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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삼성반도체 안전관리자 체험기 #2 41

31
2022-12-29 16:08:27 수정일 : 2022-12-29 17:06:01 222.♡.61.222
하랑아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813283CLIEN

<위에 1편에 이어서 계속 >




아산에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월요일부터 탕정에 있는 삼성현장 출근을 했습니다.  설비업체/메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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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취미가 라이딩이라.. 자전거도 아반떼xd에 꾸역꾸역 실어서 갑니다. 여름인께 선풍기도..ㅎㅎ



어차피 평택에서는 서브였지만 메인업무 제가 다 봤기 떄문에 메인이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일한지 1여년 채 안되었는데 과장 타이틀 달아봅니다. 저도 서브 한명 달고 갔지요.. 근데 이전에는 전기업체였는데, 설비업체라 생판 모르는 공종이라서 두려움이 많이 컸습니다.

(이 정도면 1년도 안되어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직급으로 표현하여 봅니다. 괜히 자랑질 한번하고 )

(아!혹시나 말씀드리지만, 지금 이야기는 2017년도 이야기 입니다.MSG는 한 10% 쳤음을 말씀드리며,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부내용의 사진은 찾기 귀찮아서 안올림을 말씀드립니다. )


출근 첫날. 

각 파트별 관리자들에게 인사를 서로 나누고, 소장이 나를 개별적으로 부르더니 1주일동안 해서 인수인계 받으라 합니다..
앞서 얘기했듯, 아웃소싱을 통해 여기 입사했던 안전관리자 4명이 꺵판치고 있으니, 꼬라지 보기 싫다고 후딱 인수인계 받고 보내뿌라..
라고 합니다.


2.png

나를 소개시켜줬던 지인에게서 하나둘 인계 받으면서, 첫날 넘 무리하면 안되니 굵직한거만 인계를 받고 퇴근을 하고, 

다음날 출근을하니 나를 소개시켜준 지인 안전관리자가 잠수 탔습니다.. 전화도 안되고 연락도 없고..


' 와~ 나 꽂아놓고 도망갔다... 그렇게 안봤는데... '


아무튼 일은 벌어졌고, 저는 같은넘으로 보이기 싫어라 해서, 깽판치고 있는 4명중 서류 담당하는 넘한테 가서 자료좀 다 달라고 했는데.. 자기 자료를 왜 주냐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아, 말섞기 싫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깔고 온 동네 협력사 컨테이너 사무실 노크하고 두드리고 들어가서..

" ㅇㅇ업체에 새로온 안전관리자인데 ㅇㅇ 필요서류가 필요해서 양식 좀 받을수 있을까요?"요청했는데 하나같이 못주겠다고 합니다. 

와.. 진짜 이런경우 처음이였습니다.


다른동네는 협력사끼리 단합이 잘되어 서로 공유도하고 했는데, 밥도 묵고 하는데 여기 현장은 철저한 개인주의 입니다..


'새로운 스테이지, 생판 모르는 관리자들 사이속에 나, 나를 두고 도망간넘..비아냥거리고 깽판치는 안전관리자 4명...나는 누구 여긴 어디..'


우리 필드 안전관리자는 눈 초롱초롱 뜨며 나에게 기대를 거나 봅니다..


다시 또 한번 인수인계를 받으려 깽판치는 4명한테 이것저것 얘기를 하니 그것도 모르냐 비아냥 거리며 킥킥대고 하길래, 자존심 엄청 상했습니다. 삼성 현장은 현장마다 양식은 좀 틀리지만 내용은 얼추 다 비슷비슷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문득생각난건 이 공사를 하겠다고 현설할때 각 종 서류 양식들이 같이 딸려 옵니다. 거기에 안전관리 양식도 있으니 그거 쓰면 되겠다 생각하고, 공무팀에 요청하고, 또 공사팀에가서 어차피 매일매일 허가서를 주니깐 우리 안전팀한테서 받은 허가서류/실명제 현황판에 있는 서류 전부 수거하고.. 하나씩 하나씩 퍼즐 맞추기씩으로 구색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델꼬 온 서브한테는 넌 아무것도 하지말고 숨만쉬고 밥만먹고 안전관리비만 맞춰라 라고 업무지시하고...

(이떄 평택에 있을때 부장넘이 안전관리비만 만져서 제가 할줄 몰랐는데, 다행히 얘는 할줄 알기에 얘한테 맡겼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저 4명이 자꾸 꼬라지가 보기 싫습니다.

또 소장님한테 갑니다.

"소장님 저 한번믿고 저 4명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 하십쇼.. 시간은 걸리겠지만, 1주일 안에 각 종 서류들 복구하고 공사 돌아가게끔 해볼꼐요."라고 말하고 소장님이 걱정반 기대반 되래 가능하겠냐 하기에 하겠다 했습니다.

