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PC 를 새로 조립을 하고 ( 관련 글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894406CLIEN )
맥북프로와 pc 를 오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폭풍 검색.
오오? 요즘은 usb 4 지원 도킹스테이션이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다 비슷하게 생겨서 또 폭풍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중국산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기왕이면 본체를 직접 공략해야겠죠?
알리에서 약 35달라면 구매할 수 있는 한국돈으로 치면 한 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있는 윈도우 , 맥을 다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해봤습니다.

요즘은 환율이 올라서 알리에서 주문을 잘 안하셔서 그런지 4일만에 제품이 도착하였더군요.
역시나 제품에는 딱히 브랜드도 없는 것으로 봐서는 oem ? odm? 같은걸 주로 하는 업체에서 제작해서 중국 스토어등에 뿌리는 제품이 아닌가 뇌피셜을 돌려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usb4 연결도 가능하고 ( 나중에 보니 지원은 아니고 케이블을 줌.. 아.. 창의적이다. ) 트리플 모니터도 지원하면서 여러개의 포트도 있고, 100w 급까지 전원 공급도 되는 도킹 스테이션이 이 가격인게 말이 될까요?
생긴것도 제법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어? 그런데 보다보니 상당히 이상합니다.
이제품.. 패키지에 전원이 별도로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후면부에 마치 썬볼 단자처럼 훼이크를 쓰고 있는 usb c 단자는 전원 공급 단자이고, 자신이 갖고 있는 외부 전원을 이용해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킹 스테이션 제품이라기보다는. 그냥 포트에 붙여서 확장해서 사용하는 허브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그 허브를 좀 크고 단자를 많이 해서 만들어준 제품으로 봐야합니다.
도킹스테이션이라던지, 허브라던지 명칭에 따라서 규격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닐테니.. 이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긴한데..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지? 상당히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시에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 아니 이거 아무리봐도 그냥 허브인데.. 트리플 모니터가 지원 된다고? '
그렇습니다. 이제품 허브기때문에 전원을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포트들도 연결되고, 심지어 hdmi 모니터 연결도 그냥 됩니다.
그래서 두근거리는 마음 + 걱정을 담아서 한번 트리플 모니터 연결을 해봅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둥
어? 되네?

와 진짜 기가막히더라고요.
5만원짜리 전원공급도 제대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는 허브 제품이 트리플 모니터가 지원이 된다고?
그래서 감탄하고 있는데 이상한점을 발견합니다.
저는 4K DP 연결과 FHD HDMI 연결 두개로 연결을 했는데, FHD 중 하나가 해상도가 영 이상합니다.

