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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애플 비전 프로 독서 경험 위주 사용기 - 궁극의 눕독 머신 109

5
2024-10-31 13:34:28 221.♡.145.243
김원철

네이버 이북 카페에 올리려고 쓴 글을 이곳에도 올려 봅니다. 해당 카페 밈도 막 써놨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되겠습니다.


* * *


저는 전자잉크 기기를 현재 4대 가지고 있고, 과거에 썼던 기기는 더 많으며, 심지어 세계 최초의 전자잉크 기기였던 '소니 리브리에'도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활용도가 크게 줄었어요. 애플 비전 프로를 사용하기 시작한 뒤에 생긴 변화입니다.


제가 이곳에 댓글로 몇 번 '궁극의 눕독 머신은 애플 비전 프로'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요, 문제는 이게 그동안 국내 정발이 안 되던 기기라서 적극적인 추천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내 정발 날짜가 나왔습니다. 11월 15일 금요일부터네요. 애플에서 예판 관련 이메일도 보냈던데요!


그래서 구체적인 얘기를 써봅니다.



* 하늘 높이 떠 있는 거대한 독서창


비전 프로는 고글처럼 머리에 쓰는 기기입니다. 이른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달린 컴퓨터라 할 수 있죠. 카메라 렌즈를 통해 외부 시야가 보이기는 하지만, 3차원 가상 환경으로 외부와 완전히 차단해 버릴 수도 있고요. 이 가상환경은 비유하자면 컴퓨터 바탕화면과 비슷하지만, 3차원이라는 게 다릅니다. 경치 끝내주는 곳들을 충격적인 사실감으로 구현해 줍니다. 누우면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흘러가요.


그 하늘에 거대한 독서창이 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기존에 알던 '눕독'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에 압도당하실 겁니다. 


이 제품에 관해 들어보신 분들은 무겁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은 무게를 분산해 주는 서드 파티 스트랩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 있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눕독'이 핵심이니까 무게는 사실 안 중요합니다. 누웠을 때 얼굴 위에 올려놓은 게 무거워 봐야 큰 의미는 없죠.



* 눈에 해롭지 않나


디스플레이가 눈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들 수 있는데요. 비슷한 기기를 장시간 사용한 사람들 가운데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는 사람이 제법 있더군요. 과학적인 '데이터'가 나온 걸 본 적은 없지만요. 


다만,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해 시력에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다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초점거리 (멀리 떨어트려서 읽어야 합니다)

2. 글자 크기 (글자 크기를 크게 해서 읽어야 합니다)


비전 프로의 초점 거리는 미터 단위입니다. 조절 가능하고요. 이북리더의 초점 거리가 대개 1미터 미만인 것과 비교하면 시력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게 이해가 될 듯하죠.


전자잉크 기기를 쓰면 눈이 편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력에도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그냥 일시적인 집중력에 영향을 끼칠 뿐이죠. 그런데 비전 프로와 같은 소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과는 달리 눈을 불편하게 하는 요인이 사실상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다른 것이 반사된다거나 하지 않고, 글자와 배경의 명도 차이 같은 걸 없애버릴 수 있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어요.


전자기기와 시력 관련해 이곳의 어떤 분이 링크해 주신 논문 참고:


어두운 곳에서 TV 보는 것이 사실 눈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이 없고 단지 일시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는 연구: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06/04/060425015643.htm


장시간 화면 응시가 근시 진행에 기여할 수 있으나 어두운 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

https://bmcpublichealt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89-024-19113-5



* 그래서 무슨 무슨 앱이 되나


교보 빼고는 다 되는 듯합니다. 애플 비전 프로는 기본적으로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을 그냥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앱 차원에서 비전 프로에서 못 쓰도록 막아버리면 쓸 수 없죠. 교보는 다 막아놨던데요.


비전 프로에서 교보e북 또는 교보도서관 책을 보려면 몇 가지 편법이 있기는 한데, 굳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결정적인 단점은 가격


여기까지 읽고 뽐뿌가 오셨으면, 이제 가격을 알아봅시다. 


...그만 알아봅시다. (유료 카페라면서요? 도망간다...)



