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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전자기기 욕 먹어도 할 말 없는 서피스 프로 6 사용기 67

14
2019-05-05 13:05:02 수정일 : 2019-05-06 08:09:42 66.♡.1.168
elpollo

들어가면서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는 발표된지 이미 6개월도 더 지난 제품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글이나 영상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서피스 프로 5에 비해 그다지 큰 변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합니다.


제가 구입한건 제일 저렴한 사양인데요, 결론부터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서피스 프로 6는 욕을 먹어도 싼, 그런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나쁜 제품은 또 아니고요.


그렇다면 과연 이 제품은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가, 추천을 할 만한 제품인가, 라는게 가장 중요한 내용일텐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사양


일단 사양부터 살펴보죠.


제가 구입한 서피스 프로 6는 인텔 i5 8세대 프로세서가 들어있습니다. 상위 기종은 i7을 탑재한 제품도 있긴 하지만, 쿨링 팬이 없어서 조용한 i5 모델을 더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이 정도의 얇기에서 아직까지는 i7의 성능을 모두 끌어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별로 가성비가 좋지 않기도 하고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서피스 프로 6부터는 제일 저렴한 모델도 8기가 램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건 제대로 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윈도에서 4기가 램은 "안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편안하지도 않은" 정도의 용량이 됐죠.


그리고 운영체제는 윈도 10 프로가 아닌 홈 버전이 탑재됩니다. 이름은 서피스 "프로"인데, 정작 예전에 기본으로 탑재됐던 프로 버전을 빼내고 홈 버전을 넣었네요.


뭔가 슬슬 원가 절감의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2. 외관


외관은 검은색이 추가됐다는 점을 빼면 새로 바뀐 점이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검은색은 스크래치에 매우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혹시 검은색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물론 보호필름 같은걸 붙이면 된다지만 아무래도 번거롭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여전히 마그네슘 합금 재질은 단단하고 마감도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미니 디스플레이 단자와 USB A 단자가 하나씩 있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서피스 프로 시리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킥스탠드 역시 유격 없이 부드럽게 아주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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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본체가 776 그램, 키보드와 펜까지 포함하면 1.1 킬로그램, 충전기와 케이블까지 포함하면 1.3 킬로그램이 됩니다. 그러니까 본체만 가볍다 뿐이지 윈도 태블릿 특성상 키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무게가 아닙니다.


만약 외부에서 많이 사용하신다면 충전기와 케이블 때문에 더 무거워질텐데요. 왜냐하면 여전히 서피스 전용 단자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이따가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죠.


3. 화면


화면 역시 바뀐 점이 없습니다. 심지어 전작인 서피스 프로 5에 들어가 있던 디스플레이 패널의 부품 번호와 한글자도 안바뀌고 똑같은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기기의 디스플레이의 생산년도는 2016년이더군요)


아이패드와 거의 비슷한 267ppi의 해상도, 그리고 470 니트 밝기의 화면은 훌륭합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의 화면이 컬러 교정을 마친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 굳이 추가로 컬러 교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인 소비자가 사용할 만한 컬러 교정 기기로 어설프게 교정을 하느니 그냥 공장 출고 상태의 컬러 정확도가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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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나 밝기는 좋지만 디스플레이가 거울 수준으로 반사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빛샘이 심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여타 다른 IPS 화면보다 오히려 빛샘이 더 적었습니다.


참고로 사실 화면에 대한 앞선 내용들은, 제가 예전에 서피스 프로 5를 리뷰하면서 적었던 내용을 대부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겁니다.


그만큼 바뀐 점이 없다는 뜻이죠.


4.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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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향해서 뚫려있는 1.6와트짜리 스피커는, 제품의 두께를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5. 카메라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 모두 Full HD를 지원하고, 윈도 태블릿/랩탑 중에서는 거의 제일 좋은 화질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윈도 헬로 기능을 이용해서 로그인을 할 수 있는데, 얼굴 인식 로그인 속도가 아주 빨라졌습니다.


프로세서 이야기 이후로 드디어 뭔가 다른 점이 하나 나오긴 했네요.


6. 타이핑 커버


따로 구입을 해야 하는 타이핑 커버 역시 바뀐 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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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제품은 알칸테라 재질 시그니쳐 커버가 아닌 일반 버전 타이핑 커버인데, 겉면 재질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유리로 된 터치패드 표면도 부드럽고 클릭 소리와 손 끝의 느낌 역시 경쾌합니다. 두께를 고려하면 키감은 아주 훌륭한 편인데, 키캡도 유격 없이 탄탄하게 조립이 잘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서피스 시리즈의 키보드는 치명적인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내용까지 포함시키려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그건 나중에 별도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7. 서피스 펜


타이핑 커버와 마찬가지로 별매인 서피스 펜 역시 그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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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에 있는 자석이 상당히 강해서 본체에 단단하게 붙여놓을 수 있는데요. 어디에 걸린다거나 일부러 잡아떼지 않은 다음에야 거의 떨어질 일이 없을겁니다.


4096 필압과 틸트 기능 지원을 하는데, 지연율도 적고 최소 감지 압력값도 낮아서 이정도면 필기용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림을 그리는데 모자라는 성능인가 하면, 사실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모르는건 모른다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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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도, 다뤄야 할 게 많아서 역시 나중에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상당히 괜찮다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8. 저장장치


저장장치는 NVMe 방식의 SSD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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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5때에는 대부분 삼성 OEM 제품인 PM971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하이닉스나 도시바 제품들이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128기가짜리 SSD 성능은 영 별론데, 256기가부터는 그럭저럭 괜찮다고들 하네요.


9. 와이파이

와이파이 역시 저가형인 마벨 칩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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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사이트에서 실시한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를 보면 제일 최하급인데 이것도 아직 바꾸지 않고 그대로 넣어놨네요. 그렇다고 실제로 써봤을 때 아예 못쓸 정도인가 하면 꼭 그렇진 않은데요.


