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면제님 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제가 신어본 신발들에 대한 리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과거 발목 골절로 인해 신발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당연히 다치기 전에는 편한 신발, 폭신한 신발을 선호했었고
지금은 폭신한 신발 보다는 발바닥 또는 발목에 충격이 덜한 신발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신발 중에 가장 편한 신발은 젤 카야노 였습니다.
발다치고 4년 넘게 신었었네요.
하지만, 이제 일본 불매로 이 신발을 신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의존도가 높았나봅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대체제를 문의를 했었고 제가 추천받은 신발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키 - 보메로, 줌스트럭쳐, 페가수스 터보, 나이키 플라이니트
뉴발란스 - 990, 993, 880, 860
써코니 - 허리케인
알트라 - 에스칼란테 레이서, 호카
브룩스 아드레날린, 알트라 호카
언더아마 호버팬텀
제가 대체제를 찾기 위해서 위의 목록 중에 가게에서 신어 본 신발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키 - 보메로, 줌스트럭쳐, 페가수스 터보, 나이키 플라이니트, 조이라이드 등 다수
뉴발란스 - 990, 993, 880, 860, fresh foam
프로스펙스 - 모델 불명, 다양한 신발
리복 - dmx ever road 외 다수
언더아마 - 호버팬텀
하지만 신발을 신어봐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발볼은 넓어 편하나 카야노처럼 충격 완화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위의 신발중에 그나마 가장 비슷했던 신발은 리복 dmx ever road와 fresh foam이 그나마 가까웠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신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결과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람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뉴발 fresh foam - 제 기준으로 80점입니다. 아주 약간의 충격은 느껴지나 충격도 덜하고 편합니다.
2. 리복 dmx ever road - 제 기준으로 40점입니다. 신발은 편하나 충격완화가 잘 안됩니다.
위는 제가 최근에 구매한 신발이고 아래는 제가 과거 구매했던 신발에 대한 리뷰입니다.
1. 클라우드 스텝퍼 - 60점 입니다. 충격완화가 아주 잘 되는 편이나 발바닥에 봉긋이 올라와있는 부분이 거슬려서 불편합니다.
2. 롹포트 구두 - 60점 입니다. 충격완화는 되는 편이나 편하지 않습니다. 구두는 구두입니다.
3. 울트라부스트 - 20점입니다. 반발력이 높아서... 너무 불편합니다. 런닝화로 최고라고 하지만 제 발목에는 너무 불편하네요.
이상입니다.
많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완벽호환 대체제를 찾게되면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뉴발 fresh foam이 살짝 무른 느낌인데 안정적이긴 하더라구요..
리복 dmx는 충격 완화는 잘 모르겠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았고요.
젤카야노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너무 푹신하다는 느낌이라 오히려 발이 많이 피곤해지더군요.
젤카야노 못비빕니다
"일본 불매로" 젤카야노를 신지못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Vollago
개인의 취향이나 개인의 발 모양 차이에 의한 만족감등은 주관적이라서 뭐든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들로 봤을 때, 젤 카야노가 최고의 '런닝화'나 '달리기 연습용'이 될 만한 이유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런닝 혹시 하시나요? 전 하루 8킬로 정도 달리고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활동 했지만 런닝 하시는분 중 젤카야노를 인정 하지 않는분은 못봤네요
대체로 내전 성향의 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젤카야노는 대부분의 런너에게 맞아요..
객관적으로 무슨 근거를 갖고 계신가요?
'런닝 하시는분 중 젤카야노를 인정 하지 않는분'은 여기 답글들에만 봐도 많으신데요. 그런데 이것 역시 주관적인 느낌이고, 말씀드렸듯이, 주관적인 부분은 주관적인 부분인 겁니다.
* 이 댓글은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해서 씁니다.
객관적인 수치라는 건 소재의 기능/성능, 소재의 가격 등 여러 가지가 있겠네요. 공공연하게 밝혀진 것들만 보더라도,
1) '젤' 카야노에 '젤'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여주기 용이에요. 여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812040CLIEN )에서 이미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인용한 글 중 Nimbus 관련 글과 사진들은 원 출처 ( https://www.solereview.com/asics-gel-nimbus-17-review/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카야노도 잘라보면 님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젤' 카야노가 이 정도면 소비자 기만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카니기아님은 동의하세요?
