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주편(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0748210CLIEN ) 에 이어서 국내식당들 중에 인상깊었던 (좋거나 나쁘거나)식당 사용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음식점 선정 참고:
블루리본 전국맛집, 수도권맛집, 서울맛집
걸신이라불러다오
수요미식회
동행자의견
기타 인터넷검색
1.부산 쌍둥이돼지국밥 ★ ★ ★ ★ ☆
먹어본 돼지국밥중에 가장 냄새가안나고 고급진(?)맛이 납니다.
고기맛도 깔끔해서 돼지국밥류에 약한 여자분들이 가기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부산 초량밀면 ★
부산사는 친구집 근처에서 검색하다가 들어가본 밀면집입니다.
줄이 항상길게서있어서 맛있을줄 알았는데.. 저에게 밀면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심어준 음식점입니다. 실망
3.공주 동해원 ★ ★ ★ ★ ★
서울에서 짬뽕한그릇먹으러 3시간가까이 걸려서 도착, 1시간 반을 기다려서
겨우먹을 수 있었던 짬뽕. 기다림에 배고파져서 그런것이지는 몰라도
제거 먹었던 짬뽕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식재료들이 잘게 썰어져 나와
밥말아먹기도 적당하고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기짬뽕의 진한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달달한 탕수육도 아주 좋았습니다.
4.통영 물보라다찌 ★ ★
통영에서 모임이있어 제가 예약해서 가봤던 식당입니다. 일단 여자분들이 많고
남자분들도 주당이 없어서. 가성비가 매우떨어졌습니다. 해산물과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릴만하겠는데.. 가격이 일단 비싸고 예약도쉽지않아서..
안좋은기억의 식당이네요. 뭘먹었는지도 잘기억이안납니다.
5.서울 우래옥 본점 ★ ★ ★ ★ ★
평양냉면이 맛있다라고 일꺠워준 식당입니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식당규모, 노력과 좋은 식재료사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육수를 한번 만들어봤는데.. 좋은고기를 사용해야 이런육수가 나온다는것을 알았기에
더더욱 가격은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한 소고기육수에 달달한김치
배 소고기고명이 잘어울어지는 맛입니다.
6.서울 우래옥대치점 ★
저의 첫평양냉면집. 본점과 꾸미가 다르고 맛도 완전히 다릅니다. 맛이 가볍고 오이맛이강합니다.
육향도 별로였구요. 두번방문했는데 두번다 실망한집
7.서울 이태원 경리단 비스테카 ★ ★ ★ ★
점심코스로 먹어봤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부드럽고 시어링도 잘되어있습니다. 숙성도 잘되어있는것
같구요. 다만 런치코스의 파스타는 평범했던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티라미수도 상당히 맛있엇습니다.
8.서울 이태원 쟈니덤플링 ★ ★ ★ ★
이태원가면 배가불러도 들러서 만두한접시는 먹고오는 집. 군만두가 가장맛있었고 육즙히 풍부합니다.
물만두도 육즙이 많고 새우가 탱글탱글하니 아주 좋았구요. 수요미식회에서도 호평. 추천하는 집입니다.
9.성수족발 ★ ★ ★
작은가게에 줄이 항상서있는 족발집입니다. 처음 한입먹으면 와 맛있다 생각이드는데,
단맛때문에 쉽게 질리는 맛입니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서 사먹는집.
10.천안 충남집 ★ ★ ★ ★
솔직히 국물만 봐서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습니다만 터프한 순대와 양이 그것을 커버해줍니다.
요즘에는 많이 못가봐서 가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11. 서울 서교동 진진 ★ ★ ★ ★ ★
처음 가보고 너무 맛있고 저렴해서 놀랐던 식당입니다. 메뉴들이 다른 중식당에 비해 저렴하고
술한잔하기 너무 좋습니다. 수요미식회와 입소문, 미슐렝에 소개되어 사람이 너무많아 졌습니다.
회원가입도 해놨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포기한적도 있네요. 진진을 유명하게 만든 멘보샤는
불량식품같은 느낌도나는데 너무 맛있고 오향냉채 카이란소고기볶음 등등 메뉴하나하나가 정말 맛있습니다.
