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당 창당 지지는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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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1. 트랙별 후기 : 01 호주, 02 바레인, 03 중국, 04 아제르바이잔, 05 스페인
2. 트랙별 후기 : 06 모나코, 07 캐나다, 08 프랑스, 09 오스트리아 <---
3. 트랙별 후기 : 10 영국, 11 독일, 12 헝가리, 13 벨기에
4. 트랙별 후기 : 14 이탈리아, 15 싱가포르, 16 러시아, 17 일본
5. 트랙별 후기 : 18 멕시코, 19 미국, 20 브라질, 21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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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2번째 시리즈 입니다. 힘들어서 서킷 4개씩 끊어서 쓰기로 했습니다;;
Round.06 모나코
설명할 필요가 없죠. 매우 유명한 서킷입니다. 도심 서킷으로 F1 경기 중 평균속도가 가장 느린 서킷입니다. 가장 빨랐던 평균 속도가 162km/h 입니다.
보트아파트들이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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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모나코 서킷 (Circuit de Monaco)
길이 : 3.340km
랩수 : 78 바퀴
이 서킷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좁아 터진 곳에서 왜 자동차 경주를 하나 생각 했습니다. 이렇게 빠른 차들이 이렇게 좁은데를 지나간다고? 78바퀴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시즌 플레이 중에 이 서킷은 스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Timr Trial을 하면서 익혔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재미있는 서킷인 것 같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코너
> 12~16번 코너
터널을 통과하자 마자 10, 11번 코너를 지나고 나면 나오는 구간입니다. 사실 모나코는 6번 코너와 터널 통과직후 바로 나오는 10, 11번 코너가 가장 유명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12~16 코너 구간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12번 코너를 정확하게 들어가면 탈출직후부터 15번 코너까지 풀 쓰로틀로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13번 코너에서 진입 각을 잘 재고 들어가야 연석을 밟고 미끄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요령은 12번 탈출하면서부터 13번 코너까지 약간 원을 그린다 생각하면서 라인을 그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좁은 구간을 약 230km/h 정도 속도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코너
> 6번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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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서킷의 시그니처 코너죠. 벌점5점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60km/h 전후로 돌아나가는 코너입니다. 일단 내리막입니다. 네. 제가 내리막 코너에 약합니다. 게다가 헤어핀이죠. 너무 힘듭니다. 본선 플레이하면 항상 6번 코너에서 타이어를 다 갉아 먹습니다. 모나코만 아마 300바퀴는 넘게 돌아봤을텐데 여전히 여기는 공략이 안 됩니다. 운에 맞기고 반쯤 포기했습니다.
플레이 영상
F1 2020을 구매하는 바람에 영상을 F1 2020로 찍었습니다. 어차피 트랙 소개하는거라... ㅎㅎ
그리고 아래 영상 모두 코너 숫자를 자막으로 띄워 놨습니다. 자막을 켜고 보시면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Round.07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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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질 빌뇌브 서킷 (Circuit Gilles Villeneuve)
길이 : 4.361 km
랩수 : 70 바퀴
가장 재미있었던 코너
> 3-7번 코너
3번 코너에서 라인을 잘 잡으면 6번 코너까지 쭉 풀 쓰로틀로 땡길수(?) 있는 구간입니다. 자잘한 코너가 많은데 풀가속으로 빠져나가는게 재미있는 구간입니다. 물론 타이어 갉아 먹기도 딱 좋은 구간입니다.
가장 어려웠던 코너
> 13-14번 코너
이 글을 작성하면서 찾아봤더니 원래 이 서킷의 가장 유명한 코너가 13번 이더군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마지막 13번 코너의 뒤편으로는 월 오브 챔피언(프랑스어로 'Bienvenue au Québec'[4]이라고 쓰여 있으며 퀘벡 월로도 불린다)이라는 벽이 있다. 데이먼 힐, 미하엘 슈마허, 자크 빌르너브, 페르난도 알론소 등등 역대 챔피언들이 이 벽에 들이받고 리타이어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2019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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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구간은 코너이긴 하지만 벽이 없고 연석으로만 표시 되어있어서 조금 욕심을 내다보면 숏컷으로 지나가서 경고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연석을 밟고 미끄러지기 딱 좋습니다. 초반에 이 서킷을 탈 때 이 구간에서 100% 미끄러졌습니다. 위에 위키 글을 보고나서 제가 미끄러진게 심각하게 못 해서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여튼 이 코너는 경고 안 받고 지나가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라인을 잘 타서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위 사진의 `Wall Of Champions` 위치에서 가속페달을 조금만 많이 밟아도 바로 스핀하기 딱 좋습니다.