2) 그럼 카야노나 님버스의 '쿠셔닝'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카야노 기준으로 23 이전은 그냥 EVA입니다. 가장 흔하고, 가장 싸고,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소재에요. 아디다스와 리복은 BASF의 부스트를, 브룩스는 Non-Newtonian Fluid 젤, 그리고 젤을 뺐다가 새로운 폼을, 푸마는 BASF의 부스트와 재밍을, 심지어 원가 절감의 대표주자인 나이키조차 줌을 통창으로 쓰고, React를 쓰고, 줌 X를 쓰는데, 패션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스케쳐스조차 Ultra Flyte같은 신소재를 개발하고 새 러닝화에 써서 출시하는데, 아식스는 충격 흡수와 신소재 출시라는 측면에서 뭘 했을까요? 아무 것도 안 했습니다. 신소재들과 EVA의 성능 차이는 수치로 표시될 수 있고, 신소재들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3) 플라이트 폼 - 카야노 23부터 신소재 플라이트폼 적용합니다. 아니, '젤' 카야노인데 왜 젤을 안 쓰는 건가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젤을 안 쓴 점은 차치하더라도, 플라이트 폼은 대체 뭐하는 소재인가요? 글쎄요. 발표된 게 없어요. 공개한 것도 없고. 수치요? 쿠셔닝이 좋다고 발표했죠. 기존 아식스 소재와 비교해서. 기존 아식스 창 소재는, 위 1번과 2번에서 밝혔듯이, EVA에요. 신발에 쓰이기 시작한 지 수십년 된, 흔하디 흔하고, 특별할 것 없는 소재에요. 농구화 출시하면서 컨버스 척 테일러보다 기능이 좋아졌다는 게 대단한 일은 아니죠?
4) 카야노 20부터 25까지 신어보셨나요? 쿠셔닝이 다 비슷하던가요, 아니면 오락가락하던가요? '내전 성향의 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젤카야노는 대부분의 런너에게 맞아요'라고 하셨는데, 카야노 기준으로 21은 내전화가 아닌 쿠션화인 님버스보다도 더 푹신하게 나왔구요. 25의 경우는 앞쪽의 경우 다른 밀도의 폼 두 개를 겹치지 않고 한 가지 폼으로 나왔어요. 아식스가 주장하는 내전화는, 일단 Dynamic Duofoam, 즉 다른 밀도의 폼 두 개를 겹쳐야 하는데, 한 가지 폼으로 나오면 내전화가 아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쿠셔닝의 경우, 카야노는 님버스보다 덜 푹신해야 하는데, 카야노가 더 부드럽게 나온 해는 내전화가 아닌 거죠?
저는 두 가지 면에서 아식스 '인정'합니다.
첫 번째로, 마켓팅의 귀재에요. 이미 굳어버린 브랜드 이미지를 더 잘 굳혀요. 아식스 = 젤, 젤 = 충격흡수, 카야노 = 내전화, 님버스 = 쿠션화,... 25년 째 계속해온 카야노에, 수십년 전 출시했던 Gel-110보다 젤이 덜 들어갔다는 사실은, 잘 이야기되지 않고, 제가 이렇게 얘기해도 아마 곧 묻힐 겁니다. 그리고 거의 쓰이지 않았던 그 젤 조차 그냥 물컹물컹한 소재에요. 브룩스의 젤은 Non-Newtonian fluid, 즉 충격의 양에 따라서 점도가 바뀌는 첨단 소재에요. 그리고 브룩스는 그 기능성 젤을 밑창에 발 모양을 따라서 넣었고, 아식스는 그 물컹물컹 젤을, 바깥에 보여지는 쪽에만 장식으로 달았죠. 객관적으로, 수치적으로 어떤 신발이 더 '인정'할 만한가요? 그런데, 카야노를 '인정'하는 카니기아님과 카니기아님의 마라톤 동호회에서, 카야노 16 대신 아드레날린 GTS 11로 갈아타고 '인정'했던 사람들은 몇 명이나 계셨던가요?
