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길복순을 보았습니다..
때마침 오랜만의 전도연의 드라마 복귀작인 '일타스캔들'도 히트친 직후가 되었죠.
전도연의 팬이라면 반가웠을테고,
전도연을 몰랐던 사람이라면 이 배우의 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소재는 단순합니다.
'살인청부업자인 엄마'
하지만, 이 단순한 소재를 이렇게까지 풀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한거죠.
일단 액션도 볼만했고,
킬빌이나 신시티와 같은 표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 한국 컨텐츠에 힘을 쓰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한데요.
소재나,
연출이나,
사실 헐리우드에서는 익숙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시도를 못했었죠. (흥행을 못하니까)
그러나 이제는 영화가 단순히 영화관에서 소비되는 시대가 아니고,
작품이 특정 국가의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도 다른 대다수의 국가에서 흥행을 하면 그게 흥행인 시대가 왔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의 시작이었던 승리호부터 최근의 정이까지도요.
국내만 생각했었다면 손익분기점 때문에 애초에 제작부터 못했을 작품들이죠.
아무튼,
캐스팅부터가 사실 연기력에서 불안함을 느낄 여지는 없었습니다.
전도연은 당연하고,
신흥 강자인 구교환..
그리고 한때 핫했던 이솜. (지금 별로라는게 아니라, 연기력으로 유명했다는 의미)
게다가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설경구까지요.
전반적으로 연기 구멍은 없어서 한국인들도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도연과 설경구의 디테일한 연기는 너무 대단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액션이 주가 되는 장르라서 그런지,
인물들 간의 관계는 불친절하더라구요.
길복순과 차민규의 관계,
차민규와 차민희의 관계,
그리고 길복순과 한희성,
길재영과 친부 등..
전반적으로 후속작을 염두에 둔 진행도 아니어서 궁금증으로 인한 일말의 아쉬움은 있네요.
이 전반적인 작품을 조율하는 감독의 필모는 의아함이 있기는 하지만,
불한당의 감독이어서 어느정도 납득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조금 더 스케일을 키웠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존윅처럼)
최근 넷플릭스 덕분에 인지도로 인한 프레임 없는 투자들이 많아져서, 감독의 재량으로 연기력이 되는 비인기 배우들이 빛을 보는 것처럼,
감독 등의 스탭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다만 걱정되는 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들이 특정 유형의 작품들도 편향되어 진행되는 느낌은 있는데요.
조금 더 다양한 유형의 작품들이 나올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가 디즈니보다 선구안이 좋은 것 같네요ㅎㅎ
연초에 이렇게 집중에서 전도연을 보았다보니,
남은 한해가 허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이 정도로 다양하게 작품 소화가 가능한 배우는 참 흔치 않거든요.
특정 분야에서만큼은 전도연 이상의 배우가 있겠지만요.
지난번에 유퀴즈에 출연한 전도연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소모되고 싶다'구요.
영화/드라마 다방면에서 자주 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양쪽에서 다 성공했으니 더 다양한 캐릭터로 만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설경구나 전도연씨의 연기가 시나리오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충했다는 느낌도 들었고.
특히 전도연씨는 이런 액션 영화를 도전해서 무리없이 잘 했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군요.
히어로 무비에서 슬로우를 거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개인적으로 액션은 너무 만화적이지 않고 현실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포라서 어느 씬인지는 말을 못하지만..
무술 감독이 킬러 영화인데 너무 무리한 헐리우드식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려다가 실감에서 멀어져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여고의 한국 수학여행이 일대사건이라고 주장하던 사람이네요.
대사는 감칠맛?이 있어서 정주행 했네요
1/3 봤을때는 끝까지 볼수 있을까 초반 씬 빼고는
카메라 워크로 그냥 그렇게 흘러 가겠네 리뷰도 갈라지는 구나 ..
2/3 봤을 때는 액션에 또 뭔가를 버무렸네 … 이런 류는 주인공도 살인자 인데 마지막에 죽고 그러고 끝내야지 악당도 잘사는 영화로 마무리 하려고? 리뷰가 정치관련도 나오네 … 안 볼까 하다가
3/3 다 보고 … 그래 극장도(15,000원) 아니고 500원 내고 본건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로 개인 마무리 해 봤습니다
한편을 금토일에 걸쳐서 봤네요
영화관은 무조건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지만,
집에서 보는건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본인 취향에 맞는 씬만 보게 되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까 프롤로그만 보고서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최근 작품들의 장르나 경향이 자극적이거나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이런 관걕의 변화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배우빨을 많이 본 느낌이었네요
배우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될 때는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액션을 연기라는 범위에서 제거 한다면 그랬겠죠.
전도연이 나오는 액션씬은 대역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간만에 보기 드물게 눈 뜨고 보기 힘든 허접한 액션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는 꽤 재미있게 봤는데 악평이 많네요.
