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731486CLIEN 이 글 이후 이야기 입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삼성전자 "판매", "로지텍", "서비스" 관계에 대한 물음표 백만 스물 두 개가 머리 위에 떠올랐습니다.
지난 이야기 4줄 요약
(뉴스 단신의 느낌으로) 천만원짜리 냉장고, 200만원짜리보다 못해!?
1. 판매 > 24시간이 되지 않았으니 로지텍에 문의해야 한다 > 공을 서비스로 먼저 토스함.
2. 서비스 > 교환/취소 문의 때문에.. 판매에 이야기한 거 그대로 하니 > 로지텍으로 공을 넘김
3. 로지텍 > 하루 지나서 연락 온 다음에 다시 판매로 공을 넘김.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이야기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에 문의했을 땐 교품이었지만 환불로 바꾼 시점이긴 합니다.
1. 판매 > 24시간이 안됐으니 구입 취소는 로지텍에서 처리해야 해
2. 로지텍 > 무슨 소리야, 판매점에 가서 카드 취소를 하면 돼
3. 판매 > 로지텍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취소하면 처리에 2주가 걸려
서로가 서로를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며 고객을 뺑이치기 시작합니다. 어흑~ 로지텍 김 XY사원에게 판매와 이야기해서 한 목소리로 이야기해 주면 안 됩니까... 를 부탁하기에 이릅니다. 그 와중에 혜성처럼 등장한 삼성전자 서비스!
A. 서비스 양XY팀장 (한줄기의 "빛" 이었음)
- 우리가 취소해 줄게. 우리는 제품 수거 후 2~3일 내로 환불해 주니까 불편함 없을 거야.
- 너희가 새로운 냉장고를 산다면 그때 로지텍이 이야기해서 회수해 갈게.
- 우리가 교통정리해 줄테니까 기댕겨바!
오오오. "삼성전자 서비스"에서 제대로 된 일을 하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래 이것이 맞지! 판세를 보니 느낌이 이러하더라고요. (저기 보이시죠? 오른쪽 아래 찜짝 처럼 있는 고객의 모습 ㅠㅠ)

하지만 잠시 후..

A. 서비스 양XY 팀장 : 판매가 구매 취소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어서 우리가 도와줄 수가 없게 되었어 미안해.
B. 혀기짱 : ㅡㅡ? 우리는 카드 취소한 적도, 취소 처리를 해달라고 한 적도, 그리고 제품 수거나 관련 내용도 없었는데?
그래도 양XY 팀장이라는 분이 본인이 교통 정리를 할 테니, 다른 부분(로지택, 판매)의 이야기는 듣지 말아봐라. 전화가 와도 받지 말아라. 나를 믿고 기다려 봐! 하는 강렬한 의지로 믿음을 줬습니다. (고마워요 슈퍼맨)
그런데. 처음 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계속 옵니다. 김미영 팀장인가. 보이스피싱인가 하는 고민을 때리며 전화를 받으니 아차 .. 판매점의 "부점장"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XY지점 부점장 왈
- 실물 카드 결제 건인데 그냥 본인들이 취소하겠다... > 고객의 서명은? 젠장 여신관리법은 삼성전자 법무팀 아래 있는 거였군. 음!
- 당장 토요일에라도 냉장고 가져가겠다. > 무섭습니다. 통보입니다 ㅠㅠ
서비스 양XY 팀장 이야기 듣지마! 내말 들어! ...
PS. "토요일"을 처음 언급한 건 저입니다.
- 그런데 반드시 "토요일" 가져가야 한다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 평일에 휴가를 계속 내기가 어려우니 수거해 가야 한다면 주말에 가져가야 할지도 모른다.라는 말에 토요일로 못 박았더라고요.
- 물론 협의와 대화라는 건 없었고... 아이 무셔...
상당히 고압적 태도의 부지점장 파워! + 망할 함정카드에 빠졌다 ㅠㅠ 라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자자자자자자. 조금 핵심만 쪽찝개로 알려드리자면.
A. 금융법 위에 존재하는 삼성전자 판매
B. 고객의 편의따위 .. 니들의 감희? (앗 또!) 삼성전자 판매
C. 그 와중 고마웠다! 처음 고객편인듯 느껴졌던! 삼성전자 서비스
D. 삼성전자 서비스 훼방질 넣어 방해한 삼성전자 판매
이거고. 인피니티 라인업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LG시그니처를 "따라한" 듯한 느낌
B. 천만원 짜리 냉장고의 품질은 300만원짜리 LG냉장고보다 못해
C. 칼날이 내장되어 있는 선반, 손조심 하세욤!
D. "설치"만 "인피니트 담당자" 나머지는 ...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것 처럼 핸드폰 등 소형 가전 이외에는 ... 고급 라인이 이 모양인데, 일반 라인은 얼마나 소비자를 ... 핑..퐁.. 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서워요 아주 그냥 .. 고객은 탁구공이 아닌데 ㅠㅠ
아! 지금 어떤 상황이냐구요? 삼성전자 판매에서 임의 취소 해 버리겠다 통보한 상태고.
