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략 올해 6월에 8년 6개월을 일했던 미술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22647
그래서 퇴직금 까먹으며 백수로 쉬다가.. 또 다시 덮쳐오는 재정적인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만둘 때 자진퇴사로 그만둔지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이 자진퇴사 후 계약직으로90일을 일하면 이전 직장의 기간까지 합산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실업급여를 위한(?) 계약직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찾은게 삼성 고덕 숙소 노가다였습니다.
왜 그만두었나?
일단 월급 부분이 컸습니다. 아마 아동 미술을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동교육쪽 급여는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면 ‘그로테스크할 정도로’ 짭니다. 아마 대기업도 크게 다를것 같지는 않습니다.대부분 2~300따리 안에서 머무르는데 거의는200초반일 것입니다.
8년을 일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월급 상황에서 꽤 많은 재정적인 부담이 있었습니다. (물론 학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저에게 월급을 지급했습니다. 다만 학원이 크게 잘되지 않았던게 문제였습니다^^;)
왜 하필 숙노(숙식 노가다)를 택했나?
코로나 이전 함께 일하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워낙 친해서 퇴사 후에도 자주 연락했습니다. 어쩌다 노가다 판에 입성한걸 알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여러차례 우울한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개판인 팀장, 더러운 숙소 등.. 그러다 몇년 후다시 보니 완전 달라져 있었습니다.
연애도 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모은돈으로 전셋집을 구하기도 하고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나름 여기서 열심히만 하면 나쁘지 않게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2년간7천만원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2년간 7천만원...!
사실 그 말에 놀랬습니다. 아마 교육쪽(특히 아동)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쪽 업계 월급은 정말 최저에서 + @ 수준입니다. 대기업이라 해도 4천 넘기도 힘들고 말이죠. 제가 사람인 검색하다 포기한게 교육쪽 연봉이었습니다.
게다가 삼성에서 진행하는 거라 굉장히 안전하고 돈을 충분히 많이 준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결국 8월 말부터 고덕에 들어갔습니다.
ㅇ 아무리 멘탈로 무장해도 초반에는 밑바닥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막상 돈 벌어야지, 직업에 귀천이 어딨어?, 돈 좀 모아보자 라는 마인드로 자신감 챙겨도.... 신체검사하고 헬맷 받고 작업복 받는 과정, 그 전에 안전이수증을 따러 대림역에 가는 과정 등에서.. 조금은 '아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됬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계 멸망을 대비한 우주선 건설 현장?)
ㅇ 모든게 새로운 용어들, 너무나 낯선 환경
처음 평택 지제역에 내려 건설현장을 봤을 때 엄청난 규모에 압도당했습니다. 마치 퍼시픽림에서 로봇만드는 공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 외에 공사현장의 용어들을 알아듣는데 초반에 고생했습니다. 몇가지 보면
1공수 / 맨대가리 - 아침 7시~오후 5시까지의 노동.
1공수는 쉽게 이야기 하면 하루치 일급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2시간 단위로 0.5공수가 더해집니다.
그 외에 많은 부분들에서 줄임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안담 - 안전 담당자
화감 - 화재 감시자
발보 - 발령경보
...
ㅇ 정말 돈을 많이 버는가?
한 때 커뮤니티에서 평택 성지라는 단어가 유행했습니다. 그 때 떠도는 짤이 한달 기본 6~700 급여가 찍힌 월급명세서였는데, 실제로 가능합니다.
다만 정말로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물론 팀장급이나 기공(준 전문가)이면 단가가 높아서 덜 일하고 많이 받겠지만 그래도 40공수 이상을 찍어야 가능합니다.
1공수 - 아침 7~오후 5시
1.5공수 - 아침 7~저녁 7시(12시간)
2공수 - 아침7 ~ 저녁 9시(14시간)
이런식입니다. 물론 조기 출근해서 새벽 5시부터 14시간 일하면 2공수도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보면 정말 내 삶이없습니다.