(컨테이너 사무실 가뜩이나 비좁은데 불필요인원 4명이나 나한테 인수인계해준다는 명목으로 남아 있는데.. 인건비만 빠지고, 당장보내고 싶었죠.)

문제가 지금 피크시즌이라서 여기업체가 주간조(300여명) / 철야조(300여명)도 있었다는 겁니다. 텀이 없이 24시간 일이 돌아간다는거죠..

다행히 기존 필드 안전관리자가 3명이 있어서 현장에 일어나는 안전문제들은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했고, 필요한 서류부분에서만 저에게 요청해서 처리해주고 했습니다.공사팀 막내 붙잡고 이래저래 물어보고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하겠습니까? 마음에 안들면 다 보내뿌야죠.. 내가 전 직장 부장도 보냈뿟는데..여기서 나가리 되면 갈곳도 없고..와이프 볼 면목도 없고...

소장이 4명 불러서 낼부터 나오지 마라고 얘기를 했나보죠.. 4명은 주섬주섬 개인짐 싸고 떠나더군요..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여봅니다.

앞서 제 일기만 쓰는것같아서 업무내용을 잠깐 기재 해볼께요.



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 작성 /비치
ㅡ 작업절차서 작업공정 순서를 1부터 10까지의 과정에 대한 개략도 서류인데, 삼성 공사팀/안전팀 승인 도장을 받고 사본을 작업포인트 현황판에 비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번 만들고나서 현황판에 비치만하면 되기땜시 잘 찾지는 않습니다.



DRI (Daily risk inspection )
ㅡ1주일마다 작업계획을 PPT로 만들어 공사팀에 보내줘야 합니다.
(솔직히 현장일이 내일도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1주일치 계획을 짜서 보내달라는게 말이 안되었습니다.변동되면 또 변동되어서 서류 만들어서 보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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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S ( Meterial safety data sheets)
ㅡ 용접봉, 퐁퐁, 먹물, 소화기, 가스류,보온재,불티방지포 등등.. 암튼 무슨물질을 쓰면 무조건 원청 보건팀에 우리가 이런 물질을 쓴다고 보고를 하고 서류 승인을 받고 그 서류를 현장배치해야 인정이 됩니다. 안그러면 또 그 물질 사용못하게 태클 들어옵니다. MSDS 때문에 작업대기가 좀 많이 걸렸죠.

(제가 화성에 감시단 시절에 장비작업 끝내고 현장돌면서 업체별 TL 지적질하고 MSDS만 전문적으로 잡아서 지적했죠..MSDS 내용 보면 엉뚱한것도 비치되어 있고, 날짜지난것도 있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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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작업허가서 (양중계획서
ㅡ지게차/크레인/table lift 등 장비작업에 필요한 서류를 원청 공사팀/안전팀/현장소장 결재를 받고 비치를 해야 합니다. TABLE LIFT 때문에 환장합니다. 머오셔서 겪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 있는 업체는 TABLE LIFT 4~50대씩 씁니다. 각각 서류 다 만들어야 하고.. 원청 공사/안전/소장 사인도 다 받아야 하고 사인받는거 쉽지 않습니다.

그중 안전관리자의 꽃은 크레인 장비작업 계획서인데,  RIGGING PLAN이라고  중량물을 양중하는데 있어 크레인 작업반경 대비 중량물무게+줄걸이 갯수+지내력 등등 검토해서 사용가능 여부를 서류화 하여 검토 하는데 못 하는 안전관리자들 많습니다.

왜 뉴스들 보면 크레인이나 스카이 장비들 넘어가는것들 있죠? 검토안해서 그렇습니다. 대충.. 뭐 되겠지 해서거나.. 안되는데 몰래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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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허가서
ㅡ말그대로 다음날 작업하는 포인트에 어떤작업이 있는지 서류로 만들어서 공사/안전팀 결재받고 작업포인트에 비치가 되어야 작업이 개시 됩니다.  근데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왜 아직 허가서를 수기로 결재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허가서 들고가면 자기네들끼리 '올것이 왔다면서 서류 사인 기피' 를 합니다. 왜냐면 작업포인트도 많고 주간조/철야조 허가서 까지 해야해서 하루하루 사인만 우리업체것만 한 200장 가까이 해야 됩니다. 문제는 다른 업체것도 해야 하기떔시...자기네들도 스트레스였겠죠.. 이 동네에선 사전안전작업 계획서라 칭하더군요.


별개로 위험작업 허가서도 있습니다. 고소작업인지 화기작업인지 장비작업인지 밀폐작업인지 . 같이 챙겨야 하죠.. (이것도 사인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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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후체크시트
ㅡ필드 업무이긴 한데, 가장문제되는 서류중 하나죠..