장모님과 와이프가 시그니처 모델 보러 가서 오늘이라도 당장 사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면 안됩니까? 부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망할 ... 이럴려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천만원 넘께 플랙스한게 아니었는데 ㅠㅠ
여담 입니다만, 삼성전자 서비스가 저희(고객)입장에서 도와주려고 하니 판매에서 이를 막고 너희 살짝 달콤한 엿되어 볼래? 시전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서비스에 본인들 외 전화 받지 말라고 해서 전화를 안받았더니 같이 갔었던 처남이 연락처를 남겼었는데.. 처남한테 전화걸어서 막 뭐라뭐라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저 말고는 전화 하지 말라고 분명 말했는데 ... 삼성전자 서비스는 언제쯤 전화를 주는걸까요. ㅠㅠ
이러다 가족 신상 다 털리겠습니다!?
젠장 삼성이 삼성한건가... 겨우 가전하나 샀다가 집안을 들쑤시네요 아주 그냥.
그나저나 주변 능력자 형님들께 끌량 사용기 글을 보여드리니. 한목소리로 아주 그냥 ..
"너가 잘못한거야. 삼성전자는 원래 고급 라인업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아. 하이앤드 가전은 시그니처로 가야지.. "
아 .. 정말 .. 그냥 여기저기 내 편은 어디 있는가 .. 너무 힘드네요.

허벅지를 찌르며 가정의 평화를 지켰습니다.
대화 중
애초에 뒤에 "애초에 LG시그니처를 선택하셨어야지. 내가 LG라고 했는데!!!" 라는 말이 생략 된거
였습니다 ㅋ 냉장고 하나 때문에 부부싸움으로 번질뻔한걸 막은 제 허벅지에 무한 감사를 표하며 ...
어휴.. 진짜.. 현기증 나네요..ㄷㄷㄷㄷ
판매사는 2주이내에 하자발생시 서비스측에서 불량에대한 판정서를 받아야 취소가가능합니다.
아마 그래서 2주걸린다고이야기했을겁니다.
(예전에 판매점에서 무조건취소반품처리해서 무조건서비스거쳐서 반품하는걸로 제도변경된설로알아요)
카드취소는 합당한사유가 있다면 고객방문이 없어도 취소승인이 가능합니다. 사용승인은 고객의 사인이 있어야하지만 취소는 고객의확인이없어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경우 고객이 이의제기할경우 카드취소가 취소될수있죠. 즉 카드승인취소권은 가맹점권한이기때문에 전혀문제없는거래예요.
(근데 무조건 나와서 취소처리하라고하는건 저런식으로일처리할려면 엄청나게 까다롭기때문에 왠만한 크레임건아니면 그냥 고객방문요청드립니다. 카드사에서 저런건들어오면 승인한도 줄여버립니다)
대충정리해보면
하자발생했는데
판매점은 착하불량진단이필요하다 그냥취소할경우 2주걸린다는이야기를했을듯하고
서비스에서 해당건 착하불량전산등록하자
판매점에서 취소처리를 바로해준듯합니다.
(서비스쪽에서 취소진행하면 차후문제되니)
원래 로지스는 설치후 확인받으면 이후문제는
서비스에 모든권한이 넘어가는지라.
예전에 저 업무를해서
참고로 이거 삼성이 잘해요.
이런일이 많이일어나서
(불량취소건이 좀많아요)
엘지에서 동일한일 나면 GG치실꺼예요
보통 엘지는 저런일 안벌어져서.
1. 제품 불량으로 환불을 해 주겠다. 물건 회수 후 취소 처리해 주겠다.
2. 카드는 바로 취소가 되지만 문자가 가는 건 2주 뒤다
= 이 부분이 말씀하신 부분이랑 상이한 부분입니다. "카드 취소 접수 후" 처리되는데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별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건 "판매사는 2주 이내에 하자발생 시 서비스 측에서 불량에 대한 판정서를 받아야 취소가 가능"인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카드 결제 취소 후 처리되는 데 2주 걸린다고 한 겁니다.