두 번째로,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우려먹기의 달인이에요. 수십 년 동안 신발을 만들어오면서 (나이키도 오니츠카 타이거/아식스의 총판이었던 Blue Ribbon Sports가 아식스 하는 것보더니 괜찮겠다 싶어서 차린 회사에요) 아식스가 가진 정보는 엄청납니다. 정말 빅 데이터에요. 발 크기, 발 넓이, 발 모양, 사람들의 선호도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신발을 만듭니다. 그러니 저렴하고 평범한 소재로도, 적당하게 잘 만들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적당히 잘 만든 신발과 엄청난 브랜딩/마켓팅이 합쳐져서, 아식스는 운동화 특히 러닝화 계열에서 신화적인 존재가 됩니다. 카니기아님과 카니기아님의 마라톤 동호회 여러 분들께서 보여주시듯이. 그런데, 그런 주관적인 평가는 주관적인 평가고, 객관적인 부분은 조금 다릅니다.
아식스 님버스 (카야노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7 단면입니다. 젤 함량과 위치 보세요.
브룩스 글리세린 (아드레날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6 단면입니다. 젤 함량과 위치 보세요.
얘기하신데로 아식스의 축적된 엄청난 데이터에서 셋팅이 달라지고 완성도가 달라지고 실제 러너 다수가 좋다고 느끼면 좋은겁니다.
쓰신글도 제가 보니 주관이 많이 들어가신듯 합니다
그리고 아식스를 마케팅의 귀재라 하면 나이키 같은 브랜드는 뭐가 되나요
길게 말씀드려서 혼란을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짧은 버전 가지고 '객관적'인 반론 부탁드려요.
제 글에 '주관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1. '젤' 카야노에 '젤'은 성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줄 정도로 들어가지 않았다.
2. 러닝화 카야노에 쓰인 충격흡수및 반발력 소재는 수십년 째 신발업체에서 쓰고 있는, 가장 흔한, 가장 싼, 가장 평범한 소재다. 반면 경쟁업체들은 새로 개발한, 성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소재를 쓰고 있다.
3. 카야노 23부터 신소재를 썼다고 하는데, 이 신소재의 객관적인, 그리고 경쟁업체/제품들 대비 상대적인 성능은 입증된 바가 없다.
4. 내전화 카야노는 버전에 따라 내전화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적도, 즉 내전화가 아닌 적도 있다.
제 댓글입니다. 어디가 주관적인가요? 사진으로, 수치로, 표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들인데요. 위 4개 반박이 가능하세요?
또, 소재'만' 얘기한 적 없습니다. 성능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소재'를' 먼저 말한 거고, 4번은 구조 - 특히나 말씀하신 '내전' 관련 - 얘기에요. 이 부분 반박 못하시면, 카니기아님의 카야노가 내전 성향의 신발이라서 좋다는 얘기가 성립이 안 됩니다. 카야노의 디자인이, 색상이, 신었을 때 내 느낌이 내 마음에 든다 그러므로 좋다와 다르게, 카야노는 내전화이고 그러므로 내전 성향의 런너에게 좋다는 말은, 증명이나 반박이 가능하고 또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주관적인 느낌을 무시한 적이 없는데, '무시할수 있는건 절대 아니죠'라뇨. 카니기아님께 쓴 제 첫 댓글 '개인의 취향이나 개인의 발 모양 차이에 의한 만족감등은 주관적이라서 뭐든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들로 봤을 때, 젤 카야노가 최고의 '런닝화'나 '달리기 연습용'이 될 만한 이유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에서 어디에 주관적인 느낌을 무시한 부분이 있나요? 투표자의 51.6%가 인정하면
어떻게 되는 지 저는 뼈저리게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힘을 잘 알고 있고,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또, 마지막 줄에 쓰신 말씀 - '아식스를 마케팅의 귀재라 하면 나이키 같은 브랜드는 뭐가 되나요 - 을 보니,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 게 보여서 다시 설명하고 돌려드립니다. 제 댓글에서 '심지어 원가절감의 대표주자인 나이키'라고 얘기했고, 그런 나이키조차 줌 에어를 전창 길이로 쓴다든지, 줌 엑스를 개발한다든지 등의 일을 하고 있고, 이는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나이키 같은 브랜드'조차 하고 있는 기본적인 일을 하지 않는 아식스는 뭐가 되나요?
브룩스의 충격흡수 쿠션화라면, 아드레날린도 있지만, 글리세린과 레비테이트도 있습니다.
