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8 사용자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완제품 PC를 샀는데... 그 넘 멱살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대기업 델(DELL) 의 행태에 약자로서 어떻게 할 도리를 찾지 못해, 너무 화가 나 푸념 + 2차 피해를 막기위해
간략히 사용기를 쓰고자 합니다.
일단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차분히 써볼께요.
델 에일리언웨어를 지난 2019년 6월 19일 구매했습니다. 인트릭스에서 대략 380정도주고 샀네요.
용도는 게임용입니다. 직장인이다보니 정작 많이 하진 못했지만 10년만에 구입하는 컴이다보니 별로 신경쓰지 않으면서도 좋은걸 사고 싶어 완제품을 샀습니다.
[ 문제증상 ]
1. rtx2080ti 한달만에 사망해서 교체받음
일단 구입하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블루스크린과 재부팅이 간헐적으로 발생 AS를 요청했습니다.
델은 삼성과 LG급으로 생각하시면 큰일납니다. AS불편함 수준이 상상 초월이더군요. 모든 AS는 이메일로 처리되며, 자가검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이과정에서 별거 다시킵니다.
윈도우를 다시 깔아라!
오류보고서를 이메일로 보내라..
모든 절차가 이메일이다보니 일단 바로바로 처리가 안됩니다.
퇴근하고 잠깐 스트레스해소용으로 게임을 하려는데 이 과정자체가 지쳐버립니다.
AS기사를 요청했지만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거절당했고, 그들의 지시를 따르는 중 아예 불능이 되니 그때서야 기사를 보내주더군요,.
기사도 와서 헛발질 하고, 두 번째 방문해서 그래픽카드 교체해줬습니다.
2. 그래픽카드 교체후 또다시 시작된 블루스크린
이 때까지만 해도 엔비디아 20시리즈의 결함이 있다는걸 몰랐습니다. 나름 최고사양 PC임에도 조립 PC만 못한 저질 안정성에 짜증이 났습니다. 한번은 집에서 업무를 하다가 다 날려먹기도 했죠. 또 다시 AS요청을 했습니다. 물론 이메일 처리죠.
느릿느릿 자가검점부터 처음부터 반복 ㅜㅠ
기사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또 다시 거절 당하고, 해결받지 못한채 그냥 넘어갔습니다. 간헐적이니까요.
3. 특정 게임에서 프리징
주로 위닝을 하는데 위닝만 했다하면 3분에 10-15초 동안 화면이 프리징됩니다. 슬로우 모션이 되는거죠.
이 문제도 역시 이메일로 AS요청했으나 또 같은 과정의 연속이며 기사 방문없이 해결받지 못함.
그냥 참고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델(dell)과 주고받은 메일만도 네이버메일 2페이에 이릅니다.
4. 사용 1년2개월만에 RTX 2080ti 완전 사망.
주말에 컴을 켜자마자 소위 '읒증' 이란 글씨가 화면 전체에 도배되더니 화면이 멈추더군요. 이내 몇 차례 자동 재부팅이 되면서 해상도 및 화면까지 깨져버리고 오류코드 43으로 하드웨어 이상이 뜹니다.
[ 델(DELL) 의 응대 ]
1. 일단 워런티는 1년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그간 정상사용이 되지 않았으니 정상을 참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델측은 절대 그럴 수 없다하더군요. 그럼 권한을 갖은 사람과 얘기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런 사람도 없으며, 우리는 원칙대로만 한다고 합니다. 너무 억울한데 방법이 없겠느냐고 했더니 유상 수리외에는 어떤 방법도 없다고 하며, 견적서를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2. 견적서를 받아봤습니다. 37만원?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러고 다시 숫자를 세어보니... 378만원이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새재품도 160이면사고, 심지어 20시리즈의 문제가 공론화되고, 단종시점인데 새 제품의 두배도 넘는 가격을 AS
비용으로 청구하다니. 이건 서비스 안해주겠다는 말 아닌가요?
3. 이 내용을 토대로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했습니다. 소보원쪽에서 공문을 보낸다 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쯤 후 연락이 왔습니다. 댈측에서 AS비용 감경을 해주겠다더군요. 그래서 얼마냐 했더니 30% 감경해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260만원이 넘네요. 이에 소보원 상담사에게 새제품이 160이다 그 조치에 응할 수 없다고 했더니 재차 얘기해보겠다 하며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델측에서 160에서부터 감경을 해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159만원! ㅅㅂ
이 과정에서 델쪽과 주고받은 이메일 목록만 두 페이지가 넘습니다. ㅜㅠ 쾌적하게 게임환경 한번 만들어보려 했더니만 시간, 돈, 에너지, 정신건강 모두 너덜너덜 해졌어요. 이걸 어찌 보상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욕만 나옵니다.