그밖에 책읽기와 전혀 관련 없지만 참고할 만한 링크:


에드바르트 베르거 감독 단편영화 '서브머지드'(Submerged) 감상 소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818014CLIEN


애플 비전 프로에 감사한 사연 (영어)

: 아내와 사별한 할아버지 이야기. 가슴을 울리는 마지막 문장: “There she is,” 그는 그렇게 말하고 그녀에게 팔을 뻗었다.

https://lastweekinavp.substack.com/i/150786488/apple-vision-pro-gratitude-source


애플 비전 프로 6개월 사용기 (영어)

https://www.reddit.com/r/VisionPro/comments/1ecbtgu/six_months_of_my_experience_with_apple_vision_pro/


김원철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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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9]
에리카
IP 111.♡.2.254
10-31 2024-10-31 14:06:05
·
순전히 책만 읽기 위해 500만 원이라...
보통의 사람들은 지출하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비전 프로를 착용 해 봤을 때는 독서는 고사하고 30분 이상의 연속 사용조차도 피로감이 느껴졌어서 글 전체가 좀 공감이 안 되네요 ㅜㅠ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5:33:33
·
@에리카님 누워서 써보신 적이 없으신가 봅니다.
이중케어
IP 59.♡.204.141
10-31 2024-10-31 16:23:34 / 수정일: 2024-10-31 16:27:00
·
@에리카님 저는 반대로 연속 사용에서 불만인게 비전프로 배터리 러닝타임이 너무 짧습니다... 차라리 용량을 비약적으로 줄여버리던지 하는게 어땠을까 하네요... 배터리도 치렁치렁.. 거기에 전원 케이블도 치렁치렁. 또 레딧에 써주신 대로 스피커가 좀 아쉽기는 합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31:15
·
@이중케어님 배터리 문제는 휴대성에 꽤 치명적이지만, 집에서 누워서 쓸 때는 그 역시 문제가 아니죠. 이 글은 '눕독'이 핵심이라. ㅎㅎㅎ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5:01:23
·
출시때부터 쓰고는 있지만 사실 좀 버거운 기기입니다.
일단 조작 인터페이스를 손가락으로 다 해야되는데 이게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메타 퀘스트는 딸깍딸깍하면 페이지 넘김 같은게 되는데 이건 그게 안되니 결국 다른 장비를 들여야합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5:34:49 / 수정일: 2024-10-31 15:35:07
·
@오라질님 손가락 꼬집이 불편하다고 느끼셨다면 웹브라우징 같은 걸 하셨지 책을 읽으시진 않으신 듯요. 대충 화면 오른 쪽 쳐다보면서 꼬집하는 게 불편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웹브라우징은 다릅니다. 개인 차이가 있지만 정확도 이슈가 좀 있긴 하죠.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36:51
·
@김원철님 전 웹브라우징은 거의 안해요. 말씀하신 정확도 이슈로 너무 피로도가 높아서요. 그외 간단한 조작도 좀 힘드네요. 그냥 손가락 부딪히는 것 자체가 피로해요..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5:56:10 / 수정일: 2024-10-31 15:56:38
·
@오라질님 가로 5미터 세로 3미터쯤 되는 거대한 판때기의 대충 오른쪽 절반을 쳐다보면서 손가락 꼬집하는 게 힘드시다고요???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6:22:32 / 수정일: 2024-10-31 16:22:38
·
@김원철님 손가락 꼬집할때 손가락이 서로 부딪히는게 피로하다는 얘깁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29:14
·
@오라질님 엄청 힘줘서 꼬집하시나 봅니다. 대충 닿기만 해도 되는데요. ㅎㅎㅎ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6:31:02
·
@김원철님 그거 책 한권 보시려면 100번 200번 하시잖아요, VR 컨트롤러 써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역체감 심하게 옵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34:18 / 수정일: 2024-10-31 16:34:37
·
@오라질님 아, 그런가요? 정 불편하시면 독서인들이 흔히 쓰는 '리모콘' 종류를 쓰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페이지 넘김 버튼이 있는 일종의 '블루투스 키보드'죠. 저는 굳이 쓸 필요를 못 느낍니다. 참, 겨울에 이불 밖으로 손을 빼기가 귀찮을 때가 있기는 합니다. 그럴 때는 '손쉬운 사용'에서 특정 패턴의 소리로 '꼬집'을 대신하게 설정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6:40:04
·
@김원철님 처음 댓글에 언급한 "다른 장비"가 그얘기입니다. 책볼때 추가장비 꺼내고 그런게 상당히 번거롭죠
봉쓰
IP 223.♡.204.245
11-01 2024-11-01 08:12:26 / 수정일: 2024-11-01 08:14:37
·
「@오라질*nuclei*@김원철*님」 비전 사용자는 아니지만 페이지 넘기는것 손으로 안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안되는가봐요? 그런 동작으로 하면 좋을텐데요.
오라질
IP 58.♡.112.223
11-01 2024-11-01 08:28:49
·
@봉쓰님 일단 비전프로 무게 때문에 고개로 뭘하면 피로도가 급상승합니다. 정 할려면 그런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되는데 비전프로는 앱도 많지않아서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06:42
·
@봉쓰님 손 꼬집 대신에 특정 패턴의 소리 같은 걸로도 가능하기는 합니다.
이중케어
IP 59.♡.204.141
10-31 2024-10-31 16:31:04
·
정발이 되나보네요. 드디어 ㅠㅠ 한국 계정으로 앱스토어와 애플tv를 이용할수 있겠네요.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35:50
·
@이중케어님 '서브머지드' 강추이니까 꼭 보세요. ㅎㅎㅎ
하느리
IP 103.♡.108.84
10-31 2024-10-31 16:37:33
·
요새 퀘스트3 업데이트 된 이후로 누워서 영상을 가끔 봅니다만 한두시간 보다보면 얼굴에 얹어놓은 퀘스트3 무게가 조금씩 압박으로 다가와서 그렇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45도정도 기대서 보면 좀 낫구요. 비전프로가 20퍼센트 정도 더 무거운 걸로 아는데 괜찮으신가 보네요.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39:18
·
@하느리님 오잉? 비전프로가 분명 더 무거울 텐데요... 그게 정말 무겁다고요? 누웠는데??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6:40:55
·
@김원철님 비전프로 누워서 무게 온전히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땀도 차고요. 뭔가 축복받으신 것 같은...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6:46:26
·
@오라질님 여름에 땀 차는 건 좀 문제더군요.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 아닌데, 그래도 조금씩은 나던데요. 이게 문제인 건 냄새가...; 서드 파티 쿠션 종류가 있어서 갈아주면 되기는 합니다만;
천문공
IP 122.♡.56.205
10-31 2024-10-31 17:07:39
·
누워서 볼 때도 이제는 안경형으로 나오는 제품이 낫지 않을까요?
김원철
IP 221.♡.145.243
10-31 2024-10-31 17:21:02
·
@천문공님 해상도와 사용성 등이 충분히 높다면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써본 다른 XR기기 중에 최신 기기는 이거 말고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Goat
IP 203.♡.83.71
10-31 2024-10-31 19:27:11
·
사실 전자장비에서 눈에 전자파를 쏴서 각막이 망가지는 그런게 아니라
초점거리를 너무 가깝게 주면 시력이 약해지는거기때문에
기기 설계상 초점거리만 멀리 두고 보면 논 바로앞에 화면이 있어도
시력 악화에는 영향이 없지요 현대의학 상으론 ㅎㅎ
DLBIA
IP 121.♡.247.123
10-31 2024-10-31 19:31:56 / 수정일: 2024-10-31 19:32:04
·
독서용으로 쓰는건 생각 못해봤는데 흥미롭네요
뫼봉
IP 218.♡.159.138
10-31 2024-10-31 20:06:10
·
노안때문에 안경없으면 책이 잘 안보이는데 VR헤드셋은 또 잘 보이더군요.
posty
IP 116.♡.53.87
11-01 2024-11-01 02:58:54
·
@뫼봉님
헐 그런가요