브룩스 한국에서 빠졌다가 삼성물산에서 다시 수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장들은 여기 있다는 군요:
https://www.ssfshop.com/public/common/information/searchStore/?brandShopNo=BDMA07A16&brndShopId=ECBBX&etcCtgryNo=&ctgrySectCd=&keyword=&leftBrandNM=brooks_ECBBX&utag=ref_tpl:11108$ref_cnr:10812$ref_br:ECBBX$set:1$dpos:1
별말씀을요. 이것저것 다 신어보시고 편한 신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발이 좀 평평해서 그런가 ㅠㅠㅠ
혹시 가성비 좋은 제품 아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제가 열심히 찾아 봐야죠 ㅎㅎ
평발이라면 사실 깔창 맞추시는 게 가장 효과가 좋긴 합니다. 커스텀 인솔만큼 발에 맞춰서 나오는 깔창은 없으니까요.
근데 비용이나 번거로움 등을 감수할 만큼 아주 심한 건 아니라서, 가운데가 어느 정도 볼록한 제품이 있으면 그냥 구매해 보려고요 ㅎㅎ
Huskies님은 발목이라고 하셔서 맞춤깔창 얘기를 안 드렸습니다만, '발' 통증 and/or 무릎 통증에는 깔창을 바꾸는 방법이 의외로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맞춤 깔창도 있고, '스포츠'용으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기능성 깔창들도 나오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화에 같이 오는 깔창만 바꿔도 신발의 특성이 많이 바뀝니다.
제가 한국에 있지 않아서 한국 내 제품들을 잘 모릅니다만, 가운데 볼록한 깔창들도 여러 가지 높이로 나오는 경우가 있곤 합니다. 발에 잘 맞는 편한 제품 찾으시길 바랍니다.
깔창 뿐 아니라 신발도, 압력 + 시간에 의해 변형이 일어납니다. 어차피 다 소모품이에요.
만약 우레탄 깔창을 사용하시면서 편하셨다면, 깔창 + 신발의 조합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디자인만 이뻤어도... 그래도 이제 많이 나아졌네요
뽐뿌에 종종 올라옵니다.
반드시 신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같은 브룩스라도 모델마다 느낌이 다르고, 또 같은 모델에서도 시리즈가 바뀔 때 착화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에 있지 않아서 삼성물산 매장들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만, 온라인으로 찾아보니 매장 목록이 있더군요:
https://www.ssfshop.com/public/common/information/searchStore/?brandShopNo=BDMA07A16&brndShopId=ECBBX&etcCtgryNo=&ctgrySectCd=&keyword=&leftBrandNM=brooks_ECBBX&utag=ref_tpl:11108$ref_cnr:10812$ref_br:ECBBX$set:1$dpos:1
젤 카야노 신고나서 너댓시간 서있고 걸어도 아치 안쪽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지 않은 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했거든요.
평발 깔창같은 것도 써봤는데 대부분 두시간이 한계였는데...
비슷한 수준의 지지력(?)을 가진 신발이 있으면 꼭 좀 알고 싶네요 ㅠ
젤 카야노보다 저렴하면 금상첨화이겠구요(?)
다음에 신발 살 때 염두에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발 깔창을, 일반적으로 파는 걸 사신 건가요? 독고구패님 발에 맞춘 커스텀 인솔/맞춤 깔창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평발용 신발로는 아래 수면제님의 댓글에 나온 비스트 괜찮습니다.
젤 카야노는 저도 알고 산게 아니라 신발 매장 들어갔다가
별 기대 없이 직원한테 평발 보완해줄 수 있는 운동화 있냐고 물어봤더니 주길래 산거였어요.
처음 신어볼 때도 아치쪽이 튀어나와있다든가..그런게 안 느껴져서 긴가민가했는데
신고 일하면서 5시간 넘게 서있어도 아치쪽은 하나도 안 아픈 신세계를 경험했죠;;
아무튼 다음에 기회 있으면 브룩스 비스트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댓글 작성하고서야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운동화들 가격이면 커스텀 깔창 가격 정도 되겠군요;;;
발이 찢어지는 정도의 아픔을 느끼실 정도라면,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진료 및 상담을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런닝화 중 비싼 편에 속하는 카야노를 사실 정도라면, 커스텀 깔창을 돈 때문에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의사가 추천하는 경우라면 더욱).