하지만 가격이 얼만데 이런 부품을 넣으면 안되죠. 제일 비싼 모델은 200만원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업그레이드 옵션도 없고, 분해가 안되니 스스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없고요.


10. 성능


거의 유일하게 달라진 점이 바로 인텔 7세대 듀얼코어 프로세서에서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게 굉장히 큰 부분이죠.


싱글코어 성능은 큰 차이가 없지만 멀티코어 성능이 40%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프로그램을 한두개 실행시킨다면야 크게 체감을 하지 힘들지만, 여러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많이 실행시킨다거나 멀티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차이가 나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리고 발열 제어도 아주 잘 하고 있는데요. 하드웨어적으로 팬리스 냉각 구조를 더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발열과 성능 사이에서 미묘하게 줄타기를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팬리스인만큼 부하가 계속되면 당연히 쓰로틀링이 걸리긴 하죠. 하지만 컴퓨터의 자원을 몽땅 한꺼번에 소모하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11. 배터리


45Wh 배터리 역시 바뀐 점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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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다른 리뷰에서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되려 더 늘었다고도 하지만, 저는 실제로 사용해 보니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대략 8시간 약간 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 5때에도 이미 이정도와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다지 시간이 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대단한 점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에다가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았는데도 거의 동일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뽑아냈다는거죠. 안에다가 뭔 짓을 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던 성능, 발열, 그리고 배터리 사용시간, 이 세가지 조합 세팅을 아주 잘 맞춰놨어요.


사실 이정도면 8세대 인텔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여느 랩탑이나 태블릿과 비교해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하나는 진짜 인정해줄만 해요.


12. 서피스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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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6는 여전히 USB C 단자가 없고 서피스 전용 단자로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게 서피스 프로 6의 가장 큰 단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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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1년 전인 2017년에 발매되었던, 서피스 프로 5때 이미 지적이 되었던 부분이죠. 그때에도 USB C 단자가 없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서피스 프로 6에서조차 이걸 바꿔놓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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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그러니까 서피스 프로 5때 마이크로소프트의 변명은 이거였습니다. 아직 USB C 충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라는거죠.


그러니까, 충전기 용량 같은건 생각하지도 않고 USB C 케이블이랑 아무 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기계를 다 충전할 수 있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오해하기 때문에 USB C 충전 단자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그때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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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SB C 단자가 정 아쉬운 사람들은 서피스 전용 단자를 USB C로 바꿔주는 젠더를 사용하라고 했었죠. 자석으로 결합할 수 있는 서피스 단자의 장점과 USB C 단자의 활용성이라는 장점이 합쳐졌으니 이른바 "개이득"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과장하자면 충전기 크기 정도 되고 가격이 $80이라는게 함정이었지만요.


어쨌거나, 그래요, 일단 양보를 해서 그럴 수 있었다고 치자구요. 하지만 그건 2017년도 이야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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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 6에도 여전히 USB C 단자가 없었다는건 저 변명이 전혀 통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날 동시에 발표된 서피스 헤드폰은 충전을 USB C 단자로 하게 돼있었거든요.


이게 뭐야, 소비자 인식이 제대로 안되어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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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건, 사실 무려 이때보다 1년 전이었던 2017년 10월에 발표했었던 서피스 북 2에서도 미니 디스플레이 단자 대신에 USB C 단자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거예요.


그러니까 무슨 말인가 하면, 그냥 원가절감한거라는거죠.


13. 추천할 만한 제품인가


바로 전 세대였던 서피스 프로 5를 보면 이미 현재 서피스 프로의 모습이 거의 완성됐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서피스 프로 6는, 검은색, 최신의 프로세서, 늘어난 램 용량, 이렇게 세가지만 빼면 사실상 나머지는 그냥 죄다 원가절감으로 재탕을 한거죠. 똑같은 외형, 똑같은 단자, 똑같은 화면, 똑같은 타이핑 커버, 똑같은 펜, 똑같은 와이파이 칩, 똑같은 배터리, 그리고 더 싸구려 저장장치, 더 싸구려 운영체제 등으로 말이죠.


물론 가격도 눈꼽만큼 싸지긴 했지만요.


자, 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과연 이 제품은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가, 추천을 할 만한 제품인가, 라는게 가장 핵심적인 질문일텐데요.


네,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외이시겠지만, 그렇게 말씀드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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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동안 새로운 서피스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 생각을 한번 해보자구요.


실험작에 가까웠었던 서피스 프로 1과 2를 제외하고 사실상 지금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서피스 프로 3부터 짚어보면 말이죠.


서피스 프로 3는 급격하게 얇아진 형태 때문에 발열, 쓰로틀링, 그리고 와이파이 성능도 떨어졌고 쿨링 팬 소음도 엄청났습니다. 서피스 펜의 성능도 아주 엉망이었죠.


서피스 프로 4는 배터리 누수 문제, 슬립 모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화면이 떨리는 결함도 있었구요.


서피스 프로 5는 서피스 펜의 오류 때문에 펜 사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가 발매된지 1년 3개월만에서야 겨우 이걸 수정하는 패치가 나왔었구요. (사실 저는 이 오류 수정을 기다리다 지쳐서 서피스 프로 5를 처분했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이야기가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뒤늦게라도 패치가 나와서 놀랐었어요)


그런데 서피스 프로 6는, 발매된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딱히 큰 오류나 결함이랄게 없어요. 혹시 서피스 프로 6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들으신 것 있으신가요?