작업 시작전 작업포인트의 팀장 또는 반장이 TBM을 통해 인원수 서명+기재  금일 작업내용에 체크체크 하고.. 작업들어가고 1~2시간 뒤에 "중" 서명을 해야 합니다. 삼성 공사팀도 와서 사인 해야합니다. 안하면 또 원청 안전팀에서 딴지들어와서 중 싸인 될때까지 작업 몬하게 합니다. ( 매일 매일~! )

근데 평택 경우는 워낙 넓어서 끝에서 끝까지 가서 싸인해줘야되고 또 1층부터 7층인가? 8층인가? 작업포인트 찾으러 다니면서 원청 공사팀에서 사인을 매일매일 하러 가야합니다. 보통 막내가 하죠 ㅎㅎ


 이 서류가 나중에 공사가 끝난뒤 정산업무볼때 정산서류로 쓰이기 때문에 잘 보관하여야 합니다.





위험성평가표
ㅡ예를들어 작업공정이 1부터 10까지 있다고 하면 그작업에 대한 위험도를 별표화 하여 대책마련을 기재, 승인인후  근로자에게 전파를 하고 작업포인트에 비치되어 있어야 함. (우리소장+근로자 대표+원청 공사/안전/보건/현장소장)까지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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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ㅡ부득이하게 안전규정에 맞지않는 작업을 해야할경우 ' 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작업을 해야만한다 라고 개략도나 그림 또는 도면화 해서 서류를 만들고 원청 공사/안전팀과 같이 작업방법에 대해 논의하여 승인을 받고 작업합니다. 그전엔 작업 하면 안됨. 이건 평택에서는 했는데 이 동네에선 안하더라구요.


내용은 초고소 작업을 해야하는데, TABLE LIFT도 안들어가고 오직 사다리밖에 사용할수 없었을때 인 내용 같은데.... 

( 저 그림 잘그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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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비
ㅡ안전관리자 업무의 두번째 꽃입니다. 


안전관리비 작성못하는 안전관리자 엄청 많습니다. 

안전물품 구입할때 공사계약금에서 요때 2.2% 인가? 사용할수 있습니다. 안전용품 사기전에 서류 만들어서 이거이거 살께요 라고 승인받고 거래처에 연락해서 물건 넣어주세요하고 물건받고 사진찍고 거래명세서랑 월말에 세금계산서 받아서 같이 잘 모셔놨다가 첨부해서 월 말마감하기전에 원청에 줘야 합니다.

문제는 몇개사고 몇개 남았다고 재고조사까지 해야하고.. 누가누가 타가지고 갔다라는 불출대장까지 완료된걸 줘야 하기땜시 통과...

보통대게 각반, 보안경, 용접마스크 필터 이런거는 한사람이 와서 왁~ 타가서 가지고 가기 때문에 언넘이 가져갔는지 파악이 힘듭니다. 대게 한넘이 와서 다른사람이름까지가 다쓰고 가라싸인까지 해가지고 가는데...

난쥬 월말에 서류주면 가라싸인한거 확인되면 또 반려되고... 또 서류 조작질 해야되고...  휴...


암튼 주변에 안전관리자 지인분이 있으면 크레인장비작업허가서+안전관리비 할줄 아냐만 물어보시면 그분의 케파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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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안전교육
ㅡ 월 1회 2시간씩 소장이 근로자/관리자 대상으로 교육을 해야합니다. 교육서명지 대비 출력인원 또 안맞으면 태클 들어옵니다. 교육내용 미흡하면 다시 해오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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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대책서

ㅡ현장에서 안전규정위반이 확인되어 위반내용이 클 경우 재발방지대책서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해당 근로자 교육도 시키고 인증샷도 찍고 제출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라고..  


(이때는 머리두상이 이뻤네.. 내가..)





이외 별 잡서류 업무들이 있습니다.....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담당자를 찾아서 싸인받으러 다니는게 일입니다.(팩트!!!!!!!!!!!)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와서..

서브가 안전관리비 서류를 보더니 물건 사진도 없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힘들다고 찡얼찡얼 됩니다... 

해 내어보자며 다독여가면서 어루고 달래고 했습니다.

일단 저는 작업부터 돌려야 하니깐 작업허가서와 관련된 서류부터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24시간 돌아가는 현장이다 보니 허가서 만들다 하루가 끝날 정도입니다.

미친듯이 서류생산 했습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눈뜨고 36시간 일했습니다.. 와.. 안되겠다 싶어서 자정무렵 필드안전관리자 오토바이 뒤에타고 퇴근하는데 장대비가 어찌나 쏟아지는지..비 쫄딱 맞고 서러움을 이겨내고 숙소에서 자고 바로 또 출근했습니다.

이떄쯤 다른 관리자들이 나를 측은하게 대해줍니다..

걱정스레 나더라 쉬지 왜 나왔냐 하는데..왜냐? '또 철야조 허가서 만들어줘야해서.. 쉬고싶어도 허가서땜에 나왔죠'라고 말하고 싶었음.. 


그때 우리 필드 안전관리자는 왜 컴퓨터 1도 못할까 라며 삭히면서..계속 서류만들고 사인받고 서류만들고 사인받고..



