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은도끼 에디션을 얻게되신 나무꾼(??) 아레이나 님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48333?od=T31&po=5&category=&groupCd=CLIEN
델은 전통적으로 컴플릿케어 적용되어야 좋다는 건 뭐 다 아실테고요...
가난한 대학원 시절에 델 쓰면서 경험한 썰들을 풀어드릴게용...
원래 씽크패드빠 였던 제가 델빠로 전향하게 된 건
1. 빨콩은 아니라도 파콩은 있다! 물론 IBM 때 만큼 좋은 트랙포인트는 아닙니다만 쓸만 합니다.(요즘은 거의 안달려나오네요..)
2. 액정!! 화면이 쨍하니 좋습니다.
3. 비즈니스 모델이 잘 나옵니다.(국내 제조회사 모델들은 이런 부분이...좀...)
4. 장비공통화가 편합니다. 전원어댑터, 도킹스테이션 같은 부수장비들이 (세대만 같다면) 어지간히 같은 규격이라서요.
물론 문제도 있습니다.
1. 델 노트북 쓰다보니 소리(고주파음)가 납니다.
넵, 제가 제일 먼저 국내에서 중고로 산 것도 그러더라고요.
알고보니 어댑터 문제, 물론 파신 분을 쌩~~이라 그냥 이배희 여사님께 부탁드려서 새로 사니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원코드도 110->220V용 돼지코로 연결하지 마시고, 삼구짜리 케이블을 새로 사셔서 끼우시면 접지가 되어서 좋습니다.
2. 컴플릿케어 안되면 어떡합니까?
저도 싸게 사서 좋았는데요. 사실 국내에서 구입한 모니터 정도 빼고는 A/S는 거의 포기하고 구입해 썼습니다.
1) 부품을 따로 사서 조립한다...
예를 들어 보드가 나갔다고 하면...액정이 파손된 동일 모델을 이베이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걸 싸게 사서 끼우면 됩니다. 참 쉽죠?? 심지어 조립하는 영상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 유니바디 모델화 되면서 조립하시기가 조금 난이도가 올라갔긴 합니다.
2) 사설 수리를 이용한다.
당시 여친의 아주 묵직한 올인원노트북이 고장나서, 예쁘고 쌔끈한 XPS를 구입해주었습니다. 당시 최고사양으로다가요.
그걸 조카님께옵서서 물을 엎지르셔서...고장났네요. 전원끄고 말리는 절차 정도는 당연히 했는데....안켜집니다...OTL...
확인해보니 이거 컴플릿케어는 지나갔고요. 결국 사설수리 검색해서 봉천역쪽으로 갔더니 보드에 쇼트나면서
부품이 몇개 나간 것 같다네요. 10여만원 주고 수리해서 받았습니다만, 몇년지난 지금도 잘됩니다...아! 그런데 여러분 바늘은 뭐죠?
3) 그런데 사실 고장나면 버릴 각오도 했습니다..
대신 싸니까요.
국내산 노트부 신형 구입할 돈으로 도킹+모니터를 구입하고, 심지어 노트북을 추가구입해도 되더라고요.
연구실에 하나, 집에 하나씩 썼더랬습니다. 그것도 SSD 달아서요. (가방엔 태블릿...)
3. 델 쓰시려면 최소한 래티튜드/프리시전 이상으로...
XPS가 예쁘다는 말도 있는데, 동일 디자인 기반으로 나오는 모델이 비즈니스 라인 이상 에도 있습니다.
물론 금도끼은도끼 스런 색상은 포기하시고요. 비즈니스 라인이다 보니...
4. 그런데 왜 4K모니터는...
최근에 델 4K모니터 사려고 하니 다들 말리네요. 예전 같지 않다면서 말이죠.
결국 못사고 있습니다. 엘 모사 걸 질러봤는데, 결국 환불처리했고요.
이상은 제 돈 주고 싸게 이베이에서 구입해서 델 노트북 쓴 경험기입니다.
(Dell 사는 여기에 한푼도 안보태줬습니다... 물론 제품 제공해주시면 사용기 잘 쓰겠지만 말입니다)
(꽤 튼튼해서 오래사용했었습니다. 인스피론 13 빨간 모델)
아쉬운 점은 색상이 미국판에 비해서는 다양하지 않다는게 아쉬워요.
골드색상을 원하는데 델코에는 없어서리. 직구를 하자니 조금 부담되기도 하구요.
지금은 아수스를 쓰고 있지만 추후 바꾼다면 델로 바꾸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델제품 유통사가 자회사라... ㅠㅠ 어쩔수 없이 XPS를 씁니다...
개인적으로 산 래티튜드같은 기업용 라인업 제품들은 몇년동안 문제가 없었는데...
업무용으로 쓰는 인스피론, XPS와 같은 개인용 라인업 제품들은 오래 버티지를 못해요...
투박해도 기업용 제품이 좋아요... 포트도 많고, 먼가 소프트웨어 호환성도 높게 느껴지구요...
오피스용으로는 충분하겠죠 ㅎㅎ
아마존에서 리셀러가 조금 더 붙여서 팔고 그러더라고요
미국 델 아웃랫의 구매 성공율은 5%도 되지 않는 통곡의 벽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17번 정도 캔슬 당했습니다.
델 래티튜드 러기드 라인은 정말..
하지만 작년에 산 4k모니터는 벌써 3번째 교환입니다. 케이블도 몇개를 바꿔봤나 모릅니다. 4k모니터가 다 그런건지 델만 그런건지 처음으로 모니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보네요.
아울렛이 짱이예요
예전엔 U라인은 일단 믿고 사는 물건이었는데 말입니다.
앗 잠깐! UP면 그거 200만원 넘는 거 잖아요!!
배젤이 얇고 화면도 쨍하고 생각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컴플릿케어가 없어서 망가지면 버릴 생각입니다.
제게 불량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 보니 저만 격은 일은 아닌 듯합니다.
저는 좀 느려서 그런지 아직 그런 경험이 없네요. 구형 래티튜드(E시리즈)는 키감이 좋았는데...신형은 좀 구리긴 구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