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07667CLIEN
모공에 누전차단기 한탄글을 올렸었는데, 저처럼 고생하시거나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글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포털이나 유튜브 등에 관련 글을 찾다보니 내가 정말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 아파트는 지어진지 10년차
** 차단기 구성은 메인(누전차단기)+개별차단기 5개 (배선차단기 (거실, 방, 베란다 구역 3개+전등용+에어컨 )
** 현재 아파트에 이사온지는 2개월차
*** 사용중인 전자기기들 : TV, 건조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소) 2년차/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대) 2개월차
[누전차단기 내려간 첫날 - 수요일]
1. 배경
: 1개월동안 전혀 문제없다가 2주전 새벽 3시쯤 화장실에 갔는데, 불이 안켜져 어라? 하면서 차단기 올림
2. 대책
-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누전차단기 내려갔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3. 결론
- 경비실 전기기사라시는 분께서 "올리고 연락하시면 안되요." 이유는 뭐뭐뭐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또 누전차단기 내려오면, 올리지 말고 연락하세요~
4. 퇴근후 점검
- 와이프는 하루동안 내려오지 않고 문제없었다고 함.
- 관리사무소 아저씨께서 말씀해주신, 전자제품들 및 콘센트 부위 습기 검사. 멀티탭은 사용하지 않음
[누전차단기 내려간 다음날 - 목요일]
1. 배경
: 누전차단기 내려가는거 신경쓰여서 저랑 와이프 자꾸 일어남
새벽 5시까지 문제없었음. 1시간뒤, 출근 준비하려고 샤워중에 다시 내려감. 출근하면서 다시 올리고 출근.
오전 8시30분쯤 다시 내려감.
2. 대책
: 오전 8시30분쯤 다시 내려갔다는 연락을 받고 9시 경비실에 연락.
올리지 말고 연락달라고 하셨으니 올리지 않고 연락
3. 결론
: 집안 전체를 체크하고 다니심
TV 뒷쪽 콘센트가 불안정함. 그곳에 연결되어 있는 전자기기 체크 해보고, 누전차단기 박스쪽 습도관리 필요.
집 전자기기 어떤게 문제인지 모르겠으니 생활하면서 하나씩 확인이 필요
거실 콘센트 전기가 문제라고 하시면서, 거실쪽 배선차단기 내려놓으면 안정적이라고 하심
4. 퇴근후 점검
: TV 뒷쪽 콘센트에 연결된 전자기기 = TV , 인터넷 모뎀, TV 셋톱, 무선인터넷 공유기 (모두 구매한지 2년이내)
그외 연결 전자기기 = 공기청정기
TV부터 테스트 위해 TV만 연결하고 모두 콘센트에서 빼고 사용하지 않음.
누전차단기 박스가 화장실이랑 가까워서 화장실 문 닫아두고 앞쪽 방 외부 창문열어 환기 시켜줌
[누전차단기 내려간 3일후 - 금요일]
- 누전 차단기 내려감 없이 아무 문제없이 지나감
- 목요일에 TV만 연결하고 금요일 하루 이상없이 지나가 하루만 더 괜찮으면 다른 전자기기 연결 계획
- KT에 전화해서 혹시 모르니 TV셋톱과 인터넷 모뎀 아답터 교체 요청
- 나만의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폭풍검색 -> 누전차단기 달린 멀티탭 구매
아답터라든지, 티비라든지 이런 접지단자가 없는 제품들은 하나씩 꽂아가며 테스트 하는 수밖에 없어요...
- 세탁기
- 식기세척기
- 보일러
- 전자레인지
- 냉장고
옛날 아파트는 전열 회로가 2~4개 정도 밖에 안되서 가전제품 물려놓으면 거기서 거긴지라 상관없지만 요즘 아파트들은 많이 분리해 놓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분리해서 사용 하시는 편이 좋고, 습도가 많은 화장실 같은경우는 정격감도 15mA 차단기(감전 예방용)가 들어가 있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니 전등이나 전열에 물이 뭍지 않도록 방습등이나 방우형 콘센트를 사용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올해 초여름쯤 부엌뒤쪽의 가스보일러와 세탁기에 코드만 연결하면 차단기의 내려가,
원인을 알아내려고 며칠간 맘고생 좀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원인을 알았는데 의외의 장소였습니다.
(안방욕실과 부엌뒤쪽은 대각선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마눌이 안방욕실을 청소하던 중에 콘센트로 물이 들어갔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아무리 커버가 있다고는 하지만 방수는 아니기에 물이 들어가 이렇게 한동안 난리를 피웠던 것이죠.
분해해서 전파사를 들고 가서 비슷한 것으로 사서 교체하니 허무(?)하게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