굳이 꼽자면 서피스 프로 5때부터 있었던 화면 빛샘 증상 정도가 있을텐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구입한 제품은 심지어 여타 다른 IPS 화면들보다 오히려 빛샘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여타 해외 포럼들을 뒤져봐도 서피스 프로 6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많질 않아요. 그만큼 외면을 받는 제품이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그만큼 이야기할 만한 문제점이 없다고도 할 수 있는거죠. 아시다시피 "이렇게나 문제가 많아요!"라는 글은 인터넷에 많이 올려도 "이렇게나 문제가 없어요!"라는 글은 잘 올리질 않죠.


자, 그렇다면 이번엔 다음에 나올 서피스 프로 7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죠.


일단 외형이 바뀔겁니다. USB C만 지원할지 썬더볼트 3까지 지원할지, 그리고 서피스 단자가 계속 존재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단자가 바뀌긴 할거예요. (안바뀌면 와 진짜..설마 그러진 않겠죠)


그리고 화면도 바뀔거예요. 아마 아이패드처럼 전체 사이즈는 그대로이지만 베젤이 줄어들고 화면 해상도만 더 높아질 것 같구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서피스 펜도 바뀔겁니다. 두 세대동안 바뀌지 않았으니까 이제 슬슬 업데이트를 할 때가 됐죠. 당장 이 내용을 적고 있는 오늘만 해도 다음 세대 서피스 펜과 관련된 뉴스가 나왔네요.


타이핑 키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서피스 프로 4때부터 바뀐게 거의 없으니까 하다 못해 터치패드 크기라도 더 넓어질거예요.


어떠신가요, 딱 봐도 오류가 엄청날 것 같지 않나요?


다음 세대 서피스 프로는 모르긴 몰라도 거의 서피스 프로 3때처럼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을텐데, 그만큼 버그도 역시 엄청날겁니다. 전자제품도 그렇고 자동차도 그렇고,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고 나서 첫번째 세대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죠.


맺으면서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럼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죠.


오류가 많을게 뻔히 보이는 다음 세대 서피스 프로를 구입하고 싶으신가요?


물론 새로운 제품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구입을 하시겠죠. 아마 저도 그럴거고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에게 골치아픈 제품보다는 문제가 없는 안정적인 제품이 더 나을겁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래서, 비록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제품이긴 하지만 만약 서피스 프로 시리즈 구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지금으로서는 서피스 프로 6가 제일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감사합니다.


elpollo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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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7]
pci1991
IP 182.♡.65.47
05-05 2019-05-05 13:30:55
·
서피스프로4가 2020년까지 워런티가 늘어나서 그냥 존버하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퇴보했고 프로4는 nvme 교체도 가능하죠.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4:29:47 / 수정일: 2019-05-06 22:52:52
·
@자몽허니블랙티님

서피스 프로 4 소유하신 분들에게 서피스 프로 6가 제일 애매한 것 같아요. 서피스 프로 6로 업그레이드하기엔 좀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버티자니 서피스 프로 4가 삐걱거리는 것 같고, 그런 듯 하더라구요. 사용하기에 아직 괜찮으시다면 말씀처럼 존버하시는게 정답일지도 모르겠어요. ^^
Memphis
IP 124.♡.170.26
05-05 2019-05-05 14:52:37
·
헉 프로4는 자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구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5:32:34 / 수정일: 2019-05-05 15:34:26
·
@Memphis님

분해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서피스 프로 5와 6세대는 SSD가 메인보드 납땜이 되어있지만 서피스 프로 4는 소켓에 꽂혀져 있거든요.

iFixit 참고하셔요:
https://www.ifixit.com/Teardown/Microsoft+Surface+Pro+4+Teardown/51568
quarpronuet
IP 218.♡.154.92
05-05 2019-05-05 13:51:15 / 수정일: 2019-05-05 13:52:03
·
프로4가 스카이레이크를 상당히 초창기에 탑재하고, connected standby 도입에 windows hello 도입, 각종 전력 관리 대폭 변경, 새 디스플레이 패널과 터치 컨트롤러, 펜, 타입커버, 등등으로 거의 초기 1년을 버그 덩어리로 써야하긴 했었죠.

근데 그렇게 변화가 큰 세대에서 갈아타면 그만큼 다음 세대로의 업글 필요성을 별로 못느낀다는 점은 장점이긴 하더라구요.
프로7은 언급하신대로 프로4급으로 꽤 많은 부분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서 나름 업글 메리트가 있으니 나오는 걸 봐 가면서 업글 각을 볼까 싶은데, 과연 이번엔 얼마나 버그가 터질지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사실 cpu를 아이스레이크로 넘어가는거에 꽤 기대를 하고 있긴 한데 전력관리나 안정성면에서 얼마나 쓸 만한 수준으로 나올지가 관건인거 같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4:51:30
·
@quarpronuet님

제 말이 그 말씀입니다. 분명 많이 바뀔텐데, 전례를 보자면 자잘한 버그만으로 넘어갈 것 같지가 않을 것 같거든요.

본문에도 자동차를 살짝 언급했지만, 이건 완전 판박이예요. 풀체인지 변경 직전 마지막 년식의 모델을 구입하느냐, 아니면 풀체인지 버전을 사느냐인거죠. 원가절감도 있는대로 다 하고 식상하긴 하지만 버그도 없고 안정성이 높은 직전 모델을 사느냐, 아니면 한번 사서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잠재된 버그를 다 껴안고 갈것이냐, 이것이 문제인 것이죠!
Onthebund
IP 103.♡.24.82
05-05 2019-05-05 14:16:33 / 수정일: 2019-05-05 14:18:26
·
저희 회사는 작년초부터 서피스를 쓰기 시작해서, 올해부터 6 블랙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일반 내근직은 랩톱 외근이 많은 영업직은 프로를 지금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사무용으로는 안정적이고 쓸만한거 같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별 불만사항들이 없더라구요.. 원래는 델을 사용했었는데 맥북으로 갈까 서피스로 갈까 하다가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이 많은거 같아서 다 서피스로 바꿔버렸습니다. 올해 대략 3백대 정도 지급한거 같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4:58:57
·
@Onthebund님