현재 델 에일리언웨어 컴퓨터만 보면 화가 솟구칩니다. 켜기도 싫고 쳐다보기도 싫을 지경이네요.
도대체 소비자로서 뭘 잘못했는지 납득이라도 가면 화라도 안나겠는데....
더이상 개인으로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을 쓰며,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런 악덕기업은 이 땅에서 영영 사라져주길 바랄 뿐입니다.
혹시라도 델 컴퓨터를 사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절대 만류드립니다.
이 외에도 델 만의 오류란게 있습니다. 호환성 제로에요. 그냥 조립으로 사시는게 서비스 기간도 길도 좋습니다. ㅜㅠ
모든 2천번대 카드가 저 증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래오래 사용할 분은 2천번대 카드는 피하셔야 합니다.
설계 잘못에 넉넉하지 못한 내부 공간으로 발열 해소가 안되면 쉽게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uper 시리즈는 그래도 나중에 나온거라 이슈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케이스 환기는 잘 되도록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싼 돈주고 브렌드pc 사는 이유가 전혀 없네요
용팔이 중에서 나름 양심있는 용팔이도 이거보단 잘해주겠어요 ;;;;;
외국 제품 as는 날짜 확실합니다. 저런거 싫으면 3년짜리 이벤트할 때 구매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국내 as나 마이크로소프트사 주변기기 as가 약간의 여유를 줄 뿐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좀 많이 비싸도 보험이다 생각하고 국내 제품을 사서 사용하는게 정말 오래오래 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외국 제품 as를 많이 겪어보지는 못했는데
@우신예찬님 상황처럼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맞기고, 그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보증기간이 연장되거나, 동일증상 3회 이상 환불과 같은 기본 규정이 우선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안 그런 경우가 왕왕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수리보증기간 연장은 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업체마다, 제품마다 다릅니다만 경험상 대부분은 계약한 as기간내에서만 수리를 해주더군요.
다시 말하면 as기간 규정이 제일 우선시 되는거죠. ^^;
다만 as기간 내에 같은 문제로 여러번 수리받은 경우는 as에 관한 우리나라 법을 기본적으로 따를텐데, 그게 컴퓨터 제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조항이 있다면 그걸 걸고 따져야죠.
이건 글 쓴 분이 한 번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외국계 기업 중에 국내 분위기에 맞춰 as정책을 유연하게 하는 업체도 있지만 아닌 업체도 많습니다.
특히나 국내 콜센터가 없는 곳은 대부분 딱딱한 규정으로 진행을 하더군요.
as를 유연하게 받으려면 오히려 as부서가 아닌 물건을 판매한 업체나 마케팅/영업쪽으로 접촉을 시도하는게 오히려 더 유리할때가 많습니다.
판매업체가 외국계 국내 지사에 힘을 좀 쓸 수 있는 수준이면 as기간연장 같은 것이나 편의의 봐주는게 되지만 아니면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위의 경우 델 공홈에서 만일 구입했으면 오히려 더 강력하게 델 한국지사와 얘기를 통해서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었을 듯 합니다. 판매자/AS담당이 거의 한 회사니까요.
마치 국내 제품이 더 비싼만큼 as받기 수월한 것처럼 델도 공홈에서 구입하면 더 비싸지만 as받기 조금 더 수월합니다.
추가적으로
외국계 as는 우리나라 as센터에서 해주는 무료 추가 서비스가 거의 없습니다.
본체 내부에 하드 고정하는 나사를 잃어버린 제품에 다른 문제로 수리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거 하나 껴달라고 하니 나사값을 받더군요. ㅎㅎㅎ
외국계 제품, 특히 비싼 것을 구입하실 때는 그냥 3년 ~ 5년짜리 as 를 추가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기간안에는 어떻게든 수리를 해줍니다. 그거 지나면 유상으로도 잘 안해줍니다. ㅡㅡ;
((부품이 남으면 해주긴 해주죠. 근데 가격과 기간을 생각해 보면 안해주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이 느껴지죠.))
3년입니다.
가격은 3배, AS는 1/3로 퉁치는 놀라운 마법
어마무시한
델의 as군요...
글픽카드
As기간 줄은게
아마
Oem납품된거라그런가봅니다
대량구입
싸게 산거겠죠..
혹시 모르니
글피카드
탈착해서
시리얼번호로
글픽카드 제조사에
As문의해보심이...