또, 일반적으로 운동화들에 들어 있는 인솔/깔창들의 품질이나 기능이 커스텀 깔창 대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비싼 신발만 사서 신는 것보다 적당한 신발 + 내 발에 맞춘 신발의 기능이나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야노 vs. GT-1000/GT-2000 + 커스텀 인솔의 경우, 카야노가 기능이나 만족도 면에서 반드시 위라고 장담할 수는 없어요.
대체품을 찾고 있었는데 뉴발 한번 신어봐야겠네요
브룩스 비스트입니다.
발 모양을 스캔해봤더니 생각보다 과내전이 심하더군요. 평발은 아닌데 오른쪽 발목과 다리 근육이 약해서 부지불식간에 발목을 홱홱 돌리면서 발을 끄는 식으로 달리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브룩스 비스트만 신고 있습니다. 비스트 신은 후로는 오른쪽 다리와 발목에 확실히 힘도 더 들어가고 발목 과내전도 교정된 상태. 그리고 걷는 폼도 많이 교정되고 있습니다.
브룩스 비스트는 안정화 보다는 교정화에 가깝고 무게도 200그람을 훌쩍 넘깁니다.
카야노 대체재로 가볍고 쿠션이 조금 더 푹신한 신발이라면, 브룩스 라베나 내지 아드레날린 추천합니다. 아드레날린이 좀 더 푹신한 편인데, 부상이 있으시면 딱딱해도 라베나를 더 추천합니다. 제 아들도 과내전이 좀 있어서 아드레날린 사줬습니다.
제가 평발 + 과내전 (밑창 기준 바깥쪽 달음) + 종아리 근육 과부하 라서
뉴발란스 99* 시리즈 + 아치형 깔창 위주로 신고 있거든요. 타 신발 신으면 종아리가 더 많이 붓고 딱딱해져요 ㅠ
혹시 추천하실 만한 제품이 있을까요?
뉴발란스쪽을 안신어봐서 비교는 어려운데, 제가 지금 신고 있는 브룩스 비스트가 평발-과내전 상황에서 괜찮은 선택 아닌가 합니다.
아치형 깔창은 편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필요한 근육과 인대를 안쓰게 되서 나중에 더 안좋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평발 심한 분들은 신발도 신발이지만, 스트레칭과 근력강화도 함께 필요할것 같습니다.
https://healthkeeper100.tistory.com/category/체형교정/체형교정%28평발%2C말발%29
관련 링크인데 참고해보세요.
제가 평발 때문에
발목 인대도 너덜너덜해진 상태라 인대 접합 수술도 하고.. 무릎 연골도 거의 다 닳아가지고 ㅠㅠ
이런 정보 너무 유용할거같아요!!
평발이든 아니든, [더욱] 건강한 신체를 가지기 위해서 적절한 운동을 하자는 건 저 역시 극히 공감합니다만, 링크해주신 글 중 자기 발에 맞춘 깔창을 쓰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를 쓰지 않게 된다는 부분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쉽지 않음은 물론, 글 내용에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링크해주신 글에는 '평발은 한 쪽 발에서 나타날 수도 있고, 양쪽 발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평발은... 여러가지 근골격계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발이 틀어지면 골반, 무릎, 허리까지 전부 틀어지기 떄문에 체형적인 문제까지 유발합니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족형 및 체형에 제대로 맞춘 깔창으로 '바닥에 발바닥이 붙는 것'을 방지하고 발이 틀어짐을 교정해줄 수 있다면, 오히려 깔창은 단기적으로도, 또 중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깔창을 쓰지 않고 틀어진 상태로 다니면, 깔창을 꼈을 때보다 발가락과 발의 근육을 더 발달시키나요? 틀어진 상태로 다니면 골반, 무릎, 허리까지 전부 틀어진다고 했다면, 틀어지지 않은 상태로 다니는 게 당연히 더 좋아져야 하지 더 나빠진다는 얘기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1) 내 발이나 몸에 맞춘 게 아니라 그냥 보기에만 좋아보이는 깔창을 쓰는 게 문제가 된다거나, 2) 깔창에만 의지하고 체형 교정이나 필요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게 문제가 될 수는 있어도, 발과 체형에 맞춘 깔창을 신는 게, 평발로 다니는 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건 '호주물리치료사'님의 논리적 오류 - 자가당착 - 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아치가 무너진 것 하나라면 깔창이 해결책이 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는거죠.