플레이 영상
Round.08 프랑스
한동안 F1 개최를 하지 않다가 2018년 부터 28년만에 재개최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서킷의 트랙 바깥쪽은 자갈이나 잔디가 있는데, 이 곳은 파란색, 빨간색 라인을 그어놨습니다. 사실 좀 정신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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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폴 리카르 서킷 (Circuit Paul Ricard)
길이 : 5.842 km
랩수 : 53 바퀴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정신 없는 빨간, 파란색 라인은 잘 안 보입니다. 물론 코너가 어디있는지도 잘 안 보입니다. 플레이하면서 "길이 도데체 어디야?!" 를 여러번 외쳤던 서킷입니다. 게다가 이 서킷은 3단으로 지나가려면 순처적으로 단수를 내려야 합니다. 다른 트랙들 같으면 3단으로 지나야 되는 코너인 경우, 코너 직전에 브레이킹 해서 3단으로 만들고 지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이런식으로 했다간 추월 바로 당하게 됩니다. 많은 코너들이 중국의 골벵이코너인 1-3번 구간처럼 지나가야 합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코너
> 10-11번 구간
9번을 탈출해서 긴 직선 구간에서 가속을 땡기고, 10번 코너를 320km/h 정도로 돌아나갑니다. 라인을 잘 찾아야 타이어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더 11번 진입을 할 때까지도 엑셀을 밟고 있다가 1/3지점쯤 진입했을 때 순차적으로 기어 단수를 낮춰서 진입을 하면 나름 고속으로 돌아 나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초반에 타이밍 잡기가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구간입니다.
가장 어려웠던 코너
> 14-15번 구간
이상하게 다른 코너들과 비슷한것 같은데 14번에서 너무 저속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15번에서 꼭 언더스티어로 트랙을 벗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잘 돌아나가기 힘든 구간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 영상
Round.09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입니다. 캥거루로 먹고 사는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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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킷은 레드불 소유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그 레드불 맞습니다. 에너지 가불음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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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레이아웃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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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레드불링 (Red Bull Ring)
길이 : 4.318 km
랩수 : 71 바퀴
가장 재미있었던 코너
> 3-6번 구간
3번을 탈출한 직후에 풀 쓰로틀을 밟으면서 지나가면 기분이 매우 조크든요. 네 그런 구간입니다. 그렇게 4번을 지나 5번 탈출 직후에도 풀 쓰로틀로 6번까지 지나가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코너
> 단연코 2번 코너
오르막 직선 구간을 쭉 올라가다가 말도 안 되게 좁고 급격한 구간을 지나가야 합니다. 게다가 코너 탈출 후에도 엑셀을 조금만 많이 밟아도 연석 때문에 스핀이 무지하게 나더군요.
플레이 영상
감사합니다.
녜? 그냥 방구석 레이서일 뿐입니다..;; 실제 트랙엔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존경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안해봤지만 예전시리즈중에 중간에 실수해서 아까워서 타임슬랩 계속 돌렸던 기억이..
저도 Flash Back 기능이 없었으면 아마 안 했을 겁니다 ㅎㅎㅎ
기회가 있으면 아마추어라도 해보고 싶네요. 그냥 게임만 즐기는 소시민입니다.
아세토는 설치는 되어 있는데 거의 F1 차량만 운전하는지라 잘 안 합니다.
게다가 게임이 너무 불친절해요.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장비는 파나텍 사용중입니다.
저도 F1을 처음 시작할 때는 가이드라인 켜고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게임이 조금 지겨워질 때쯤부터 모든 옵션을 끄고 해보다가, 그 다음은 Full Lap 돌기 까지... -0-ㅋㅋ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근데 헤일로바 끄는 옵션이 있나요?;;;;
오우 감사합니다.
ㄷㄷ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요즘 대세인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잘 못 합니다.
말은 쉽지만 저도 100바퀴는 돌아보면서 터득한...
전에 올려주신 공략 처럼 모든 서킷 가이드 영상에서 기어단수 와 레코드 라인 참고 하시면 기록이 많이 향상 되더라구요 근데 이미 1분 12초대 기록이시면 상당히 빠르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