꼭가보세요.
12. 서울 상수 하카타분코 ★ ★ ★ ★
워낙 라멘하면 유명한집이라 설명이 필요없죠.. 저는 이식당 라면이 입에 잘맞아서
자주갑니다.
13. 강원도 횡성 단골식당 ★ ★ ★ ★
웰리힐리스키장 근처에 식당입니다. 허름한 백반집인데, 청국장이 갈끔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호불호)
가격도 저렴하구요.
14. 장충동 평양면옥, 분당 평양면옥 ★ ★ ★ ★
맛차이는 있으나 장충동계 평양냉면집이라 묶었습니다. 갈때마다 편차도 일정하고
어복쟁반도 다른집에비해 저렴해서 맛있게먹었습니다. 저는 우래옥냉면을 더좋아하지만
위치떄문에 가장 많이 방문한 집이 분당평양면옥입니다.
15. 성남 서판교 능라도 ★ ★ ★ ★
맑은 국물에 진한 육향이 매력적이어서, 평양냉면 초보자들이 가기 괜찮은 곳입니다.
제친구들도 2~3번 데려갔더니 맛있게 먹기시작했죠, 면도 맘에들도한데, 최근에 한번 실망하고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16. 서울 을지면옥 ★ ★ ★ ★
명동 출장이 생겨 혼자 방문해서 먹었는데, 깔끔하고 정돈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우래옥과 더불어 가장좋아하는 냉면집.
17. 의정부 평양면옥 ★ ★
제가 운이안좋았던것 같습니다. 하필 방문할때가 수요미식회방영후에 갔던터라..
제육도 실망하고 냉면 육향도 너무 약하게 나와서 실망을 많이했네요.
18.서울 광화문 오가와 ★ ★ ★ ★ ★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스시집으로 알려져있고 맛에 비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라고 느껴졌던
아주 맛있는 스시집입니다. 예약으로만 갈수있고. 점심 4.5 저녁 6.5의 가격인데 다른 오마카세식당들에
비해 아주저렴합니다. (비싸면서 싼..) 이게 스시구나 하고 느꼈던 식당.
19. 서울 보문 안동반점 ★ ★ ★ ★ ★
진짜 허름하고 오래된 동네 중국집같이 생겼습니다. 주차도 하기힘들고 음식도 늦게나오고 친절하지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맛도 정말 최고이구요. 짬뽕 탕수육 양장피 잡채밥이 맛있습니다.
특히 잡채밥이 독특한데 당면이 들어간 매콤한양념의 잡채에 볶음밥을 함께줍니다. 요리사 어르신이 나이가 좀있으셔서
음식이 늦게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맛이 너무좋고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양장피 작은거 시켰다가
양보고 기겁했던 기억이있네요 양장피 잡채밥 짬뽕드셔보세요
20. 전주 삼백집 ★ ★ ★ ★
아침으로 먹기 너무좋은 콩나물국밥, 삼백집 뿐만아니라 현대옥 왱이집등 다맛있습니다.
21. 수원 보영만두 본점 ★ ★ ★ ★ ★
추억+동네 사심이 들어간 보영만두 본점입니다. 여기 처음간게 15년은된것같은데..
분점생기고 만두공장생기고 해서 맛이좀 떨어졌는데. 쫄면과 만두는 자주 생각나서 방문해서
먹고옵니다. 쫄면이 최근에 좀 덜 매워진것같더군요. 어렸을떄는 매운맛시키고 맛있게먹었는데,
요새는 그냥 보통먹고옵니다. 만두가 너무맛있고 쫄면 만두외에도 평균이상은합니다.
수원에서 맛집이 어디냐하면 가장먼저 꼽는곳.
22.수원 가보정갈비 ★ ★ ★ ★ ★
수원갈비집이야 유명한집이 많지만 가보정을 최고로꼽는이유는. 고기도 고기지만 주차가 편하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그리고 곁들여 나오는 찬,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습니다. (냉면은 비추)
부모님모시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23. 서울 명동 하동관 ★ ★ ★
가격, 선불제, 합석, 시끄러움의 단점이 있지만 맛은 정말 진하고 깔끔한 맛의 곰탕입니다.