걷고 뛸때 근육이 문제가 되고, 결국에는 관절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깔창 쓰면 큰일난다는 게 아닙니다. 그게 해결책이라고 착각해서 큰 돈 쓰지 마라는 겁니다.
걷고 뛸 때 근육이 문제가 되고, 결국에는 관절이 망가지는 건, 깔창 때문이 아닙니다. 이미 평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설마 깔창을 안 끼고 평발로 다니면 근육을 제대로 쓰고 관절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시는 건 아니죠?
해당 링크에는 정확하게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깔창이 여러분들의 발가락과 발의 근육들을 약화(볼드)시킵니다.! 즉, 근육들이 강화할 생각은 안하고, 의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365일 죽을 때까지 깔창을 끼고 싶은 게 아니라면, 충분한 근력을 얻기 전에는 깔창을 끼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비교군은 단 두 가지입니다 - 깔창을 끼느냐, 그대로 평발로 있느냐. 호주물리치료사님은 깔창 < 평발이라고 하시는 거고, 그건 자기 자신의 말 - 평발일 경우 발이 틀어지고, 골반, 무릎, 허리까지 전부 틀어진다는 - 을 부정하는 경우가 됩니다. 깔창을 끼면 발바닥이 땅에 닿는, 즉, 발의 틀어지는 각도를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가 있는데, 이게 어떻게 평발일 때보다 더 나쁜가요?
바로 이전 답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정확하게 맞춘 깔창이 아니라서 문제가 된다거나, 깔창에만 의지하고 체형 교정이나 필요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고 얘기했다면 이에 대해 반론이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호주물리치료사님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깔창 = 근력 약화, 깔창 = 죽을 때까지 의존 이라고, 아주 명쾌하게 결론을 지으셨죠.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평발이 아무런 도움 없이 평발인 채로 다니면 발가락과 발의 근육들이 강화되나요? 아뇨. 호주물리치료사님은 평발은 발가락과 발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게 아니라, 약화시키고 체형을 악화한다고, 그래서 운동을 따로 해야 한다고까지 얘기하셨습니다.
호주물리치료사님의 논리대로라면, 깔창을 낀 것과 끼지 않은 평발의 체형 교정 사이에는,
깔창을 낌 + 운동 > 깔창을 끼지 않고 운동 > 깔창 > 평발
이 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조건이 같다는 전제 하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깔창을 낀 게 평발일 때보다 나쁠 수가 없습니다.
호주물리치료사님의 결론은 사실 맨 마지막줄에 나와 있습니다. 10,000원짜리 자신의 책 판매죠. 자신의 책을 팔아야 할 때는 평발이 얼마나 심각하게 온 몸을 다 망가뜨리는 지 공포 마켓팅을 하고, 책 파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러나 평발의 위험을 줄이면 줄였지 더 나쁘게 만들 수 없는, 깔창에 대해서는 자가당착을 감수하면서까지 죽을 때까지 의존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깔창을 끼고 다니면서 운동을 따로 하면 효과가 없나요? 당연히 있죠. 그럼 왜 깔창을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할까요? 글쎄요, 저는 호주물리치료사님이 아니라서 그 분의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깔창을 끼게 되면 발이 좀 편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418page짜리 eBook을 애써 사지 않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걸 두려워하시는 건 아닐까 싶은 합리적 의심은 조금 듭니다.
장문의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회의주의를 좋아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1만원짜리 책 팔고 싶어하는 의도를 간파하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물리치료사님의 언급을 자가당착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는게, 일단 저런 arch support brace를 끼면 운동이 쉽지 않습니다. https://images.app.goo.gl/AgJekDKScsQ59UfYA 해당 물리치료사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는 수십만원짜리 깔창을 이미지검색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런걸 끼우고 걷거나 달리면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기 어렵죠.