기대되네요
지나가는아저씨
IP 35.♡.177.186
11-01 2024-11-01 03:09:59
·
저는 사용해보다 환불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옛날 사진 돌려보는게 가장 감명깊었습니다.
월급이 지금보다 한 5배만 됐어도 그 사용성만으로 가지고 있었을텐데요ㅠ
센소다인시린이
IP 118.♡.4.175
11-01 2024-11-01 04:02:58
·
새로나온 퀘스트를 구매하려는데 비슷한 용도로 사용해볼 수 있겠네요
Zanda
IP 121.♡.203.133
11-01 2024-11-01 11:18:45
·
@센소다인시린이님 가능한데 지글 지글 한 픽셀이 ..ㅜㅜ
센소다인시린이
IP 118.♡.4.151
11-01 2024-11-01 12:54:00
·
@Zanda님 헉 그렇군요…
urasoul
IP 14.♡.130.160
11-01 2024-11-01 07:27:00
·
더 가볍고 더 저렴하몀서 디스플레이 성능에 큰 차이가 없는 vr/ar기기들이 꽤 많은데
눞독용으로 제일 가성비 떨어지는게 비전프로 같은데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4:08
·
@urasoul님 요즘 나온 다른 VR 기가는 안 써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써본 기기들은 디스플레이 성능과 UX가 정말 한심한 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애플에서 이런 컨셉으로 제품을 출시할 때까지 기다려야겠다고요. 기다리다가 메타에서 나온 제품에 반쯤 넘어갈 때쯤 소식이 오던데요. 그런데 다른 VR 기기들은 듣자 하니 주로 게임용이라, 이걸로 책 읽는다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무슨 앱을 사용 가능한지도 모르겠고요.
No1MB
IP 121.♡.75.94
11-01 2024-11-01 07:44:18
·
눕독하려고 500만원 ㅠ 이건 모르겠네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5:28
·
@No1MB님 다른 VR 기기가 독서에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걸 사고 독서량이 대폭발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게임의발견
IP 61.♡.208.248
11-01 2024-11-01 08:12:51
·
뜻밖의 용도가 있네요.
500은 없으니 100만원짜리 프로젝터로 한번 해봐야 겠네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6:15
·
@게임의발견님 제가 사실은 이거 사기 전에 프로젝터로 책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눕독하시려면 빔을 천장에 쏘셔야 할 텐데요. ㅎㅎㅎ
게임의발견
IP 106.♡.129.242
11-01 2024-11-01 12:28:32
·
@김원철님 요즘 천장에 쏠 수 있는것도 많이 있어서.. 그런데 천장을 수리해야 겠네요 ㅎㅎ
봉쓰
IP 223.♡.204.249
11-01 2024-11-01 08:27:37
·
누워서 읽다보면 잠들게 되면 낀 상태로 잠들거 같은데 불편하지 않을까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7:00
·
@봉쓰님 낀 상태로 잠든 적이 솔직히 있습니다만; 졸립기 시작하면 그냥 벗고 잠을 잡니다.
허세
IP 211.♡.121.198
11-01 2024-11-01 08:41:39
·
누워서 태블릿 거치대에 전자책 리더기 하나 거치하고 무선 리모컨 쓰는게 눕독으론 최고죠..
눕독인데 잘 꺼 생각하면 저걸 쓰고 있다는게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7:59
·
@허세님 제가 그걸 안 해봤겠습니까. ㅎㅎㅎ 그거랑은 또 달라요.
치치파더
IP 222.♡.246.24
11-01 2024-11-01 08:48:46
·
독서는 책으로 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VR로 이런것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VR만의 기능과 스펙 그리고 가격상 애플기기는 경쟁력이 떨어지죠.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49:03
·
@치치파더님 눕독을 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만 독서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모로 누워서 종이책 읽다가 시력이 요모양 요꼴...;
센타우루스알파
IP 172.♡.95.45
11-01 2024-11-01 08:49:42 / 수정일: 2024-11-01 08:50:40
·
있으면 너무 만족하며 사용할 거 같아요. 이북도 된다니 더 기대되네여.
그런데.
가격이 음. 너무 멀어요. ㅎ