요즘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로 비즈니스 시장에 엄청 활발하게 진출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즈니스용이라고 하면 왠지 IT 부서에서 뜯고 고치고 할 수 있어야 하는게 미덕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말이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즈니스용 워런티를 따로 제공해준던데, 어떻던지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그나저나 직원들이 큰 불만 없이 사용하신다니 다행이네요. 큰 맘 먹고 도입하셨을 텐데, 이래저래 불만이 터졌으면 난감하셨겠어요.
Onthebund
IP 124.♡.214.168
05-06 2019-05-06 00:50:53 / 수정일: 2019-05-06 01:00:49
·
비즈니스용은 일단 기본 3년 워런티구요. 저희는 1년 더 추가했습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전 외국입니다.) 비법(?)은 일단 IT 내부적으로 몇대 사서 조금 써보다가 품질이 괜찮은듯하여 임원들부터 지급해서 써보게 하고 칭찬듣고 나서 정책을 정해버렸습니다 뜯고 고치는 것도 좋긴 한데 요즘엔 문제 생기면 그냥 새거 내어주고 리퍼 받는것도 괜찮은듯 싶습니다. 특히 Onedrive for business 를 적극적으로 권장 사용하다보니 고장나도(아직은 한대도 고장난건 없지만)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이렇게 가다보면 결국 클라우드 컴퓨팅 쪽으로 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원래 맥북 프로도 검토했었는데 회사 전체가 Azure AD로 돌아가고 있어서 이리저리 바꿀게 많더라구요. 결국 같은 급(최소한 컴터를 잘 모르는 임원들에게는)인 서피스로 결정했습니다. 씽크패드도 염두에 두긴 했는데 레노보는 가격대비 부품이나 조립이 너무 후지더라구요. 몇대 뜯어서 부품 리뷰도 진행했었거든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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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bund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나중에 다룰 이야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수머 영역이 아닌)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영역에 대한 것이어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었거든요.

아마 이곳( https://www.microsoft.com/en-us/surface/business/enterprise#primaryR6 )에서 언급하고 있는 추가 워런티를 구입하셨나봐요. 제 생각에도 이런 비즈니스용 이런 리퍼/워런티 정책을 활용하는게 자체적인 IT 인력이나 유지보수비용보다 차라리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IT부서 사람들에게는 별로 좋은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귀찮기도 하고요.

그리고 몸담고 계신 회사가 윈도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 같아서 아마 서피스 시리즈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Goma
IP 221.♡.3.249
05-05 2019-05-05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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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이라는 단어가 항상 붙게 되죠 서피스는..

그리고 C타입 충전 안되는게 현재 느껴지는 제일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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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ma님

그렇죠, 그래서 저는 매번 서피스를 할인 기회만 노리다가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USB C 충전이 안된다는게 제일 와닿는 단점이 맞죠. 이것만 있어도 활용도가 엄청 달라질테니까요. 썬더볼트 3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GGoma
IP 221.♡.3.249
05-05 2019-05-05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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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ollo님 저같은 경우 아마존에서 써드파티 보조배터리로 충전가능한 케이블 구매해서 쓰는데 조금 찝찝하긴 해도 이거 있으니 좀 활용도가 좋아지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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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ma님

아, 그 제품 저도 잠깐 사용을 하다가 반납하고 환불을 받았어요. 아마존 사용기란에 불꽃튀는 장면 보고 나니 겁나서 전 못쓰겠더라구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노출된 단자가 물이 튄다거나 금속이 닿는다거나 하면 합선되니까 조심해서 사용을 하세요. (사실 저는 사용을 말리고 싶어요..)
wakatan
IP 110.♡.50.248
05-05 2019-05-05 1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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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서피스 커넥트랑 미니 디스플레이......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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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atan님

여섯개의 점에서 깊은 분노가 느껴집니다. ㄷㄷㄷ
Memphis
IP 124.♡.170.26
05-05 2019-05-05 15: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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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5를 만족하며 쓰고있어서 다음세대 나오면 서피스랩탑2를 떨이에 살려구요. 이미 800불에 싸게 팔기도 했지만.. (현재는 880불)
전 일단 Core M모델인데 (같은 가격에 i5+8GB는 좀 배아프긴 하지만) 프로3때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발열에 액정색이 변하는거보고 바로 팔았었거든요. 그래서 키보드도 때버리고 블투 키보드를 여기저기 두고 (로지텍 k380 멀티페어링 키보드) 아이패드처럼 씁니다. 그러니까 피씨용 웹브라우저가 도는 아이패드프로인거죠. 사진 뷰어 파일관리등 매우 좋습니다. 다만 웹질시 무지 버벅이긴 하는데.. 이게 차 애매헤요. 배터리도 짧진 않지만 막 파워풀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래서 다음엔 완벽한 맥북에어 킬러인 서피스랩탑2로 갈려구요. 에어보다 싸고, 더 크고, 더 빠르고, 배터리 최강에 가격까지 훨씬 더 싼 쿼드코어 퍼포먼스와 배터리 괴물! 물론 다만 포트가 문제인데.. 딱 미니DP만 USBC로 바꿔주면 쟇겠는데 말이죠.. ㅜ.ㅜ (안되면 서피스커넥터용 USBC케이블 짝퉁이 싸던데 그걸로...)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5:18:59
·
@Memphis님

저도 사실은 5세대 모델을 엄청 만족하면서 썼었어요, 딱 하나 펜 빼고요. 그런데 저는 윈도 태블릿을 90%가량 펜 필기와 PDF 뷰어로 사용하는지라 이게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펜 오류 수정 패치가 언제 나오나 오늘내일 하다가 결국 처분했었죠.

