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관 둘러보는게 취미인 수너군입니다.
몇일 전에 탑건:매버릭을 돌비시네마 vs 아이맥스 관람 비교기를 올렸는데요,
<탑건 : 매버릭> 돌비시네마 vs 아이맥스 비교 후기 (용아맥 vs 남돌비) : 클리앙 (clien.net)
여기에 4DX 포맷까지 관람하여 3파전 비교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텍스트 그대로 옮겼습니다.
(https://blog.naver.com/emperorhsh/222795510607)
어느덧 벌써 3회차를 달리고 있는 <탑건:매버릭> 입니다.
(이전에 아이맥스 vs 돌비시네마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emperorhsh/222785769729
사실 저는 왠간해서는 한 영화를 다회차를 관람하지 않는데요
(비용 등의 압박 ㅠ 그리고 처음의 감동이 두번째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화는 많지 않죠)
그래서인지 4DX 후기가 그동안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4DX 개봉작은 거진 대부분 아이맥스 개봉과 겹치니까요)
헌데 탑건2의 경우, 돌비시네마/아이맥스로 두번 보니
4DX로도 괜찮은 컨텐츠일 것으로 보여 겸사겸사 4DX에서도 보게 되었습니다.
4DX에서도 제일 좋은 CGV용산아이맥스의 4DX관,
CGV의 다른 특화관인 ScreenX와 결합된 4DXSCREEN 관입니다 (줄여서 용포디)
아이맥스 vs 돌비시네마 vs 4DX 삼파전 대결!
삼파전이라 하니 고전 명작인 삼국지가 떠오릅니다(...)
저는 촉한빠이긴 했습니다만, 대충 특징 매칭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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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아이맥스 |
가장 큰 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영토?) 사운드 역시 압도할 만한 퀄리티를 보유함 (많은 인재?) 규모가 큰 상영관으로 많은 수의 관람객과 명당이 존재 |
|
촉 |
4DX |
스크린 크기는 일반관 수준으로 작음 (작은 영토) 사운드 역시 일반관 수준으로 평범하거나 이하 (적은 인재) 그러나 4DX Effect들이 차별적임 (제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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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돌비시네마 |
스크린 크기는 아이맥스보다 작으나 4DX보다는 큰 편 (중간 영토) 사운드에 있어서 만큼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줌 (수군 강화) |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관련 사이니지입니다.
4DX는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보다 좌석수가 확연히 적은지라
예매 경쟁도 그만큼 더 빡센 편입니다.
거기에 가운데 존만 추가 4D 이펙트가 들어가는 프라임 존이 있어 (일명 용프프)
이 자리만 후딱 날아가니 예매가 더욱 더 어려운 편이죠. (대체 이거 어떻게 예매하나 싶을 정도)
저는 이번에는 F3번에서 관람 하였습니다
Round1. 화면
용산의 4DX관은 4DX+ScreenX 가 결합된 최초 상영관으로
주요 씬에서 아이맥스 확장 장면이 나왔던 것과 같이
영화의 주요 씬에서 상영관 벽체에 ScreenX 윙 확장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사실 탑건2의 ScreenX연출 자체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과거 눈가리고 아웅(?) 수준이었던 ScreenX 영화와는 다른데요.
그 이유는 다른 스크린X 영화완 다르게 촬영 단계에서부터 ScreenX를 감안했기 떄문입니다.
(아이맥스 개봉작이 가지는 강점과 유사 - 아이맥스용 확장 비율)
다만 제가 ScreenX를 그다지 탐탁치 않아 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1) 가운데 뒷자리가 아니면 저런 최적의 화면을 즐길 수 없다
2) 최적의 화면을 위해서는 뒤로 가야 하는데, 나의 좌석 선정 기준과는 반대다 (뒤로 갈수록 몰입이나 사운드 면에서 손해다)
실제로 제가 앉았던 F3도 일반적인 상영관의 좌석 배치 기준으로는 나쁜 좌석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레프트 윙 화면을 거의 볼 수 없었고...
중앙 스크린 + 라이트윙 화면만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온전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은 G~I열 가운데 박스만이 되겠죠.
아이맥스의 경우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가 있다 하더라도 좌석에 따른 편차가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스크린X의 경우 좌석에 따른 관람 만족도가 너무 심한 편입니다.