제 안.관 인생에 있어서 여기 탕정현장 원청 안전이 짜증나게 하여 인상이 깊은데.. 

(순화해서 말한거임.. 글 쓰면도서 그떄 생각에 씨불씨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우리업체는 허가서류가 200장 가까이 되어 담당자가 허벌나게 결재란에 싸인 하는중에 허가서 내용중 오타가 있었는데..

볼펜을 딱 놓더니 내가 만든허가서를 세로로 가지런히 탁탁! 치며 정렬을 시키고는 정말 드라마의 한장면 처럼 내 얼굴에 뿌립니다.

" 대체 몇번째냐고요 다시 만들어서 가져오세요! " 라고 합니다.

이때 목구녕까지 올라왔다가.. 울분을 삼키며 흩뿌려진 허가서를 주섬주섬 줏으며 화장실에 변기에 앉아 엄청 울어 댔습니다. 

사실 이때가 들어온지도 얼마 안되어 잦은실수가 많을때 였습니다.

'내가 왜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 일을 해야 되나 ' 싶기도 하고.. 열채서 꼰지르면 괜히 업체에 피해올까봐 말도 몬하고...'

가뜩이나 혼자서 일당백으로 열시미 하는데 마이~ 서럽더라구요..(서브도 없고 나혼자 서류 다 하는데..)

암튼 돌아가서 수정하고 다시 결재 받았네요.



또 한번은 허가서에 철야 원청 당직자 전번 틀리다고 태클 걸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현장에서 사고가 났는데, 누군가가 연락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할꺼냐'고 말하더라구요..

속으로는 '아니, 사고 나면 안전모나,작업 현황판에 비상연락망 있으니 그거 보고 하지 누가 허가서에 연락처보고 전화 하겠냐 ' 싶은 생각 들더라구요..


어디서 갑질하는것만 배워와가꼬 여기다 써먹는지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얘기가 왜자꾸 삼천포로 빠지지? )

서브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도망갑니다... 하아..


제가 다른 서류는 다 가능했었는데, 안전관리비를 할줄 몰라서 다행히 얘는 할줄 아니깐 얘한테 맡긴건데 중간중간 일하면서 서브한테 안전관리비 잘되고 있지?  체크를 했는데, 불평 불만만 놓던데.. 그래도 하고있겠지하고 믿고 있었는데....

전 직장 부장이 안전관리비 독점할때 내가 해보겠다고 했었어야 하는데.. 내가 할줄 모르니 어찌할 방도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안전관리비 쓴게 몇천만원인데.. 사용인정 받을려면 서류를 만들어내야합니다.

또 이래저래 원청 안전이 월말인데 너희 업체는 정기안전교육 서류 안내냐 라 하길래...' 앗! 제출 하겠습니다! ' 라고 말하고 속으로 

' 4명 이 숑키들은 정기교육도 안하고 뭐했지 싶습니다.'

 또 소장님한테 쭈루루 달려가서..

소장님 낼 오전에 작업 죽이고 이번달 정기교육해야될것 같습니다. 라고 얘기하니..
'하아~ 내일 아침에 양중계획 잡혔는데, 나중에 하면 안되나?'
'낼 아침에 후딱하고 서명지 서명만 받고 현장투입하죠, 안하면 또 지롤지롤 하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소장보다 위에 있었던것 같았네요. 삔또 상해서 나 도망가버리면 게임 끝나는거니 우째우쨰 제가 하자는대로 다 했으니요..ㅎ



4.png

그렇게 다음 날 아침에 작업죽이고 교육을 실시 합니다. 원래 식당이나 교육장에서 해야하는데 현장 여건이 되지 않아 야외에서 합니다.

암튼 월말에 안전관리비 마감도 해야하고, 정기교육서류 제출에 작업허가서 승인(주간/철야조)에


내가 해야 할일이 대박났드랬죠..

사진 없는거는 제가 포토샵을 또 할줄 아니깐 기술넣고..거래명세서 없는거는 업체에 얘기해서 이날이날 거래명세서 보내달라 하고, 아산병원에 전화해서 신규근로자 건강검진 인원명단이라 거래명세서 달라 하고...



그리고 원청안전 사무실에가서 타업체에서 제출된 안전관리비 서류 벤치마킹하고 돌아와서 제가 막상 해보니 정리만 잘해 놓으면어렵지 않더라구요, 암튼 이래저래 맞추기에 성공했습니다.  암튼 첫달은 많이 해메었는데 다음달부터는 잘 했던 기억이... 하하


 정기교육도 예를들면 600명 교육시켰으면 서명지 인원 600명 확인 해보고 없으면 또 일일이 대조해서 없는넘 찾아서 속으로 이 숑키는 왜 싸인안한겨 하면서 찾아서 싸인받고 제출 하고.. .아휴.. 주간조 교육시키고 주간조 교육 끝나면, 철야조 퇴근하지 말라카고 교육시키고 교육 끝내고 퇴근 시킨 기억이 나네요..




