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완결 애니 감상문 겸 추천[에이티식스,종말에 뭐하세요?,크로스앙쥬] : 클리앙 (clien.net) -1편
휴일 많은 10월에 애니만 봐서 쓰는 감상 및 추천기(청춘돼지,하트커넥트,무직전생) : 클리앙 (clien.net) -2편
본게 쌓여서 남기는 애니 추천기 3탄[울려라 유포니엄,vivy,사펑엣지러너] : 클리앙 (clien.net) -3편
어느덧 쌓이니 4번째군요...
이번에도 빠르게 본론부터 갑니다!
1. 메이드 인 어비스 시리즈

메이드 인 어비스 (2017) -1기
메이드 인 어비스: 깊은 영혼의 여명 (2020) -극장판
메이드 인 어비스: 열일의 황금향 (2022) -2기
치(명적)유(해)물의 대명사 중 하나인 메이드 인 어비스 시리즈입니다.
스토리는 엄마 찾아 삼만리 미궁 버전인데
탐험을 꿈꾸는 소녀가 기억을 잃은 소년과 만나 엄마가 기다린다는 미궁 끝으로 나아가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훈훈한 판타지 모험물인데...
이 시리즈는 귀여운 그림체와는 다르게 도저히 아무에게나 추천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그 이유는....

(움짤 조차 걱정돼서 그냥 짤로 대체합니다)
위 정도가 이 작품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고통 묘사입니다.
그외에 신체절단, 고문, 인체실험, 강간, 식인 등등
어마어마하게 잔혹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간접묘사로 넘어가는 타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제작진 혹은 작가가 대놓고
'이렇게 묘사하면 괴롭고 불편하지?, 자세히봐.'
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롱테이크로 길고 자세히 묘사해서 보여줍니다.
애니보면서 이렇게 괴롭게 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잔인한거 싫어하시는 분 혹은 아이들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재밌게 본것은...


어떻게 그러한 부분만 넘기면 스토리 자체는 흥미진진하고
여러 멋진 설정들과 ost가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작가가 잠수병을 많이 참고한 것 같은데
얕은곳에서 올라오면 얕은 부작용이
깊은곳에서 올라오면 큰 부작용이 있어
여러 제약을 가지며 탐험하는 얘기입니다
완결은 아니며 2기 스토리텔링이 좀 불친절하게 느껴졌지만
각오가 된 분에겐 추천드립니다!
2. 시도니아의 기사 시리즈