게다가 스크린X 확장 장면 ~ 논확장 장면으로 전환 시 너무 분위기가 확 깨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디립다 스크린 OFF보다는 좀 자연스러운 OFF 연출도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맥스의 경우는 확장 화면비가 존재하였는지 깜빡할 정도긴 하죠)
탑건2의 스크린X 연출은 괜찮았으며,
그동안의 스크린X 영화 중에서도 발군의 수준이지만
안타깝게도 Round1. 화면에서는
아이맥스(용아맥) >>>>>>>>>>>>>>>>> 돌비시네마(남돌비) >>>> 4DXSCREEN(용포디) 순이 될 것 같습니다.
Round2. 사운드
모든 4DX 상영관의 숙제 중 하나입니다. 4DX 상영관의 사운드는 일반 상영관과 그렇게 다르지 않으며
(청담 4DX만 예외. 이제는 과거의 유산이 된 IOSONO가 들어갔었던 상영관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ScreenX 상영관의 경우 일반 상영관 대비 서라운드 스피커의 수도 부족합니다.
(좌/우 벽면에 화면을 영사해야 하므로)
그리고 4DX 장비가 돌아가는 소음(팬 등 이펙터)으로 인하여
가뜩이나 불리한 사운드 조건에 마이너스 점수가 추가됩니다.
아이맥스의 경우 떡대가 어마무시한 리어 스피커,
그리고 용산, 광교의 경우 실링 스피커 추가로 커버가 됩니다만
사운드면에 있어서는 4dx는 용아맥, 남돌비와는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못됩니다
(아 물론 용포디의 사운드는 다른 일반적인 포디관 대비 좋습니다. 월등하지 못할 뿐이죠)
그래서 Round2. 사운드 면에서도
돌비시네마(남돌비) >> 아이맥스(용아맥) >>>>>>>>>>>>>>>>>>>>>>>>>>>>>>>>4DXSCREEN(용포디)
순이 될 것 같습니다 (격차가 좀 많이 나죠)
Round3. 4DX Effect
이는 사실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와 비교할 수 없는, 4DX만의 강점입니다.
그동안 많은 4DX 영화를 봐 왔는데 제가 그동안 꼽았던 4DX 마스터피스는
<블러디 발렌타인>과 <드래곤길들이기>, <매드맥스>였는데
여기에 이번 <탑건:매버릭>이 추가 될 것 같습니다.

<블러디 발렌타인>는 4DX의 시초 영화라 해도 무방한, 그때당시 충격과 공포의 영화였죠. (피가 얼굴에 튀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마치 내가 용을 타고 날아가는 그 효과가 제대로 구현이 되엇고
<매드맥스> 에서는그 미친, 돌아버린 질주가 잘 표현이 되었었습니다.
아무튼 간에 <탑건:매버릭>이 손에 꼽히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과거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엄청난 경험이었던
<애프터 버너>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After Burner - the rotating cockpit version - YouTube
이거 아는것 만으로도 아재 인증(...) 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 옛날 내가 바로 매버릭인 것처럼 F14를 몰고 공중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4DX의 전신 회사인 시뮬라인이 이런 SEGA의 오락실 기기와도 연계가 있죠..)
아무튼, 이야기가 좀 많이 샜는데요
탑건2에서의 전투기 기동을 엄청난 모션 이펙트로 즐기면서
마치 비행 시뮬레이터를 타는 듯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투기의 모션 + 제트엔진의 뜨거운 열기 ㅠㅠb)
그렇기에, 4DX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탑건2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오면.. 4DX 이펙트는 역대급이고, SCREENX의 연출도 좋다.
하지만 <탑건:매버릭>의 경우,
사운드가 제 1순위,
그다음이 화면이 2순위,
그 다음이 기타 요건으로 판단되어
안타깝게도 용산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보다 우선으로 추천드리지는 못할 것 같네요
(다만 두번째 이상 반복 관람시에는 훌륭한 재미 포인트가 있습니다)
PS
아이맥스와 4DX는 개봉작이 거의 겹칩니다.
다음 개봉작인 <토르4>가 이미 예매 오픈을 하였기에
사실상 <탑건>을 아이맥스와 4DX, 돌비시네마로 보는건 차주가 데드라인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토르의 흥행 상황에 따라 재개봉도 하긴 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없으니까요
비상선언, 놉 등 아이맥스 개봉 예정작들이 후속으로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DX는 다른걸 보고 정말 맘에 들면 한번 더 보는 용도로 좋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탑건은 2번 봤는데 한번더 보고 싶네요 T T
4d로 보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살아나더라구요~!
