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스피커에 꽂혀 2채널 스피커를 이것 저것 사서 들어 보았다. 이 스피커에 대한 사용기는 다음 위치에 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0995917CLIEN
T20, C20이 나름 괜찮았고 계속 보유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많이 필요치는 않아 죄다 내다 팔고 T20 하나 남았다. 중고 매물을 보던 중 2.1 채널 끝판왕이라는 C5가 나와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다. 어차피 중고로 샀고 현금 필요할 때 다시 팔 수 있어 감가상각도 심하지 않다. 잠시 소유해 보는 것도 크게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고 끝판왕이라는 그 명성이 궁금하기도 했다. 신품가 400$이며 국내 가격은 정품 66만원에 달하는 고가이다.

우퍼가 크고 묵직해서 거의 미니 데스크탑 수준이며 전체 무게는 대략 10키로에 육박한다. 좌우 두 개의 트위터가 있고 볼륨 조절 제어판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다. PC와는 USB로 접속하는데 자체에 사운드 카드(DAC)가 내장되어 있어 스테레오 젝으로 연결하지 않는다. USB를 PC에 꼽기만 하면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잡히도록 되어 있어 설치에 어려움은 없다.

우퍼를 바닥에 두고 트위터를 양쪽에 두는 것이 원칙이지만 책상이 비좁아 모니터 위쪽으로 올렸다. 트위터를 귀 높이에 두는게 좋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우퍼 뒷면에는 베이스 강도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는데 중간쯤에 두는게 제일 무난했다. 자주 조절하지는 않지만 후면에 있다 보니 손이 잘 닿지 않아 조정하기 번거로운 면이 있다.
설치를 마친 후 기대를 잔뜩 하고 음악을 틀었는데 이전에 이미 좋은 스피커를 많이 경험해 봐서 그런지, 아니면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다. T20과 비교 청음해 보면 확실히 윗급인 것은 분명하고 소리가 맑고 웅장하다. 베이스도 적당히 묵직하고 보컬도 맑게 잘 들리며 잡음도 없다. C20과 느낌이 비슷했다. 볼륨을 높이면 과연 비싼 스피커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지만 아파트에서 함부로 볼륨을 높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낮에 중간 정도 볼륨으로 올려 놓고 신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음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볼륨을 높여도 찢어지거나 웅웅대지 않고 볼륨을 낮춰도 소리는 여전히 맑다. 음악 감상용 보다는 영화 감상용으로 더 좋다고 하는데 가상 5.1채널 효과를 내 준다고 한다. 나는 솔직히 영화를 봐도 뭐가 더 좋은지 잘 모르겠고 게임을 해도 이전 스피커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일반적으로 C5는 음감용보다는 영화나 게임용으로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 제품의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제어판이다. 볼륨 조절, AUX 입력, 헤드폰 단자를 원하는 곳에 둘 수 있어 편의성이 높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마우스로 메인 볼륨을 조절하도록 세팅해 놓아 전혀 필요치 않고 번잡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쓸 일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스피커가 잠들면 깨워 줘야 한다. 컴퓨터가 절전 모드 들어갔다 나오면 스피커도 따라 잠이 들어 버리는데 제어판을 한번 두들겨 줘야 소리가 다시 나온다. 컴퓨터 켤 때마다 스피커를 같이 켜 줘야 하니 번거롭기 짝이 없다.
이런 불편함으로 인해 오래 보유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음질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매번 깨워 주는 것도 짜증난다. T20만 해도 일단은 충분하고 2채널 스피커 좋은 것도 많아 적당한 기회에 바꿔 쓸 생각이다. 음질이 너무 좋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조만간 싫증 나거나 다른 스피커가 궁금해질 것 같다.
USB 내장이 아닌 50 제품은 자동 파워오프
= 슬립모드 = 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분 확인 부탁드립니다.)
세기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수입해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수입 안한다더니...)
연말에 잠깐 세일도 했었습니다.
간편하게 쓰려면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 2 를
슬립 모드 끄고 AUX 연결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탄부터 끌 수가 있음, 큐텐에서 170불까지 팔았었습니다.)
저음도 조금 줄어서 그럭저럭.
바타잎은 사운드 솔로 제품이 무난한데,
우퍼가 없는 것이 좀 그렇긴 합니다.
대신 대사가 또렷하게 들려서 FATE 등의
성우 목소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에 좋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도 하고, 직구로 리퍼도 있고 등등...
바타잎 선택지는 하나 더 있습니다.
300모델이 우퍼까지 있는데
이 제품은 가격이 좀 많이 나가 추천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BOSE 특유의 착색된 음향을 좋아한다면 좋은 제품입니다.
설정이나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이대로 써야겠어요.
사운드링크 미니도 있는데 거실에서 음악 들을 때 가끔 켭니다.
무선이라 번접한 선 연결없이 전원만 켜면 알아서 척 붙어주니 좋아요.
사링미2도 엇비슷한 소리 난다면 걍 aukey꺼 이클립스 사다 쓰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500만원 이상의 제품인데 안좋으면 안되는 가격이라 봅니다.
컴퓨터용으로 편하게 설치해 쓰는 제품은 300 정도가 한계라 생각합니다.
300도 바 길이가 1미터정도 되어서 편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500만원이면 제가 소유해 보기는 어려울 거 같고 어디 전시장이나 가서 함 들어 보고 싶어요.
컴퓨터용으로 편하게 쓰는게 300...으허억~!!
C50 (USB 아닌 모델) 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C5는 구형이라 없을것 같습니다.
C5는 이 설정을 조정하는 기능이 없는 듯 합니다.
컴퓨터 켤 때마다 스피커도 같이 켜 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당분간 어쩔 수 없겠네요.
그래도 요즘 나오는 제품이 더 좋긴할것 같네요 ㅎㅎ 글서 헤드폰으로 즐기는중
전 당분간 이걸로 쓸려구요.
저도 당분간 이걸로 잘 써 먹을려구요.
지금도 듣고 있는데 음질은 정말 좋아요.
전 슬립모드 들어가 버리는게 너무 불편해요.
해결 방법은 따로 없는 거 같애요.
대신 c20 구매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C20은 슬립 안들어 갔던 거 같은데 C5는 컴퓨터 끄면 같이 꺼져 불편해요.
C20이 크기고 적당하고 음질도 수준급이고 썩 괜찮았던 거 같애요.
윈도우에선 이상하게 드라이버 설정이 좀 어려웠던 기억도 있고..
게임할때 살짝 공간감이 느껴질때가 있긴합니다.
더 좋은 사운드 카드 등에 연결도 가능해서...
선과 우퍼의 압박이 좀 그렇다면 바 타잎 솔로 제품
우퍼와 바가 무선으로 연결되있는 300 제품이 있습니다.
5.1ch제품도 있음 좋으련만...
사링3의 저음은 좀 퍼지는 감이 있는데 이건 그런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