전 비젼프로 갖게되면 제일먼저 애플티비로 지금도 자주 보는 백투터퓨처 다 보고 싶네여.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51:57
·
@센타우루스알파님 가격이 참 문제이기는 하죠. 영상물을 보시려면 기존 작품도 좋지만 애플TV+에 올라오는 애플 자체 제작 3D 콘텐츠를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Zanda
IP 121.♡.203.133
11-01 2024-11-01 11:17:06
·
@김원철님 비전프로는 애플 자체 제작에 빛나죠.. 아니면 디즈니 3d 영화
집나간마누라
IP 118.♡.7.66
11-01 2024-11-01 08:52:10
·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써보고는 싶지만, 저는 그 돈이면 그냥 프로젝트 또는 아이패드로 볼것 같네요.

누워서 저는 아이패드 손에 쥐고 잘 쓰고 있어서 개인 차지만 잘 읽어봤습니다.
하늘풀
IP 59.♡.33.129
11-01 2024-11-01 09:33:16
·
@집나간마누라님
전 오히려 반대의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 12.9인치를 이용 중인데요,
양손으로 들고 가까이 들고 보려면 목도 숙여지고 너무 눈과 가깝고,
한손으로 들기에는 도저히 가능한 무게가 아니고 해서

매직 키보드까지 장착한 기준으로
어디 갈때 휴대용으로 거의 들고나가지 않게 되는것은 물론이고
책상 위 거치대에 잘 고정해서 올려놓을 때만 뭔가를 읽게 되지,
손에 들고 사용하는 일이 점점 없어지네요. 누워서도 당연히 안쓰게 되고요

