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별로 정치를 아는 편은 아니라서 여쭤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분이 진보진영에 속한 인물이고, 과거 옥살이도 했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글들을 보다 보면 이분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과거 행적을 문제 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가 관련 정치사나 이분의 이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단순히 찬반 의견만 봐서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분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타임라인 형태로,
어떤 일을 했고 → 어떤 사건이 있었고 → 당시 어떤 선택이나 발언을 했으며 → 그것이 왜 문제가 됐는지 → 반대로 본인이나 지지하는 쪽에서는 어떻게 설명하는지까지 하나씩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단순히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원래 그런 사람이다” 같은 평가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과 행적 때문에 비판받는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정말 잘 몰라서 묻는 겁니다.
평소에는 오히려 호감이 있었던 인물이라, 이번 기회에 그 사람의 전체적인 히스토리와 공과를 제대로 한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이 감정적인 진영 논리보다는 사실관계와 시간 순서 중심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엉터리 수준이면 조국이 항소 하시고 이기시면 좋을텐데요. 그럼 서사도 좋고 대권에도 좋지 않습니까.
그게 커뮤니티에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유 아닌가요?
모르는 걸 묻는 사람보다, 아는 건 하나도 설명 못 하면서 질문한 사람 비꼬는 걸 지식인 양 착각하는 사람이 더 우스워 보입니다.
기소가 무리했다. 인정합니다.
수사의 동기가 불순하다. 마찬가지로 인정합니다.
엉터리라는걸 확인할 뉴스나 기사를 좀 알려주시죠.
기소된 혐의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재판이 모두 엉터리라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표창장 문제가 가장 유명하고
김어준이 말하지 않은 최종 유죄 판결이 더 많습니다.
(직접 판결문까지 확인해 본 1인입니다.)
재판이 이상했다는 주장역시 판사가 싸하다 뿐이고요.
정작 1심 판사는 검사의 무리한 기소변경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1심 선고 판사는 세월호 선장 36년 선고한 판사로 짐보적입니다.
심지어 1심은 문재인 정부/김명수 대법관 때라서
윤석열 때보다 법원의 문제가 컸다는 것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유죄 항목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같은날 서울과 부산 호텔에서 인턴 활동한 증명서가
조국 PC에서 나왔습니다.
호텔명 철자가 틀인채로요.
이런 날이 한두날도 아니고
장기간 인턴을 했는데
호텔 직원 중 누구도 본사람이 없고
호탤측은 고둥학생 대상의 인턴쉽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정겅심은 미용실 사장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증거가 나왔고, 미공가 정보 이용도 대상 차량, 부품까지 명시된 대화가 나왔습니다.
이걸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고 입을 닫은채
부모찬스를 이이욘하지 못해 상실감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 라고 사과했죠.
내가 알고 있던게 사실의 전부도 아니고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미화했죠.
나무위키에 쓰인 것이라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죠.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2
근데 누가 신고하면 삭제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 대충 정답이 없는 반응 조사 같은건 해당 안하고 뭔가 답이 있고 그걸 바라는, 우회적인 질문은 모공에서 삭제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누굴 가르친다는 건 본문이 아니라요.
“ 모르는 걸 묻는 사람보다, 아는 건 하나도 설명 못 하면서 질문한 사람 비꼬는 걸 지식인 양 착각하는 사람이 더 우스워 보입니다.”
라고 하신 부분에 대한 답입니다.
조국 좋아하는 스피커들이 마케팅 잘 해줬더군요. 근데 그 스피커들 고게 아직 일부에게 먹히니 제대로 안밝혀요.
알아서 찾아보는 사람만 빨간약 먹는 거죠.
사면 후 독자 활동에 오히려 지금은 이재명을 공격하죠. 분명 사면도 문재인한테만 고마워하고 있을 겁니다.
팩트만 따지면 조국은 윤석열을 탄핵시키는 거에 공이 있는게 아니라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거에 공이 있어요.
그런데 지지자들은 아직도 조국때문에 윤석열이 탄핵 되었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이런데 반감이 안생기나요
직접 이것저것 찾아서 타임라인 맞춰보시고
그 개별 사안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냐 물어봐도 대답할까말까 한 거잖아요
첫단락의 억울한 옥살이부터가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반이 넘을거에요
제가 싫은 이유는 이분 이후에 여야를 막론하고 사과를 안해서 싫어합니다. 그전에는 잘못하면 속으로는 어찌생각하는지 몰라도 미안해하는 척 사과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저분은 본인의 입시비리에 검수완박으로 대응해서요. 내로남불의 극치였죠.
똑같이 탄핵되어도 박근혜랑 윤퇘지의 태도의 차이처럼요. 요새 윤어게인도 결국 저분에서 시작된거죠 잘못하면 수긍하고 미안한척이라도 하던 사회에서 남탓하는 사회로 변화히는데 한몫하셨죠.
거기에 상대에게 아주 엄격하고 세세하게 수고를 요구하시는 걸 보아하니 요구하신대로 글을 작성해도 어떻게 반응하실 지 안 봐도 보여요. 그래서 굳이 수고를 들여서 글을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그런 세세한 수고를 요구하실 거면 님도 그만한 수고를 들여서 글을 작성해주세요. 왜 어째서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남에게 요구한 그 정도의 정성을 들이셔야 합니다. 우선 본문 글은 그 정도 수고를 들이신 것 같지는 않네요.
질문의 취지는 대충 알아들을 만큼 충분히 썼습니다. 무슨 논문 심사도 아니고, 그 정도 맥락도 읽어내지 못하면서 남한테 글의 정성과 수고까지 요구합니까? 그냥 대충 알아먹을 건 알아먹고 본질에 답하면 되는 겁니다.