=> 와.... 레노버보다 더한 ㅆㄹㄱ 네요;;;;;
진짜 이 말 전해듣는데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건 AS안해주겠다는 것을 넘어 놀리는거잖아요
이건 진짜 우롱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에일리언웨어면 고급제품 일텐데 무상 1년 이라니 너무하네요.
저도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쓰는데 제 실수로 부팅이 안되는 증상에 걸려서 as요청하니 기사가 오셔서 바로 전 부품 교체해줬었는데요 ㅎㅎ
요즘은 그런게 없나 보군요 ㅎㅎ 혹시 그래픽카드 문제면 그래픽카드 회사에 문의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이미 엔비디아측에도 요청을 해봤으나.....
제조사에 문의하라고 하네요.
a/s 기간 끝나면 망이에요
그리고 기업 고객에게도 이거 해봐라 저거 해봐라 심해요
필드 담당과 기술지원센터 담당이 분리되어 있는데
파트를 기술지원센터에서 제대로 배분 안해주면 필드 담당 헛걸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센터에서는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하는데 엔지니어가 오면 왠만하면 걍 교환해주거든요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사설AS 진행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as기사를 보내달라고 하니깐 먼저 고객님이 해봐라...시전!
사장님께 보고 드렸더니 그 브랜드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지시 떨어짐.
델 그거는 1년 쓰고 버리든가 보증을 사든가 안하면 혈압터진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348696CLIEN <= 오렿게요.
일단 컴퓨터 조립 정도는 어느 정도 이상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워런티 1년짜리도 3년까지인가 연장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비쌀 테니...-.-;;)
데스크탑은 아마 컴플릿 커버가 없는걸로;;; 그럼 일반보증절차를 밟아야하는데 에휴 ㅠㅠ
+ 법인구매 및 대응은 괜찮습니다. 이건 사실 말많은 레노보도 ㅡ.,ㅡ
위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구매자 CS는 정말 별로인...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보증끝나면 비용이 정말 상상초월이라 사설보내거나 그냥 버려야합니다. ㅠㅠ
--
죄송합니다. 정정합니다.
데스크탑도 컴플릿 케어가 있네요
아~ 데스크탑은 그게 없군요. ㅡㅡ;
아 죄송합니다. 찾아보니 데스크탑도 컴플릿 케어가 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알고있었네요.
워런티 기간이 끝나면 악마가 된다고 합니다...
AS기간에는 고분고분잘해주고 기간지나면 바로 돌변하죠.
그런데 이글보면...최근에는 AS절차 자체도 이상해진듯하네요.. 1년전만 해도 문제있으면 프로그램 돌려서 체크하거나 원격걸어서 알아서 체크하고 진행했던거 같은데...윈도우 재설치라...재설치하다 실수로 데이터 날리면 복구해줄건가...
해외 AS 사례와 비교하면 한국은 호구 잡혔고 그 선봉장이 각 사의 한국 법인장들입니다. 물론 그들이 그럴수 있는건 소비자 보호가 느슨한 국내법 때문이고요. 그나마 HMM 제공이나 부품 공수가 수월한 레노버 제품이 AS센터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더 낫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
30 시리즈에서는 나아지길 바랍니다 ㅠㅠ
그래서 메인보드 + 케이스 + 사제CPU쿨러를 구매했는데, 완전히 분해해서 보니 일반 인텔 CPU쿨러소켓이더라고요 ㅎㅎ.... 회사제품이어서 한번에 물품을 구매해야되서 이미 다 구매를 했는데.... ㅎㅎ....
진심 이건 공론화 해야합니다. 이참에 개박살을 내버려야지 미국 본토에서도 그따위로 AS해주나?
개별부품 따로 구매가 아닌 완제품은 대개 그래요. 개별구매 CPU도 벌크면 주의해야 하고요.
애초에 읒증 있다고 그렇게 말이 많은, 또 그렇게 비싼 제품을 1년짜리로 산게 안타까운 일이군요
저세상 업체 인가요?!!!
저라면 글쓴이님 과정까지 진행 못하고
gg 쳤을것 같아요
dell 은 걸러야 겠군요.
공유 감사합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유튜브 등지에 스폰해주거나 하는 컴퓨터 업체들 좀 있는데.. 그런곳에 같은돈주고 맡겼어도.. 이정도 사단은 안났을거 같은데.. 잘 해결 되시길.. ㅠㅠ;;
델은 서비스를 돈주고 사는 개념이라 그기간에는 아주 편합니다.기간 끝나면 대부분 저는 자가수리를 했고
그냥 저냥 사용 할만 했습니다.
