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선정 참고:
블루리본 2016전국맛집 제주
걸신이라불러다오
수요미식회
동행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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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주도에서 먹고온 음식점 정리해봤습니다.
가실때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우진해장국 ★★★★
제주도 갈때마다 아침으로 먹는곳입니다. 아침에 가면 웨이팅도 없고, 비행기타고 온날, 집으로가는날 아침으로
먹기 딱 좋은 메뉴이죠. 걸쭉한 고사리육개장(거의 죽) 이 아주 특징적이고 먹어도 위장이 부담스럽지 않고
한끼가격으로 저렴한 편에속하는 음식입니다.
독개물항★★★
조림메뉴를 먹엇는데, 무가 맛없는 철이라 달지 않고 감자도 덜익었습니다. 생선은 신선했습니다. 가격은 좀비싼편
돈사돈★★★★★
흑돼지 600g에 54000원으로 3인분 치고는뭐.. 납득할만한 가격입니다. 사람들이 많고 시끄럽습니다. 웨이팅도있구요.
대신 고기질이 좋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저는 만족할만한 맛이었고, 고긱먹고 먹는 김치찌개도 훌륭합니다.
같이간분도 맛있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오조해녀의집 ★★★★
11000원짜리 전복내장죽입니다. 큼지막한 전복이 몇개 들어있고 아침으로 먹기 딱입니다. 맛도 훌륭한편
<동문시장먹거리>
서울분식★★★
후추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 김떡순 4천원 메뉴를 먹었는데 먹을만한 떡볶이맛
사랑분식★★★
순한떡볶이맛 김밥과 튀김만두를 섞어서 먹는 모닥치기 무난한 맛
올레회센터★★★★
15000원에 1인당 차림비3천원으로 먹고왔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수있고
고등어 광어 도미 회를 먹었는데 회가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문빵9★★★★
문어빵. 모짜렐라치즈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덕인당보리빵★★★★
오후에 가서 그런지 팥이 들어간 빵은 없었고 보리빵만 남아있어서
한개에 600원주고 5개 사와서 먹었습니다. 보리향이 진하고 순한맛이라 질리지 않습니다.
우도 풍원★★★
한라산볶음밥으로 유명하다해서 가봤습니다. 한치주물럭을 시켰는데 무난한 맛이고
볶음밥은 만들면서 이런저런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볶음밥도 먹을만한 맛이고 한번쯤은 가볼만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천짓골식당★★★☆
수요미식회에도 나온곳이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웨이팅없이 들어가긴했는데, 칼들고다니시는 아주머니께서
우리고기를 가져갔다가 다른고기를 가져다주시고 썰다가 다른곳가시고 해서 동행한분은 정신이 너무없었다네요
살코기가 많은 부위와 지방이 많은 부위를 고를수있고, 부위가 다른고기는 다른테이블에서 가지고와서 먹어보라고합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잘 삶아진 고기인데 감탄할 정도 맛은 아니었고 잘익은 김치가 오히려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는정김밥★★★★
에약하지않으면 먹을수 없고, 예약하기도 어려운 흔히 제주4대 김밥집이라고 불리는 김밥집입니다.
밥이 꼬들꼬들하고 다른김밥에 비해 간이 좀더 되어있고, 기름맛이 좀납니다. 김밥속재료를 튀겨서 넣는것이 있다고하더라구요.
오는정김밥, 멸치, 참치 김밥을 먹었는데 참치는 마요네즈를 넣지 않았고 멸치는 고추장양념입니다. 스케쥴 맞으면 한번 먹어볼만한
맛이긴한데 이것때문에 고생할필욘없을것 같네요
기타 고려했던 음식점
살롱드라방 카페
흑돈가 - 흑돼지
명진전복- 전복밥
웅스키친 - 함박스테이크
임성반점 - 짬뽁
한라식당 - 갈치국 옥돔무국
크루아창타이 - 타이음식
유리네 - 갈치조림
스시황 - 초밥
김만복 - 전복김밥
용이식당 - 돼지두루치기
순화국수 - 고기국수
가시아방- 고기국수
올래국수- 고기국수
마농치킨(올레시장내)
원조미풍해장국
올댓제주
자매국수
제주도에서 떠나는날 아침으로 먹고 가려고했는데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는걸 보고 그냥 공항으로 와서
간단히 때웠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여유있을때가야겠네요
가려고했으나 폐점 혹은 휴업했던 식당
르씨엘비 - 보말파스타, 페점
모닥식탁 - 딱새우카레, 휴업
평대스낵 - 떡볶이, 휴업
예약하기어려운식당
수우동 - 인기가 너무많아서 당일 오전7시에 방문해서 원하는시간에 이름을 적고 와야하는데, 스케쥴도 맞지않아서
못갔습니다. 앞으로도 못 가게될 가능성이 큰식당입니다.