암튼 또 밤새어 가며 서류마감 기한내에 완성했고 원청에서 승인 및 싸인까지 해줍니다.

이때 기분은 정말.. 날아갈듯 싶었습니다. 자부심도 엄청났구요.. 해!냈!다! 진짜 해냈다..


보통 한달 사이클로 돌기때문에 한다해보면 매달 똑같이 돌아가기땜시 미리미리 준비만 잘 해놓으면 됩니다.


암튼 지옥같았던 첫달은 지나가고...회사에서도 인정을 많이 받았고.. 저를 위인마냥 떠받들듯이 했습니다. (MSG 5% 침)




17.png

착한 플레이를 한 캐릭에게는 이렇게 포상금(?)도 줍니다. 

이 사진을 왜 올렸냐 하면, 지금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대표님 입니다. ㅡㅡ

이때 겁나게 갈궜는데, 지금은 제가 갈굼 당하고 있습니다ㅡㅡ 








20170608_074118.jpg

서류 생산한거 보십쇼.. 이것들 뭉태기로 잘 보관해서 매일매일! 한번에 결재 받아야 합니다..






16.png

하도 만들다 보니... 이제 A4용지를 세우는 초능력(?)도 생기게 됩니다..





20221229_165907.png


이떄 제가 관리하고 있는 유도/화재감시자/안전담당자 이모님들만 해도 100여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대장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제게 잘 보이려는 이모님들도 많았습니다. 이때는 몰랐죠 왜 잘 보이려 한건지...

이 얘긴 나중에 따로 다루도록 하죠...  저 포스트 잇은... 암튼 화재감시자 이모가 규정위반을 해서 퇴출위기에 놓였는데..


샤바샤바해서 살려 냈던 기억이 나던데, 다음날 출근하니 담날 파리바게트 방과함께 포스트잇에 저렇게 붙여 놓고 갔더라구요.

아~ 흐뭇합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모든걸 할수 있는 상태가 되었죠.  바다도 가를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 같은..?


개발자 기준으로는 " 풀스탯 관리자"라고 할까나요?ㅎㅎ


기억은 잘 안나는데 한 석달쯤 근무했을때 우리 소장이 야밤도주를 합니다... 공석이 생겼죠.. 허가서 및 각종서류에 우리 소장님 

사인이 공란이 되는데.. 문제요지가 커졌죠.. 큰문제는 아니였는데, 공사차장이 소장으로 변신해서 싸인들 받았죠..


그리고 또 한 달뒤 원청과 저희 업체와의 관계가 틀어집니다. 공사중도 포기를 한다는거죠...

철야 인건비 때문이었나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자리좀 잡고 이제 좀 안정화 되나 했더니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공사가 없으니 불필요 관리자들은 갈려나가게 되고...


저희 업체 업무를 이어 받을 다음업체 선정이 되어 인수인계 과정을 겪게 됩니다.


당연히 그 업체 안전관리자가 제게 와서 제게 인수인계를 받고자 박카스도 사들고 오고 이래저래 공유좀 해달라고 하는데...

양심상 양식만 공유해주고 알아서 해라~ 라고 했죠..  줄수도 있는데 우리 작업내용과 같은내용이고, 거저 먹겠다는 뜻인데.. 그냥 주기엔 내 피땀과 눈물의 결과를 주기가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내드네요... 자기네 업체에 오라고... 급여는 원하는 만큼 주겠다 합니다.

잠깐 솔깃했는데.. 아... 근데 탕정 여기는 저랑 안 맞습니다...(안맞는 이유는 위에 다 나열했으니...). 


정중하게 거절하고 파일도 안줬죠 ㅎㅎㅎ




현장안에 우리 자재들을 반출하자고 관리자들 끼리 물건을 빼내러 들어가자 합니다.

입사하고 처음으로 현장들어 가봅니다. 그전까지 작업위치 열수 도면만 보고 대충 유추해서 만들었었는데...

처음 현장들어간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내부사진은 보안때문에 촬영 못함)


이때 시즌의 탕정 삼성이 인원이 워낙 많아서 건물이 어느정도 완성되고 사내화 구간으로 변신이 되면서 출입증 받으려면 2시간씩

기다려야 했습니다. 쉽게 말에 6시50분에 TBM을 하니.. 4시반이나 5시정도에 와서 줄서야 했습니다.그래야 제시간에 들어가니요.

언급은 안했지만 매일매일 출근하면 근로자들의 줄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출입 절차를 거쳐서 방진복으로 옷 환복하고 안에 들어 가 봅니다.

우리 업체 샵장 돌면서 자재랑 뺄꺼 머리속으로 리스트화해서 나옵니다.. (종이도 못 가지고 나왔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출입전에 보안도장을 받은 서류들만 들고 나올수 있었음 없으면 보안위반이라 또 재발방지대책서 써야함.