가벼워진 무게 등등으로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프로 본체 + 펜슬 새로 사고 + 매직키보드 새로 사면 어차피 400만원 가까운 돈이 드는데
이럴거면 그냥 백만원 더주고 비전프로 한번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외국 가서 애플스토어에서 30분 체험해봤을때는 불편한 것도 없고 아주 만족스러웠기도 하고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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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풀님 하늘풀님이 잘 지적해 주셨는데요. 한 가지를 빠트리셨네요. 아이패드로 눕독 해보신 분들은 떨어트려서 얼굴에 쳐맞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하지 않나요? 이거 심각한 문제던데요... 정말 아파요...
Zanda
IP 121.♡.203.133
11-01 2024-11-01 11:16:30
·
@하늘풀님 13인치 쓰는데 ... 한손으로 안되서 11인치 구매했네요. 들고 보기 너무 편해요.. 13인치는 책상위 고정...
집나간마누라
IP 119.♡.146.119
11-02 2024-11-02 00:42:24
·
@하늘풀님 개인차이니까요~
libris
IP 118.♡.11.120
11-01 2024-11-01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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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문제만 아니면 사고 싶은 기기입니다. 체험했을때는 UX와 광활하고 선명한 화면이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손가락 집는건 정말 금방 적응됩니다. 안써본분들이 뭐라하시는것 같아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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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M2님 윗댓글 보시면 다른 VR 기기 쓰다가 역체감 오더라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해서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암튼 저는 손가락 꼬집 전혀 안 불편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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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M2님 비전프로 출시때부터 2대 사서 사용중입니다만은 실사용자에게 Eye fatigue하고 Finger fatigue가 있는것은 레딧 포럼 같은 곳에 가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고 오래 쓸수록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본문에 나온 책보는 얘기는 책장 넘길 때마다 매번 손가락하고 안구움직임이 필요하다는건데 한번 1시간 이상 한다고 시뮬레이션 따져보시면 무슨 얘기인지 바로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10초에 한장 넘긴다 그러면 1분에 6번, 1시간이면 360번을 해야지 되는데요..
하늘풀
IP 59.♡.33.129
11-01 2024-11-01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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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질님 그런데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 가능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북리더 어플은 스페이스키나 화살표 누르면 페이지 넘어가던데요.. 손 닿는 곳에 4-5key짜리 미니키보드라도 하나 올려놓고 툭툭 쳐도 될거 같아요. 아이패드로 책 볼때도 이렇게 많이 했었어요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1:33:01
·
@하늘풀님 네, 그렇게 해야지 안그러면 힘들다는 얘기였습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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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풀님 연결됩니다. 오라질님이 말씀하신 '외부 장비'가 그 얘기였다네요.
audacity
IP 59.♡.9.101
11-01 2024-11-01 1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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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중에 e잉크 디스플레이나 컴이나 휴대폰 화면이나 집중도면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눈이 안 좋아지는 건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시력 저하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겠다고 e잉크 기기를 사용중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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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ty님 예.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래서 논문까지 링크해 놨지요. 다만,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이 충분히 훌륭하다는 전제 하에) 단기적인 눈 피로도를 줄이는 건 맞죠. 즉 (LED 디스플레이 달린 핸드폰 등과 비교했을 때) 독서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 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0:59:21 / 수정일: 2024-11-01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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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ty님 시력저하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시를 막겠다고 한다면 VR기기가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초점거리가 1.2미터 정도라서 근시가 개선되고 노안에도 잘보임). e북리더의 장점은 백라이트가 없다는건데 모니터들은 주사율이 있어서 백라이트가 단순히 켜져있어서 눈부신게 아니라 깜빡인다는 것이죠.

근시는 VR승이지만 가지가지 추가로 더 따지자면 e북리더가 VR보다 좋습니다. 왜냐면 비전프로 포함 대부분의 VR은 기기가 눈앞을 밀폐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환기가 되지 않아서 장시간 사용시 안구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피로한것도 물론이고 비전프로는 추가로 안구움직임으로 컨트롤러를 대신하기 때문에 뭣좀 제대로 하려고 하면 눈이 더 피곤해요.
콜홍
IP 211.♡.131.178
11-01 2024-11-01 13:57:56 / 수정일: 2024-11-01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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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질님 요즘 LCD 디스플레이들은 대부분 플리커 프리이고 백라이트는 깜빡이지 않습니다.
올레드는 올레드들은 밝기 조절을 플리커링으로 하기 때문에 밝아지면 플리커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저는 모니터는 올레드 안 쓰고, 야간에 쓰는 폰도 따로 둡니다. 메인인 올레드 폰은 밝기 높게 유지하구요.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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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님 네, PWM free 기기를 사면 되는 문제인데 사실 더 따지고 들어가면 집안 조명도 플리커 프리로 사야지되죠 ㅎㅎ 아쉽지만 비전프로나 OLED 채용 VR 기기들은 대부분 플리커가 있습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14 2024-11-14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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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질님 나중에 시간 나면 알아봐야지 했다가 뒷북으로 댓글 답니다. 비전 프로가 PWM 디밍 사용한다는 신뢰할 만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나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그렇다 아니다, micro-OLED라 다르다, OLED인 이상 다 똑같다 등, 썰만 있고 신뢰할 만한 정보는 없는 듯한데요. 심지어 화면 리프레시하는 영상 찍어 올리면서 PWM이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고요.