비싸게 사셨는데 ,가장 크게 실수하신점이 인트릭스에서 사신거네요 ㅠㅠ
델의 고급라인은 만듬새부터 호환성이나 안정성,내구성이 월등한 편인데
인트릭스 거긴 중고제품 파는곳이고 , 에일리언웨어 성능을 능가하는게 잘 없기 때문에 그걸로 무슨짓을 했을지는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풀로드해서 가상화폐를 채굴했을수도 있구요.굳이 그가격에 인트릭스에 사신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한국도 그거 구매하면 같이 해줍니다..
보증기간 지나면 아껴쓰다가 새거 사야겠네요.
AS에 헉해서 dell 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처음 사고 몇일 쓰다 문제가 생겨서 AS 요청을 했는데 이게 세월아 ~~~... 전화해서 독촉해서 응대
그렇게 해도 안되서 AS 요청...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근에 컴터수리해주는 기사(??)가 왔는데
전문지식도 없고 컴 돌아가게만 해주는 수준이라 원인을 잘 모르겠다.. 함.
반품 요청했는데 .. AS 팀장이 반품 대상아니니 맘대로 하란 식... 으로 고객 응대하더군요.. ㅎㅎ
델은 외관만 좋아 보입니다.
A/S 처참하죠..
노트북이 갑자기 종료되는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이것때문에 유상으로 메인보드도 교체하고 했는데, 귀신같이 수리보증이 끝난뒤 또 동인한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저말고도 그 시리즈에 동일한 증상을 겪는글이 보이더군요. 해결책은 없음 ㅋ.
한가지 있기는 했는데 어느정도 완화시켜주는 수준이고 결국 다시 발생하는 꺼짐현상..
첨에 2년정도는 정말 만족하며 잘 썻는데 3년 지나니 갑자기 꺼지는 현상때문에 정말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델에서 나오는 모든 물건이 몹쓸 물건은 아니지만, 갠적으로 이 경험때문에 델의 물건에 쉽게 신뢰가 안갑니다.
갠적으로 글쓴이 분이 겪은것중에 젤 안타까운 부분은 2080Ti 뽑기운 + 지인분의 델 A/S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
인거 같습니다. 델은 A/S 기간 끝나면 정말 얄짤없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비스가 형편없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게 지금 수년간 쌓인 상황입니다.
그 동안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DELL이 어떤지 알 수 있죠.
그나마 있던 신도림 A/S센터도 없애버렸죠..
기업시장에서도 DELL은 전같지 않습니다.
요즘은 기업에서도 DELL보다는 차라리 Lenovo를 선호하더군요.
현재 xps9350 쓰고 있습니다만, 배터리 배불뚝 고질병이 있다는 걸 꽤 오래지나서야 알았습니다.
A/S는 얄짤없구요... 빡쳐서 얼마전에 배터리도 자가교체했고.. 이렇게 자가교체하면서 쓰다가,
다되면 버려야죠.. 더이상 DELL은 안사려고요..;;
인터넷 조립PC보다 못한 A/S를 그 돈주고 살 순 없잖아요...;;
(컴퓨터는 경우의 수가 많아서 처음 경험하는! 단순한?!! 사례지만...혹시나하고 )
저는 중고로 dell 컴퓨터를 구입한적이 있는데... 그래픽 카드를 교체하니 위에 사진 처럼 되더라고요... 허걱...
마루에 아이들 방송수업 컴터를 꾸며주려 한것이었는데.... ㄷㄷㄷ 혹시나 글카 문제인가 해서 제 컴퓨터가 있는 안방에 연결을 해보니 잘 되더라고요.... 문제는 싸구려 멀티탭이었습니다. 싸구려 멀티탭을 연장을 두번 한 것에서... 접지도 안되고
멀티탭에 다른것들이 주저리 붙어 있었거든요... 멀티탭 교체 하고 잡다구리는 다른쪽으로 보내고 하니 괜찮아 졌습니다.
완전 사망이라 하셨지만....혹시나 해서 글드려 봅니다. ^^;;;
읽다가
"3. 특정 게임에서 프리징
주로 위닝을 하는데 위닝만 했다하면 3분에 10-15초 동안 화면이 프리징됩니다. 슬로우 모션이 되는거죠."
부분에서...
제 컴도 스카이림이나 톰클랜시 고스트 와일드랜드 하는데 3분에 5초씩 화면 프리징 되는데요. 요며칠 게임 못해서 잊고 있다가 생각났네요.
