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검찰개혁 최대치?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겁니다" (미디어오늘내일 라이브 클립)
최근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9/28)에 대해
유작가께서 미디어오늘에 출연해서 비평하신 것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저하고 다른 것은 저는 이통에게 속임을 당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통은 목적을 위한 수단의 선택에 있어서 더 자유로운 사람이라는게
이통에 대한 저의 판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저의 경우에는 검찰개혁에 대한 방법/정도의 변화는 수용가능 범위 내에 있습니다(검찰의 권한을 축소하기만 한다면)
이재명 자신의 권력연장을 위한 개헌(대통령 연임/중임 등) 정도된다면 모를까...
그리고 유작가에게 아쉬운 것은
"국민을 속였다"라고 말씀하신 것 입니다.
저에게는 왜 '나를 속였다'로 들릴까요
제가 생각하는 유작가님은 '제가 이재명에 대한 판단을 잘못했습니다'로 말하셔야 하는데 말이죠.
감정적인 단계로 진입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니면 제가 유시민 작가를 잘못 봤거나...
추신
-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셨 듯이
앞으로는 ’분배‘에도 신경을 더 많이 써주시고
- 유시민 작가께서는 본인의 선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냉철한 비평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감정으로 진입하지 마시고)
- 저는 두 분 모두를 좋아합니다.
한뚜껑에 공손한 사과문도 그렇고
유시민씨 위드후니 가입한거 아닌가 냄새가 납니다
지금까지 보고 있죠. 교주가 1+1=3 이라고 하니까 3이 맞다면서 이유를 알아서들 만들어대는 신도들이 넘쳐납니다. 사회 전체가 하나의 드라마입니다
근거가 없는 망상에 기반한 것이라서 논평할 가치도 없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에 대한 대선전 판단이 너무 나이브했고 어리석었다는 것은 인정할수 밖에 없죠.
그렇지만 유시민 작가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김어준과 달리 그 책임을 다하려고 그러는거구요.
끔찍하네요.
언제부터 수사검사 공판검사 나누겠다고 검찰개혁한다고 떠들었던건지.
민주당도 이재명대통령도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네요.
그러고도 지지율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는게 개그죠 뭐.
그놈의 중도 그놈의 청년 그놈의 구조적 다수 해보라고요...
유시민 작가 영향력 뭐도 없다고 떠들면서 욕은 참 잘도 하네요.
무시할거면 무시하던가 욕을 할거면 욕을 하던가.
나도 국민인데 내 의사에 반하는 발언이라는 뜻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만약 대선 경선당시 저 발언을 했다면 이대통령이 경선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대선때.....아...대선때는 대안이 없었군요.
청와대와 일부 채널의 면담과 토론 요청을 왜 거부합니까?
당당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유시민의 말이 틀렸음을 결과물로 보여주면 되는데 왜 자꾸 보자고 하는건가요?
봐서 뭐하게요? 청와대.....(아직 안 들어갔죠?) 용산의 상황인식이 이 정도면 심각하다고 봅니다.
당대표시절 때도 검수완박에 대해서 경찰에게 수사권을 독점하게하면 안된다고 명확히 말했고
중수청에 대해서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검수완박은 10년전부터 민주진영에서 요구한 사항이라고 하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검찰 개혁을 가장 앞장서 말하고 강조한 두 사람이 문재인 전대통령과 조국인데
문재인은 검수완박의 부작용 보완으로 보완수사권은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었고
조국은 보완수사권 제한적 허용을 작년까지 말하다가 올해서야 완전폐지로 돌아섰습니다.
결국 그들마져 검수완박에 대한 이해와 구상이 그 지지자들과도 달랐던 겁니다.
사실 그 지지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는지 의문이고 정청래와 조국당에서 떠드니 그냥 따라건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이 제대로 설명 안하고 속였다는 주장을 하려면 저 두 사람에게 먼저 질문을 해야죠
본인 말한 대로 늙어서 뇌가 썩는걸 스스로 보여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