앞서 다른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만 USB C였어도 정말 활용도가 엄청 달라졌을거예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서피스 커넥터/USB C 써드파티 젠더는 가급적 쓰지 마셔요. 까딱 잘못해서 노출된 단자에서 합선되는 순간 그냥 불꽃 튀기더라구요. 괜찮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영 불안해서 못쓰겠더군요.
sakamotored
IP 223.♡.22.210
05-05 2019-05-05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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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노답이죠 ㅠㅠ 장문인 양질의 사용기 감사해요 :)
그냥 이런거 쓰고 싶으면 레노버 윈도우 태블릿북 쓰는게 답이에요 ㅎㅎ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5: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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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님

괜찮습니다. 사실 "서피스 노답"이란 말씀을 하셔도, 워낙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떠난 분들을 많이 보고 또 저도 곤란한 점을 여러번 겪기도 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윈도 태블릿이란 것 자체, 그리고 서피스에 대해 이런저런 단점이 있습니다, 실망할 수 도 있습니다, 라고 강조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도 다 비슷한 이유 때문이예요. 충분히 미리 잘 아셨으면 실망도 덜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셨을테니까요.

이 글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서피스 시리즈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서피스 프로 6를 추천드린다고 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입니다. 과거에 많은 오류가 있었고, 예상컨데 차기작 역시 또 많은 오류가 있을 것 같거든요. 그나마 현재 서피스 프로 6가 (거의 유일하게) 이런저런 이슈가 없이 상당히 안정적인 세대라서 그래요.

(그리고 이게 답이다, 라고 하는 말씀에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D)
sakamotored
IP 223.♡.22.210
05-05 2019-05-05 1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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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ollo님 네네 맞습니다 :) 답이라고 말한 이유는 그냥 다른 사람이 이런 종류를 쓰고 싶다고 했을때 해주는 말이죠 ㅎㅎ 서피스는 제가 쓰고 싶을땐 언제든 선택하고 모험할 수 있지만, 남들에게 추천은 어려워서요 ㅠㅠ 원망섞인 질타를 당하기 싫어서 그러는거라고 해두겠습니다 ㅎ 저도 MS가 삽질 하면서 점점 더 발전해서 나아지는 서피스 만들어서 누구에게든 이 서피스 써봐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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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님

남들에게 제품을 추천한다는게 참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사실 저도 본문에서 앞으로 나올 서피스 프로 7은 오류가 많을 것 같으니 한 발 물러서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 제가 누구보다도 먼저 구입하게 될거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하. 다만 다른 분들에게 권유하기에는 조금 주저하게 되겠죠, 아마? ^^
winterfool
IP 178.♡.126.39
05-05 2019-05-05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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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사용기 감사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서피스 다음 버전에도 외형 변화가 없다면 소니 엑스페리아급이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7:48:44
·
@winterfool님

어느 정도 디자인 흐름이란건 이어가겠지만, 아예 외형이 똑같지는 않겠죠. (그렇겠죠? 설마.. 아닐거예요.. 안돼요..)
고마워마고
IP 223.♡.23.2
05-05 2019-05-05 16:40:17
·
제목 참 잘 지으셨네요. 관심을 집중시키면서도, 글 내용을 살펴 보면 과장도 아닌. 잘 읽었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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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360님

말씀 감사합니다! :D
앙모쿄
IP 118.♡.148.82
05-05 2019-05-05 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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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서피스4 화면떨림 땜에 고생하신 분들을 많이 봐서.. 마소 제품은 영.. 좀 거시기 하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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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모쿄님

맞습니다. 서피스 프로 3와 서피스 프로 4에서 참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었죠. 사실 저는 서피스 프로 5때도 펜 초점 오류로 엄청나게 실망했었더랬습니다.

이미 양치기 소년급으로 되었지만 그래도 사용해 보니 서피스 프로 6는 (아직) 별다른 문제점 없이 괜찮아 보여요.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 글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도 같은 맥락입니다. 별다른 문제점 없이 안정적인 서피스 프로 제품을 향후 몇년간 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서피스 프로 6가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된다는거죠. 과거 서피스 프로들은 문제점이 많았고, 차기작도 문제점이 많을게 뻔히 보이거든요.
고지보딩
IP 221.♡.216.136
05-05 2019-05-05 17:18:12
·
저도 프로 3를 만족하고 4년동안 썼는데 하나도 안바뀐건 좀 화가나더라구요.

DP, 충전단자 뺴고 USB-C 2개정도 달면 서로가 윈윈할텐데...

6세대 보고 정이 떨어져서 그램17"로 갈아 탔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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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님

(항상 작성하신 댓글에 댓댓글을 달때마다 아이디를 보고 흠칫 놀랍니다. 깜짝야, 암튼)

그런데 사실 서피스 시리즈를 일반 소비자용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비즈니스용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평가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나중에 따로 또 다룰 내용이긴 하지만, 사실 USB A나 미니DP, 서피스 단자를 고집햐고 있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거든요.

그나저나 그램 17인치 선택은 아주 잘하셨습니다! :D
호이잉
IP 119.♡.121.117
05-05 2019-05-05 1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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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세대째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바뀌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표명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명색이 '프로'가 달린 제품인데도요. 이런 제품은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피스북이면 몰라도 서피스프로 라인은 그냥 좀 망했으면 좋겠네요.
elpollo
IP 66.♡.1.168
05-05 2019-05-05 18:03:33
·
@호이잉님

분노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개썅마이웨이" 느낌이 물씬 나긴 하죠.