저는 nVIDIA Geforce 970 쓰는데도 이렇고요, 메인보드랑 뭐가 안 맞는지 최신 드라이버 깔면 43 에러 떠서 한동안 예전 버전 드라이버로 견뎠었고요. 43 에러는 윈도 업데이트? 초기화? 했더니 사라지긴 했는데 프리징은 아직 있어요.
20xx대도 그렇다니 무섭네요. ㅠㅠ 다음 번은 라데온으로 가버릴 지;
예전 구형 컴이 외려 나았단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 뢰노버와 썩은 사과의 냉납현상,
사악한 상술이 출몰하여 안타깝습니다
델 as가 이렇게 최악이 되었군요.
이메일로 처리하는건 참 별로긴 했지만 그래도 처리가 되었었는데 이젠 안되겠네요.
과거에도 Dell한대 샀었는데 발열때문에... 실망이 많았었는데...
380만원이면적지않은돈 투자하셨는데 가슴아프시겠네요.... ㅠ
HP 데스크탑 메인보드가 죽었는데, 메인보드 교체해달라니까 12만엔(약 12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데스크탑 본체 가격이 4만엔이었습니다.
보드만 사서 내가 교체하겠다고 하니까 보드값 8.5만엔 달라고 하더군요.
Dell도 XPS 13 9360 배터리 사망해서 교체하려니까 5.8만엔 달라고 하더군요
그냥 알리에서 6천엔에 배터리 사서 제가 갈았습니다.
레노보 노트북 충전 케이블이 단선되서 사려니까 케이블 값만 1.2만엔 달라고 하더군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에일리언웨어가 언젠가 사고 싶은 게이밍 컴퓨터였는데 as가 이러면 살 마음이 뚝 떨어지네요.
예전 델 모니터 불량도 그렇고 Dell은 사후지원 문제가 참 답답합니다.
1년차 : 액정이 이상해서, 그 이메일로 문의, 사진찍어서 보내달라 해서 보내주니 부품이 국내에 있어 기사 방문예약 바로 잡고 교체완료
2년차 : 펜에 케이블타이 걸릴것처럼 다라라라라라락 소리가 계속 난다 이메일 문의. 동영상 보내달라 해서 보내주니 부품이 국내에 없어 부품오면 다시 연락주겠다 하더니 1주일 후에 기사방문 예약. 바로 교체
아직 2년 남았습니다!!!!
델은 워런티 내에서는 천사라고 합니다. 워런티 밖에서는 악마가 되고요.
새 제품에 공식홈페이지 통해서 구매하고 고객과실사고보상 서비스까지 꼭 넣어서 구매하지요.. 데스크탑도요.
근데 델에 A/S 시스템이 좀 이상하네요.. 메일로 주고받으셨다고요? 자체 시스템점검 프로그램을 돌리고요?
오픈마켓의 새 제품도 프리미엄서비스 1년이 보통 딸려나와서 무조껀 문제 증상 이야기하면 A/S 기사 방문하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인트릭스에서 구매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거기서는 서버 한번 사볼까 하다가 구경만하고 두번다시는 안보는 사이트입니다. 요샌 라인업 많아졌네요.
일단 저돈주고 완제품 PC를 산건 정말 미친짓이었던 건 확실해요. 조립을 했더라면 AS라도 길텐데... 이게 뭔가 싶습니다.
글고 델 홈피 들어가보시면 서비스코드 입력해야만 서비스 받을 수 있고, AS요청하는 버튼누르면 자동으로 이메일로 연결되요.
정말 AS기사님 만나기 이렇게 어려운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괜찮다 하시면... 전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주고받은 이메일만도 네이버 메일 스크롤을 한참이나 내려야 할 만큼 많아요 ㅜㅠ
캡쳐하려다 포기했으니까요....
진짜 양아치들이네요...ㅡㅡ
저도 공부용으로 델 테블릿하나 가지고 있는데 고장 투성이 입니다. 다시는 안살듯 하네요.
그런데 이맛클 죄송합니다만...
한국소비자원으로 이름이 바뀐지 15년쯤 된 거 같습니다. ㅠㅠ
직구 형태의 경우는 rma로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죠.
리퍼는 구입처에서 해결 못하면 방법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델, 애플, LG가 기대 수명부터 AS는 처리는 기대 이상이었고
삼성, 소니는 내구성부터가 취급 불가한 쓰레기 AS도 중소기업만도 못한 수준에 가장 악질이었죠.
델 모니터경우 5년 보증서비스 한달 남기고 방문점검 후 상위기종으로 교환 10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델 웍스도 5년쩨 24시간 기술지원 받으며 고장없이 사용중인데 올초 워런티 종료였어서 이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