아.. 그러면 그렇지..
트리플 모니터 지원이라고 했지, 풀 해상도 지원을 한다고 한적은 없었지.. 허허허허
무슨 원리인진 모르겠지만 허브 수준의 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모니터 능력을 최대로 나눠주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혹시나 해서 요리조리 케이블 바꿔가면서 연결을 해봤는데도.. 트리플은 제대로 안되더군요.
그리고 자세히보니 4k 모니터도 dp 로 연결됐는데 dpi 가 상당히 구렸습니다.
중국 친구들은 과연 어떤 제품을 만들어 낸것일까요.
심지어 맥의 경우는 맥 정책상 원래 트리플 모니터를 개별로 지원은 안되고, 3개를 미러링으로 하거나 ( 어디에 쓸까요?) dp 만 듀얼로 쓰고 나머지 2개는 미러링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냥 맥 + dp 모니터 로 듀얼로 사용하는 것 정도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허브의 성능이지요.
전체적인 저의 삽질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더 많은 사진과 삽질 내용은 블로그에 자세히 정리해놨습니다.
https://blog.naver.com/progagmer/223736301587
맥 트리플 연결의 경우에는 상품 페이지에 소개되어있는것도 안되길래 알리 판매자에게 문의해보니 묻지도 않고 바로 불량에 대해서 교환을 해준다고해서 신청을 하니 바로 다음날 반품가져간다고 안내가 오더군요.. 그래서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다시 오는 제품이 정상적일진 모르겠지만.. 음.. 많은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제품이 별로다! 안좋다! 라고 말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트리플 모니터 적용은 좀 특이한 경우이고 그냥 듀얼 환경이나 맥 + 4k 모니터 정도만 사용하실꺼면 사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포트 지원만 되도 그냥 막쓰기엔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나름 외부 전원도 연결하면 맥도 충전이 잘되더군요.
10년전쯤에 썬볼 독을 구매하기 위해서 선택지가 없어서 아마존에서 칼디짓 제품의 리퍼가 뜨기만 바라며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우여곡절끝에 구매하고, 고주파음에 괴로워 하면서도 독 시스템으로 모니터와 크램쉘로 사용하면서 뿌듯해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외장 모니터 갯수 제한때문에 32인치 모니터 사용에 정착하게 되었고.. 세월이 흘러 흘러서 물론 안에가 제대로된 구조는 아니겠지만 불과 5만원도 안되는 돈에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게 참.. 기분이 묘합니다. ( 심지어 포트도 많음 )
어쨌든 기회가되면 한번 뜯어서 내부가 어떻게 되어있나 보고 싶기도 한데..
사실 봐도 모르기도 하고 ㅎㅎ 무슨 의미가 있냐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도대체 중국애들은 어떻게 이렇게 단기간에 기상천외한 전자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나라가 되었을까..
많은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normalbrain/products/10376634218?n_media=27758&n_query=%EC%95%84%EB%AA%A8%EB%9E%80%EB%82%98&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46309753&n_ad=nad-a001-02-000000333093723&n_campaign_type=2&n_mall_id=ncp_1nn2wm_01&n_mall_pid=10376634218&n_ad_group_type=2&n_match=3&NaPm=ct%3Dm69zcwm4%7Cci%3DER0823f6af%2Dd9e4%2D11ef%2Dab51%2Db4055da889e7%7Ctr%3Dpla%7Chk%3D6a4981b863e2271af785bdea3aad22fb19658227%7Cnacn%3DoR3TBMwIXpPt
나름 KC 인증도 받아서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굳이 구매한다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중국산 몇 번 당하고 현타와서.. 쿠팡은 무료 반품 되니 사본 제품입니다.
USB4 지원 40G 지원됩니다.
일단 그램 17 RTX3050 까지 되는 상급 모델이지만 대역폭 한계인지 아쉬운점이있습니다.
* Asus Rog Ally 연결기
1. DP UHD 60hz 출력
2. HDMI QHD 60hz 출력
3. 일반USB 무선 키보드수신기
4. 일반USB 무선 마우스수신기
5. 타입C-USB - 외장 SSD
전부 잘 됩니다.
리뷰에 적어주신 것 처럼... 썬더볼트도 버젼에 따라 모니터 고해상도 출력 한계있는데 잘 됩니다.
또한, 고 해상도 모니터랑 연결하면... 마우스, 키보드가 미세하게 지연되거나 씹히는 현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없습니다.
외장 SSD 연결... 초고속은 아니고... 부피가 중요해서 약간 저속 SSD인데 잘 됩니다. (원래속도 나옴)
7만원 밑으로...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하지 싶습니다.
아... 가격대비 좋다는 말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짜 가격을 생각하면.. 참 무서운 제품입니다.
이것도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ustom Resolution Utility (CRU) 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재인식 시키면 정상 작동합니다.
지금 글 쓰는 환경도 본문의 제품으로 QHD*2 + WUXGA 로 노트북에 연결해놓고
노트북은 C-type 하나만 연결하는 환경입니다.
최근 놋북을 바꾸고 난 뒤, 기존에 사용하던 녹화 장비 연결시 해상도가 최대 1280밖에 안떠서
바뀐 놋북과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인가, 놋북 괜히 바꿨나 싶어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문득 본 우대님의 댓글을 보고 오늘 테스트 해보니 잘 작동합니다ㅠㅠ
다른 장비 구해서 해봐도 기존꺼보다 품질이 떨어지고 별로였는데
다시 만족하며 쓰던 원래껄 쓸수 있게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DP spec. 에 정의된 것인듯합니다.
예전엔 대역폭이 달려서 노트북에 전용 단자로 연결하는 전용 제품이 있었지만
썬더볼트 이후, 대역폭 및 PD전원공급, 데이지체인연결도 가능해져서 외부전원 허브 형식으로도 충분합니다.
썬볼 하나 꽂으면 모니터 확장, 전원, 랜, 저장장치, USB등 가능.
모니터 확장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따라갑니다
기본적으로 usbc 모니터1+ hdmi1 정도는 요샌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외부모니터 세개를 4k+fhd2로 뽑는건대역폭도 아무리 썬볼이라도 모자라고,(모자라나?)
어떻게든 모니터를 세개 만들어준 그래픽카드와 허브가 대단해보이는데요?
아하 그렇군요.
맥에서는 썬볼 포트 2개를 이용해서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윈도우에서는 USB 4 포트 한개와 HDMI 포트 하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킹 스테이션과 허브라는 개념이 좀 유명 무실해진거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예전엔 도킹에 외장 gpu도 있고 pcie 인터페이스로 통신하는 것도 있었는데요 (델이나 IBM이나)
요샌 썬볼 데이지체인이 있어서
외장 GPU나 모니터나 다 연결되어서요
해당 제품이 USB 4 를 완벽하게 지원 한다면 4K60hz 모니터 2대 까지 가능 할것이고, 4K모니터 3대 연결한다면 두대는 4K30hz 로 동작, 한대는 4K60hz 까지 동작 할것입니다.
4K60Hz 3대 까지 지원 할려면 보통 꼼수로 USB 4 케이블 2개를 노트북에 연결 합니다.
아니면 썬더볼트 5 케이블 한개 연결 하도록 합니다.
썬더볼트는 비싸기 때문에 보통 USB 4 두개 연결 하는것으로 중국산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아마도 USB 4 를 제대로 지원하는 제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는 제품이 양품이 오면 한번 다시 테스트해봐야겠네요
찾고 있는데 별로 해당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