저는 사실 이러한 정책(고집?)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긴 해요. 물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터지는 일인게 맞는데요, 얘네들의 입장에선 일반 소비자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제품 라인이 망하면 안돼요! 얘네가 꾸준히 내줘서 다른 업체들이랑 조금이라도 더 경쟁을 하도록 해야죠. ^^
아범테크
IP 23.♡.113.147
05-06 2019-05-06 10:15:13
·
망하면 안되요 ㅠ 폼펙터가 얼마나 좋은디...
삭제 되었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7: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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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아리님

설마일리가요, 블루투스 4.1이랍니다. ^^


홍치리
IP 58.♡.76.136
05-05 2019-05-05 21:35:57
·
서피스 시리즈는 정말 사고 난뒤에, 실사용하기 전까지... 그 불편함을 잘 못 느끼는거 같아요..
정말 사용해봐야...그 불편함이..몸소....

사용기 잘봤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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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리님

글이건 영상이건 사진이건, 인터넷 후기만으로 짐작하기 힘든, 그러니까 직접 만져보고 겪어보지 않고서는 어떤지 잘 알 수 없는 것들(물건이나 서비스 등등)이 몇몇 있는데, 말씀처럼 서피스 시리즈 역시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접 겪어봐야 그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말씀도 맞지만요, 그 편리함도 역시 직접 겪어봐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용기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gomg
IP 182.♡.229.40
05-06 2019-05-06 01:00:39
·
배터리 8시간 사용이 가능한 경우는 화면밝기와 전원모드 성능을 어떻게 설정한 경우인가요?
최고성능 최대밝기시에는 대략2시간정도 가는거 같더라구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7:53:07
·
@gomg님

아, 그러고 보니 제가 그 기준 설명을 하질 않았네요.

제가 느끼기에 실내에서 불편하지 않을 정도인 대략 밝기 75% 정도에 권장 모드로 놓고, 평상시 제 습관대로 사용했을 경우입니다. 주로 원노트, PDF 필기, PDF 읽기 및 웹서핑 정도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최고성능 최대밝기라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엄청 짧겠죠? 자동차로 치자면 짐 가득 싣고 풀 악셀 밟았을 때 연비가 얼마 안나오는 것처럼요. :D
바날동크
IP 119.♡.238.164
05-06 2019-05-06 01:05:13
·
서피스프로6 사용자로써 구구절절 다 맞장구 쳐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USB-C 는 정말... 혹시 몰라 충전케이블을 들고다니는 형편이라 더더더 아쉽습니다. ㅜㅜ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8:01:56
·
@바날동크님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이런 글을 적으면 가장 걱정스러운게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까" 하는 것이거든요.

USB C 충전이 많이 아쉬우시죠, 아 정말 그 느낌 이해합니다. 저는 사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서 더 애매한 부분도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그냥 충전기와 케이블을 들고 나갔는데, 지금은 이걸 들고 가, 말어, 하면서 고민하거든요. ^^
김마레
IP 110.♡.188.110
05-06 2019-05-06 04:37:47
·
제가 작성자분께서 올려주신 글(펜 패치 되어서 뉴 서피스 프로가 가성비가 괜찮아졌다)을 보고 뉴 서피스 프로 중고를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80달러 주고 USB-C 커넥터도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서피스 관련 잘 정리된 글이 은근 별로 없는데,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소에서 상 드려야 될 것 같네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0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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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레님

아, 그러셨군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서피스 프로 5세대를 정말 만족스럽게 썼었거든요, 그놈의 펜 오류 딱 하나 빼고요. 그런데 저는 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라 정말 아쉬워하면서 처분을 했었어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D
톨킨
IP 121.♡.104.19
05-06 2019-05-06 08:14:47
·
자세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미국 마소 공홈에서 할인할 때 사서 그런지 가격대 성능이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한가지, 바닥에 내려 놓으면 터치가 잘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 같은 문제는 없으신가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17:07:56 / 수정일: 2019-05-06 2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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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님

마소 공홈도 그렇고 미국 쇼핑몰들이 할인할 때 확실히 저렴하게 팔기는 하지요.

그나저나 저는 그런 증상이 없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널리 퍼진 문제인지 아니면 돌킨님 기기만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톨킨
IP 121.♡.104.19
05-06 2019-05-06 20:12:26
·
제 것만 문제인가 봅니다. 나중에 AS 맡겨야겠어요.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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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님

넵, 잘 고쳐지길 바랄께요!
TrentXWB
IP 141.♡.240.251
05-06 2019-05-06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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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Windows on Snapdragon이 아직 지지부진한 이상 인텔 프로세서의 결정적인 업그레이드가 있을 때까지는 Pro 4 이후에 굉장한 업그레이드가 있긴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도, 해외 메이저들과 LG, 삼성도 지원하는 USB-C 차지가 없는건 좀 의아하긴 합니다. 서피스 충전 커넥터가 좋긴 하지만서도요.. 개인적으로 서피스가 꺼려지는 이유중 하나는 좋은 마감의 반대급부로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진다는 소문 때문입니다.

Wi-Fi 문제는 위스키레이크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해결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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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50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나마 워런티 이내라면 리퍼라도 받을 수 있는데, 문제는 워런티가 만료되었을 때인거죠. 이건 분해해서 고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리를 맡기자니 수리비가 기기 가격만큼 나올 때도 있고요.

USB C 충전은 아마 다음 세대에는 지원할 것 같아요. 이미 서피스 북 2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니까 굳이 지원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게다가 썬더볼트 3 라이센스도 무료로 풀렸으니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더욱 부담이 덜할거고요. (이렇게 말했는데 지원 안하면.. 설마 그러진 않겠죠)

와이파이 칩은, 사실 전 어마어마하게 불만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기기의 공식 판매가격을 생각하면 좀 너무한다 싶어요. 다음 세대에서는 인텔 칩 좀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TrentXWB
IP 58.♡.92.210
05-06 2019-05-06 20:03:38
·
@elpollo님 위스키에선 어차피 PCH에 내장이어서 거의 무조건 인텔입니다 ㅋㅋㅋ 수리비는.. 워런티 이내 기기고장은 괜찮은데 제가 떨구거나 하면... 사용자 과실도 워런티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참 아름다운 기기이긴 합니다.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2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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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50님

아하, 그렇군요. 제가 몰랐던 부분이네요.