저도 이게 의아해서 몇 번 물어봤거든요. 저도 결제 프로세스를 개발했던 사람으로서 카드사에 매출 취소를 접수했는데 카드사에서 처리하는데 2주 걸린다고 하니 납득이 안 되는 거지요.
3. 또 하나, 중요한 건 저는 판매에 취소 처리 진행해 달라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 서비스의 제안이 더 나았기에(물건 회수 시점 등) 이쪽으로 처리하겠다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취소해 버리겠다. 매출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다 이야기한 겁니다.
즉, "고객 동의 없이 그냥 취소를 해 버리겠다" 통보받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서비스에서는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LG 였으면. 아니 LG가 아니라 오픈마켓 소매점이었어도 이런 일은 발생할 확률이 없다 봅니다. 삼성이니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생기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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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 한 것과 같이 "평일"에는 사람이 없어 수거하기 어렵다 몇번이나 언급했는데, 오늘(25일, 금요일) 냉장고를 수거해 가겠다 합니다. (댓글 쓰는 중 전화가 옴)
저희와 상의 없이 판매에서 임의 접수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 참 ... 고객의 사정 따위는 안중에 없다는건지. 부점장이라는 사람이 나선 다음부터 엄청 강압적으로 본인들의 기준에 맞춰라 라는 마인드로 대응하는건 ... 거의 협박 수준입니다. 전화할 떄 마다 비꼬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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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이 취소하겠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임의 취소 프로세스 밟고 있다고 하고.
2. 고객이 평일에는 사람이 없다 몇번이나 이야기했는데 오늘 내놔라 이야기하고.
삼성이니까 뭐 ... 소비자가 참 우스워 보이겠지요. 한번의 선택 실수가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와이프도 제가 전화 받았을 떄 머리에 물음표 떠 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와이프도 전화를 받고 나서 제 의견에 백만스물두표 인정한다며 .. 라는 상황입니다 음 핫핫 ;;
1. 일반적인 환불 프로세스를 밟자.
- 그냥 정상적으로 카드 취소해도 되고 = 제품 반납 후 환불 프로세스 밟는 것에 대해선 1g 도 이견 없음
- 이게 정말 처리에 오래 걸리면 카드 결제일이 14일이라 결제한 금액 그대로 현금으로 주건=서비스 제안
2. 서로 "합의 한" 날짜에 제품을 가져가자.
- 평일 그렇게 안된다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평일에 가져가겠다고 통보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
3. 부드러운 상호 커뮤니케이션
- 아 좀 비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점장 이야기
- 서비스 여자분, 팀장님, 로지텍 분들은 다 친절하셨습니다요 ..
4. 연락 주기로 했으면 늦어도 되니 연락좀 ㅠㅠ
- 시간을 지키는 것이 어려우면 "그 날 업무 시간 내" 연락을 줬으면.
- 예를 들어 오전 중으로 문자나 회신 드리겠습니다. 했으면 오전 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18시 까지는 연락을 좀 줬으면.
- 하루 지나서 연락 왔을 때도 저 짜증 한번 안냈습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 후우.
- 그런데 "앗 미안합니다."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될 껄 "서비스에서 저희 근무시간을 몰랐나보네요." 라고 말하면 ... 저보고 서비스에 전화해서 서로 안친해욤? 물어보라는 소리인지~~!!!!
5. 판매/로지텍/서비스, 통일된 의견을 줬으면 ㅠㅠ!! 서로가 "갸들 말 사실 아님" 이러면 어케 합니까.
- 제가 이번 건에 가장 말 많이 한거. 제발 내부에서 상호 합의한다음에 이야기 해 주면 안될까요.
- 서로가 본인들이 맞다고 하고. 심지어 "판매는 우리 프로세스가 정상이다" 라고 ..
- 서비스는 "저희 프로세스가 맞습니다." 아 ..
서로가 총질하는건 괜찮은데 소비자한테 .. 아놔 ㅋㅋ 제가 쁘락지가 되어야 하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비자로서 이 정도는 요구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ㅡㅡ!!!!!!!
모터달린건 여전히 LG가 우위죠.
냉장고는 엘지입니다.
그리고 모터 들어간 가전은 엘지라고 배웠습니다. ㅎ
고생하셨습니다 ㅋ
냉장고에 초대형 디지타이저가 붙어있는걸까? 이런 생각을 하며 혼란스러운 머리를 정리해 보니…
로지스틱스 의 줄임말이거나 오자가 아닌가 하는 잠정 결론을… ㅋㅋㅋ
그래서 안 사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