그리고, 저런 brace의 목적은 주로, 족저근막염 중상의 완화에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이 저런 brace인것도 아니고, 다른 치료를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잘 치료가 안되면 시도하는겁니다. 그런 엄중한 상황까지 해당 물리치료사가 염두에 두면서 깔창 쓰지 말고운동해라,,, 그렇게까지 까칠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니지민님이 주신 의견을 보자면 평발이 "자기 발에 맞춘 깔창을 쓰기 때문에 인대와 근육을 쓰지 않게 된다"는 부분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평발이라는 임상상황이 해부학적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안가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평발은 해부학적 문제가 아니라 기능상의 문제입니다. 걸음이나 달릴 때 관절이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특정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더 빨리 망가지게 됩니다.
저도 평발 자체는 심하지 않은데 걸을 때와 달릴때 발목 과내전이 심하면서 발을 옆으로 크게 굴리는 문제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겁니다. 이미 수십년 잘못된 방식으로 걷고 뛰는 습관이 고착되었는데, 평발이라는 구조문제만 아치서포트로 해결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거든요. 제 경우는 발목 과내전과 함께 햄스트링 근육과 내전근이 걸을때 전혀 힘이 안들어가고 발을 끄는 습관이 있더군요. 이런 문제를 깔창이 해결해주지는 않죠.
어쨋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중요한건 운동과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한 필요조건이라는 점이겠죠. 저도 그걸 강조하려고 링크를 올렸던 건데 의도치 않게 논란을 증폭시킨 점은 사과드립니다.
멋진 답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단을 쓰고 나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감정적이 되는 건 아닐까 조금 주저했는데, 차분하게 받아들여주신 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는 Insole 자체가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호주물리치료사님처럼, insole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기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는 제대로 맞춘 insole은 유익하거나 필요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원래 평발이었고 (그럼에도 운동을 좋아합니다) 몇 달 전 발목 인대들이 끊어졌고, 그 상황에서 몇 달을 버텼고, 안쪽 관절들에도 손상이 간 경우입니다. 사고가 있기 전 평발이었을 때도, 적절한 운동과 함께 insole을 추천받았고, 사고 후에도 역시 insole을, 수술, 적절한 운동/재활과 함께, 가장 먼저 추천받았습니다 (참고로, 각 경우에서 병원을 두 군데 이상 갔고, 사고 전과 사고 후에 갔던 병원 및 재활센터는 각기 다른 곳들이며, 각 경우에 대학병원/종합병원이 한 곳 이상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의 안쪽을 들어서 관절에 덜 무리가 가도록 하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목의 악화를 가져오거나 무릎 (역시 부상당한 과거가 있습니다) 등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걸 줄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호주물리치료사님의 insole관련 부분이 자가당착인 이유는, 오히려 말씀하신 기능상의 문제입니다. 평발인 경우, 걸음이나 달릴 때 관절이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특정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더 빨리 망가지는데, 이 잘못된 운동을 하고, 그래서 특정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더 빨리 망가지는 과정이나 그로 인해 생기는 결과가, insole을 낀다고 각자 더 빨라지거나 더 나빠지지 않습니다. 수면제님의 경우에도, 아치서포트로 평발 및 과내전 + 발을 끄는 습관으로 생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아치서포트를 절대로 끼면 안 되고, 평발인 채로 다니면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평발인 채로 다니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도 없는 겁니다. 아치서포트는 인체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 차라리 평발인 채로 발과 온 몸에 무리를 주고 다니는 게 낫다는 호주물리치료사님의 얘기는, 평발 + 과내전 + 발을 끄는 습관을 아치서포트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잘못된 만큼이나 잘못된 얘기이고, 평발의 해악에 대한 본인의 얘기에 대한 부정이 됩니다.
Insole의 효과 (가 있느냐 없느냐를 포함해서)를 이야기 할 때는 insole을 낀 평발과 끼지 않은 평발을 비교해야지, 정확하고 완전하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은 채로 insole만 끼고 운동이나 재활을 하지 않은 상황과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운동과 재활을 하는 상황을 비교하는 건 옳은 비교가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만들어진 insole과 운동 프로그램은, insole이 없이 그냥 운동하고 재활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습니다.