볼일보고 이제 옷갈아 입으려고 다시 나왔는데.. 내 바지를 분실했습니다. 누가 입고 간겁니다.



10.png

할수없이 방진복 입고 나옵니다.

속으로는 ' 아니, 하늘같은 안전과장의 옷을 훔쳐 입고 가냐! ' 고 속으로 욕을 엄청 해댔죠..

간혹 보면 옷 분실해서 방진복 입고 나오는 캐릭터들 종종 있습니다.그리고 안에서도 사건사고가 많아서 경찰차도 한번씩 보였드랬죠..

여태 근무하면서 처음 딱 들어갔는데, 내 바지를 훔쳐갔다라...아..신발끈..



하루하루 출근해서 물건 빼내서 외부샵장으로 옮기는 일 합니다... 

이제 반출 할대로 다해서 내일부터 외부 샵장에서 일 하자는겁니다. 난 안전이라 할것도 없는데... 허드렛일만 도왔죠..




19.png

하나하나 같은것끼리 모아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20.png


이때부터 하루하루 나오면서 도면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모르는거는 공사관리자 한테 가서 쭈루루 가서 물어보고..

이때 물어보지 언제 물어보겠냐 해서 모르는것들 해서 공사관리자의 지식을 하나둘 습득하기 시작했죠..


저는 안전관리자 이지만, 안전관리자를 하려면 자기네 업체 공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부 다 알아야 합니다. 

전부 다 몰라도 아는데까지 다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알아야 합니다. 캐드도 살짝 깔짝깔짝 거려 봅니다.


중책들만 남아서 정산업무를 보고, 불필요 인력들은... 시한부 인생이었죠..

추석앞 두고 갈려 나가겠네 생각하고, 소장이 도망간 뒤 차장이 만세하고.. 결국 PM님이 대행 업무 봤었는데


연휴 전날 PM에게 

" 명절 잘보내시고 그동안 근무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 라고 하니, 

" 뭐야 너도 가? 너는 누가 가랬어? 너 없으면 안되 임마.. "


하면서 한달 더 놀다가 갈려 나갔네요.. 덕분에 2~3달 놀면서 6Kg 쪘습니다.

(근무는 안하고 출퇴근은 정말 열심히! 자리에는 항상 있는 존재.. 제잣상 구색 갖추는 음식존재..)

이때 알게된 소장+관리자+일부 작업팀장님들은 아직도 간간히 안부연락주고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의환향(?)해서 다음 스테이지 점프하려고 도움닫기를 하고 점프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일거리가 끊겨 5개월 수출포장업체에서 일했나??  도망간 소장이 전화가 옵니다..


" ㅇㅇ아, 이번에 내가 여기 PM으로 가는데 니가 필요하다. 도와도... "


<3부 계속>





암튼 여기 스테이지가 너무 인상에 깊어서  구글사진백업 옆에 띄워놓고 글을 썼는데, 이떈 그랬지 하면서 글을 썼네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글을 다시 쓰겠습니다. 힘드네요...작가 할것도 아니고..ㅠㅠ 퇴근전에 완료해서 올릴꺼라. 후다닥 썼습니다.

( 전편 댓글도 아직 다 못달았는데.)







하랑아빠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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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화성밧데리
IP 106.♡.64.93
12-29 2022-12-29 16:40:29
·
대단한 필력이시네요.
ㅎㅎ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7:57:44
·
@화성밧데리 님
감사합니다. 제 몸속에 다른 재능이 있었나 봅니다. ㅎ
아프리카여우
IP 118.♡.128.4
12-29 2022-12-29 16:50:23
·
와~ 재밌습니다~! 좀더 읇어주세요~!!!ㅎ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7:58:08
·
@아프리카여우님
정말요?? 에너지 소비가 심해서... ㅎㅎ 한타임 쉬었다가요^^;
ThisyearJ
IP 211.♡.198.251
12-29 2022-12-29 17:28:18
·
제가 사회 초년생때 삼성 협력사인 H사(지금은 외국계 V사)의 탕정 코닝현장에서 겪은 일과 매우 비슷해서 깊이 공감됩니다... 엄청난 업적을 쌓으셨군요...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7:58:40
·
@SUN_O_SET님
이때 저의 전성기였나 봅니다. 하나하나 잊을수가 없네요^^;
화성밧데리
IP 106.♡.64.93
12-29 2022-12-29 18:00:09
·
@SUN_O_SET님
한x 버x 이실듯. ㅎㅎ
애국멸굥의억군
IP 222.♡.4.20
12-29 2022-12-29 18:37:31
·
@SUN_O_SET님 HYVMT!!!
MDEASY
IP 114.♡.125.221
12-29 2022-12-29 17:44:16
·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ㅎ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7:58:56
·
@MDEASY님
감사합니다.^^
9회말 2아웃
IP 112.♡.86.91
12-29 2022-12-29 17:53:28
·
17년도 이면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겠네요.
a3 수장업체에 있었습니다.
저는 환경관리단이 제일 무서웠습니다.
걸리면 바로 퇴출이라... ㅎㅎ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7:59:56
·
@9회말 2아웃님
와.. 옆동네에 있었겠군요.. 수장이면 "광X", " 유X" 이겠네요 ㅎㅎ 추억 돋습니다.
저도 이 다음에 직발업체에 갔는데 뭐 하나 걸리면 무조건 2시간 대기.. 미치는줄 알았죠.
애국멸굥의억군
IP 222.♡.4.20
12-29 2022-12-29 18:36:59
·
@하랑아빠님 광건! 유창! 왜 말을 못하나요! ㅋㅋㅋㅋㅋ
노가다 입문을 광건 건식벽채 빨간석고벽으로 했는데… 아련하네요~ ㅎ……
광건 작업복 잠바가 꽤 이쁜데…. 이게 기성품이 아닌모양이더라구요.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8:40:10
·
@9회말 2아웃님
ㅋㅋㅋㅋㅋㅋ 제가 지은 죄가 많아서 업체명을 밝히지 못하나 봅니다. 저도 수원때 '선진'이라는 수장업체로도 있었습니다. 저는 전기/설비/수장 다 해봤어요.. 자재만 주면 혼자 건물 하나 만들듯 하네요-_-

