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53877?c=true#152267904CLIEN
이 글이였는데 저는 저 구성에 12,000원 이라길래..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스팸안주류의 선호도는 뒤로 하더라도
(사실 진짜 한 3차쯤 가서 정말 시킬거 없을때, 입맛 까다로운 사람 많을때나 시키는 메뉴라서...)
사실 가격 자체는 12,000원이면 저렴한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에요.
요즘 안주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그래서 제가 잘못 생각하나 싶어서 집 주면 호프집 스팸후라이 가격을 찾아보았는데
가게 1 18,000원
가게 2 17,000원
가게 3 16,000원
가게 1,2 는 개인이 하시는데고, 가게 3은 프랜차이즈라서 위 링크 사진과 구성은 완전히 동일했습니다
(후라이 5장에 스팸6조각)

어제 올라온 글에 비해서 이게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만
왠지 이건 냉동후라이 느낌도 좀 있어서 전 사실 위 링크의 안주가 더 맛있어 보이거든요 (직접 만든것 같은..)
거기다 4천원이나 더 비싸니 당연히 더 맛있어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요.
스팸후라이 자체가 술집에서 시킬만한 안주가 아니라서 싫다하시는 분들은 취향의 문제이니 당연히 이해되지만
뭔가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이거 보면서 또 느낍니다 커뮤에 참 많은 사람이 있고 다양한 시선이 있구나..
서울물가와 지방물가가 체감이 엄청 다르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물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그냥 재밌었습니다 ㅎㅎ 체감 경기는 한국 사람이면 다 비슷하지 않나? 하는 제 생각에 경종을 올려주는 글이였습니다
댓글보고 놀랬네요 ㄷㄷ
요즘엔 어딜가서 뭘시켜도 만원이라 술집에 안주가 만이천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메뉴 자체의 구성보다는,
플레이팅과 조리실력이 더 문제 아니었나 싶어요.
계란후라이도 좀 이쁘게 서니사이드업 느낌으로 하고,
스팸도 먹기 편한 사이즈로 이쁘게 썰어 맛깔난 색깔로 바삭하게 만들고,
소스도 소스 접시 따로 담고,
좀 이쁜 그릇에 올려 플레이팅 했으면 12,000원? 괜찮다는 말 많았을거 같은데,
원글 사진 보면... 저건 누가봐도 20년 전 시절 동네 대학생이 자취방에서 럭셔리(?) 쐬주 안주로 후라이팬 뒤집으며 만든 느낌이라...
돈 아깝다는 말 나오는게...
단순히 구성 문제보다는 요리실력과 플레이팅 문제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제가 다니는 허름한 단골 가게도 비슷한 메뉴 있고 가격도 차이 없지만, 최소한 저 사진보다는 훨씬 맛깔나 보이게 조리되고 플레이팅해서 나오는데...;;;
전 플레이팅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어차피 동네장사 안주고,, 사진이 좀 맛없게 찍혀서 그렇지 원래 포차는 저렇게 함바집 아줌마가 해주는 느낌으로 나와야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ㅋㅋ 전 오히려 본문에 있는 사진보다 링크에 있는 사진이 더 맛있어 보이거든요 ㅠㅋㅋ
그래도 술집인데... 원글 사진 정도로 조리와 플레이팅 못하는거 보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고객은 재료비 뿐 아니라 조리, 플레이팅 등에도 비용을 지불하는 거니까요.
좀 대충한 느낌이라는거는 인정합니다. ㅎㅎ
그래도 만이천원이면 용서되지않나 했는데.. 제가 관대한 손님이였나봐요
다만
1. 만이천원 내고 계란후라이와 스팸을 굳이 먹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은지?
2. 플레이팅 개구림...
의 문제인거 같네요.