본인이야말로 논문심사하시는 것도 아니고 남한테 세세하게 근거 대라고 하세요? 궁금하면 찾아보시지 남들한테 하나하나 찾아달라고 하세요?
개인적으론 리센느 야호 유감문 사태와 그 일요일날 수고로운 비판 댓글 차단하는 모습까지 정치인으로의 밑천 다 까졌다고 보고요.
입으로는 그렇게 토지공개념, 강남 공공임대 폭탄 시전하시고서 본인이 조합원으로 있는 방배삼익은 임대세대를 초소형으로 일반분양 일부 섞어서 별동/별개 라인으로 설계해서 그 엄했던 박원순 시장님 시절의 심의위원들의 임대동 분리금지 규정을 우회했네요. 참 신기하죠? 거기에 조합원 그 어느 누구도 임대랑 같은 엘베를 쓰고 생활을 같이하는 전용44 배정 신청을 안 하셨습니다. 평수도 줄이시는 다운사이징 하셨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일반분양자 없는 이주철거 이전 같이 녹물 먹던 내 이웃과 같이 사는 중대형 평형이시죠? 저희에겐 이런 행태를 낮잡아 부르는 4글자 짜리 신조어가 있죠.
화장실앞에 본인 방 있다고 하소연한거도 그렇고 웅동학원은 언제 기부한대요?
같이 따라 다닙니다
누구보다 인기있던... 차차기(?) 조국이라 불리던 사람이었죠.
근데, 그동안 무슨일이 생겼는지에 대해...
조국 전 대표 본인도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조국이라는 정치인이 물려받은 정치적 유산이나, 커리어나 포텐셜에 대해서 매우 높게 평가하는 입장이지만,
그와 별개로, 대권주자급 정치인으로 올라서고 싶다면... 이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진솔한 자세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서 나설 필요가 있다 봅니다.
조국 전 대표의 이미지가 나빠진 가장 큰 요인은 과거의 논란들도 아니고, 주변인들의 문제도 아니고, 가족의 문제도 아니고...
조국이라는 정치인 본인의 말과 행동이라 보는 편이에요. 솔직히... sns부터 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그리고 반말로 댓글 남기고 수정하면 기록에 안남나요?
정경심교수가 컴퓨터를 잘 못다룬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정치검찰은 수도없이 기소장을 수정하면서 끌고 와서 마지막에는 끝끝내 표창장 전과정 위조시연을 재판에서 자신들의 주장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기소장에 실린 과정대로는 절대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유죄판결이 나왔고요. 우리나라 사법부가 아주 썩었다는 증거죠.
조국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과정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말이 표창장이지 그냥 봉사상이죠.
조국이 완전 무결한 사람은 아니지만, 정치인들중 상위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가장 힘들때가 언제냐면, 완벽한 사람이란 없는데 완벽하지 않다고 욕먹을 때입니다.
조국같은 위선자 찾기 힘듭니다.
여러 ai에 요구하시는 질문을 넣어보는게 나을것같네요
그에 대한 피해는 국민들인데, 자기 집에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데도 검찰박살냈다며 받수치는 지지자들 수준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조국이 무죄라는 각종 주장에 대한 반박 모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08440CLIEN
표창장으로 4년이라는 오해는 오디서 시작 돠었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97134CLIEN
판결문을 직접 확인하니 처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91550CLIEN
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이 다른게 한 두 개가 아닙니다.
모바일이라 일단 이정도만 하지요...
세상에 100프로 완벽한 인간이 없다는 점은 님도 동의하실 것 같은데요.
조국 또한 100프로 완벽하지 않은데,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은지 지지자의 입장에서 궁금하네요.
답변이 혹시 가능하신가요.
사실 저는 조국뿐 아니라 국민을 대변한다는 정치인들도 하나하나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도긴개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겉으로는 국민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 가족, 자기편의 이해관계 앞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도 많이 보이고요.
그래서 누구를 지지하고 편들려는 게 아니라, 왜 사람들은 정치인 한 사람의 문제에 이렇게까지 예민해지고 서로 열을 올리는지, 또 제가 모르고 있는 결정적인 맥락이 있는지가 궁금했던 겁니다.
보다 보면 정치의 문제라기보다 결국 인간 군상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참 허무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질문 하나 했을 뿐인데 어떻게든 정치적 색깔부터 씌우고, 문장 하나하나 꼬아서 의도를 만들어내고, 정작 질문의 취지보다 사람부터 재단하려 드는 여기 반응들을 보고 있자니 더 허무하네요. 정치인들이 뭐가 그렇게 못났나 싶다가도, 이런 모습을 보면 결국 그 정치인들을 욕하는 사람들조차 별반 다를 것 없는 인간 군상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조국이 보완해야 할 단점'에 대해 심플하게 여쭤봤는데. 답변은 불가하신건가요?
그 또한 답변이니 그렇게 그냥 알겠습니다.
한 정치인의 호불호엔 이성적인 판단, 감성적인 판단 등 복합적인 부분이 있어서. 오늘 당장 결론이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이 글의 댓글들만 보고는 쉽게 파악은 어려울거에요. 이 정도의 궁금함을 가지셨으면 여러 게시판 글들 보시면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이회창만 해도 자녀 병역이 두번이나 발목 제대로 잡았죠. 물론 djp나 피닉제, 정몽준 단일화 등의 변수들은 있었습니다만, 계속 자녀병역이슈는 진실여부랑 관계없이 꼬리표처럼 남았죠.
조국 원장도 마찬가지죠? 물론 진실도 험하긴 합니다만...
성과로 보여줘야지 서로 견제한다고 모욕하고 아주 보기 사납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