참고로 아래 링크는 정말 심한 플리커링 과민감증을 갖고 있어서 예전에 아이폰X 샀던 당일에 911 부를 뻔했다는 사람인데, 비전 프로 1시간 정도 사용하면서는 불편함을 전혀 못 느꼈다고 하네요:

https://www.reddit.com/r/PWM_Sensitive/comments/1c53wzu/tried_the_apple_vision_pro_didnt_bother_me_at_all/

반대로 비전 프로 쓰고 눈이 피로해졌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플리커링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불분명하던데요. 제 경험으로는 초점에 이상 없고 밝기가 적절하면 전혀 눈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1-14 2024-11-14 18:36:39 / 수정일: 2024-11-14 18: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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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님 저는 비전프로에 PWM이 쓰였다고 얘기한적이 없고 원댓글에서 LED 플리커프리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PWM Free 장비나 조명을 사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적은 부분에서 비전프로에 PWM이 쓰였단 얘기로 오해하시는것 같네요.

뒤에 적은 "OLED VR에는 대부분 플리커가 있다"는 얘기는 디밍과는 별도로 무조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OLED 원리에 대해 이미 아시겠지만 OLED는 자체 발광하는 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픽셀 기준으로 밝았던 픽셀을 갑자기 어둡게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LED는 필터라서 그게 가능). 그렇기 때문에 밝기가 밝을수록 잔상이 생기게 되거든요.

여기에 추가로 팬케이크 렌즈를 쓰는 VR은 일반적인 폰이랑 태블릿에 비해 약점이 있는데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 밝기가 렌즈를 통과하면서 밝기가 1/10로 줄어들게 됩니다 (광량 손실이 88~94% 가까이됨). 따라서 밝기를 더 올려야지 되는데 약 2000~5000니트 정도의 엄청난 밝기를 구현해야지 됩니다. 결국 위에서 말씀드린 잔상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결과적으로 OLED VR은 일반적인 폰보다 훨씬 높은 밝기를 구현해야지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잔상이 생기므로 이걸 상쇄하기 위해서 무조건 PWM이나 black frame insertion 등의 방법을 도입하게 됩니다. 정확히 뭘 썼는지 그런건 몰라도 안쓰면 멀미나고 영상볼때도 뿌옇게 되기 때문에 불분명이고 그런게 아니고 VR업계 특성상 표준적으로 쓰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국 밝기가 문제이기 때문에 밝기를 낮추면 개선되는 부분인것도 맞습니다.
김원철
IP 211.♡.202.201
11-14 2024-11-14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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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질님 아하 그렇군요. 모션 블러 방지를 위해 뭘 한다는 건 저도 조사하면서 알게 됐는데, 생각해 보니 그게 결국은 플리커링인 건 마찬가지네요. 어디서 보기로는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refresh rate가 1000 Hz 넘어도 해결될까말까 한다는 모양이던데요. 비전 프로는 아마 90헤르츠인가 120헤르츠인가 그렇죠. 암튼 PWM이냐 아니냐 문제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WM이면 밝기를 낮출수록 플리커링이 심해진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제가 위에 링크한 플리커링 과민감증인 사람이 비전 프로 썼을 때는 괜찮않던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1) 90헤르츠 정도 refresh rate이면 과민감증인 사람한테도 괜찮을 수 있다 (2) 핸드폰의 플리커링은 눈에서 형성되는 visual field의 일부 영역에서만 발생하지만 VR 환경에서는 visual field 대부분의 영역에서 같은 주파수로 플리커링이 발생한다
무플방지위원회장
IP 211.♡.150.73
11-01 2024-11-01 10:34:13 / 수정일: 2024-11-01 1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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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볼때 엄청난 만족도를 준다는데 그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장시간 코딩이 힘든데 이것도 해결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독서도 가능하다면 장시간 코딩도…