나머진 다 불만,
24.서울 종로 영춘옥 ★ ★ ★ ★
꼬리곰탕, 곰탕 다 맛있고, 술안주로 따귀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허름하고 오래된 곰탕집.
25.서울 애성회관 ★ ★ ★ ★ ★
다른곰탕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깍두기도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곰탕집입니다.
25.경기 일산 서동관 ★ ★ ★ ★
일산출장갈때마다 먹습니다. 식당 상호도 하동관과 비슷한데 맛도 비슷합니다.
26.서울 성북 국시집 ★ ★ ★ ★
부드럽고 진한 사골육수에 부드러운 면발이 인상적인곳. 가격이 좀비싼게 흠
27.제주 서귀포 아서원 ★ ★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어가봤습니다. 불친절. 음식늦게나옴. 면발안좋음. 국물취향아님.
탕수육은 괜찮았습니다.
28.충북 오창 반암막국수 ★ ★ ★ ☆
기대 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맛있게 먹고온 막국수집. 메밀함량은 그리 높지 않지만
양념과 동치미가 괜찮았습니다. 수육이 맛있음.
29. 제주 올레식당 ★ ★ ★ ★
유명해지고 사람많아서 좋은 평가는많이 없지만 그래도 고기국수 맛있습니다.
돼지국밥, 돈코츠라면좋아하시면 제주도가셔서 고기국수는 드셔보세요.
(자매국수는 비행기일정때문에 못먹어봐서.. 평가할곳이 올레식당밖에없네요)
30.서울 방이동 봉피양 본점 ★ ★ ★ ★
면발이 두툼하고 우래옥에비해 좀 복잡한 육수입니다. 대신 다른지점들 냉면은...
별로네요.
31. 경기 양평 중미산막국수 ★ ★ ★ ★
막국수 맛집들.. 사람들 줄이 다길어서 먹기가힘듭니다. 양평의 중미산막국수도..
줄이깁니다만, 수육 막국수 모두 맛있었습니다.
32. 경기 남양주 목향원 ★ ★
호불호가 갈리는 찰밥과 숯불고기 쌈밥집입니다 .얼마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오더군요.
저는 찾아가서 먹을만한 맛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3. 구리 태릉허참갈비 ★ ★ ★ ★
달달한 갈비가 생각나면 종종가는집. 반찬들도 맛있고 분식집 냉면이지만 냉면퀄리티도 괜찮습니다.
34. 강릉 장안횟집 ★ ★ ★ ★ ☆
물회먹으러 갔다가, 미역국에 놀라고 오는집, 데려간 일행들 모두 미역국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놀랄만한 맛. 제가 미역국 그렇게 좋아하지않는데 이집은 미역국다먹고옵니다. 최근엔 미역국을 따로 메뉴에서
빼놨더군요. 물회는 그냥그렇습니다.
35.오장동 함흥면옥 ★ ★ ★ ★
좌석도 많고 사람도 많고 정신없지만 함흥냉면 맛있게 하는 식당입니다. 평양냉면도 좋고 함흥냉면도 좋아요.
36.강원 속초 함흥냉면옥 ★ ★ ★ ★ ☆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명태회가 정말 맛있었던 함흥냉면집입니다. 속초가면 또먹어봐야겠습니다.
37.경남 진주 제일식당 ★ ★ ★ ★ ★
허름한 시장안에 있는식당인데, 소고기국 육회비빔밥.
비빔밥은 좀 질어서 호불호가 있을수있을것 같긴한데 저는 너무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멀어서 못가는곳.
38.경남 진주 하연옥 ★ ★
입맛에는 맛지 않았던 진주냉면.
39.제주 우진해장국 ★ ★ ★ ★
아침먹기 딱좋은 고사리 해장국이 정말 맛있는집. 비행기타기전, 타고온 후 들러서 먹는집입니다.