전 위스키레이크에서 보안 패치 부분만 인식을 하고 있었는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아예 PCH에 내장되는군요. 찾아보니 USB 3.1 Gen2도 들어가나보네요. 왜 이걸 진작 찾아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런. 덕분에 제가 놓친 부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아름다운 기기라는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제 아내도 다른건 몰라도 서피스를 보면 예쁘단 이야기를 꼭 하더라구요.
TrentXWB
IP 58.♡.92.210
05-06 2019-05-06 22:53:08
·
@elpollo님 네 이번에 인텔이 대규모 CPU 공급부족 사태에 빠진 이유 중 하나, 원래 CPU가 10나노로 이전하면서 PCH가 14나노로 이전하게 되어 있었거든요. PCH가 22나노에서 14나노로 넘어가면서 거기에 와이파이 칩의 일부가(전체는 아닙니다만) 들어가게 되어 있었구요. 그런데 CPU 코어가 10나노로 못 넘어가면서 14나노에 CPU와 PCH가 모두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뭐 데스크톱은 일부 PCH를 다시 22나노로 돌려서 해결했지만 랩톱은 그럴 여력이 없었죠. 그래서 이런 사단이 나게 되었습니다... 아, 앰버레이크인 Y시리즈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그건 진짜 우려먹기에요.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23:17:04
·
@V150님

네 그렇지 않아도 말씀하신 내용을 보고 휘리릭 찾아봤더니 Y 시리즈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TDP만 살짝 높아졌다는거 같던데, 우려먹기 끝내주네요.

그나저나 인텔도 이래저래 사정이 복잡하군요. 인텔이라는 회사 하나의 삽질(?) 때문에 일파만파 컴퓨터 시장이 죄다 출렁이는걸 보면 새삼 대단하다 싶기도 하구요. 하긴 뭐 시장 점유율을 보면 당연하다고 봐야겠죠.
TrentXWB
IP 58.♡.92.210
05-07 2019-05-07 0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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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ollo님 대단하죠. 데스크톱은 그나마(공공발주나 대기업에서 쓰기엔) 미덥지 못하지만서도 성능 면에서 꽤 비교할만 한 대체재가 존재합니다만, 모바일은 아직은 AMD나 퀄컴이나 노답이기도 해서 한동안은 미궁속일 겁니다.
elpollo
IP 66.♡.1.168
05-07 2019-05-07 07:50:11
·
@V150님

관련된 현업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 되겠지만, 저같이 평범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또 나름의 관전 포인트가 되어서 나름 흥미진진(?) 하네요. Windows on Arm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과연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살려낼 수 있을 것인가! 뚜둥, 뭐 이렇네요, 하하.
Voila!
IP 211.♡.216.109
05-06 2019-05-06 22:27:14
·
리뷰 기가막히게 잘쓰시네요.. 윈도우 타블릿은 제 관심 밖이지만 몰입해서 잘 읽고 갑니다 ㅎㅎ
elpollo
IP 66.♡.1.168
05-06 2019-05-06 22:31:50
·
@Voila!님

앗,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D
인천남자입니다
IP 14.♡.78.208
05-07 2019-05-07 00:20:09 / 수정일: 2019-05-07 0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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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시간전에 Youtube 로 영상 봤는데.. 이글을 클릭하고 이거 어디서 본 영상인데 하고.. 댓글 남깁니다. 깔끔한 영상 감사합니다.
( 다시 정리해서 아질게에 쓸 예정이지만 댓글 남겨 봅니다. )

지금 현재 맥북프로13인치를 사용중에 있고, 태블릿PC 를 구매 예정중에 있습니다.
태블릿 PC는 맥북프로를 사용하다보니까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 예정에 있습니다만.. 맥북에서 정부사이트를 이용하는데에 있어서 깊은 빡침과, 공인인증서등 불편한점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이로인하여 많은 검색결과 서피스 프로 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고, 하나하나 찾아보고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파악한것은 너무 어정쩡한 기계가 될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하지만 댓글에 질문을 남겨봅니다.

1.과연 서피스프로 구입으로 인해 맥북프로 + 아이패드 프로 대체재 가 가능할까요?
elpollo
IP 66.♡.1.168
05-07 2019-05-07 08:03:50
·
@님

글도 그렇고 영상도 그렇고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일단, 제가 일전에 작성한 내용인 "윈도 태블릿 구입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10"이란게 있습니다. 혹시 못보셨다면 한번 참고해 주시고요. (해당 내용은 여기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421195CLIEN )

일단, 인천남자입니다님께서 얼마나 윈도 시스템을 자주 쓰시는가가 관련일 것 같네요.

사용량이 생각보다 적으시다면 부트캠프나 하다못해 가상머신(정부사이트라면 이걸 막아놓았을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을 활용하실 수도 있겠고요. 아니면 정말 저렴한 윈도 랩탑을 구입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말씀하신 용도로만 서피스 프로 제품을 쓰기엔 약간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윈도 사용량이 어느 정도 되신다 해도 윈도 랩탑쪽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래요. 윈도 태블릿이란게 생각보다 불편한 구석이 많은데, 그렇다고 가격이 싼 편도 아니어서 구입하신 후에 만족하시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서피스 프로 시리즈는 해상도가 높아서 만약 (정부 사이트의 플러그인 등을 포함해서) 주로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이 HiDPI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았다면 깨알같은 글씨와 레이아웃이 무너진 UI를 경험하실 수도 있구요.