작업복은 같은 협력사더라도 현장마다 틀려서 끼리끼리 맞추더라구요.. 뭐 큰업체는 본사에서 통일화 시켜서 지사로 보내주는 개념이더라구요..
MAMUMO
IP 1.♡.168.21
12-29 2022-12-29 18:15:02
·
긴글인데, 필력덕에 한숨에 읽었습니다.
경험은 없는데, 누구한테 애기할 때 현장에 있는 듯, 라때 할 수 있을 정도네요.
벌써 3부가 기다려집니다.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9:01:32
·
@MAMUMO님
와~ 그정도 인가요? ( 나름 필력에 재능이 있음을 느낍니다...)
3부..... 써야 하는데... 빡시네요...^^;;
홍반장2
IP 112.♡.108.34
12-29 2022-12-29 18:39:38
·
필력 대단하십니다.몰입해서 봤습니다.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9:01:47
·
@홍반장2님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국멸굥의억군
IP 222.♡.4.20
12-29 2022-12-29 18:57:28 / 수정일: 2022-12-29 19:00:10
·
하이닉스 M14에서 배관 무사수행중에
모 업체에서 품질관리자 일을 대강 2년정도 했었는데…
그때 기억과 많이 겹치네요. ㅎㅎㅎㅎㅎ
군대서 행군/훈련 하는거 빼고하루 5만보 찍은게 그때였습니다. ㅋ
2차 훅업이어서 최종서류를 갑사 운영실에서 정산서명을 해 주는데……..
처음에는 라인에서 직원들 찾아서 구슬려서 서명받다가,
어느 시점부터 ‘운영실로 직접 와서 서명 받아가라! 근데 바로는 안해줌‘ 하는거죠.
업체에서 제가 젤 첫빠따로 그것을 당했던 그날……
군단급 훈련 이후로 그렇게 무거운 짐 짊어지고 그렇게 많이 오래 걸어본게 처음이었던거 같으네요.
그 이후로 갑사 해당업무 관련 높은 사람 찾아서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예의를 갖추고 물어보면 그분들은 들어주시더라구요. ㅋ
하랑아빠
IP 114.♡.14.180
12-29 2022-12-29 19:04:09 / 수정일: 2022-12-29 19:08:24
·
@므흣한억군님
와..저도 이천 하이닉스 M16 공사 잠깐 하다가 탈출했는데...^^;; 이천 너무 힘들었어요. 주차도 빡시고, 주차한들 걸어서 수많은 인파를 뚫고 퇴근해야하고 또 30분 걸어야 하고 퇴근할때 30분 걸어야 하고.. 또 차타고 숙소하면 숙소에서 주차와의 전쟁이고... (뒤에 또 언급할께요)