어디 오락실에 있는지 몰라서요
본문에도 있지만 사운드가 1순위입니다. 몸과 좌석을 마구 울려줍니다..
in ClienKit :D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네요 ㅠㅠ
저는 남돌비와 용아맥을 보았는데, 용아맥이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소리보단 영상이 더 와닿더라구요^^
4dx는 감동입니다. 사출과 착함시에 효과가 어마 무시함....
아니요.. 용포디도 전국구에요..
용아맥 정중앙쪽 보다는 용포디 프라임석 구하느게 난이도가 넘사벽급으로 훨씬 높습니다.(탑건은요)
담주 금요일에나 보러 가려고 생각하며, 아직 n일 전이라 예매가 아직 안 열린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토르 때문에 화요일까지만 탑건이고, 수요일부턴 토르 상영이었더라고요.
사용기 안 봤으면 후회될 뻔 했는데, 매우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우선 시야에서 스크린이 안짤려야 집중이 되더군요
코돌비는 베젤이 엄청 두꺼운 스미트폰 보는 느낌?
...영화를 보고 있다고 느껴지고 용아맥은 화면 속에 있다고 느껴진다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한번고 명당에서 본적이 없네요ㅠ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에 토르를 영등포
스크린x 로 예매했는데 효과가 어떨런지…
걸판도 4DX계의 걸작이긴 하나, 최고봉은 역시 고질라 vs. 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브로리.
근데 브로리는 애니메이션이니 아무래도 실사(+실사같은 CG)보단 시각과 결합되는 시너지가 약하니까, 그 점에서 아무래도 고질라보단 떨어진다고 느꼈어요. 이건 걸판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보정을 감안하면 매드맥스도 고질라만큼은 아니더라도 걸판에 비교될만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래 알라딘 얘기가 있어 추가하자면, 다들 좋다좋다해서 보긴 했는데, 효과들이 전반적으로 애들 장난 같은 느낌이라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알라딘 너무 좋아했는데 매버릭만큼은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사운드는 윈드효과에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 몰입에 방해가 되요..
체어임팩트는 비행기보다는 자동차에 더 어울리는듯요
도로에서 덜컹거리는 느낌을 체어임팩트로 표현할때 배가 되지만, 비행기는 스무스하게 날라가니 흔들림보다 좌우 움직임으로만 표현할 수밖에 없죠.
알라딘처럼 양탄자가 위아래, 좌우로 많이 움직일때 4DX의 체어도 따라 움직이면 체험감이 크죠..
매버릭 화면이 비행기를 탄 1인시점이 아닌
관객이 배우를 바라보며 파일럿들이
광속으로 비행할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정신을 잃을 정도로 힘든 걸 상상하며
지켜봐야 하며 감정을 끌어 올려야해서
더욱 체어효과보다는 눈으로 보는 특화관이 맞죠.
스노우 효과에서 피식 느낌있어서 오히려 웃음효과가 되는듯요. 다들 실소를 ..
영화마다 4DX 효과가 맞아 떨어져
배가 되는 영화들이 있죠.
특히 자동차액션 영화, 애니매이션 스노우효과(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토르 번개효과 등등.
아쉽게도 아이맥스와 동시개봉해 경쟁구도 라기보다 매버릭만큼은 영화를 관람하며 30여년 전 탑건1을 봤을때 감정, 2의 공감의 감정,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이고 비행장면과 4D효과 매칭도가 낮아
4DX는 N차 관람에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4DX SX는 윙 퀼리티가 높더라도 좌석선택 난제가 있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순서는 아맥 - 돌비 - 4DX 또는 일반관 일듯합니다^^
근데 탑건 대단하네요. 영화내용, 완성도, 스토리, 사운드 등등도 극찬인데 특화관 이슈도 만들어 내니
여러모로 월메이드인듯요^^
주요 비행 씬에서는 재미 측면 외 몰입도에 있어서는 아이맥스나 돌비가 월등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맥이나 돌비로 보고 괜찮다 싶으면 포디를 보는 순서로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내 다회차 보는데도 재미가 떨어지지 않은 영화는 참 간만이네요.
1..처음 본다면 일반관, 아맥, 돌비 중 선택
2. N차 관람할경우 4D는 두 번째 고려대상.
3. 특화관 N차 관람 이슈를 일으켜 다음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어떤관에서 볼지 선택권을 넓혀준 시발점이 된 첫 영화.
