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부자들이 꽤 많아서 가만히 보면, 자기 이익이 침해되는 건 정말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옳고 그름보다 나한테 득이 되느냐를 먼저 보는 본능도 강하고요. 가끔은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배울 점도 있더라고요. 돈 안 되고 답도 안 나오는 일에 굳이 시간 쓰지 않고, 쓸데없는 싸움은 정중하고 매너 있게 무시합니다. 반대로 형편이 어려울수록 별로 남는 것도 없는 일에 빠득빠득 우기며 시간과 감정을 다 쓰는 경우가 있더군요.
결국 부자들의 이기심까지 배울 필요는 없지만, 쓸데없는 일에 인생 낭비하지 않는 태도는 좀 배울 만한 것 같습니다.
자기 주변에 가장 가까운 5명의 평균 수준이 나 자신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회적으로 발전없는 사람들은 주변에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과 시간보내면서 잘 나가는 사람들 시기와 질투하고 인정하지않습니다. 신세한탄도 많이 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20-30대때 그런 못난 삶을 살아봐서 잘 압니다. 주위에서 저 위해주는 척 하던 무능력자들이 제 인생엔 도움 하나도 안되고 남들 욕만 하는 사람들이었고, 재수없이 잘나간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배울 것이 많고 저에게 선뜻 도움도 준다는 것을 30대 중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신세한탄하던 친구들은 여전히 그렇게 살고있고 제가 부를 쌓은 뒤부터 제가 이룬 것들이 운이라고 교묘히 폄하하면서 밥이나 얻어먹을려고 하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더군요.
와 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66799CLIEN
가난한 사람, 사회자 약자는 선하고
그 반대는 악할것이다 라는 인식이 많더라고요
아무것도 없는 그지였을땐 안보이던 시야가 나름 좀 올라가 보니 넓어지는건 있더라구요.
맨날 불만 불평에 남탓만 하던 친구가 일 잘 풀리려서 돈 좀 버니 싹 달라지더라고요. 여전히 엄살은 부리지만요.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 있더군요.
가난하다고 선한건 아니고 부자라고 악한것도아니죠
https://namu.wiki/w/%EC%95%84%EB%B9%84%ED%88%AC%EC%8A%A4
만족지연 능력에 따라 사회적 성공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도 있구요.
https://namu.wiki/w/%EC%8A%A4%ED%83%A0%ED%8D%BC%EB%93%9C%20%EB%A7%88%EC%8B%9C%EB%A9%9C%EB%A1%9C%20%EC%8B%A4%ED%97%98
저도 20대때 늘 의미없이 같은 사람들 끼리 모여서
한주에 3, 4회 술 먹는 친구들 있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멀어지고(제가 모임자체에 월에 1번 정도 나가다보니..)오래된 친구라 완전 손절은 할 필요도 없어서 지금은 1년에 2,3번 정도 보긴하는데,
최근 다시 만나보니 결국 주에 3,4회 보던 친구들도 서로 돈 1,2만원에 감정 상해서 몇명은 떨어져 나갔더라고요..
서울에서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 ... 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당연히 아니지만
전체에 대한 비율로 보면 정확할거에요
졸부이거나 재벌2세 3세는 좀 다릅니다.ㅎ
재벌까지 갈 거 없이
금수저 집안 애들 보면 전형적인
능력주의자들이 많더라고요
자기가 잘나서
머리가 좋아서 그 돈을 가진 줄 알아요
그래서 상속세나 재산세 같은 것에 절대 못 견디는 거죠
대부분 보수적인 성향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겐 노력이 부족하다며 설파하곤 합니다
그냥 물려받은 것뿐인데
그걸 능력이나 노력으로 포장하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죠
제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