40.용인 신갈 총각손칼국수 ★ ★ ★ ★
마트가면서 줄이길게 섰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봤던 식당. 가격이 저렴하고. 사리도 리필가능
김치가 너무맛있고 칼국수도 맛있습니다.
41.춘천 샘밭막국수 ★ ★ ★ ★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닭갈비도 먹고싶을때 가는 곳입니다. 샘밭막국수옆에 샘밭닭갈비식당이 있는데,
닭갈비와 막국수를 함꼐먹을수있습니다 .잘 제면된 면발의 메밀면과 김가루, 달달한 양념이 맛있습니다.
닭갈비도 맛이 훌륭합니다.
42.수원 오성양꼬치 ★ ★ ★ ★
수원에 연변사람들이 많아서 양꼬치집들도 오랫동안 있었다던군요. 고수가들어간 물만두,
맛있는 양꼬치가 있는곳입니다.
43. 부산 부산족발 ★ ★ ★ ★
별기대안하고 갔는데 맛있게 먹고왔던 냉채족발집입니다. 사람이 많고 시끄럽지만
한번 가볼만한 식당.
44.서울 이문동 로지스시 ★ ★ ★ ★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식당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되고 맛있는라디오 등 각종매체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예약안하면 방문하기힘들지만 저렴한가격 맛있는 스시가 있는 식당입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참치덮밥이 맛있어요.
45.서울 왕십리 맛나곱창 ★ ★ ★ ★
정말 탱글탱글한 돼지곱창볶음이 맛있는 식당입니다.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곱창상태가 좋습니다. 소곱창은 다른집에서
먹는게 낫다고생각합니다.
46. 서울 이태원 바토스 ★ ★ ★ ★
타코가 먹고싶어서 들어갔다가 식당규모에 놀라고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던 이태원 바토스입니다.
멕시코음식을 좋아해서 갔는데.. 가격이 비쌉니다. 맛은좋았습니다.
47. 구리 곱창골목 유박사곱창 ★ ★ ★ ★
맛보다 양이 많아서 가는곳 가격도 저렴하지만 주차가 좀힘듭니다.
48. 강원도 인제 고향집 ★ ★ ★ ★ ★
두부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은식당. 가정집 같이생겼고. 테이블도 찐덕찐덕.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들기름두부구이와 반찬들이 너무 맛있습니다. 나물들도 너무 맛있어서 너무 인상깊었던 식당입니다.
할머니오 할아버지가 만드신 투박한 두부이지만 맛은 정말 훌륭해요.
49. 강원도 인제 용바위식당 ★ ★ ★ ★
뽀얀 국물의 강원도 황태해장국을 먹을수있는곳. 아침먹기도 너무좋고
시원한국물이 너무 좋습니다.
50.전남 담양 고산촌집 ★ ★ ★ ★
시골의 닭백숙집 부드러운 닭껍질이 맛있고 후식으로나오는 녹두죽도 아주 맛있습니다.
51.전남 담양 전통식당 ★ ★ ★ ★
전라도 한정식을 먹기에 괜찮은 식당입니다. 푸짐한 찬들, 보리굴비등 반찬하나하나 맛있고
콤콤한 젓갈도 훌륭합니다.
52.전남 무안 제일회식당 ★ ★ ★ ★
가격이 부담되지만 산낙지가 너무 많있고 싱싱합니다. 가격이 너무 부담.. 하지만 맛있어요
한번가보세요.
53.용인 죽전교동짬뽕 ★ ★ ★ ★
아파트들 많고 상가있는 곳에 위치한 작은 짬뽕집. 국물이 훌륭하고 고급진 맛의 교동짬뽕입니다.
탕수육도 맛있고 짬뽕좋아해서 종종가는집.
54.서울 건대 호야초밥 ★ ★ ★ ★
좁고 사람이 많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을 먹을수 있는곳.
55.경기 성남분당 진우동 ★ ★ ★ ★
탄력있는 면발에 가마우동을 먹을 수있는곳. 면요리는 면이 중요하다라고 생각들게 한 식당입니다.