이제 어떤 관에서 볼까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겠죠^^
올해 특히 역대급 영화들이 개봉할테니. 시작이네요^^
본문에도 있지만, 너무 소수의 좌석만이 레프트/라이트 윙 영상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최대한 뒤쪽으로 빠져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썩 호감이 가는 포맷은 아닙니다.
그래서 헐리웃스튜디오들 중 특히 디즈니가 까탈스럽게 굴었을거예요.
최근 몇년, 칸까지 석권한 CJ 위상이 올라가서 스엑버젼까지 선택권이 넓어진듯요.
아맥은 영화촬영부터 투자하고 크리스퍼놀란 감독등과 협업해 아맥용 영화를 촬영해요. 그만큼 영업이익은 적고,
그동안 스엑은 아예 영화촬영 투자는 아예 안했고, 컨버팅만 하며 무임승차해왔죠. 컨버팅비용만 10억 정도 드는 데 상영관은 적어서 수입도 적고
여러가지 난제가 있었어요.
4DX 극장영업하며 스엑 무료설치해주며
많이 깔아놓고 비용, 인력투자 많이 했을거예요.
직원들 갈아넣으며 ㅋ .
아직 갈길이 먼데 윙(벽면)의 해상도를 높이는 효과 (천. 특수페인트), 벽면에 걸린 스피커때문에 어쩔 수 없는 화면로스..
4DX +SX은 4DX는 의자가격때문에 평균 72개석인데 스엑을 함께 설치할 경우 뒷자석 중간열, 고작 10개 좌석 정도만 제대로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거... 난제네요^^
하지만 분명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는 큰 빛을 발할거예요^^
이건 꼭 4dx로 봐야겠다 싶어서
월요일 여의도 4dx 예매했는데
좌석이 없어서 b열 중앙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스크린x가 너무 궁금해서 화요일
일산 4dx스크린x g8좌석 예매했거든요.
고민중인데 둘 다를 봐야할지 여의도만 보고
재개봉을 노리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용아맥이랑 용포디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ㅠㅠ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4DX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듯요. 아이들은 아맥, 돌비보다는 4D 얼마나 좋겠어요^^
관람 고민중인 아재가 수줍게 질문드립니다...
풀네임은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스페이스원 돌비시네마(...)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처음본 스크린엑스는 놀라웠습니다. 4d는 포기해도 screenX는 포기해서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리 후기보고 뒷자리에 앉은 탓도 있겠지요.
내일은 남돌비 예매했습니다. 워낙 호평이 자자해서 기대가 큽니다. ㅎㅎ
그렇다고 용아맥이 어디가서 사운드 꿀리는 상영관이 아닌데 말이지요. 아마 마스터링의 차이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덩케르크 용아맥 초반장면 사운드는 진짜 총맞는 느낌이었죠)
정성스런 사용기에는 추천!
진짜 돌비 효과 제대로 맛보고 왔습니다
(청담 4DX만 예외. 이제는 과거의 유산이 된 IOSONO가 들어갔었던 상영관입니다)"
라는 말씀을 보고 하나 여쭤봐요
청담씨네시티의 4DX는 사운드가 괜찮다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월요일에 거기서 볼까하거든요 ㅎ
4dx 용포프 >>>>돌비>용아맥 으로
최소 2회는 봐야할듯합니다.
4dx는 상영해줄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일반 영화관은 이제 빠이빠이..
근데 이것도 웃긴게 제가 거주하는 나라에 2-3년전 4DX 처음나와서 상영할때는 이정도의 효과가 아니고 아.. 걍 조금 움직이네 정도였는데 요즘 좀 많이 업그레이드?된거 같아요.
2회차를 대구 스타디움 CGV 4DX로 봤는데, 좀 신기하긴 했는데, 우와~ 할 정도의 임팩트는 아니더라구요.
너무 기대를 한 것인지, 아님 대구 4DX가 조금 약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일반 상영관(1회차) 보다는 4DX가 더 추천할만 하긴 합니다.
1) 도입시기에 따른 시트움직임/효과상이 (시스템 버전이 다릅니다)
2) 상영관 규모에 따른 이펙트 강도 다름 (작은 상영관이 효과면에서는 유리)
3) 일부 4dx에는 레이저 영사기,스크린X도 들어갑니다 (용산)
그러다보니 이걸 소비자가 알아야 뭘 선택하든말든 할거 같은데 CGV는 그냥 퉁치고 4dx인지라.. ㅎㅎ
다만 사운드쪽 의견을 보탠다면
저는 용아맥과 남돌비에서 봤는데 객관적으로 용아맥 사운드는 그냥 평이한 수준 그 이상은 못갑니다.