후에 m4칩 32램 정도 나오면 누워서 실제랑 동일하게 작업창 4개 정도 띄우고 음악, 클량질도 하면서 작업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0:52:23
·
@불량게임제조업자님 영화볼때 만족감이 제일 좋은데 장시간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최대한 커스텀을 해도 장시간 코딩은 무리입니다. 무게와 형상이 문제라서 눕는다고 크게 편해지지는 않아요.
Zanda
IP 121.♡.203.133
11-01 2024-11-01 11:12:42
·
@불량게임제조업자님 영화 감상은 짱이긴 한데.... .. .. ... 쓰는게 귀찮아서 티비 100인치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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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a님 저도 거의 OLED TV로 ㅋㅋ 비행기 타거나 출장, 혹은 어디 나갈일 있을때 쓰는데 비전프로는 유선이라 좀 불편하고 허공에 손짓하는게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여서 퀘스트프로를 더 자주 써요 ㅋ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0:53:05
·
@뭘굳이나까지님 본래 VR 기기의 초점거리는 고정이고 비전프로는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통 1.2미터 정도 거리입니다. 조절가능하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00:25 / 수정일: 2024-11-01 11:03:37
·
@오라질님 윗 댓글이 오히려 사실이 아닙니다. 창 하단 바를 손으로 잡고 앞뒤로 움직이면 거리 조절이 됩니다. 침대에 앉아서 천장 쪽으로 끝까지 민 다음 누우면 눈대중으로 봤을 때 한 5미터까지도 멀어지는 것 같던데요.

@뭘굳이나까지님 디스플레이가 실제로 어디에 있느냐는 잠시 잊어버리시고 '본다는' 일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본다는 것은 전자기에너지를 눈이 흡수한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온 에너지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죠. 초점거리는 물리적 거리 개념이 아니라 눈 근육이 움직여서 전자기에너지가 만든 '상'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의 거리를 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1:03:03 / 수정일: 2024-11-01 11:03:35
·
@김원철님 잘 모르셔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제 VR기기의 초점은 고정이고 고정된 초점에서 좌우 이미지의 위상차만 달라질뿐입니다 (안구 초점은 고정, 즉 매직아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실제 VR 기기의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크기와 무게, 돈문제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심가시면 Vergence-accommodation conflict 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05:23
·
@오라질님 어라?? 눈이 인식하는 거리감과 다른 얘기인가 보죠? 일단 알려주신 키워드 기억해 두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1:35:38 / 수정일: 2024-11-01 11:35:50
·
@뭘굳이나까지님 안구 초점이 고정되는건 맞는데 그 거리가 1.2미터 정도라서 일상생활에서 근시가 심한 사람에게는 근시개선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눈의 건강만 따지면 장시간 밀폐된 기기 안에서 눈깜빡임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서 건조증오고 썩 좋지는 않습니다. 오픈형 VR인 메타퀘스트프로 같은 제품을 쓰는게 좋죠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37:07
·
@뭘굳이나까지님 보통 시력이라고 하면 안구에 붙어 있는 여러 근육의 건강상태를 말하는 건데요? 시력과 눈 건강은 다른 개념입니다. VR기기가 수정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얘기도 전혀 들어본 적 없게요.
xia
IP 61.♡.171.245
11-01 2024-11-01 14:05:57
·
@김원철님 제가 알기로는 VR 헤드셋에서 물건의 Depth 를 느끼는건, 그냥 3D 영화랑 같은 원리로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상환경에서 창을 멀리 두나 가까이 두나 실제 수정체의 초점은 변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전 프로의 초점 거리가 미터단위라는건, 비전 프로의 디스플레이가 진짜 미터 단위로 눈에서 떨어져있다는 이야기인데···, 디스플레이 앞에 렌즈가 여럿 있겠지만 그 정도 거리가 확보 될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학부생 수준의 지식도 없는 나부랭이라, 제가 틀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eer
IP 223.♡.30.145
11-01 2024-11-01 10:47:03
·
흥미롭군요
Zanda
IP 121.♡.203.133
11-01 2024-11-01 11:10:33
·
자주 눈을 깜빡거려야 합니다 집중하면 잘 안하니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11-01 2024-11-01 11:13:19
·
눕독에 정말 최적화는 맞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아 가격을 보니 눕독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최악의 기기처럼 느껴지네요.
ㅋㅋㅋ 저는 너무 비싸서 못 사겠지만 ...뭐 솔직히 살사람들은 다 살꺼라고 생각합니다.
mtbk
IP 211.♡.15.76
11-01 2024-11-01 11:24:23
·
비전프로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퀘스트2는 열이 어느정도 있더군요.
열에 의한 안구건조가 걱정되네요.
제 경우엔 안구건조증이 심한 편인데, vr기기 30분만 써도 눈이 많이 피곤합니다.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1:39:53
·
@mtbk님 안구가 건조해 지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그게 열 때문인지, 무의식적으로 눈을 덜 깜빡여서 그런지는 의견이 분분하던데요. 저는 그냥 눈을 자주 깜빡이는 버릇을 들이고 나니 이제는 의식하지도 못하겠고 불편하다는 느낌도 별로 없습니다.
파루라마
IP 203.♡.200.27
11-01 2024-11-01 11:28:55 / 수정일: 2024-11-01 11:29:19
·
비전프로는 사용을 안 해 봤지만, 퀘스트2,3 는 꽤 장기간 사용했는데, 눈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전 주로 영화나 유튜브 감상을 많이 했는데, 초점거리보다는 화면 열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는 게 더 문제 같더라구요.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1:36:57
·
@파루라마님 퀘스트프로처럼 허공에 띄워주는 어댑터들 있는데 그런것 쓰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순정 퀘프로에 정수리스트랩 쓰는게 더 좋긴한데 단종이라..
스터플
IP 121.♡.187.231
11-01 2024-11-01 12:12:23 / 수정일: 2024-11-01 12:14:28
·
제가 알리발... 5만원짜리 프로젝터로... 눕독 실천중입니다.