평대스낵은 맛이 예전만 못하다 생각되서, 개인적으론 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닌거 같드라구요.
나머지 집은 참고하겠습니다. 이런 맛집 게시물 좋아요. ^^ 감사합니다.
못 가보신 곳 중에 용이식당, 올래국수, 평대분식에 가 봤습니다. 용이식당은 적당히 한 끼 하기 괜찮은 것 같고, 올래국수는 맛있게 먹었어요. 평대분식은 평대리 쪽에 놀러 갔는데, 열었으면 가 보지 싶은 정도였어요.
다음에 가 볼 때 올려 주신 곳 참고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1인당 5만원이면 마지노선인데 서문수산이 예약은 필요로 하지만 제주식당 중 가장 맛있었어요.
고기국수는 누가 물어보면 자매국수 추천하는데 신제주점으로 가면 대기를 할 지언정 오래 안하고 주차편하고 본점과 맛이 같도 늦은 시간에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시아방이 전에는 성산쪽에서 싸게 먹을수 있고 맛있었는데, 지금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잘 추천안해요.
위에 올리신 곳 대부분 가봤는데, 맛이 나쁜 곳은 잘 없어요. 다만 대기가 지나치게 길고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지니 실망도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맛집 찾아다니는 제주도민-
11월부터 5월까지 4번 방문중인데요 ... 자매국수는 김치만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고기국수 몇군데서 먹었어도 이정도로 맛없는건 아니었는데 ..
과연 앞으로 제주도 고기국수를 어디가서도 못 먹을 정도로 고기국수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나빠져 버렸습니다 자매국수 주차장 넓고 사람은 많더라구요
일부러 서울오기전날 숙소도 자매국수 근처로 잡았는데 너무 기대가 컸습니다 ..
진짜 큰 기대 안하고 가는게 정신건강상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모닥식탁과 평대스낵은 웨이팅 하는 시간도 길고, 그걸 기다리며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 근고기 드셔보셨으면 다른 고기집은 거기서 거기라 보셔도 된다고 마 그래 생각합니다. ㅎㅎ
웅스키친 - 한번 가봤는데요. (제주이주민? 입장에서는) 찾아가서 먹을만큼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임성반점 -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번 실패하다가 한번 갔었는데 분명히 맛있습니다...만 제주까지 여행와서 먹을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유리네 - 비쌉니다. 사람 많습니다. 제주에 살던 분들은 거의 안갑니다. 하지만, 1년여 사이에 바뀌지 않았다면 재료(생선)가 좋아요.고등어든 갈치든 크고 실합니다. 맛도 있구요. 실패할 확률이 낮으니 제주에 여행으로 올때는 거의 매번 갔었습니다.
김만복 - 전복김밥과 주먹밥, 오징어무침 조합으로 한번씩 사먹는데 김밥은 무스비스타일로 중간에 단맛도는 일본식 달걀구이(?) 가 들어가 있고 주먹밥은 찐빵소 처럼 달걀구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밥비율이 높은 주먹밥보다는 김밥이 괜찮았고 내용물이 단촐해서 먹다보면 좀 질릴수도 있는데 어차피 포장밖에 안되니깐 드시는 곳에서 라면(혹은 컵라면) 이랑 같이 드시면 조합이 좋습니다.
덧, 오징어무침은 무조건 같이 먹어야 됩니다.
용이식당 - 제주식 두루치기(얼린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과 채소들이랑 같이 볶아먹는 방식)인데 큰 기대 없이 가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파는 식당이 사실 제주시내에도 곳곳이 있어서 4-5군대(제주시 일대)정도 먹어본 결과 고기는 다 맛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서비스, 맛, 가격 다 실망했어요..ㅠㅠ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돈사돈은 고기 막부위를 주는데...
차라리 서울에서 흑돈가 티몬에서 30% 할인 받고 가는게 나아요;;
1시간 기다리고 20분만에 먹고 나왔지만요 ㅎㅎ
다음에 갈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할 듯... (댓글도 유익해서 더 좋네요 ^^)
수요미식회 나왔던 순욱이네도 추천합니다. 해물뚝배기 가성비.
글구 작성글에도 있지만 오는정 김밥도 추천. 전화 예약 한통이면 줄안서도 편하게 먹습니다.
논란의 산방식당은... 제기준에 맛집은 절대 아니고 그냥 바가지 안쓰고 한끼 먹을 수준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