스피커 갯수부터 크고 압도적인 화면에 비하면 진짜 부실할 정도로 빈약해요.
사운드는 근소한 차이가 아니라 돌비시네마가 아예 넘사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용아맥에서 덩케르크나 듄,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영화를 볼때 사운드로 받은 임펙트가 코돌비 탑건보다 좀 더 좋았거든요.
아이맥스가 추구하는 사운드 방향과 돌비atmos가 추구하는 사운드 방향이 달라서, 단순 스피커 수량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구요. 지난 용아맥 상영작 경험들을 돌이켜 봤을 때(듄,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어디 가서 명함 못 내밀 정도는 아닙니다. 남돌비는 몰라도 코돌비보다는 확실히 파워풀하게 질렀던 경험이 있어요.
다만 이번 <탑건:매버릭>의 경우 아맥 버젼의 경우 돌비시네마 버젼대비 노멀하게 들렸던 것이 사실이라(사실 노멀하다고 취급하기에도 일반 상영관 대비 충분히 상위급 사운드), 아마도 상영 버젼별(IMAX/ATMOS) 마스터링에 차이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용아맥에서 임의로 스펙 다운을 시킨것인데... 그럴리는 만무할것 같구요)
저도 듄, 덩케르크는 용아맥으로 세번 이상 볼 정도로 인상깊게 봤었는데, 그땐 돌비시네마를 경험해보질 못했네요.
아무래도 아이맥스 촬영 분량이 많은 영화라서 그때 돌비시네마를 갔다고 할지라도 용아맥 손을 들어줬을것같아요.
물론 아이맥스와 돌비사운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다른건 맞겠지만 기술적으로도 이미 돌비에게 밀리는 경향인데
용산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해외 아이맥스관에 비해서도 스피커 갯수가 훨씬 적다는게 1년전 스크린 교체할때 나온 영상으로 드러났죠.
단순 스피커 수량으로 판단할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운드라는게 분명 물량빨, 장비빨 많이 받이 받는건 사실이고, 압도적인 화면을 구현해 놓고도 그에 준하는 스피커 물량을 투입하지 않았다는건.. 아쉽지만 비용절감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물론 앞서 말씀 드렸듯이 다른 일반관에 비하면야 용아맥 사운드가 좋은 편이었기에
처음 용아맥 경험 했을때 입벌리고 우와우와 하고 봤었던지라 그때의 감동은 너무나 인상깊고 좋았지만..
이번에 남양주 돌비에서 제대로 된 사운드를 한번 느끼고 용아맥에서 비교를 해보니 상대적으로 정말 평범해 보이는 수준으로 느껴졌을 뿐입니다 ㅎㅎ
(참고로 탑건의 경우에 아이맥스는 전용 규격인 Imax-6track [ 전면스크린 센터 윗쪽에 스피커 하나를 더 배치해서 6채널구현] 이라는 전용 규격을 쓰고있다고 하네요.)
탑건같은 스타일의 영화는 소리나 화면보다는 오감의 전반적인 체감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1. 아주 못만든게 아닌 이상 4DX가 넘사벽이고
2. 그다음이 잘 만든 스크린엑스(같은 화면차이일 뿐으로 보이지만, 스크린엑스는 잘 만들면 단순히 화면을 넘어서 체험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잘 만든 스크린엑스가 전무한 수준이라는 거지만요),
3. 화면 크기(물론 아이맥스 촬영이면서 마블처럼 생색내기가 아닌 진또배기인 경우는 역시 체험의 수준이 되니 좀 더 고려)나 사운드는 그보다 덜 중요한 요소
⋯로 보는 사람입니다만,
다들 남돌비 남돌비 하시니 궁금하긴 하네요.
다만, 돌비를 선호하시는 의견들이
1. 탑건이란 영화 자체가 유독 소리를 통해 영화를 체감하는 효과가 큰 영화라서 선호하시는지,
2. 아니면 그냥 영화 종류와 관계없이 사운드가 좋은 걸 선호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 건지,
감이 잘 안 잡힌다는 점이 문제네요.
전자면 꼭 봐야지! 고
후자면 아 그냥 나랑 다른 사람들이구나. 그럼 굳이 돌비로 또 볼 필요는 없겠다. 4DX 한번 더 보고 말지.
⋯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