찾아서 포기헀거든요.
우물천장이라 나무?로되어있어서 도배말고 시트지작업을해야되는데..
저게있으면좋을거같아서요.
실링팬 커버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원형도 사각형도 있네요.
52인치랑 42인치 중에 저는 42인치로 달았는데, 날개 크기만 다르기 때문에 무게 차이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밝기는 밝은데 답답하고 침침한 느낌이 세더라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996006CLIEN
이 글을 보고 , 이 실링팬으로 구입하였는데 만족입니다.
불빛이 3종류가 있는데 밝게 , 어둡게 모드까지 해서 총 6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팬의 세기도 6단계로 나눠지고요
당연히 실링팬 자체는 구매하신 제품보다 불만족스러우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중국산 이전부터 실링팬을 매우 오래 사용했는데 , 실링팬은 날개가 큰게 장땡이더라구요
그래서 실링팬을 부가기능으로 보고 , 밝기를 중점을 두고 구매했는데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저렴한 맛에 나름 만족스러운데...제품 불량인지 팬 돌아가는 소리가 한번씩 나네요
저도 1 ~ 2단일때는 렉거린 듯한 소리 한번씩 나는데
4단 이상에선 오히려 소리가 덜날더라구요
천장등 탈거 해놓고 지지할데 못찾아서 숨고 통해서 설치했습니다 ㅎ
결과는 만족입니다
에어컨 없어서 여름에 거의 못쓰던 작은방이었는데
밤에 1단 틀어도 잘만 하네요 ㅎ
고수는 숨고를 안합니다.
이미 일이많아서 굳이 그거 안보니까요.
요즘 아이방 용으로 고민중인 제품인데
후기가 없어서 아직 결정을 못하고있네요.
조명이 커서 마음에 드는?ㅎ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도 설치하면 혼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팬 가동시 48인치 팬이 펼쳐지고 비 가동시는 수납되는 구조라 미적으로 더 낫더군요. 기존 등을 완벽히 대체하며 색상변환과 광량 조절이 되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면적이 넓어 도배지 손상이 보이는 것도 덜하구요.
설치시 기존 등 자리의 지지목에 최대한 많은 나사를 사용해서 고정하고 지지목 외 자리(석고보드나 합판 등 앏은 부위)에는 반드시 토우앙카를 사용해서 고정해야 합니다. 그것만 확실하게 하실 수 있다면 전체설치 15분 컷 가능합니다.(사무실에 설치한 제품보다 설치 난이도가 많이 낮습니다.) 저희집은 iot스위치라서 잔광컨덴서가 필요했습니다.
어머님께서 견학 오신 후 설치 지시를 받아 현재 제품이 날아오는 중 입니다. 높은 가능성으로 동생네서도 연락이 오겠지 싶습니다.
혹시 고장을 대비해서 여분은 한 두개정도 쟁여두려 합니다. 베이스는 그대로 두고 유닛만 교체하는건 이제는 쉽거든요. 분해, 수리 가능 여부는 일단 교체하고 슬슬 확인해봐야죠.....
원글 작성자님의 제품보다는 비교불가 수준으로 밝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좀 어두워요. 저도 led 바꿀려고 알아봤는데, 밝은것은 저 원형이 커서 들어가질 않아요. 눈이 침침합니다. ㅠ.ㅠ
그중 하나가 실링팬 이었구요 ㅎ 천고가 낮네 어쩌네 해서 고민 했지만 결과는 현재까지 대만족 입니다
매립등이 시공되어 있는데 양쪽끝 2줄/가운데 1줄 이렇게 스위치가 묶여 있어서
가운대 한줄을 다 죽이고ㅠㅜ 매립등 하나 빼고 그 자리에 시공 했습니다
알리에서 sove꺼 $32 에 사서 자가 설치 하니 4만원의 행복 입니다 진짜
그래서 안방엔 작은거 $13짜리 하나 달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