마지막 질문에 말씀을 드리자면, 아뇨, "통상적인 경우라면"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대개 맥북프로+아이패드 조합이 훨씬 유연하게 이것저것 사용하시기에 좋죠. ^^
인천남자입니다
IP 39.♡.51.170
05-07 2019-05-07 10:49:54
·
@elpollo님 이렇게 답변을 정성껏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본가에 윈도우 데스크탑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봐야될것같습니다.
덜컥 서피스프로 제품을 구매후 활용을 못하면 말짱 꽝이겠지요.
저는 태블릿PC도 쓰고 싶고 마음 과 윈도우제품도 가끔써야되는 상황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제 부족한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물론 구독은 눌렀습니다!! ?

그냥 맥북프로 + 아이패드 조합이 제일 괜찮겠네요!

elpollo
IP 66.♡.1.168
05-07 2019-05-07 11:37:53
·
@님

별 말씀을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다른 곳에서도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지만, 워낙 윈도 태블릿이나 서피스 시리즈에 실망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게 참 안타까워서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저야 잘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그런건 아니니까요. :D
삭제 되었습니다.
elpollo
IP 66.♡.1.168
05-07 2019-05-07 08:08:11
·
@CHANGDOLE님

사실 서피스 프로 3 이후로 이런저런 변화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프로세서도 세대가 바뀔때마다 매번 꼬박꼬박 바뀌었고, 서피스 펜도 두 세대 바뀌었고요, 쿨링 팬도 팬리스로 바뀐 사양들이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었고, 키보드도 약간 바뀌었고, 디스플레이도 조금 바뀌었고요, 여하튼 그렇긴 했죠.

외형과 단자가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게 제일 눈에 띄는 단점이긴 한데요, 아마 다음 세대에는 많이 바뀔 것 같아요. ^^
Atom
IP 112.♡.170.189
05-07 2019-05-07 10:17:42
·
저도 무조건 펜을 써야하는 입장이라 서피스 프로4를 대충 2년간 엄청 잘 썼습니다
그러다가 기변 필요성이 생겨서 대체제를 찾다가 프로 6를 봤죠

* 기변 필요성 1. 배터리 성능이 너무 떨어짐 원래부터 안 좋았는데 실사용 3시간 정도도 안될 정도로 떨어짐
2. 유튜브 영상 4k로 보니까 버벅거려서 볼 수가 없음
이 두가지 이유였는데 사실 중요한건 그냥 기계를 바꿔보고싶었다는 것 같아요
제가 쓰는 캐드나 스케치업이 프로4로는 헤비하게 안 써서 성능이 차고 넘쳤거든요

프로4를 너무 잘 써온터라 바로 사려고 했으나 모든 것을 빼고서라도 USB-C단자가 없는 것 때문에
바로 구매 예정 선상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그 뒤로 x1 요가?, 스펙터 같은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서피스북2를 샀는데
이건 되게 애매해요.

성능이 좋다고는 하나 뭐 고사양을 돌리면 금방 뜨거워져서 배터리를 쑥쑥빨아먹고
그렇다고 타블렛으로 쓰기엔 배터리 사용시간이 너무 떨어지고, 무겁고, 너무 크고 (15인치)

서피스북2를 쓸 수록 태블릿과 랩탑 사이에 아주 적절하게 위치한 것은 프로 시리즈이고
북은 노트북에 더 가깝게 위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 세대에 USB-C가 들어가면 고민없이 기변을 할 예정입니다.
elpollo
IP 66.♡.1.168
05-07 2019-05-07 11:28:19
·
@Atom님

그렇죠, 일단 꽂히면 스스로부터 설득시켜야 하는거죠, 하하.

사실 저는 서피스 북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 보질 않아서, 이렇게 느끼는 분들도 계시구나 싶습니다.

다만 저도 비슷하게 X1 요가를 랩탑+태블릿을 통합해서 사용해볼 요량으로 시도를 했었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저한테는 랩탑은 랩탑으로, 태블릿은 태블릿으로 사용하는게 낫다, 라는거였습니다. 아무래도 펜을 들고 원노트나 PDF 주석, PDF 읽기 등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2-in-1 컨버터블 형태가 저한테는 맞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서는 서피스 프로 7이 아마 잠재적인 문제점이 많을거라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저는 발매하자마자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 @Atom님‍ 처럼 일단 기변 필요성을 미리 찾아둬야겠어요. :D
volt
IP 219.♡.58.9
05-09 2019-05-09 00:24:57
·
2in1 태블릿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날려버린 제품이죠. - 서피스 프로4 사용자
elpollo
IP 66.♡.1.168
05-13 2019-05-13 08: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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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님

서피스 프로4라면 충분히 그러셨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서피스 프로 3를 거쳐 서피스 프로 4가 나올 즈음 사람들이 기대를 정말 많이했었는데 그만큼 실망도 엄청났었죠.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 물론 이미 양치기 소년급의 인식이 박혀버렸지만요.
20TOTY
IP 119.♡.5.192
05-09 2019-05-09 02:09:47
·
아직까지 태평양급 베젤인건 진짜 반성해야합니다 서피스프로 3일 때 부터 지금까지 1~2년도 아닌데 큰 변화없이 그대로라서 서피스 RT,프로1,프로3,프로5를 써본 입장에서 실망이 너무 큽니다 ㅠㅠ
elpollo
IP 66.♡.1.168
05-13 2019-05-13 0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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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학점을방어하십시오님

아마 다음 세대에서는 바뀌겠죠. (바뀌겠죠? 설마?)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고 비슷비슷한건 어떻게 보면 일종의 아이덴티티라고 우기기라도 하겠지만, 서피스 프로 6에서 서피스 프로 5의 화면과 정말 1도 안바뀌고 똑같은 부품을 사용한건 너무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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