56. 용인 고기리 장원막국수 ★ ★ ★ ★ ★
오픈시간이 11시인데.. 9시부터 사람들이 기다려서 먹는 막국수집. 수요미식회 방영으로 먹기가 더힘들어졌고.
100% 국산 햇메밀을 사용한 막국수가 7천원.. 수육도 12000원입니다. 추가 사리는 막국수한그릇을 더먹을 수있게
물, 비빔사리중에 선택가능하고. 숨겨진 메뉴인 들기름막국수도 맛있는 곳입니다.
사람많은것 빼고는 완벽한식당. 카운터에있는 통밀강정도 맛있어요...ㄷㄷㄷ
57. 경남 통영 분소식당 ★ ★ ★ ★
봄에 도다리쑥국 먹으러갔던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생선들어간 국물요리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상상했던 맛과 완전달랐어요.
58.천안 뚜주르과자점 ★ ★ ★ ★
천안에서는 유명한 빵집입니다. 특이하게 이 빵집은 팥빙수가 아주맛있습니다. 우유얼린것+팥+떡3개
이렇게 밖에안들어가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인생빙수집중에 한곳, 그외 빵도 전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슈크림빵, 롤케이크, 애플파이등이 훌륭하니 한번 들러보세요.
59. 용인 기흥 백채김치찌개 ★ ★ ★ ☆
체인인것같은데, 시원한 국물과 상당히 많으 양의 고기가들어갑니다.
친구들과 한끼 먹기좋은곳.
60. 군산 복성루 ★ ★ ★ ★
짬뽕으로 유명한 군산의 식당입니다. 군산에 한번밖에 안가봐서.. 다른 짬뽕집들도 가보고싶었는데 못가봤습니다.
해산물이 많아서 먹다가 면이 불어서 그게좀 아쉽고. 사람들이 많은게 단점입니다.
61. 수원 진미통닭 ★ ★ ★ ★
수원 치킨골목에서 가장 잘되는 치킨집. 짭짤한 튀김옷이 좋고 바로 튀긴 치킨에 맥주를 먹으면 맛있어요.
용성,장안통닭 비슷합니다. 수원에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
62. 서울 합정 스파카나폴리 ★ ★ ★ ★
파스타보다 이집은 피자를 먹어야합니다. 도우가 너무 맛있어요. 이탈리아식 피자를 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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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글 후반부로 갈수록 힘들어서 짧게 썼습니다. ㅎㅎ
수원 살고 있는데 추천 한 곳 드리면...
화성 행궁 맞은 편 종각 뒷쪽에 수원만두 라는 중식 집이 있습니다.
화교가 운영하시는 것 같고 짜장면 짬뽕이 없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만두류도 괜찮고 소고기탕면이나 볶음면도 제법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보정은 정말 맛있긴 한데... 그 가격의 소갈비라면 맛이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 ㅎㅎㅎ;;;
올려주신 후기 참고해서 저도 많이 다녀보고 싶네요!
한 군데 더 추천 드리면 팔달구 보건소 뒷골목에 춘천 메밀 막국수라는 굉장히 허름한 식당이 있습니다.
간장 양념장에 비벼 먹는 막국수이고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긴 하지만 한 번쯤 드셔볼 만 합니다. :)
본수원갈비 처음 갔을때는 와~~~ 대박 했었는데.. 느낌이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찬도 적어지고. (게장이 사라짐) 고기양도 줄어든 거 같고요..
삼부자도 가봤지만 예긴 본수원 가보정에 비하면 뭔가 떨어지는 느낌...
암튼 요새 가족들이랑 수원 지나다 갈비 먹고 싶을 때는 가보정으로 갑니다.
간장양념이 특이하네요 ㅎ
면에서 - 벽지 바르는 - 풀 냄새가 나서 호불호도 갈리고요. 같이 갔던 마누님은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가시기 전에 검색 한 번 해보고 가심이 좋겠습니다 ㅎㅎㅎ
다만... 평일 점심특선은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는데, 그냥 갈비 먹으러 가기엔 부담되는 가격이긴 해요. ㅠ_ㅠ
부산족발과 쌍둥이국밥집은 부산쪽에서는 관광객용 식당으로 인식되는 곳입니다.