(가운데 붉은 숫자 2가 연속으로 5일이 되면.... 정말 삶이 점점 피폐해 집니다-_-)
ㅇ 결국 시간을 들인만큼 버는 것이다.
초반에는 ‘와 오늘 이정도 일했는데 20만원 이상 벌었네?’ 라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주 6일, 또 어떨때는 14시간씩 2공수, 야간으로 연속적으로 일하다 보면 ‘아.. 일하는 만큼 버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기준으론 나름 삶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일하면서 벌 수 있는금액은 세후 400초 중반대라고 생각합니다.
ㅇ 주 6일은 기본입니다.
이전에 학원 미술 선생님으로 일할 때 3년 정도는 원장과 합의하에 월급을 줄이고 주 4일로 일했습니다. 스트레스로 치면 그 때만큼 쾌적하고 적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이 그만두면서 다시 주 5일로 되었을 때 상당한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주 5일도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여기서 주 6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일한만큼 버는 곳이라, 또 그만큼 일당이 쌓여가는 걸 매일 눈으로 확인하다 보니 금액이 주는 만족도가 피곤함을압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요.
ㅇ 현장 나이대는?
사실 30대 후반으로서 그래도 막내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2~30대 초반이 많았습니다. 저희팀에서도 저는 딱 중간정도입니다. 의외로 고덕에 20대가 많습니다. 보통 건설현장 가보면 4~50대의 주름진 얼굴과 거친 환경을 생각하지만 여기서 보면 상당히 젊은 층이 많습니다.
ㅇ 숙소는 어떤가?
현재 3인이 1화장실, 투룸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초반에 왔을 때 일보다도 1인1실이 되는 곳을 검색해서 왔습니다. 저에게 배정된 방은 누우면 끝인 작은 방이었습니다. 큰 방은 에어콘에 메인방이라 난방도 잘됩니다. 반대로 제 방은 옆에 또작은 세탁실이 있고 큰 장농이 전부인 작은 방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1인1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큰 방은 인원이 또 오면서 결국 2인이 쓰고 있고 저는 지금도 제 방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ㅇ 다른 건설현장에 비해 안전한가?
처음에 가장 걱정하고 주변에서도 말리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하면 일할수록 뉴스에서나오는 SPC나 드라마에서 보던 건설현장과는 굉장히 다릅니다.
정말로, 정말로 안전에 신경쓰고 있구나.
하는 티가 팍팍 납니다. 즉, 안전에 상당한 비용을 들이는게 보입니다. 이건 현장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봐도 안전에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지나는 길과 지게차가 지나는 길을 철저하게 구분하고 무거운 물건 운반시에 만드시 유도자가 앞장서서 동선을 확보합니다. 엘레베이터에도 사람이 따로배치되어 있고 심지어 사람이 타는 작은 엘레베이터에도 층을 눌러주는 인원이 따로 있습니다.
안전교육도 매일하고 잘못해서 걸리면 패널티도 호되게 받습니다. 제 선임의 경우 생명줄을 안걸고 작업하다 결국 2일출근정지 당하고 나중에는 팻말로 벌 서는(?) 패널티도 받았습니다.
물론 사고 소식도 가끔 들려옵니다. 뉴스에는 나오지 않지만 어느 동에서 배관에 사람이 깔렸더라, 어디가 무너져서 죽었대더라 라는 소식도 들려오기도 합니다만... 진짜 눈에 불을 켜고 안전에 신경쓴다는 인상은 어딜가도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살짝 불법작업만 하면 1분만에 끝낼일을 안전규칙대로 하면 1시간 넘게 걸리는 일들도 있습니다. 또는 도저히 불법작업이 아니면 불가능한 작업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돈을 들여’ 안전을 전담하는 사람들을 ‘마구마구’ 고용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사실 대기업으로서 욕을 많이 먹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여기와서 느낀점은 ‘그래도 이정도로 하는 곳은 삼성밖에 없겠구나’ 하는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아무튼 두서 없이 써 봤습니다. 다음편에는 일반적인 생활이야기도 한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1공수는 몇시간 일 하신거죠?
주말은 더 쳐주지 않나요?