근데, 제 눈에 보는 품질관리자는 늘 신세계 같은 관리자 였네요. 맨날 감리랑 협력사 소장 사이에 찡겨서 갈굼 당하는...^^; 고생 많으셨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35:31
·
@인생자전거타기님
딱 여기까지가 저의 능력을 발휘할때구요.. 이후로는 대외업무+정치업무+눈치업무 가 주를 이뤄서... 막상 뭘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푸른미르
IP 14.♡.186.98
12-29 2022-12-29 22:33:06
·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그림 잘 그리시네요 ㅎㅎ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36:11
·
@푸른미르님
아닙니다, 저보다 더 잘하시는분도 많습니다. 원래 사회생활 첫 스타트를 편집디자이너로 출발해서.. ^^;;
strong
IP 218.♡.18.55
12-29 2022-12-29 22:34:23
·
필력도 좋지만 능력자체가 좋아보입니다.
저는 현장직인데.. 사람관리 쉽지않네여.. 꼴랑 50명 지휘하는데 수백명 후덜덜
이모들 이야기에서 뿜었습니다.. 저도 지금 이모들 등쌀에 미치겠습니다 이쁜 이모 오면 난리납니다 ㅋㅋ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39:12
·
@strong님
저때는 이모만 100여명 이였습니다.^^; 이쁜 이모들 오면 업무능률이 50% 향상 됩니다. 저만의 공식이 있죠.
근데, 되래 일안하고 노가리 까거나, 눈맞아서 사건사고 비일비재 했습니다.
주당비휴야비
IP 122.♡.216.22
12-29 2022-12-29 23:06:15
·
졸라 멋있으십니다
다음편 기대가 됩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37:33
·
@주당비휴야비님
담부터는 재미가 없을꺼예요.. 원래 본업의 일 할때만 재미 있고..나머진 대외업무라서..
napssadoor
IP 123.♡.232.214
12-30 2022-12-30 00:34:17
·
성실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39:31
·
@무명의쿠더님
호..혹시 원청인가요? 부담스레..^^;;
헬프미
IP 80.♡.75.200
12-30 2022-12-30 01:42:11 / 수정일: 2022-12-30 01:42:25
·
능력이 좋으시네요. 저도 서브로 업무를 해봐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현장에서 검은 옷 입은 사람만 보면 욕밖에 안 나옵니다.
지금은 해외에 나와 있지만 귀국해도 저는 플랜트는 절대 안 갈 겁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40:33
·
@헬프미님
저도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항상 현장에서 뭐 걸리면 호출은 나를 꼭 불러요~ 필드 안전관리자도 있는데.. 주섬주섬 투덜투덜 하며 끌려나가서 죄송합니다 함 해주고... 잘못은 항상 작업자가 잘못했는데, 죄송하다는건 왜 내가 해야하는지..
_IU_
IP 31.♡.209.180
12-30 2022-12-30 02:34:45 / 수정일: 2022-12-30 02:35:14
·
아침마다 DRI 가지러 가는 입장에서
완전 잼께 읽었습니다 ㅋㅋㅋ
반려안된거에 늘 감사를 ㅋㅋㅋ
저도 한때
직은 공장 안전까지 챙기는 임무를 했는데
훨씬 수월한 편이어서 서류작업이 고만고만했지만
양적으로 엄청 차이가 크겠네요
여튼 대단하십니다 3편도 기다릴게요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41:52
·
@_IU_님
와! 현업이시군요.. 고생많으십니다. 3편부터는 외교 업무가 주를 이뤄서..^^;
진짜 반려되었을때 미쳐뿌죠...ㅎㅎ
항마궁디를주차삐까
IP 58.♡.119.223
12-30 2022-12-30 03:58:05
·
재밌는 글이네요. 현재 안전기사 2차 준비중인데 혹시 안전기사 자격증 까페에 공유해줘도 될까요? 젊은분들이나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음이 될것같아서요.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08:44:12
·
@항마궁디를주차삐까님
제 글이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웃자고 쓴 글인데 그 동네에서 논란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라나요..^^;;
항마궁디를주차삐까
IP 116.♡.114.202
12-30 2022-12-30 09:09:11
·
@하랑아빠님 전 전기회사 관리직인데요! 삼성만큼은 아니라도 수많은 안전서류가 들어가는데 막연함보단 님의 글을 읽으면 더 와닿는게 많아서요! 아마 안전쪽 자격증 준비하시는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12-30 2022-12-30 10:39:06
·
@항마궁디를주차삐까님
도움이 되는글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잘 지도 부탁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랑아빠
IP 222.♡.61.222
01-02 2023-01-02 15:52:39
·
@까망꼬망님
전문용어로 멀티 플레이어. 노가다 용어로 잡부..
근데, 서류 만지는 사람들은 정리정돈, 꼼꼼함이 생명입니다. 능구렁이 담 넘듯 하면 언젠가는 케파 다 뽀록 나죠 ^^;
아틀란타
IP 106.♡.192.76
01-01 2023-01-01 09:43:43
·
옛날 생각나네요
진정한 전문가 글입니다
안전 하세요!!
하랑아빠
IP 222.♡.61.222
01-02 2023-01-02 15:51:43
·
@아틀란타님
저도 커피짱좋아님이 노가다체험기 글쓰보고 관리자 체험기를 썼을뿐예요.. 전문가 아닙니다.^^;; 저는 지금 다른곳에 일하고 있어요.ㅎㅎ
kobo
IP 183.♡.26.76
01-02 2023-01-02 16:08:36
·
어디가든지, 저런 서류를 만드는 본질적인 목적은 생각 안하고 서류 오타가지고 폼잡는 놈들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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