제가 부산살 때 가본 부산족발은 별로였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비추했고요.
물론 부산쪽 맛집카페에서도 부산족발과 쌍둥이국밥집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부산살 때는 다음카페인 부산맛집기행(http://cafe.daum.net/pusangoodfood )을 참고했었습니다.
서울로 오면서 탈퇴했지만요.
그리고 돼지국밥도 스타일이 다 달라서 신창국밥같은 맑은 국밥도 있고, 다른 국밥집처럼 진한 국밥도 있어서 사람들 취향이 갈려요.
다만 쌍둥이집은 국물때문에 비난을 받던 집이라서요.
그리고 부산에서 먹을 음식으로 저는 돼지국밥, 복국, 꼼장어구이, 밀면 이 4가지를 추천합니다.
밀면은 다른 집에서도 먹어보면서 맛을 비교해보세요.
밀면이 맛이 없기도 힘든데 왜 초량밀면에서 실망하셨을까요?
저는 비빔밀면파지만, 물밀면 좋아하는 사람은 면다먹고 거기에 밥말아서 먹더군요.
밀면같은경우 제가 밀면취향이 아닌것같아요. 다른곳도 현지인과 3군데정도 더갔는데
일단 면이취향이아닌것같네요..
꼼장어는 비쌌는데 인상깊지는 않았고 , 양대창이 특이했습니다. ㅎㅎ 다음에 갈때 참고할께요 ㅎ
부산족발은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크게 나쁘지않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초량밀면은 개업할때부터 꾸준이 갔었는데.. 여기 밀면수준은 부산의 밀면집중에 중하이긴 하지만 밀면이란 음식자체가 맛없게 만들기도 힘든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초량밀면은 밀면보다는 만두가 맛있는 집이죠..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맑은 국물 내는 곳은 역 근처의 본전이 맑은 국물로 나옵니다.
설렁탕 스타일이죠...
초량밀면은 만두도 별로였습니다.
일행이 다들 먹는순간 (-_-)?? 이런표정이...
만두가 맛나다니 만두로 입가심해보자고 만두도 시켰지만...헐....
밀면이 맛없기도 힘든데, 또한 엄청 맛있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가본곳중에 최고는 해운대구청옆에 있는 해운대밀면집이었습니다.
국물에 한약재냄새가 나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 저는 원샷했네요. 면도 적당히 쫄깃하니 맛났습니다.
저도 부산족발은 특별히 맛있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오래되어서 깔끔한것 좋아 하시면 신평 영진 본점이 아닌 명지에 있는 분점이 낫습니다.
부산 서부쪽에서 살던 사람으로서 돼지국밥에는 특히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론 영진국밥이 최고의 국밥인듯. 저는 신평본점보단 명지점을 더 선호합니다.
국물이 좀더 깔끔한듯..
가끔씩 부산본사 내려갈때마다 들려야지..하면서 3년째 못가보고 있어요..ㅠ
수백에 소주한잔 하면 그리 좋은데..ㅋㅋ
제가 쌍둥이 자주 갈때는 관광객이 전혀 없었는데요. 2000년도 초중반에 자주갔었는데...
그때는 문 열고 닫을때까지 줄서서 먹던곳입니다. 안간지 10년이 다되어 지금 맛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는 국밥이 유명한게 아니라 수백이 유명한 곳입니다.
분명 전국구 맛입니다. 하지만 예전 맛만큼은 아니다는 작성자의 평에 동의합니다.
수원가면 일부러 가서 한 두 접시 먹고 오는 집입니다.
광명시장 조그만 가게일때 보다 맛은 덜하지만 보통 이상은 합니다.
부산 사람들은 부산족발보다 근처에 있는 한양족발을 많이 갑니다.
돼지국밥에 꼭 냄새나야 먹는 희한한 스타일이라... ㅠ.ㅜ
한 20년 전에는 초량동 아무데나 가도 맛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어딜가도 냄새가 안나요. ㅠ.ㅠ
거기 좋아하실듯...