같은값에 효용을 극대화하는것도 능력이구요
저거는 원가는 못숨기고 효용은 떨어뜨린 나쁨+나쁨 조합이죠
계란말이에 별도 케찹 플레이팅이 그래서 좋은예구요
그쵸.. 그게 마케팅이란건데 그런면에서는 좀 아쉬운 메뉴이기는 하죠
전 근데 그래도 이쁘게 주고 15,000원 받는거보단 저렇게 12,000원 받는게 나은거 같아서요.ㅎㅎ
그나저나 댓작성자분 닉네임을보니 오랜만에 쵸우쵸우무스비를 들어야겠습니다
갑자기 땡기네요
동네특징마다 좀 다를수도 있겠네요 저희는 신축아파트 상가여도 다 저정도 가격대기는 하더라구요
유동인구에 따라서 다를것같긴 합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계란 하나 빼서 4개로 하고 10,900 의견 내기도 했구요
다만 16,000~18,000원에 저 구성이면 ‘그돈씨’가 절로 나옵니다
저라면 돈 더 보태서 더 맛있는 메뉴 먹고 말지 그 돈 주고 스팸후라이는 절대 안시켜요
스팸후라이 메뉴자체가 좀 그런 메뉴이긴 한거같아요
시키기위해서는 일행의 차가운시선을 견뎌야시킬수있는메뉴..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방출신인데, 처음 서울올라와서 가장 놀랬던게 서울 외식비였습니다. (20년도 넘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삼겹살1인분의 가격이 2~3배 차이가 났었고, 지방에서는 서비스로 주던 계란말이를 만원도 넘는 가격에 팔고 있어서 엄청 놀랬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거처럼, 원가율 대비 소비자가로 저가격이 적당하냐 아니면 요즘 소비자 물가에 저 안주 가격이 적당하냐를 객관적으로 판단한게 아니고, "저 비주얼에 / 저 메뉴를 / 저 돈 주고 먹을만 하냐"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었나 합니다...
사실 전 주변 스팸후라이 안주메뉴의 가격대를 생각해서 비교한것인데 (그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니 비주얼이 좀 떨어지는건 용서가능)
애초에 스팸후라이를 먹느냐 안먹느냐로 판단하면 그럴 수 있기는 하죠..
근데 원 링크 글의 목적을 따지면 전자로 봐야 하지 않나요? 후자는 가격의 적절함을 묻는다기보단.. 스팸후라이를 안주메뉴에 올릴것이나 아니냐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따지면 요즘외식못하죠 뭐... 특히나 포차는..ㅜ 먹태 좀 구워주고 만오천원받아가는데요..ㅜ
생각외로.. 하지만 클리앙 성향을 생각하면...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술집에 뒤풀이 많이 가본 입장에서는
저정도 구성에 1.2면 적당하긴 합니다.
다만 플레이팅에 조금만 더 신경쓰긴 하셔야할듯요.
비교대상을 비슷한 포차로 하느냐, 아니면 내가 평소에 먹는 음식의 물가로 하느냐에 따라서 판단도 달라지는것 같아요
사실 포차 안주물가가 아니라 일반외식물가로 생각하면 저거 1.2 받는다고 하면 아무도 안사먹겠죠 (애초에 메뉴에도 안올릴듯요)
이렇게 사람이 자기 상황에 따라 보는 시선이 다르니 클리앙에서 뭘 하더라도 치고박는데 이해가 갑니다 ㅋㅋ
밥 반찬이면 상관 없지만,
술 안주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잘라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인지 모르겟습니다.
이건 매출이 증명하겠지만요.
포차안주메뉴가 매출을 내려고 만드는 메뉴는 아니니까요..ㅎ.. 저건 팔려도그만 안팔려도그만인 메뉴고 술을팔아야죠 포차는
지출하는 메뉴 가격대 생각하니 1.2 가격이 이상하지 않은데 저도 모르게 대량구매 식재료의 원가를 짧게
생각해보고 남는 이윤을 생각했던 거 같네요;; 결정적으로 술자리를 안하니? 형성된 가격을 몰랐기도 했네요
그냥 누구나 뚝딱 차릴 수 있는 접시, 별다른 것 없는 플레이팅, 누가 해도 다를게 없는 맛이니 그냥 가격밖에 비교할 게 없는거 아닐까요.
그렇게따지면 가격에서 경쟁력이한참 있는거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원문에있는거 16,000원 구성이면.. 플레이팅 좀 안이뻐도 4천원 깎아주는게 낫지않나 뭐 이게 제 생각인거죠 ㅎㅎ
모든 다른 지표는 과락 하고 남은 비교 지표가 가격 밖에 없는 느낌? 이랄까요.
어쩔 수 없이 본전생각이 나죠.
플레이팅은 뭐 그렇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가율을 빠르게 알 수 있는 식품을 먹는데, 이게 집에서 할 수 잇는 수준인데... 하면 바로 욕부터 나오는게 사람의 심리죠.
가공육(1급발암물질)+인스턴트통조림+방부제+젓갈급 짠맛의 나트륨폭탄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