Brace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Insole과 brace가 같냐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Brace를 24/7/365 끼고, 문제에 대한 해결을 하지 않고 다니면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Ankle braces 사진 올려주셨는데, 저는 비슷한 제품 사용합니다. 당연히 발목 강화 운동이나 재활할 때는 쓰지 않고, 평소에도 어지간하면 쓰지 않습니다. 테니스 경기할 때 - 몸 풀 때는 잘 쓰지 않습니다만, 경기 시작할 때는 반드시 낍니다 - 씁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너무 피곤하거나 힘든 날, 발목이 좀 꺾이는 날에는, 낍니다. Braces를 안 끼고 테니스 치다가 돌면서 발목을 다시 꺾거나, 힘든 날에도 무조건 안 끼는 게 좋은 거라고 다니다가 계단 내려가든지 할 때 발목 또 꺾는 것보다는 Braces 끼는 게 훨씬 낫습니다. 참고로, 저런 braces 하면 운동하기 조금 불편해지는 건 맞습니다만, 불가능하지도 않고, 안 꼈을 때 닥치는 risk보다 끼고 덜 다치는 결과가 훨씬 더 낫습니다. Michael Chang이나 Andy Murray 등의 선수들이 Air Cast 차고 경기했습니다.
수면제님과 저와, 결론 자체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정확하고 완전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자. 그 결론을 내기까지 여러 도출 과정이나 디테일에 있어 의견의 차이가 있었고, 그로 인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수면제님께,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이어지는 댓글들을 또 읽으시고 또 쓰시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즐겁게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무리가 아니라면, 앞으로도 좋은 글과 댓글들 가능할 때마다 부탁드립니다.
사과하실게 전혀 없으신데요 좋은 글 감사하고 저도 도움이 됬습니다. 운동만 강조하고 인솔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순간 자가당착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 저도 동의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과 지적 기대하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세 분이 쓰신 허리, 발, 무릎 통증 관련 문제, 진단 및 관리법을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hk/url?sa=t&rct=j&q=&esrc=s&source=web&cd=11&cad=rja&uact=8&ved=2ahUKEwixor7xypHnAhUZHXAKHbsZB94QFjAKegQIBBAB&url=http%3A%2F%2Fwww.samsunghospital.com%2Fcommon%2FpdfFiledownload.do%3Fseq%3D157&usg=AOvVaw1-xUNDLK8orDG9n93wabNZ
보시다시피, 깔창이나 신발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rocate님 스케쳐도 있었는데 작성을 안했네요. 골절되기 전이랑 기브스 풀고 신어본건데요. 골절되기 전에는 메모리폼을 신었고 다른 하나는 고워크는 아니고 스케쳐였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메모리폼은 비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래 신으면 메모리폼이 누구러지면서 다리에 편해지지 않고 변형으로 결국 더 불편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핑크깔창을 가진 스케쳐스(아마도 여성용인거 같은데...)는 골절되고 기브스 풀고 나서 신었는데 가벼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시간에는 좋은데 장시간에는 편하지 않았습니다.
고워크는 충격흡수 약합니다. 쿠셔닝으로는 고런 시리즈를 신으셔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하이퍼버스트 폼 괜찮습니다.
메모리폼은 아이디어 자체는 좋습니다만, 실제로 체감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두께를 쓰지 않기도 하고, 내구성 및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일본제품이군요..ㅠ,.ㅠ
경험상 비싼 것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봤기에 꼭 본인 발에 맞는 신발을 찾기를 바랍니다~
/Vollago
스케쳐스 내에서는 고워크보다는 고런 추천합니다. 특히 고런 중에서 하이퍼버스트 폼 쓴 모델이 쿠셔닝이 좋습니다. 다만, 스케쳐스뿐 아니라 운동화 전반적으로 갑피를 얇게 메쉬 한 겹으로 하는 게 유행이다보니 옆쪽 흔들림 잡는 힘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통증/불안정 있다고 하시니, 신발 신어보실 때, 신고 반드시 가볍게 발을 굴러보셔야/뛰어보셔야 합니다.
사실 '내전화'의 개념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기도 합니다. 안쪽을 단단하게 만드는 게 일반적인 '내전화'의 방식이긴 합니다.
그리고 신발을 고르실 때, 장점 위주로 찾는 방법도 있지만, Huskies님처럼 단점을 거르는 방법도 틀린 게 아니니 안타까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지구에 있는 다른 모든 사람한테 편하다고 해도, 내 발에 불편하면 못 신는 신발인 거죠.
같은 미드솔 사용한게 있다면 꼭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