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났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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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위치한 회사에 재직중인 30세대입니다. 회사 건물 내에서 서울 방면을 바라보니 검은 연기가 자욱해서 찾아보니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재가 크게 난 것을 보니 초기에 진압될 수는 없었겠다 싶더라고요. 마지막 남은 판자촌이라고 하더라고요..? 구룡마을과 비슷하게 우리나라에는 노후화된 곳이 많을텐데요. 세대 안에 스프링쿨러가 없는 집이 수두룩하고 화재감지 시스템이라던지 스프링쿨러만 있다면 대형 화재까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상각들어요.
몇십년 전과 다르게 크고 많아진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요즘, 화재에 취약한 집은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소방차가 들어오기 힘든 좁은 도로의 동네들도 아직도 많을거고요. 집 안에 스프링쿨러가 없는 집들도 정말 많을겁니다. 매일 아침저녁마다 주차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을거고 녹물로 씻고 마시는 곳도 많을거에요.
구룡마을에 어떤 분들이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분들도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조치를 취하기보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서 힘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게 일 잘하는 정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노후화된 주택들이 재정비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재건축 재개발의 사업성을 막고 있는 각종 규제들은 완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말로만 공급하겠다는 말을 하지 말고 실제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재건축 재개발이 되어야 할 곳은 집값이 올라야하기 때문이 아니라, 한순간의 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주거여건이 개선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에는 정치는 국민들을 위해 힘써주는 훌륭한 어른들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해한해 지나다보니 당장의 몇년만을 위해 표 계산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싶어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인들이 그래도 한두명은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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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도 구룡마을이지만 창신동 등 박시장님 시절에 구역 해제 및 도시재생 당한 곳들도 화재 상황에서 대책없습니다..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대형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