500만원짜리 필요 없습니다.

누워서 무거운 덩어리를 얼굴에 올리고 있는것보다 훨씬 편안할 것 같습니다.
제 침실 천장이 책이됩니다.
볼륨버튼 누르면 페이지 전환 됩니다.
편해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9:07:53
·
@스터플님 아, 이건 인정이죠. ㅎㅎㅎ
미망
IP 116.♡.60.191
11-01 2024-11-01 12:12:32
·
가격 때문에 생각도 안해본 옵션인데 의외의 사용처네요 오.
여울과너울
IP 118.♡.12.114
11-01 2024-11-01 12:37:16
·
약간 워크스테이션으로 지뢰찾기하는 느낌이긴한데ㅎㅎ

흥미로운 용도네요
안드로메다GO
IP 223.♡.202.18
11-01 2024-11-01 12:39:40 / 수정일: 2024-11-01 12:40:28
·
제가 퀘스트3의 버츄어데스크탑으로 pc버전 이북어플로 책 본 시도와 비슷하네요. 전용앱이 아닌 차이는 있습니다..

전 못보겠더라고요 ㅋㅋ 이북이나 차라리 폰으로 거치대에 거치후 리모콘 손에들고 눕독하는게 편합니다. 그 목적의 거치대가 이미 있고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9:08:57
·
@안드로메다GO님 교보 책을 할 수 없이 이런 식으로 해봤는데 확실히 이건 불편합니다. 전기 사용을 두 배로 해야 하기도 하고요.
경도인지장애
IP 59.♡.223.10
11-01 2024-11-01 12:45:15 / 수정일: 2024-11-01 12:45:40
·
눕독이라면 더 저렴하고 편안한 선택지가
하늘풀
IP 59.♡.33.129
11-01 2024-11-01 12:52:48
·
@경도인지장애님
이렇게 보는게 생각보다 전 싫더라고요
기왕 거치대 쓴 김에 -> 눈아프게 얼굴 가까이 두지 않고 멀리 떨어뜨려놓는데
-> 그러면 페이지 넘기려고 터치할때마다 팔이 생각보다 상당히 멀리 가야됩니다

+ 비싼 거치대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터치할때마다 미세하게 화면이 흔들리기도 하고요
당근만
IP 223.♡.84.7
11-01 2024-11-01 12:57:37 / 수정일: 2024-11-01 12:58:23
·
@경도인지장애님 저도 이렇게 보는데 이게 제일 편하긴했습니다. vr은 쓰는거 자체가 귀찮기도 했고요
건파
IP 218.♡.32.238
11-01 2024-11-01 13:39:43
·
@하늘풀님 터치대신 리모컨을 쓰면 될것 같습니다.
암비
IP 106.♡.129.112
11-01 2024-11-01 14:06:34 / 수정일: 2024-11-01 14:06:44
·
@하늘풀님

그래서 블루투스 3버튼 매크로 키보드라던지 등…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김원철
IP 221.♡.145.243
11-01 2024-11-01 19:10:50
·
@하늘풀님 저도 해봤는데 불편하더라고요. '화면 위치 조정'이 특히 불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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