저도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 미술을 시작하고 디자인과를 들어간 미대생이였습니다. 00학번이지요. 미술학원쌤(?)이 얼마나 되고 싶었던지 얼마나 멋져보였던지 ㅎ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멀어서 가기 힘들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아무래도 사고나면 작업중지되고 공기에도 영향을 미치니 더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하루 빨리지어서 반도체 뽑아낸다면 안전에 투자한 비용 이상이 나오니까요... 우리 사회 모든 서업주나 발주처 인식이 저렇게 바뀌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고요!!
좋은 결실을 맺으실겁니다.^^
인력보다 안전관련 인력이 더 많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라...
그래서 삼성물산이 수주경쟁에서 많이 밀리죠. 인건비가 타사 보다 훨씬 많이 소요되거든요.
최고 45공수 몇 달씩 하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삼성 현장은 안전에 대해 굉장히 깐깐하고 엄격합니다.
작업하는 거 보면 정말 위험합니다.
서류 작업도 많고요. 그래도 사고는 발생합니다.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문대통령때 중대재해처벌법등 기업들이 안전경영을 하지 않으면, 경영자에게 책임을 뭍도록 하였거든요.
매일하는 안전교육도 의무이고, 하지 않았다가 신고당하면 벌금이 어마어마하죠.
삼성은 괜히 사고나서 인터넷과 매스컴에 나오기 싫다고 예전부터도 안전관련 해서 타 현장보다 예산을 더 퍼부어오고 있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나오고 나서 타 현장이 삼성 현장(삼성물산 아파트 현장은 아님...)에서 하던거 따라서 하고 있고, 삼성은 더 기준을 올렸죠..
국내에서 작업을 하지 않는 진짜 전담 안전담당자나 화기감시자가 있는 현장이 삼성 발주 현장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이후로 타 현장도 발주낼 때는 전담 안전담당자나 화기감시자가 있는 조건으로 발주를 내는데 아직도 업체들은 눈속임을 하는게 현실이죠....
왜냐면 사고나면 저쪽은 날아가는 돈이 더 큽니다..
삼성이라 안전을 저렇게 지키는게 맞습니다.
제가 협력업체로써 안전관련 사장단 회의도 참석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타사(!)는 이렇게까지 안합니다.
또한 대기업 아니라도 유한양행, 오뚜기등 경영자가 직원 중하게 여기는 기업들은 마찬가지로 하고 있고요.
실제 공사 들어가는 업체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본인들은 그래서 돈은 많이 받지만 귀찮다고 하는 얘기인데, 듣고 있으면 좀 쪽팔리는 면도 있죠.....
작업장 안전 정말 신경 많이 씁니다
http://m.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9183120474
삼성이 직원의 안전을 걱정해서 그랬다는 환상은 조심해야할 듯합니다. 오너 및 경영자의 책임회피를 차원에서 같게 신경을 쓴다는 것은 다른 기업과 동일 합니다.
직접 일해본 사람들은 다 삼성만큼 안전에 신경 쓰는곳 없다고 말하는데
기사만 보고 아니라 하시네요
위에 제 댓글을 보셔도 '삼성은 괜히 사고나서 인터넷과 매스컴에 나오기 싫다고 예전부터도 안전관련 해서 타 현장보다 예산을 더 퍼부어오고 있었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자기네 사업장 안에서 공사하는데 사고가 나면 누가봐도 인과관계가 눈으로 보이거든요.
(참고로 위에 댓글을 다시 보셔도 직원을 걱정한다는 내용을 쓰신 분은 본인 뿐이십니다....)
삼성이 직접적 인과관계로 욕 얻어먹는 것은 정말 잘 관리합니다.
하지만 반도체 공장의 사례처럼 직접적 인과관계가 바로 나오지 않는 것은 참 욕나오게 원가절감 잘 합니다.
