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제사를 지내고 산소에 가기 전입니다
3-4년 전부터인가 명절때 마다
어머니가 아버지가 평생 모아온
양주를 다 가지고 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선물 받으신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다 좋은 술이죠
한창때는 100병 이상 되었는데
지금은 70-80병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머님 말씀으론 아버지가 가끔 개봉해서 드신다는
이야기로 건강도 안좋으신데 자꾸 약주를 하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눈에 아예 안보이게 하고 싶다는 이유 입니다
말로는 “예” ”예“ 하면서 안가지고 오는 이유는
그 양주가 아버님 젊은시절 모든 것을 대변해 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 계속 예~ 하면서 그 양주는 안가지고 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