너는 내 운명 생각나서 첫 씬 웃으며 보기 시작했는데 실망이었습니다ㅠ
이런 식으로 멀쩡한 예능 문닫게 만든 일이 수두룩한 걸 보면,
비단 영화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밤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이런 식으로 멀쩡한 예능 문닫게 만든 일이 수두룩"하다고 하셨네요.
그러니까 위의 댓글들이 멀정한 예능을 수두룩하게 문 닫게 만든 식의 댓글이란 말씀이신 거지요?
글 쓰신 분이 공감하기 힘드신 댓글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
어떤 댓글이 멀쩡한 예능 문 닫게 만드는 식의 댓글이었을까요?
제 얘기는 그런 얘기가 아니고 많은 감독들도 했던 얘기입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B0%95%EC%B0%AC%EC%9A%B1-%EA%B9%8C%EB%8B%A4%EB%A1%9C%EC%9A%B4-%ED%95%9C%EA%B5%AD-%EA%B4%80%EA%B0%9D-%EB%8D%95-%EC%99%B8%EC%8B%A0-k-%EB%AC%B4%EB%B9%84-%ED%98%B8%ED%8F%89/vi-AAXQpnz
https://www.nocutnews.co.kr/news/5816560
박찬욱 감독과 황동혁 감독도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딱히 부정적인 늬앙스도 아닌데 궁예들이 많으시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89807CLIEN
https://www.nocutnews.co.kr/news/5816560
동일한 의미로 하셨다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열심히 감상평 올리셨는데 실례했습니다.
영화에서 무슨 기표 기의를 논하고 분석하는거 보면서 “아니 무슨 블록버스터 영화를 분석을 하면서봐! 재밌으면 그만이지”했던 기억도 나네요. 불끄고 자야 겠어요
야하하하 님도 굿나잇 되십시요
킬러 조직(회사), 정체를 숨기고 사는 킬러 엄마, 평온한 삶을 원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해 회사를 박살내버리는 킬러..
이미 앞서 접한 국내외 영화에서 충분히 소진된 내용이고 액션씬 또한 전도연 배우의 지금까지 경력과 나이? 때문인지
원거리 또는 필름 빨리 돌리기? 뭐 여러 편집 방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50대 여배우가 한 번도 해본적 없는 액션영화를 찍는건 정말 힘든 일일테니까요..
그래서 눈이 높은 분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영화 였을거고...
하지만 전도연 배우의 새로운 도전은 응원하고 싶네요. 유퀴즈 인터뷰 내용을 보면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게 오히려 본인이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을 걸어버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런 말투가 여전해서 그냥 전도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경구는 여전히 역도산때 억양이 어색하구요.
해외 업무(?)도 있어서 스케일은 커졌지만 말입니다. 물론 킬러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지만 그 유명한 존윅 보다도 몇년 먼저 나온 영화라서 말입니다
그래도 안 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아시잖아요.
감독이 일베라는 것이 '그 쪽 분들'의 주장이면 어두운바람님은 '어느 쪽' 분이신가요??
이런 코맨트가 더 갈라치기 조장하는 거란거... 아시잖아요 ㅎㅎ
사실 외계인 1부도 넷플릭스로 보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실 악평에 의미를 두고있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찰진 욕을 보여준 더글로리 작품이 흥행한 뒤라 더육 비교가 되구요
한국 관객이 까다로운게 아니라 대본은 둘째치고 흥미로운 포인트가 단 1개도 없었습니다
그냥 저냥 넷플릭스의 볼게 많은데 볼게없다는 작품에 소과는 전형적인 작품인듯요
제가 별로인이유는(일베 논란건과 별개로)
1. 대사가 구리다 (특히 욕설)
2. 배경 설정들이 구리다 너무 뭔가 어울리지 않게 과잉이다(스토리 배경이 아닌 씬 배경들)
그외 더 있지만 저는 저 2개가 보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작중에서 일본어를 쓰죠)
딸이 동성애인 것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반인들은 불편할리 없는 것들을 굳이 지적하셨는데 말이죠..
너무.너무..ㅠㅠ
여전히 전도연은 매력적이었습니다만....
출퇴근 시간에 나누어 봤고 핸드폰으로만 봐서 그런지?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다른건 다 제쳐 두고 배우들 연기가 좋았네요.
극장 상영작이였다면 글쎄요? 이긴
합니다.
좋은 배우들 모아놓고... 별로...
내 메모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고 확신하는 글이네요.
좋은 배우를 데리고 식상한 영화를 찍었더군요.
별표 하나입니다.
전도연님 역시 대단하시고....
설경구 그런 목소리 역할은 좀 지겹고...
이솜씨 케릭터는 좀 별로였어요.
근데 바로 감독의 일베설나오니 감독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더 좋은 평가하기가 좀 어렵네요.
사실 많은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 아닌데도요.
설경구는 언젠가부터 목소리가 그렇게 바뀌었더라구요?
이거야 킬링타임 영화니 피할 수 없다 쳐도
제 생각에 제일 큰 문제는 액션이 어색하다는 점입니다..
극장에서 안 봐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