시도니아의 기사 (2014) -1기
시도니아의 기사 (2015) - 2기
시도니아의 기사: 사랑을 잣는 별(2021) -극장판
풀 3D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알려준 작품입니다.
SF 로봇물이며
스토리는 대략... 매운맛 마크로스 프론티어....?
평생 할아버지하고 지하에서 살면서 시뮬레이션 게임만 하던 주인공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밖에 나와보니
이곳은 인류를 퍼트리기 위한 파종선(이민선단?)이었고
외계인에게 지속적으로 쫒기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해온 시뮬레이션 게임이
실제 전투로봇 시뮬레이션 기계여서 에이스 파일럿으로 각성하는 얘기입니다.
하렘스러운 러브라인에 과장된 개그코드도 있지만
매운맛인 이유는 여긴 진짜 절박하게 쫒기고 있는 세계관이라
생존을 위해서는 뭐든 하는 곳입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빈번하게 나오고
ost 때문인지 배경 때문인지 왠지... 사쿠라대전 감성이 간간히 느껴집니다.
작붕이란게 존재 않는 풀 3D의 안정감
프레임이 뚝뚝 끊어지는게 느껴지는 풀 3D의 한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1기 > 2기 3D 애니의 발전도 느껴지지만
2기 > 극장판의 기술발전은 더 놀랍습니다.
끊임없이 쫒아오는 외계인과 그에 맞서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전해 가는 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여러 신기한 SF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극장판 러브라인이 이해안가긴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완결났고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3. 우마무스메 시리즈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2018) -1기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2 (2021) -2기
다른 여러 곁다리가 있지만 메인은 이렇게 2개고
3기도 예정입니다.
일본 경마 모에화 + 아이돌을 끼얹은 작품입니다.
(1) 경마광, 오타쿠도 아닌데 왜 사람들은 우마무스메에 지갑을 열까? - YouTube
-우마무스메 프렌차이즈에 대해서 가장 잘 설명한 영상이라 생각되서 남깁니다
스토리는
1기 - 시골처녀의 도시 상경 및 일본제일을 목표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
2기 - 시련속에서 싸우며 끊임없이 꿈을 수정해가는 이야기
1,2기의 주인공은 다르며
1기는 스폐셜위크
2기는 토카이 테이오의 이야기입니다.
일본 애니에서도 좀 이질적인 작품입니다.
일단 모에화기 때문에 원본말이 존재하고
원본말+마주+기수의 실제 특징과 성격을 토대로 캐릭터를 만들어서
'재 왜저래?' 싶으면 대충 다 '현실 고증입니다.'가 밈인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스토리도 실제 원본마 경기결과를 토대로 했기에
어찌보면 이미 정해진 결과를 어떻게 풀어가는가 보는 작품입니다.
주로 2기를 위해서 1기를 참고봐야한다란 평이 많은데
보고난 뒤에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일단 1기는 18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이고 실제게임은 2기 방영 중인 21년에 나왔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게임을 만들겁니다란 프리젠테이션 성격의 애니기도 했고
1기 스토리 자체가 워낙 시골처녀의 성공기라 왕도적인 전개고 심심한 맛도 있습니다.
2기가 억까 극복기고 여러 경기를 스토리에 잘 녹여내서 더 대비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스토리는 2기가 높게 평가되지만 솔직히 작화는 1기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2기에서 싸구려 3D를 남발이 좀...
게임을 안해봤어도 2기까지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입니다.
작화보단 실화를 기반으로한 스토리에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끝까지 보고 나면 결국...
트윈 터보의 팬이됩니다(진심)
2기 다보고 이 영상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1) [자막] 우마무스메 2기 OP, 레이스 실사 비교 영상 - YouTube
1절에선 웃음이
2절에선 눈물이 나는 ㅠㅠ.....
-----------------------------------------------------------------------------------------------
추천은 시도니아 기사 > 우마무스메 > 메이드 인 어비스입니다.
우마무스메는 확실히 진입장벽이 있고
메이드 인 어비스는 잔혹성때문에 어지간한 내성으로는 추천을 못드리겠더라구요
시도니아가 차라리 안정적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본 작품이 생기면 계속 남기겠습니다.

넵 즐겁게 감상하시길!
그래도 스토리 때문에 끝까지 봤네요...
3기는 언제 나올지 ㅠ
그리고 월드 트리거도 엄청 재밌습니다. 넷플릭스에도 있더라구요.
추천감사합니다
저도 간만에 보니 새롭더군요
나름 작가의 매운맛을 뺀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인형의 노래도 애니로 만들기 좋아보였는데,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
이 작가 sf물이 확실히 설정이 흥미로워요
다시보셔도 재밌을겁니다 ㅎㅎ
메이드인어비스에서 강간장면이 있었나요??
2기 첫장면에 나옵니다
그나마 좀 스쳐지나가는 얘기지만요
고어한 이미지가 많다니 웬지 꺼려 지네요.
꺼려지시면 안보시는게 맞습니다. 각오하고봤는데도 힘들었습니다
ㅠㅠ
웨이브에 있었군요! 토렌트에서 간신히 다운받아서 최종화 봤는데..^^;
극장판까지 보셨다면 깔끔했죠!
2기는... 볼 엄두가 안나네요.. ㄷㄷㄷ
저도 극장판 후유증이 너무...
극장판이 최종결전입니다
세월은 많이 흘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