저도 왠지 너무 깔끔하면 돼지국밥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적당히 비린내가 나줘야.... ㅎㅎ
봉피앙에선 고기맛이 났었는데 우래옥 본점은 수도물에 메밀국수 말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친구하고 같이 갔는데 둘 다 그리 느꼈었네요...
초량밀면은 동감합니다.
거기는 역 앞이라서 사람이 많을 뿐이죠.
솔직히 부산에서 동네 중국집에 배달 시켜먹어도 거기보다 훨씬 맛있게 나오는 게 밀면입니다.
저는 방송 나오기 전에 일 관계로 갔다가 대접받았었는데 정말 입에 들어가는 순간 감탄이 났었습니다. 새로운 맛이었어요.
중미산 막국수는 평양냉면 스타일 좋아하시면 꼭 와서 드셔보세요. 솔직히 양평에 먹을거 없는데 중미산막국수는 제가 보배로 칩니다(현직 양평군민). 되도 않는 옥천냉면(황해식당)은 건너뛰시고 한화콘도쪽으로 쫌만 더 들어오셔서 곱빼기로 물막 한그릇 하시면 후회 없습니다. 곱빼기는 진짜 두덩이임 ㅋ
아, 그리고 서울분들은 방화동 고성막국수가세요 ㅋㅋ
저는 돼지국밥은 범일동 할매국밥이 맛있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오는걸 보고 앞으론 꽤나 붐비겠다 싶어서 괜히 아쉽더라구요. ㅎㅎ
보영만두는 이 가격에 이런 만두라니! 하며 참 좋아 했는데, 요 1년 사이만 해도 점점 맛이 아쉬워져서 좀 섭섭해요. 뭐.. 여전히 가격대비 나쁘진 않지만 말이죠. 해서 요새는 수원에서 만두는 연밀하고 중국집 수원을 추천 합니다. ㅎㅎ
전형적인 인터넷 홍보로 성공한 가게...
댓글쓰고보니 이미 다들 말씀하셨군요 ㅎ
쌍둥이 돼지국밥은 고기는 괜찮은데 국물이 저에게는 별로더군요.
위 댓글에 언급한 서면 시장통 돼지국밥은 참 맛있습니다.
족발은 전 딱 오리지날 족발 대(大)자로만 먹는데 부산족발이 참 괜찮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오리지날 족발보다 오향장육이나 불족 많이 찾더라구요. 그건 다른 데가 더 맛있다고들 합니다.
꼼장어도 참 좋아하는데 멋 모르고 자갈치 시장가서 꼼장어 시키면 비싼 가격에 정말 쬐끔 줍니다. 맛도 별로구요. 오히려 자갈치보다 다른 지방에서 먹는게 더 낫습니다.
제가 하나 추천하는 맛집은
자갈치 시장에 "오복식당"입니다.
고등어, 갈치구이 파는 곳인데
고등어 무한리필에 가격은 6,500원인가하고
갈치구이는 7,000원 합니다. (리필은 고등어로 해줍니다.)
고등어 구이 땡길 때 가시면 누구나 100% 만족하실 겁니다.
입구에서 고등어를 계속 굽고 있습니다.
고등어 구이랑 흰 쌀밥에 순두부찌개 김치 몇몇 반찬 나오는데
정말 기가막힙니다.
꼭 꼭 한번 가보세요~
고등어는 사실 쬐그매서 .. 왜 무한리필인지 알것 같은데 대신 맛은 좋습니다. 저도 추천!
저는 진해 향어집 삼해수 추천하고 갑니다
너무 멀어서 가실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론 28년이상 같은 맛 유지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가 요즘 연세가 있으셔서 안계신 날도 간혹있던데 ..그날은 좀 ㅋㅋ)
감사한 정보네요 ^^
현재의 죽전 교동짬뽕도 좋지만 원래 알려졌던 맛을 내셨던 분은 미금 사장님이구요...
맛이 조금, 다르다고해야하나.. 그렇습니다. 하여튼 저는 미금쪽을 좀 더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