삼성에 욕할게 참 넘치지만, 자기네 사업장내에서 공사할 때에 한해서는 딱히 거기보다 잘 하는 곳이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삼성 실드치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삼성 띄워주기 감성 스토리텔링을 넣은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업계에서 그 회사가 유별나다는 얘기입니다. 보상금 주기 싫어선지 책임회피성인지 왜 그랬는지는 그런 방침을 처음 만든 사람들만 알겠지만 외부인인 저희에겐 결과만 보이니까요.
저야 막내잡부다 보니 그돈 받았지 정규직 되면(대기업 처럼 입사시험을 통과하는게 아닌 말뚝선언) 좀 더 받고 몇년하다 대리급이 되면 일당 15만원이니 수익이 확 뜁니다. 거기다가 용접같은거 배우면 일당이 30이 됩니다.
그당시에도 하다하다 안되면 노가다 해도 먹고는 살겠다 싶더라구요.
옛날은 하다하다
안되면 노가다 먹구살았는데
이제는 늦으면 잡부만해요
요즘 젊은기술자 많고
외국인도 많아요
나이제한걸리는곳많구요
노가다 오실거면
빨리오는게 나아요
현장계 직업진짜많습니다
가닥잡고 초짜로
시작해 기술배워서
온전해질때까지도 몇년걸리구
그바닥에서 살아남으믄
나중되서
30이든 50이든 능력껏벌
그 나중이 젊을수록좋으니깐 ㅠ
아 요즘 시국안좋구나 헣헣ㅠ
좋아지고 힘드시면
이리오삼 *_*
건강 잘 챙기시고
종종 현장감 넘치는 경험담 전해주세요.
모르는 새로운영역을 탐구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
한 편의 단편드라마를 본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팟팅
항상 건강하세요
특히나 건설업계 선두주자 반도체 현장은 더 심하구요.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작업 하시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요즘 인원부족으로 사람구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현장 잘 파악하시면 몸값 올리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껍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래서 조선소나 건설현장 근로자들 중에 옛날 사람들은 근로시간 단축하는걸 싫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얘기들어보니 요즘 20,30대 근로자들은 주말에 쉬면서 나름 워라벨 지켜가면서들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다른데 잠깐 일할 때도 삼성은 더 철저하다는 말 많이 들었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칸막이, 배관, 전기 어느쪽 인가요 ?
화이팅 입니다
주로 하시는 일과 업무 강도는 어느정도 인가요?
새벽 근무를 하니까 1달 반에 1천만원이 찍히긴 하더군요 ㅎㄷㄷㄷㄷ
작업들어오기전 작업허가서 검토
준비서류 등..안전에 너무 과하게 치우쳐 지칠때도 있죠
하지만 작업보단 건로자가 우선이라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안전하게 작업하새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90일 더 일하면 준다는 퇴직금은 누가주는걸까요?
오늘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화이팅하세요.
근로자들이 헬멧에 작업복 (모두 본인 지참) 입고 출퇴근하는 모습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캐나다 사회에서는
높은 급여와 사회적 우대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수고하시고요..
대기업 건설에서 연구원? 하는 친구말 들어보면.. 현장에서 안전은 정말 신경 많이쓰고 대부분이 잘 따르는데.. 유독 말 안듣고 가끔 무시? 하는 사람들은 무슨 장이라고 해서 그 바닥에서 오래 일한 사람??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그냥 위에 말하는 1시간짜리 일을 1분에 끝내려다가 사고 당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네요.
빈틈없게, 천천히 해도 한번에 끝내는게 빠른건데 말입니다. ㅉ
그래서 8시간근무하면 실근무시간은 6시간은 안되고 나머지 준비작업에 교육에... 감독자로가도 피곤하고 작업자로가도 피곤하고 삼성담당 직원도 피곤하고...안전관련 비용만 줄였으면 아마 지금보다 더 큰 비용을 줄일수있었을겁니다..
V2 에서 훅업배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언제나 안전제일 하셔요~!
아니면 주변 빌라나 주택들을 임대해서 하는 형식인가요 ??
아시는 분이 고덕 현장 바로 앞쪽에 숙소가 있다고 했는데 정확한 위치는 알려주지 않아서요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응원하면서 정주행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